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살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추천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18-03-31 09:55:03
맞벌이 부부이고 3살인 아들 있어요.
저와 남편 둘 다 물려받은 것 없이 시작해서 자산이 많지 않아요.
현재는 아들 육아 도움 받느라 친정 근처 오피스텔 살아요.
내년부터는 아이 어린이집 보낼거라 친정 도움을 덜 받아도 될 것 같아서 저희 자산에 맞는 집을 알아보려고 해요.
친정 엄마도 육아 너무 힘들어하시고요 ㅠㅠ
집은 대출 포함 3억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현재 자산이 오피스텔 전세금 포함 2억 정도에요.
월급은 남편과 합해서 세후 500 정도고요.
제 직장은 대치역이고요. 남편은 전국 순환하는 직업이라 근무지 상관 없어요.
그냥 아이들 키우기 너무 나쁘지 않고..
신축은 바라지도 않고 오래된 아파트도 좋으니 아파트였으면 해요.
아이가 뛰어놀 놀이터가 있었으면 좋겠어서요.
정착해서 아이 학교도 보내려고요.
대충 자산 맞춰보니 중랑 신내동이나 노원 쪽이 나오긴 하던데
아이 키우며 살기 좋은 동네인가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동네라 감이 안 서네요
이번 주말에 남편이랑 한 번 가보려고 하는데 미리 여쭤보려고요
이 쪽 말고도 혹시 아이 키우기 괜찮은 동네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제 출퇴근 시간이 도어 투 도어로 지하철로 한 시간 이내.. 가 좋고요.
부탁드립니다 ㅠ



IP : 110.70.xxx.1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옹
    '18.3.31 9:58 AM (49.165.xxx.99)

    건대입구쪽 자양동 아파트들도 보세요

  • 2. 강북구 성북구
    '18.3.31 10:07 AM (117.111.xxx.2)

    삼양동 아파트 단지 여러곳 모인데..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
    대단지가 교육시설도 많아 아이 클수록 좋아요

  • 3.
    '18.3.31 10:13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요즘 핫한 청량리역 뒤쪽요.
    새아파트 많이 들어서서 소득수준 높은 분들 많을 거고.
    대치동으로 출퇴근 좋을거고.
    SRT,KTX 들어서서 남편이 교통편 이용하기 좋고.
    그리고요.
    3살이면 20여개월인데 아직 애착형성 덜 됐을거에요.
    주양육자와 떨어지기 힘듭니다.애기가.
    도우미 비용 쓰더라도 친정엄마 도움 주고 36개월될때까지
    인간은 애착형성 완성 되니까 애가 스스로 잘 떨어질 신호보낼때까지 도우미 비용 아끼지 말아야 해요.
    애 어릴때 인격의 기초가 완성될때라 많은 비용을 들여서라도 버는걸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불안 형성이 심리로 내재 되 버리면 사춘기 이후부터 자식이 주는 그 고통은 엄청나요.맞벌이로 고생한 보람도 전혀 없이.

  • 4. 음..
    '18.3.31 12:09 PM (211.178.xxx.201)

    건대입구 자양동 가격대가 얼마인데 3억으로 거기 가라고 하세요? 직장이 대치역인데 성북구 가라는 것도 그렇고... 아무리 어린이집 보내도 친정 도움 받을 일 있어요.하다못해 등하원 시 갑자기 일생기거나 애 병원가거나... 암튼 애 초등학교 고학년 될 때까지는 친정근처에 계속 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왠만하면 친정 인근에서 구해보세요.

  • 5. 음..
    '18.3.31 12:11 PM (211.178.xxx.20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중랑구는 들어가지 마세요. 부동산의 무덤이에요. 거기 아파트 있던 지인 집 파는데 3년 걸렸어요. 게다가 다른데 다 오르는데 거의 오르지도 않았구요. 노원은 학군은 괜찮은데 넘 멀지 않나요? 일단 친정친정친정! 그 다음엔 직장으로 환승역 없이 전철로 갈 수 있는 동네를 후보로 알아보세요.

  • 6. 음...
    '18.3.31 12:14 PM (211.178.xxx.20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중랑구는 들어가지 마세요. 부동산의 무덤이에요. 거기 아파트 있던 지인 집 파는데 3년 걸렸어요. 게다가 다른데 다 오르는데 거의 오르지도 않았구요. 노원은 학군은 괜찮은데 넘 멀지 않나요? 일단 친정친정친정! 그 다음엔 직장으로 환승역 없이 전철로 갈 수 있는 동네로 독립문역 동네 (도서관 동원 잘되어 있는데 3억보다는 비쌈) 부터 은평뉴타운 쪽까지 쭉 애 키우기 괜찮아요. 도어투도어 한시간 만큼이나 출퇴근 시 덜 시달리는 것도 중요해서 환승없는건 엄청 큰 강점이에요.

  • 7. 음..
    '18.3.31 12:15 PM (211.178.xxx.201)

    그리고 중랑구는 들어가지 마세요. 부동산의 무덤이에요. 거기 아파트 있던 지인 집 파는데 3년 걸렸어요. 게다가 다른데 다 오르는데 거의 오르지도 않았구요. 노원은 학군은 괜찮은데 넘 멀지 않나요? 일단 친정친정친정! 그 다음엔 직장으로 환승역 없이 전철로 갈 수 있는 동네로 독립문역 동네 (도서관 공원 시장 모두 잘되어 있는데 3억보다는 비쌈) 부터 은평뉴타운 쪽까지 쭉 애 키우기 괜찮아요. 도어투도어 한시간 만큼이나 출퇴근 시 덜 시달리는 것도 중요해서 환승없는건 엄청 큰 강점이에요.

  • 8. 음..
    '18.3.31 12:23 PM (211.178.xxx.201)

    아니면 아에 분당선 타고 내려가서 분당 내 아파트 알아보세요. 대치역에서 수내역까지 전철로 40분이에요. 신도시라 당연히 애 키우기 좋구요. 매매는 많이 올라 비싸지만 작은 평수부터 시작하시거나 전세로 가심 현 예산으로 가능합니다.

  • 9. ...
    '18.3.31 12:40 PM (175.223.xxx.95)

    친정이 송파라서 근처 아파트는 구하기 어려워요ㅠ
    가격 맞출 수 있는 곳은 빌라나 오피스텔 뿐인데
    아이 때문에라도 이제 아파트 생활하고 싶어서요ㅠ
    성북구는 너무 멀 것 같긴 하고..
    독립문이나 은평뉴타운도 좋아보이는데 예산 범위를 넘네요
    분당이 3억 전세로도 가능한가요? 한 번 알아봐야겠어요
    분당 애 키우기 좋단 말은 많이 들어서요..
    모든 조언 감사드립니다

  • 10. 돌돌엄마
    '18.3.31 3:18 PM (117.111.xxx.9)

    그래도 어린이집 보내면서 친정도움 받으세요. 어린이집 보내면 병치레 더 심하고 남의손 필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680 옷에 달 진주 어디서 살수있나요? 7 진주 2018/03/31 1,494
795679 2차 세안용 비누 어떤 거 쓰시나요? 5 비누 2018/03/31 1,850
795678 지금 택시를 타고가다가 접촉사고 났어요 26 택시 2018/03/31 5,659
795677 피검사로 암은 모르나요? 4 무서워요 2018/03/31 2,906
795676 사교육비 ㅎㄷㄷ 하네요 22 ㅇㅇ 2018/03/31 8,375
795675 전두환이도 아들 재산 어마어마한거 아시죠? 15 청산못한잘못.. 2018/03/31 3,820
795674 왜 국가 중요한 행사는 항상 sm이 끼나요? 13 ... 2018/03/31 2,333
795673 미니멀 하시는 분들 주방에 뭐 나와있나요? 8 질문 2018/03/31 3,872
795672 차선 안지키는 차량 신고되나요? 1 2018/03/31 945
795671 미세먼지 때문에 강릉으로 이사.. 어떨까요? 15 ... 2018/03/31 4,946
795670 엄마..제발 쫌!!! 8 푸념이예요... 2018/03/31 2,938
795669 아니 SM은 가기싫음 첨부터 안한다하지 25 정신나갔네 2018/03/31 4,098
795668 건조기가 답인가요? 6 하늘 2018/03/31 2,568
795667 오늘..혼자이신분 있나요 집이든 밖이든.. 12 잘될 2018/03/31 3,026
795666 보일러 언제쯤 끄나요 ?? 2 보일러 2018/03/31 1,616
795665 유시민, 유희열님이 동반 모델로 나섰네요 ㅎ 5 ㅇㅇ 2018/03/31 2,947
795664 손석희 앵커브리핑 - 월량대표아적심 6 jtbc 2018/03/31 2,265
795663 원작을 못읽고 오늘 영화 먼저 보러 갑니다~ 2 7년의 밤 2018/03/31 1,309
795662 이옷 어떤 가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사려고 하는데요 27 .. 2018/03/31 3,597
795661 차 산지 3년되었는데 타이어 바꿔야 하나요? 6 타이어 2018/03/31 1,830
795660 대통령 덕질이 제일 재미나네요 8 이니이니 2018/03/31 1,537
795659 된장 끓인 냄비 헹궈서 라면 끓이려 했는데 48 다큰 2018/03/31 16,813
795658 사람은 태생자체가 이기적이지요 8 ㅇㅇ 2018/03/31 2,129
795657 서울에서 수제화가게 모여 있은 곳 4 Kk 2018/03/31 1,381
795656 실비가 어떻게 바뀌는지 좀 알려주세요 ... 2018/03/31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