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호사가 내 정보 알 수 있나요?

궁금 조회수 : 3,532
작성일 : 2018-03-31 12:43:00
동네 엄마가 동네 병원에 간호 조무사로 취업을 했습니다
동네 내과 병원이구요..  그런데 제가 알려지기 싫은 병이 있는데 그 내용을 알 수 있을까요?
그 병으로 그 내과를 간적은 없구요  바로 옆 신경과는 간적이 있어요
제가 알고 싶은건
1. 간호사는 지인 이름만 알면 자기네 병원에 온 기록 다 조회해서 볼 수 있는지
2. 제가 다른 병원 다닌 기록도 그 병원에 뜨는지
3. 만약 알 수 있다면 불법은 아닌건지

궁금합니다..  가끔 어울리는 지인이라 많이 신경이 쓰이네요 ㅠㅠ
IP : 106.245.xxx.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처방기록은 뜹니다
    '18.3.31 12:44 PM (223.33.xxx.165)

    중복처방안되더라구요
    정신과약같은거요

  • 2. ...
    '18.3.31 12:45 PM (220.116.xxx.252) - 삭제된댓글

    모릅니다
    알 수가 없습니다

    원글님이 그 병원에 안가서 기록없으면 절대 알 수 없습니다

  • 3. ㅇㅇ
    '18.3.31 12:46 PM (49.142.xxx.181)

    자기 병원 기록은 볼수 있겠죠. 타병원 기록은 의사도 못봅니다. 약처방이 중복되지 않기 위해 처방된 약내역만 볼수 있습니다.(이것도 의사만 일정기간내)

  • 4. ㅇㅇㅇ
    '18.3.31 12:47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그병원에서 치료받은거 맘먹으면 볼수있어요
    다른병원에서 치로받은건 볼수도알수도없어요
    대신 암환자같은 특례환자들은 다알수도있어요
    그병원에 가지마세요

  • 5. ...
    '18.3.31 12:59 PM (61.32.xxx.234)

    1. 네... 근무하는 병원에 내원한 적이 있으면 진료 기록이 남아있으므로 이름을 알면 어떤 내용으로 진료를 받았는지 상세 기록을 다 알 수 있어요. 동명이인이 있을 경우엔 나이로 추정해서 알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 병원에 간 적이 없으면 간호사 아니라 그 누구도 알 수 없어요...

    2. 다른 병원에 다닌 기록은 알 수 없습니다.

    3. 그 병원에서 진료 받으신 적이 없다면 절대 모릅니다.

    그 분이 근무하시는 병원에 가지 않으신다면 원글님에 대한 어떤 정보도 그 간호조무사 분이 알 수 없어요.. 맘 편히 가지시고 그 병원 가지 마세요 ^^

  • 6. ...
    '18.3.31 1:09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위에 ㅇㅇㅇ님...
    암환자 같은 특례 환자들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저 병원 근무 19년차 간호조무사입니다만...
    내원하지 않았던 환자 중 특례 환자를 다른 병원에서 알수 있는 방법도 있나요?
    또한 암환자 같은... 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어떤 프로그램에서 알 수 있는지요
    병원에서 쓰는 프로그램들에는 특이 질환이 있느신 분들의 경우
    희귀 난치성 지원 질환자, 장기요양 장애인, 긴급복지 의료지원 대상자 등등.. 으로 구분되어져 있는데요...
    그나마도 근무하는 병원에 내원하지 않는 이상 알아볼 수 있는 방법도 없구요...

  • 7. ...
    '18.3.31 1:17 PM (61.32.xxx.234)

    위에 ㅇㅇㅇ님...
    암환자 같은 특례 환자들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저 병원 근무 19년차 간호조무사입니다만...
    내원하지 않았던 환자 중 특례 환자(특이 질환 환자)를 다른 병원에서 알수 있는 방법도 있나요?
    또한 암환자 같은... 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어떤 프로그램에서 알 수 있는지요
    병원에서 초진 접수를 할때 특이 질환이 있으신 분들의 경우 접수 프로그램에
    희귀 난치성 지원 질환자, 장기요양 장애인, 긴급복지 의료지원 대상자 등등.. 으로 구분되어져 있는데요...
    그나마도 근무하는 병원에 내원하지 않는 이상 알아볼 수 있는 방법도 없어요...

    가끔 이런 질문들을 봅니다만,
    내가 다녀가지 않은 병원에서는 의사도 간호사도 그 누구도 내가 어떤 질환이 있는지 알 수 없고
    다른 병원에 다녀간 기록도 절대 알수가 없습니다...
    안심하세요~

  • 8. ...
    '18.3.31 1:25 PM (61.32.xxx.234)

    약 처방 기록, 중복 처방 이야기도 나왔는데요...
    우리 병원에 내원하신 환자분이 약 처방을 받으셔야 할 때
    같은 성분의 중복 처방이나 병용 금기 약물을 타 병원에서 처방 받으신 경우에,
    그 약의 복용 일수가 남아있을 경우 약의 이름과 남아있는 일수(3일, 5일 등) 가 뜹니다.
    하지만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이 없는 경우엔 전혀 뜨지 않구요...
    그리고 이때, 어느 병원에서 처방 받았는지 병원 이름도 뜬다고 너무 확실하게 답변하신 분도
    전에 본 적이 많이 있는데요... 절대 모릅니다.
    대학 병원인지, 의원급인지는 알 수 있고 지역이나 병원 이름 아무것도 모릅니다.
    이 게시판에 사진을 올릴 수 있다면 이런 저런 경우를 프로그램 캡쳐해서 보여드리고 싶어요 ㅠ.ㅠ
    가끔 이런 질문 올라올때마다 사실이 아닌 일을 너무 확실한 듯 답변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 9. 전에
    '18.3.31 2:29 PM (112.150.xxx.63)

    부모님이 병원(대학병원) 진료보러 가셨었는데
    여행다녀온걸 알더래요.
    잘 다녀오셨냐며...

  • 10. 원글
    '18.3.31 2:59 PM (106.245.xxx.40)

    답글 너무 감사드려요
    안심이 되네요 ㅎㅎ

  • 11. 조무사
    '18.3.31 4:23 PM (123.111.xxx.151)

    간호사랑 조무사는 끕이 달라요.
    제목 수정하셔야 할 듯.

  • 12. ...
    '18.3.31 6:29 PM (222.110.xxx.157)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 여행 다녀오신 걸 아는 경우는, 무조건 외국에 나갔다 온 경우가 아니구요
    전염병이 있는 지역이나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가 있는 지역을 다녀오신 경우
    (경유를 한 경우에도) 접수 프로그램에 뜨게 되어 있어요
    방문한 나라 이름은 뜨지 않고 에를들어 "지카 바이러스 지역 방문" 이라고 경고 창이 뜹니다.
    혹시 이후에라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 때문이예요
    지난 메르스 사태 이후로 만들어진 기능입니다.

  • 13. ...
    '18.3.31 6:37 PM (222.110.xxx.157)

    병원에서 여행 다녀오신 걸 아는 경우는, 무조건 외국에 나갔다 온 경우가 아니구요
    전염병이 있는 지역이나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가 있는 지역을 다녀오신 경우
    (경유를 한 경우에도) 접수 프로그램에 뜨게 되어 있어요
    방문한 나라 이름은 뜨지 않고 에를들어 "지카 바이러스 지역 방문" 이라고 경고 창이 뜹니다.
    혹시 이후에라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 때문에 놓치지 않도록 병원에 정보를 주는거예요
    지난 메르스 사태 이후로 만들어진 기능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868 4살배기와 엄마 자살한거 24 .... 2018/04/08 18,773
797867 꿈에 개가 나왔는데 6 eel 2018/04/08 1,578
797866 중고생 남자애들 의류 브랜드 추천해 주세요. 2 .. 2018/04/08 1,455
797865 고등아이 인삼도 홍삼처럼 좋을까요? 3 고혈압엔 안.. 2018/04/08 968
797864 방광염에 먹을약(양약) 좀 추천해주세요(급) 9 00 2018/04/08 1,784
797863 하루 몇시간 자야 개운한가요 5 ㆍㆍ 2018/04/08 2,372
797862 전지현은 몸매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15 청계산다람쥐.. 2018/04/08 10,001
797861 한달간 따뜻한 물 4잔 실험중이예요 7 아침 공복 2018/04/08 6,489
797860 다큐같은 전국노래자랑 ^^ 2018/04/08 772
797859 고2 중간에 선택과목 변경? 6 ... 2018/04/08 2,421
797858 오십대 중반 엄마 가방 선물 27 bag 2018/04/08 12,346
797857 머리를 와인색나 레드계열 염색 염색 2018/04/08 723
797856 초등생 낼 신체검사라는데 애들이 놀릴까봐 우울해하네요ㅜ 7 또야 2018/04/08 2,229
797855 곡물식빵 실패한다는 사람인데요. (끌올) 8 어제 2018/04/08 1,532
797854 여섯다리만 건너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10 tree1 2018/04/08 2,842
797853 냉동꽃게도 맛이 괜찮네요 10 꽃게된장찌개.. 2018/04/08 2,489
797852 자한당은 블랙하우스를 폐지하라고 발광 5 richwo.. 2018/04/08 1,554
797851 간단한 아침 메뉴 8 2018/04/08 22,199
797850 저혈압으로 새벽 3~4시가 되어야 잠들어요 9 .. 2018/04/08 3,108
797849 여의도 맛집 찾아요 5 초등맘 2018/04/08 1,603
797848 석촌호수 벚꽃 떨어졌나요? 4 2018/04/08 1,734
797847 오랜만에 본 지인 자식욕하고 팔자타령하길래 죽도록 위로했더니 8 어이없어 2018/04/08 4,870
797846 전명규 같은 사람 잘 풀려서 교수지 범죄자 마인드 2 ㅇㅇ 2018/04/08 931
797845 빨래에서 난다는 불쾌한 냄새가 뭔지 설명 좀 해주세요 10 비염러 2018/04/08 3,417
797844 제주도 과즐 어떤게 맛있나요? 2 제주도 2018/04/08 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