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아이들은 등교를 굉장히 늦게 해요.
고등생도 늘 여덟 시 한참 넘어 나가고, 초등생은 이제 나가네요.
인사 정도는 하고 지내고 있지만 물어보기는 그래서...
그런데 이 넘의 호기심이...ㅜㅜ...꽤 궁금해요.
아주 조용히 지내고, 상식적인 사람들로 보이긴 합니다.
그 집 아빠는 제도권(?)안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했고요.
무엇보다 그렇게 늦게 나가면서도 소란스럽게 서두르는 기색도 전혀 없이 조용히 나가요.
건강상의 이유같은 것도 없어 보이고요.
그래서 혹시 자율등교제랄까 이런 걸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학교들이 있나 해서요.
없을 것은 같지만요. ㅎ
아니면 그냥 단순히 자유롭게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중인지...
엿듣는 건 아니고, 제가 늘 오전엔 현관에서 뭘 좀 하느라 자연스럽게 들려오는데 일년 째 듣다보니 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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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자율등교제(?)도 있나요?
초딩고딩 조회수 : 459
작성일 : 2018-04-03 10:22:00
IP : 180.224.xxx.2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경기도
'18.4.3 10:31 AM (14.34.xxx.200)경기도쪽에 사세요?
저희동네는
초등은 9시10분등교
중등은 8시50분
고등은 고3과 일찍 가서 수업신청한 친구는
8시10분
일반학생은 8시50분까지 교문을
통과해야합니다2. 원글이
'18.4.3 10:42 AM (180.224.xxx.210)전 서울 사는데요.
경기도만 그런 건가요?
굉장히 늦게 가는군요.
제 아이는 고등 때 한 일곱 시 십분 전후만 돼도 늦었다고 서둘러 학교 갔던 기억이 나서 상대적으로 아주 등교가 늦다 생각된 건가 봐요.
첫 댓글님 말씀 참고해도 옆집 아이들이 좀 늦게 가는 편이긴 한데, 요즘은 그럴 수도 있겠군요.
어느 정도 호기심이 해결됐어요.
답변 고맙습니다. ^^3. 아마
'18.4.3 12:57 PM (192.241.xxx.104) - 삭제된댓글늦게까지
4. Dd
'18.4.4 10:21 AM (162.243.xxx.107) - 삭제된댓글Hjnc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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