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간 아들과 어떻게 지내는게 좋을까요

엄마 조회수 : 2,585
작성일 : 2018-04-01 19:57:51
그동안은 아이의 대학만 목표로 아이와 열심히
달려왔어요 다행히 옆을 보지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공부해주어서 수능잘보고 원하는 대학교 합격했습니다
그동안은 아들이 내가 보살펴줄 대상이었는데 이제 20세가
되었으니 그렇게 해서는 안되겠단 생각이 듭니다
처음엔 아직도 손안에 자식처럼 생활을 습관처럼 묻곤했는데
이제 혼자 날도록 놓아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대학보내 놓으니 이제 용돈만 지급하고 지혼자 재밌게 사는 느낌??

IP : 114.201.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 7:59 PM (39.121.xxx.103)

    이제 원글님 인생 찾으셔야죠~~
    못만나던 친구들도 만나고 취미생활도,운동도 하시고..
    여행도 다니시고..
    아들 못지않게 재밌게 사셔요.
    대학 들어간 아들 학부모시면 젊으시네요...

  • 2. 옆집 총각
    '18.4.1 8:01 PM (116.127.xxx.144)

    보듯이 지내면 되지 않을까요?
    애도 스스로 잘 견뎌줬네요. 엄마말도 잘 따라줬고
    그정도 하면 됐습니다.

    엄마도 아이도
    독립 하셔야죠

    저는 50대이상 여자들이
    자식 키울수록 걱정이라고
    취업 결혼...등등 하는데

    그냥 내버려두면 될것을
    괜히 걱정에 붙들려있다고 생각되더라구요.

    님도 님 인생 사세요.
    아들도 아들 인생 살구요.

  • 3. 원글
    '18.4.1 8:03 PM (114.201.xxx.22)

    옆집총각요 ㅋㅋㅋ

  • 4. 김정숙
    '18.4.1 8:06 PM (112.162.xxx.63)

    엄마가 한걸음 물러나줘야지요
    자꾸 곁에서 이래라 저래라 뭐하는지 알고싶고 ᆢ
    그러다 사소한것에 상처받고 ᆢ
    아들에게 기울어지는 마음 스스로 절제하세요

  • 5. 아니죠
    '18.4.1 8:16 PM (175.209.xxx.57)

    자식읏 죽을 때까지 자식이고 요즘 대학생들 어려요. 잘 살피셔야 해요

  • 6.
    '18.4.1 10:54 PM (121.167.xxx.212)

    거리를 두는게 좋아요
    자율적으로 해결하게 하고 잔소리보다 조언을 하세요
    한두번 얘기해 주고 선택은 자식에게 맡겨야지요
    대학 가면 사촌정도로 생각하고 결혼하면 육촌 정도로 생각하고 대하는게 아들에게도 나에게도 서로에게 좋아요
    끝까지 계속 건강한 관계로 지낼수 있는것 같아요
    결혼한 아들둔 육십 중반 넘긴 사람 경험담이예요

  • 7. 원글
    '18.4.1 11:12 PM (114.201.xxx.22)

    윗님 경험담 감사합니다 이제 아이만의 세상을 인정해주라는 말씀이죠?

  • 8.
    '18.4.1 11:21 PM (121.167.xxx.212)

    네 관심을 반만 줄이세요
    시간 날때 가벼운 일상 생활 위주로 대화 많이 하세요
    그 나이면 부모가 말 안해도 부모의 생활보고 배워요
    지금의 나 보다 자식이 더 크게 성장하길 원하면 곁에서 응원하고 바라 보세요
    자식을 올바르게 키우지 못하면 그 피해가 사회(타인)에 가기전에 부모에게 먼저 온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757 블랙박스 어디서 어떤거 사는게 좋을까요? 1 .. 2018/04/01 754
795756 서로 의지하며 지내라고 둘째를 낳는다면 39 둘째 2018/04/01 7,061
795755 내일 아이 발달센터를 갈려고 합니다 조언주시겠어요 24 .. 2018/04/01 4,558
795754 언니가 돈을 빌려줬었는데.. 43 ㅇㅇ 2018/04/01 16,783
795753 부동산 하시는분들 수입이 어떠세요? 9 ,,, 2018/04/01 5,099
795752 콜레스테롤수치 5 .. 2018/04/01 3,177
795751 아이가 며칠전부터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네요 7 아들맘 2018/04/01 2,221
795750 그 동생 문 안 열어주는 누나글.. 3 지우개 2018/04/01 3,337
795749 사이판 월드리즈토 가족여행 4 어려워요 2018/04/01 1,509
795748 학종 축소 청와대 청원 입니다. 9 정시확대 2018/04/01 946
795747 "오늘밤 어떻게? 거칠게 아니면 부드럽게? ".. 3 tree1 2018/04/01 2,191
795746 양배추채 활용법 부탁합니다~ 36 비옴집중 2018/04/01 4,561
795745 된장!!질문있어요 1 아일럽초코 2018/04/01 683
795744 이렇게하면 이명박이 용서가될까요? 48 혹시 2018/04/01 1,565
795743 수영장서 생리 시작할수있나요? 9 궁금 2018/04/01 4,671
795742 지금 미우새보니,홍진영씨처럼 먹을때 입안 다 보이며 먹는거.ㅠ 4 아우 2018/04/01 6,185
795741 시금치된장국이 잘 안변하나요 1 시금치 2018/04/01 748
795740 시어머님과 며느리관계에따라 부부관계가 좌우되네요 ㅜ 10 ㅇㅇ 2018/04/01 5,024
795739 공기청정기 렌탈이 나을까요? 1 ... 2018/04/01 1,467
795738 다이어트 중 사무실 간식 3 2018/04/01 2,054
795737 여우야 뭐하니& 밥잘사주는 예쁜누나 3 파랑 2018/04/01 2,391
795736 옛날에..유명했던..맛집추천 개인사이트 기억하시는 분? 4 맛집 2018/04/01 1,734
795735 고등학교 여름 교복, 대부분 체육복인가요~ 3 ^^ 2018/04/01 868
795734 압구정 근처 산부인과 추천부탁드립니다 5 sa 2018/04/01 889
795733 40대 중후반에게 좋은 기초화장품은 뭔가요? 13 ㅡㅡ 2018/04/01 6,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