동성로에 젊은애들 죄다 반팔 입고 다니네요.
일있어 나왔다가 끝내고 돌아다니다가 햇볕이 너무 따가워서
커피숍 들어와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면서 창밖을 보고 있는데
문득 젊음이 부럽네요...
커플이니 부부는 하나도 안부러운데 저 젊음이 부러워요.
저 나이라면 지금보다 할 수 있는 것도 훨씬 많고
선택의 폭도 무지 넓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니
지금의 내가 한없이 작아지네요 ㅠㅠ (좀 더 치열하게 살 걸...)
서울은 비오기전같이 어두컴컴... 해요. 바람은 살짝 시원하구요.
지금도 뭐라도 하실 수 있어요. 서점에 가셔서 관심가는 거 책 좀 보시며 정보 모으시고 뭐든 시작하자고 마음 먹기 좋은 날이네요..... 님! 화이팅!!!
진달래축제하는 산에 와있어요
주변 유명식당에 왔는데 사람많아서 기다리고있어요
121.130님 감사해요!!! 네 지금 서점으로 달려가렵니다! ㅋㅋ
121.130님 감사해요!!! 요것만 다 마시고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렵니다! ㅋㅋ
211.36님 진달래 축제라니.. 우와... 예쁜꽃과 맛있는 음식으로 힐링하시니 행복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