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8.3.31 10:36 AM
(39.121.xxx.103)
새내기잖아요~~바쁠때죠...지금..
원글님도 겪어보셨으니 아실거에요.
조금 이해해주세요~
그래도 딸들은 금방 엄마마음 이해하는 나이가 오더라구요.
원글님도 이제 원글님 삶 즐기셔요~~~~
2. 아이고 어머니
'18.3.31 10:38 AM
(39.7.xxx.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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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활발하게 살아서 집에서는 쉬고싶은 거예요. 쉬러왔는데 부모님과 놀아드리려니 힘들죠. 또래 둔 엄마입니다. 두 분이 따님 한가한 저녁에 찾아가서 저녁사주세요. 기숙사 밥 맛없고, 거기서 만나면 좋아하죠.
3. ㅁㅁ
'18.3.31 10:39 AM
(110.70.xxx.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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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오랜만에 온건 섭하고
그 아이가 원한느거 간단히 무시하셨네요 ㅠㅠ
그런게 쌓이고 쌓이는 겁니다
4. //
'18.3.31 10:46 AM
(59.15.xxx.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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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자식도 다 똑같지 않아요
둘째들이 이기적인 성향이 강한 경우가 많아요
너무 먼저 연락하고 그러지마시고
좀 거리두세요
5. ii
'18.3.31 10:48 AM
(182.216.xxx.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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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좀 냅두세요.이제 자기일 자기가 하는 성인입니다. 부모는 당연한 관심이겠지만 자식 입장에서는 지겨운거에요. 부모 좋고 잘 해주는것도 부모 생각이지 자식은 부모의 그런 관심이 부담스러운겁니다. 아주 큰 실수를 하지 않는한 조용히 지켜만 보고, 자녀가 힘들어 넘어질려고 할때나 뒤에서 표시 안나게 슬쩍 받혀 주는게 부모역활 아닐까 하네요.
6. 엄마가 싫은
'18.3.31 10:58 AM
(114.203.xxx.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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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유가 걔한텐 있겠죠.
님한테 얘기 해봤자 인정 안할걸..ㅎㅎ
7. ----
'18.3.31 10:58 AM
(59.28.xxx.57)
제가 모르고 지나치는 부분을 잘 꼬집어 주시네요.....그래서 힘들때마다 82에 조언을 구하나봐요....
평소에 전 전화거의 안하죠.....알려줄일 있으면 톡으로 남기고요....근데 남편이 애들한테 많이 잘하는데
그걸 작은애가 몰라주니 남편은 많이 섭섭한가봐요.....무슨말이든 일단 우기고 보는거....우리말은 잘 들으려
하지 않는거.....
8. .....
'18.3.31 11:14 AM
(39.121.xxx.103)
지금까지 아이 뒷바라지에 힘드셨으니
이제 부모님도 새로운 취미도 만드시고 즐겁게 사셔요~
자식은 떠나보내는게 순리..
우리도 겪으며 살아가고 있잖아요?
요즘 즐길거리 얼마나 많은데요.
지네들 맘껏 살아보라 하세요..
그러다보면 다시 지네들이 알아서 부모품 찾아들어오고 그럽니다^^
9. ...
'18.3.31 11:18 AM
(211.117.xxx.204)
자식은 손님처럼 대하세요
속으론 절대 못 그러겠지만 언젠가 떠날 손님처럼 ....
한발 물러서서 쿨하게 지켜봐 주세요
그런 관계가 자식에게도 좋습니다
부모 귀한 줄도 알고요
10. ...
'18.3.31 11:24 AM
(27.177.xxx.160)
-
삭제된댓글
독립하고 싶었어요 그 시기에
돈은 없고...나도 부모님과 대화 거의없이 살다가
이제 편찮으셔서 내나이 50에 자주 전화드려요
11. 에혀
'18.3.31 11:25 AM
(211.59.xxx.161)
이제 한 성인으로 바로 서는 시기니...
믿고 어른대접해줘야죠.
전 딸 이해돼요.
그렇다고 부모가 싫고 그런거 아니에요.
12. 어
'18.3.31 11:34 AM
(39.119.xxx.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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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관계...룸메관계...학교생활....알고싶은게 많은데...
글만 봐도 답답하네요ㅠㅠ
아이한테 조금 관심을 끊어보세요.
13. 딸입장
'18.3.31 11:35 AM
(125.182.xxx.27)
딸을존중해주셔요 거리두시고요 대접받을려고마시고 그냥 한사람의성인으로존중해주시면 되세요 응원해주시고긍정적인기운넣어주시구요
14. ----
'18.3.31 11:43 AM
(59.28.xxx.57)
이왕 이렇게 많은 조언 들었으니 한가지더 여쭐께요.....
고3내내 앉아 있어서 그런지 살이 많이 쪗는데 수능치고 헬스끈어줘도 살뺄 생각을 안하더구요...
그러고 입학을 했는데 이제 성인이다보니 저녁마다 선배들이 술사주고 밥사주고....급식 먹을 시간이 없다고 하더니 어제 보니 살이 더 쪄서 왔던데....저는 이것도 너무 안타깝습니다....아직 어려서 그런지
음식조절안하고 계속 살찌는 딸이 안타까워요....오늘 꼭 이 이야기는 해주고 싶은데....하지 말까요??한번씩 고도비만인 애들 보면 부모가 어쩌고 저쩌고 욕하는 사람이 많턴데...그런것도 무서워요...
15. 부모도
'18.3.31 11:50 AM
(121.162.xxx.170)
자기 말만 옳다고 하시잖아요.
그깟 족발 밤중에 먹으면 뭐 어떻다고.
족발사서 들어가서 옆에 앉아서 이런 저런 수다 떨면서 쌈이라도 집어 드시지 그러셨어요.
16. dd
'18.3.31 11:51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내버려두세요 자기 스스로가 절박하면 뺍니다
너무 꼬치꼬치 캐묻지도 말고 알려고도 마세요
너무 관심갖고 캐묻는게 부담스러워 말하기
귀찮을때가 있어요 그냥 관심 좀 끊고 내버려두세요
첫째보다 둘째들이 좀 더 주관도 강하고 독립적 성향이
강해 부모의 간섭받기 싫어해요
17. ...
'18.3.31 11:53 AM
(125.177.xxx.102)
-
삭제된댓글
대학생 된 자식 두신 원글님 너무 부럽습니다
18. ...
'18.3.31 12:02 PM
(175.125.xxx.48)
살 얘기를 너무 진지하게는 하지 마세요.
본인도 살찐거 누구보다 잘 알고, 아마 빼고 싶을겁니다.
날씬한게 이쁘다는거 잘 아는 나이지만, 스스로 관리가 안되는거죠.
그냥 밤에 족발 같은거 사달라고 하면
밤에 먹으면 살찐다.. 이 한마디 정도만 하시고 절대 사주지 마시고요.
이 정도 선에서 대화는 괜찮을거 같아요.
19. 김정숙
'18.3.31 12:05 PM
(39.7.xxx.199)
엄마와 자식은 떼어내야할 단계가 있어요 젖뗄때 발걸음뗄때 유치원갈때 초등입학 ᆢ 매번 조금씩 한발 물러나는 겁니다 대학입학 했으면 혼자 날아가도록 지켜봐야 할 때입니다
전화도 자주 하지 말고 기대도 하지 마세요
새들도 날개짓하고 날아가면 그만입니다
어미새가 새끼 따라 다니며 잘날아가는지 노심초사 지켜보고 간섭하고 먹이 챙겨주고 하지 않습니다
20. ᆞᆞᆞ
'18.3.31 12:09 PM
(116.127.xxx.177)
품 안의 자식이 훨훨 넓은 세상으로 날아가니
허전하고 버림받은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저 혼자만 재미있는 것 같아 시기심도 들어서
살쪘다고 잔소리해서 딸 기분 망치고 싶기도 하고 그런 것 같이 보입니다
21. 이해가 안감
'18.3.31 12:11 PM
(59.151.xxx.166)
대학까지 간 딸 교우관계 그런건 도대체
왜 궁금하세요??? 못지낼까봐?? 아싸될까봐???
적당히 하세요
시기되면 다이어트 할텐데 그게 애가 탈 일인가요?
알아서 할일도 사사건건…
딸을 좀 믿으세요
22. 살이고 친구고
'18.3.31 12:11 PM
(211.109.xxx.75)
그냥 너가 잘 알아서 하겠지, 하세요.
저도 자식도 키우는 엄마다보니
원글님 마음도 짐작이 됩니다만.
자식에게는 그런 관심이 못 미더움일 뿐이에요.
나를 못 미더워해서 자꾸 뭐라하고 궁금해하고 걱정하고.
저희 어머니가 여지껏 그러시는데,
지금은 저도 자식 키우니 그러려니 하고 넘기지만
젊었을 때는 정말 지긋지긋했어요.
지나고보니
엄마가 워낙 걱정이 많아서 그런 사람이었구나 하는데,
당시는 그냥 좀 말없이 든든한 내편같은 사람이 그리웠거든요.
내가 원할 때 다가갈 수 있는
따뜻하고 편안한 엄마요.
원글님,
따님에게는
더 건강하고 이뻐지라는 게 다널 위한거야
그러니 살을 좀 빼라, 하는 엄마보다
살이 좀 찌면 어떠냐
너는 앞으로 봐도 뒤로 봐도 내 딸이라 그런지 이쁘기만 하다, 는 엄마가
필요할지도 몰라요.
23. 미팅
'18.3.31 1:08 P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나가서 살찐게 슬퍼지게 되면 스스로 빼죠
살빼는 고통은 간절함이 있어야 이겨내는데 지금은 술먹고 밥먹는게 최고의 낙인 아이에게 말해봤자 짜증만 나고 엄마와 더 거리감을 두게 돼요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에 무뎌지도록 스스로 최면을 거세요
허벅지를 찔러가며 잔소리를 아예 하지말아 보세요
억지로 하다보면 됩니다
지금은 내버려 두는게 최고의 심리전법이에요
24. 여휘
'18.3.31 1:25 PM
(112.144.xxx.154)
새내기땐 넘 바빠요
맨날 선배들한테 불려다니며 술 퍼마시기 바쁩니다
한 6월쯤 되면 좀 뜸해집니다
25. .......
'18.3.31 1:45 PM
(116.39.xxx.83)
글 쓰실때, ......말줄임표가 너무 많은 글은
작성자의 멘탈이 우울할것 같아요.
되도록이면 말줄임표 생략하시고
쓰시는것이 좋을듯해요.
26. 저희 딸도
'18.3.31 2:02 PM
(106.102.xxx.156)
-
삭제된댓글
동아리 선후배들과 술마시고 같이 노는데 빠져사느라
학점도 빵꾸나고 생활태도도 나빠지는 등 너무하다싶어 정신의학과에 가서 상담치료 받고 있어요 학년이 올라가도 나아지지 않아서 상담받고 있는데 최소 일 년은 넘게 치료받아야 겨우 효과가 난다는군요.
살도 올랐는데 이건 본인 스스로 깨달았는지 헬스가서 악빠리로 뺐어요.
비만으로 상담하러온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상담받아야할 이유가 꽤 있네요. 철들면 좋아지는게 아니고 방치하면 더 나빠져요.
양육자 태도는 옆 집 아이 대하듯 하라고해서 잔소리 일절 안하고 있어요.
27. ...
'18.3.31 2:17 PM
(218.152.xxx.154)
제일 바쁘고 재미있을 때라서 그럴 거에요.
저도 그 시기에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도 참고 바라봐 주신 엄마가 참 고마웠어요.
지금이 젤 좋을 때야. 나중에 알게 될거야. 즐겨.
라고 말씀해 주시곤 하셨어요.
28. ..
'18.3.31 3:33 PM
(1.227.xxx.227)
헉 저 25년전에 대학다닐때도 부모님께 누구랑친하니 룸메랑 잘지내니 그런질문 받아보지도않았고 말할필요성도 못느겼어요 너무 자식에게 목매고 애면글면 하시는것같아요 이제성인인데 날아갈수있게 해주셔야지요 밖에 천지가 재밌는일들 가득온데 집에 궁금할게 뭐있겠어요 떠나보내세요 마음속으로 정리하세요 이제아기가아닙니다 살문제도요 전 엄마가 너무빼라고하고 잔소리하고 살빼는업체 혼자맘대로 등록하고와서 다니라는거짜증났어요 안다녀서 돈다날렸구요 내가 좋아하는남친생기거나 급박하면 빼게되있는데 내의지가아닌 엄마의지로 자꾸 끌고가려하니까 수백만원짜리 다이어트업체도가기싫었어요 내의지도아니고 내가알아보고다니고싶어한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조용히 입다무시는게나아요 본인도 다 자기뚱뚱한줄알아요 거울도있고요 대학생들 날씬한애들 많아서 모를수가없어요 학교생활도 뭐별거있나요 오후에 수업끝나고 아마 매일같이 뭐사먹고술마시고 놀고있을걸요 새로운동아리가서 새로운사람들도 많이만날테구요 엄마아빠가 맘에안들어서라기보다 아이는 새로운세상으로 간거에요 그냥 손님대하듯하셔요
29. 나옹
'18.3.31 6:04 PM
(39.117.xxx.187)
성인인데 룸메가 어떤지 학교생활이 어떤지 그런 걸 굳이 물어보시나요. 그거 답해주는 큰 아이가 너무 착한 거에요.
그리고 이제 어른인데 존중을 너무 안 해 주시네요. 그깟 족발이 뭐라고. 작은 부터 의견을 참고하시고 인정해 주셔야지 사이가 나빠지지 않지요.
30. ..
'18.3.31 6:58 PM
(1.227.xxx.227)
ㅎㅎ 전화안받거나 다시해주지않는것도 이해되요 아이입장에서는 별로중요하지도않은 밥먹었니 뭐먹었니 음식입에잘맞니 잘챙겨먹어라 보통이런소리 부모님들이하거든요 아이입장에선 시큰둥할수밖에없어요 학교생활에대해서 말할필요성도못느끼고요 전화하지도마세요 무소식이희소식이고요 돈필요하면 전화오고요 보통그래요 특별히 반항적인건 아닌것같아요 ^^아이마다다르죠 아롱이다롱이 이삼십분 통화하는 큰애가 좀 자상한거네요
31. 토닥토닥
'18.3.31 9:21 PM
(39.7.xxx.85)
원글님 어떤맘인지 알것같습니다
이해합니다
좀 지켜보세요
힘 내시구요
32. 00
'18.5.1 4:43 PM
(183.78.xxx.112)
대학까지 간 딸 내버려두세요. 그 나이가 부모는 뒷전일 시기잖아요. 내버려두면 알아서 올걸.....다 큰 자식에게 목매지 마시고 님도 님 들거울수 있는 일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