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부 의도가 뭘까요?

획기적 조회수 : 3,179
작성일 : 2018-04-01 20:00:05
8.2대책으로 집값은 급상승시키고 수능최저폐지로 수능 무력화시키고..계층간 사다리를 폭파시키는 것 같아요..(이미 로스쿨ᆞ외교 아카데미로 예견된 상황이기도 했죠)
돈이 있든 없든 너도나도 사교육비에 쏟아부으니 소비도 위축되고 기업투자는 안되고 경제가 말이 아니잖아요..
사실 돈있는 중산층이상에서는 공부를 시키는게 맞고 돈없는 서민층 이하는 기술을 배워야 맞는것 같아요..
물론 중산층에서도 공부 지지리한 애들 나올수 있고 서민층에서도 천재 가까운 애들 나올 수 있지만 그건 정말 극소수구요..
이렇게 수능을 무력화해버리면 부유층 대학가기는 더 수월해지고 서민층은 어려워지는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정부입장에서는 계층을 만들어야 미래에 3D업종 종사자도, 환경미화원도,일용직 건설 노동자도 생기니까 어쩔수가 없죠..지금은 너도나도 대학을 가니 3D업종이나 중소기업은 구인난에 빠지고 대기업ᆞ공기업은 구직난에 난리잖아요.
교육부가 큰 그림 그리는것 같아요.
사실 우리나라 교육열이 정상적이진 않죠..

IP : 223.62.xxx.17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 8:01 PM (223.62.xxx.154)

    개천에서도 용 될 생각하지 않고 행복한 나라?
    모두가 용이 될 생각하지 않고 그냥 행복하게 각자의 자리에서 사는 나라?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수시정책에 찬성하지 않고 정시확대입장입니다.

  • 2.
    '18.4.1 8:03 PM (223.62.xxx.170)

    조국 민정수석도 지난번에 비슷한 말 한 것 같아요.개천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 3. 그냥
    '18.4.1 8:07 PM (124.54.xxx.150)

    지금 너의 그자리에 있으라는거죠 신분제의 공고화.. 직업의 대물림.. 좋은 자리 차지한 사람들만 신나는 세상

  • 4. 그래서
    '18.4.1 8:07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중등 진로교육가면 애들 공부시키지 말고 기술쪽으로 유도,
    계속 강조하죠
    공부는 기득권층 가진자들 자기들만 하는걸로 ~

  • 5. ..
    '18.4.1 8:09 PM (118.36.xxx.94)

    카스트제도 말하는거에요?

  • 6. 211님
    '18.4.1 8:12 PM (121.172.xxx.28)

    기득권층이 아니라
    자신의 소질을 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려는 거죠.

  • 7. ㅋㅋ
    '18.4.1 8:13 PM (211.36.xxx.130) - 삭제된댓글

    약한 고리를 쳐라!
    교육정책
    보던 아이피 돌리고 돌리고

  • 8. ...
    '18.4.1 8:19 PM (122.36.xxx.161)

    흙수저는 주욱 흙수저로 살라는 거죠. 모르셨어요? 전 대선때부터 알았는데 다들 문님을 뽑더라구요. 개천을 행복하게 해준다니 기대하세요.

  • 9. 네~
    '18.4.1 8:19 PM (223.62.xxx.170)

    소질이라..근데 3D업종에는 어떤 소질이 필요할까요? ㅋ
    우리는 일부분만 보지만 정부는 산업구조 ᆞ계층구조ᆞ경제구조등 전체적으로 볼 수 있지 않겠어요?
    정부입장에서도 발등에 불 떨어진 격일거에요.
    오죽하면 선거가 코앞인데도 이렇게 국민반대를 무릅쓰고 수능 무력화를 시키겠어요~~

  • 10. 지들 지지기반
    '18.4.1 8:22 PM (175.116.xxx.169)

    지들 지지 기반은 전부 흙수저라고 생각하는가 보죠
    그래서 영원히 흙수저는 흙수저처럼 살아야지
    그들이 사회 지배계층으로 올라가면 자기들이 골치아파진다고 보죠

    그래서 계층 사다리 다 걷어버리고 있잖아요

    온갖 고시 공무원 시험 철폐
    입시는 부모 경제력이 좌지우지하는 내신과 수시 비중 확대 학종 대학 입김으로 진행

    아예 현장의 목소리는 듣지도 않음.

    이건 박근혜 정부때조차도 듣도 보도 못한 짓거리임.

  • 11. 의도라니
    '18.4.1 8:24 PM (121.129.xxx.189)

    글쓴 분의 의도는 뭔지요?
    앞 뒤 맥락 애매하게 하시려는 얘기가 뭐죠?

  • 12. 122.36님
    '18.4.1 8:24 PM (121.172.xxx.28)

    흙수저 개천 이런 용어들이 당연하게 쓰이는 사회가
    건강해 보여요?
    비정상이 정상으로 되어 가고 있으니 되돌리려는게
    잘못하는거예요?

  • 13. ..
    '18.4.1 8:25 PM (115.140.xxx.147)

    박근혜 정부 때에는 님이 무관심했던 모양이죠.
    초1,2 방과후 영어수업 없앤 것도 박근혜 정부 때고,
    학종으로 바뀌면서 수시 비율이 70%로 솟구친 것도 박근혜 정부 때입니다.
    그땐 모른척 하고 계시다가 무슨 박근혜 때에도 듣도 보고 못했다고 하는지.

  • 14. ㅇㅇ
    '18.4.1 8:30 PM (223.62.xxx.214)

    이제부터라도 정상적으로 돌리면 됩니다.
    정시 부활시키고 고시, 로스쿨 병행하게 하면 됩니다.
    이대로 가다간 지방선거 망합니다.

  • 15. ..
    '18.4.1 8:30 PM (115.140.xxx.147)

    이명박이 대학입시 자율화를 핵심공약으로 내세우면서 당선됐어요.
    그때 대교협에서 입시 가져가고, 이주*씨가 기용되면서 입학사정관제가 가속화됐어요.
    그전에는 정원 외 전형으로만 받았던 거였음 (따라서 입시에는 영향이 없었음)
    이명박이 대학입시자율화를 내세우면서 입학사정관제를 전면적으로 실시, 가속화됐고
    박정부 때 학종이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계속 증가했어요.

  • 16. 네..
    '18.4.1 8:32 PM (223.62.xxx.170)

    저도 물론 이번정부에 국한해서만 글 올린것은 아니에요..원글에 이미 로스쿨도 언급했잖아요..그저 정부입장이 일관되게 그래왔는데 이제와 느끼게 된거에요.. 이번에는 어떠한 예고도 없이 터트리는게 이젠 직업ᆞ경제구조에 정말 큰 문제가 생기지 않았나 싶은거에요. 사실 영국같은 나라도 엄연히 계층이 존재하잖아요.

  • 17. 175.116님
    '18.4.1 8:33 PM (121.172.xxx.28)

    달라지고 있는 나라 모습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거죠?
    묘하게 갈등조장하고 있는거 아세요?

  • 18. 박그네때
    '18.4.1 8:34 PM (124.54.xxx.150)

    2014년이후 학종도입 수시 70%이상.. 그래서 정유라같은 니언이 이대입학하고.. 거기서 불공정에 눈뜬 이대생들로부터 박그네 탄핵이 시작되었습니다 뭘 박그네때는 가만있어요? 그런데 대통령바뀌면서 바꿀줄 알았던 교육제도가 김상곤이 그대로 밀고 나가네요? 그러니 열안받나요?

  • 19. ..
    '18.4.1 8:35 PM (115.140.xxx.147)

    수능이 언제 생겼는지들 아시죠? 93년도에 생겨서 94학번부터 적용됐어요.
    1996년 김영삼 정부 때 청와대 교육개혁위원회에서 5.31 교육개혁안을 발표했어요.
    입학사정관제며 거기 다 들어있고 그 로드맵이에요.
    노무현 정부 때에는 입학 외 정원으로 입학사정관제를 막고 있었고,
    위 댓글에서 말한 이주* 씨(1996년도 김영삼 정부의 교육개혁안 작성에 참여했던 )
    가 이명박 정권 때 기용되면서 입학사정관제가 가속화된 거에요.

    교육계 주류들(진보,보수 아무 상관없음), 대학 등은 저 방법으로 나가고 싶어하고요,
    그런 이유로 지난 대선 때에도 유승민,안철수,심상정 할 것 없이 수능 자격고시화까지 언급했던 거에요.

  • 20. 정유라 사건을 보고도
    '18.4.1 8:37 PM (122.44.xxx.16)

    수시확대는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격인데
    왜그러는지??????

    우리나라 같은 교육에 목숨거는 나라가 수시로 대학을 보내는 건 말이 안됩니다.
    부패의 온상이 대학이 될 것

  • 21. ??
    '18.4.1 8:42 PM (211.36.xxx.127)

    뭔말~~
    횡설수설

  • 22. 어차피
    '18.4.1 8:43 PM (223.62.xxx.170)

    정유라같은 애들(돈은 많고 공부 못하는)이 한국대학 못간다고 기술배우겠어요? 외국대학가서 돈이나 펑펑 쓰겠죠..그런 애들은 차라리 한국대학에서 기부금입학전형이라도 만들어 받아들이는게 낫죠..학교 시설은 좋아질거 아니에요? ㅋ
    전체를 보고 또 우리나라 경제를 생각한다면 일련의 이런 교육정책들이 한방향인게 맞는거네요..
    정부의 의도를 잘 들여다보고 이젠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우리도 방향을 잡야야 할 때인듯..

  • 23. 제정신이에요?
    '18.4.1 8:46 PM (124.54.xxx.150)

    원글님 이상해요 정유라같은애들 기부금입학으로 우리나라대학에 들여보내는게 낫다니@@ 갈수록 태산이네요

  • 24. ....
    '18.4.1 8:46 PM (1.237.xxx.26) - 삭제된댓글

    82에선 교육과 부동산으로 갈등조장하고 분열시켜서
    사이트를 무력화시키는 명령받았나봐요!
    다들 너무 애쓰신다

  • 25. ..
    '18.4.1 8:56 PM (115.140.xxx.147)

    제가 보기에 그나마 청와대나 국무총리가 교육부에 제동을 거는데
    이게 교육계(정책 짜는)와 대학의 지향점이 같고, 한두해 방향성이 아니라 수십년 물줄기라서
    어려운 부분이 분명 있죠.
    저는 이 정책 반대하는 분들이 강하게 정부 압박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정시 확대 주장하는 분들은 (저는 생각이 좀 다르지만) 그 의사가 있다면 시위도 하시고 청와대 청원도 하시고
    전방위적으로 압박하세요. 민주당 관련 의원들에게 전화도 하시고요.
    저는 문대통령 공약이며 인터뷰,기자회견,간담회 오랫동안 봐왔는데요,
    대통령은 교육부와 생각이 좀 다른 걸로 보여요. 그래서 저는 정시확대, 학종투명성 요구하는 시민 목소리 역시 대통령에게 힘 실어주는 방법이라 생각이 들어요.

  • 26. ㅇㅇ
    '18.4.1 8:59 PM (223.62.xxx.214)

    정시 확대 주장하는 분들은 그 의사가 있다면 시위도 하시고 청와대 청원도 하시고 전방위적으로 압박하세요222222222

  • 27. 아니죠
    '18.4.1 9:00 P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기부금 입학이 나쁜건 아니죠..
    그 돈으로 필요한 학생에게 장학금도 줄 수 있고 학교 도서관도ᆞ기숙사도 지을 수 있잖아요..지금처럼 깜깜이 학종전형은 어둠속 특정인에게만 혜택이 돌아가지면 합법적인 기부금 입학은 학교 학생들 전체에 혜택이 돌아갑니다.학종비리가 사라질 수도 있구요.

  • 28. 아니죠
    '18.4.1 9:02 PM (223.62.xxx.170)

    기부금 입학이 나쁜건 아니죠..
    그 돈으로 필요한 학생에게 장학금도 줄 수 있고 학교 도서관도ᆞ기숙사도 지을 수 있잖아요..지금처럼 깜깜이 학종전형은 어둠속 특정인에게만 혜택이 돌아가지만 합법적인 기부금 입학은 학교 학생들 전체에 혜택이 돌아갑니다.학종비리가 사라질 수도 있구요.

  • 29. ㅁㄴㅇ
    '18.4.1 9:08 PM (84.191.xxx.63)

    82에선 교육과 부동산으로 갈등조장하고 분열시켜서
    사이트를 무력화시키는 명령받았나봐요!
    다들 너무 애쓰신다
    22222222222222222

  • 30. 에효...
    '18.4.1 11:17 PM (110.13.xxx.104)

    교육을 정치와 연결시키다니...ㅜ.ㅜ
    어떤 정부도 못믿어요.
    누굴 믿나요.
    내 아이는 내가 지키는 거예요

  • 31. 에고
    '18.4.1 11:22 PM (223.62.xxx.170)

    참..이 나라가 어찌 될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109 제사를 왜 며느리에게 물려준다고 할까요? 7 ........ 2018/05/15 3,164
811108 아이고 남편아... ㅋㅋ 4 @@ 2018/05/15 2,581
811107 드루킹이 매크로 산게 언제인가요? 11 ........ 2018/05/15 1,186
811106 초등학교 근처 레고,블럭방 어떨까요? 8 ㅣㅣㅣㅣㅣ 2018/05/15 1,426
811105 이인혜 혀짧은 대출광고. 18 나오면 돌리.. 2018/05/15 10,579
811104 쌤통이네요 1 .. 2018/05/15 774
811103 미우새에서 김건모 여행가방~ 가방 2018/05/15 1,641
811102 자한당이 특검에 목숨거는 이유 아시는분 22 ........ 2018/05/15 2,520
811101 백종원 아저씨는 참말로 맛나게 먹네요. 32 우와 2018/05/15 5,031
811100 푸잉이 뭔지 아세요? 1 기가찬다 2018/05/15 1,470
811099 이재명 "이재명 친형 존속상해 관련 허위 비방글 삭제 .. 21 2018/05/15 1,856
811098 이재명후보 토론 불참이유 23 /// 2018/05/15 2,521
811097 이재명관련 기사 링크해달라고했는데 64 어제 2018/05/14 1,226
811096 저같이 기만적인 몸매의 소유자가 계실까요?? 17 .. 2018/05/14 7,123
811095 계좌통합관리라는 앱에 보험든게 하나가 안보이네요 2 이상하다 2018/05/14 526
811094 진짜 악연..시어머니라는 사람.ㅡ 긴 글이에요 16 2018/05/14 6,829
811093 2011~2013 기무사 댓글 공작 2 ... 2018/05/14 430
811092 이죄명 형이 성남시 의회에 강제입원을 막아달라며 올린 글.. 10 이죄명 2018/05/14 1,208
811091 남편은 시대를 잘못타고난거같아요 32 2018/05/14 7,249
811090 이읍읍,"저는 괜찮지만 어머니는 지켜주세요" 32 하이고 2018/05/14 3,029
811089 용한 점쟁이같은 건 없다 8 아니 2018/05/14 2,603
811088 채용 서류전형에서 1명 뽑은 회사 .. 2018/05/14 630
811087 제가 정치인을 판단하는 기준은 문프에게 해가 되는가 득이 되는가.. 17 고양이버스 2018/05/14 1,205
811086 나물데친후 꼭 찬물에 헹구어야 하나요 7 나물 2018/05/14 2,333
811085 핸드블렌더 여름이 2018/05/14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