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혼자이신분 있나요 집이든 밖이든..
남편과는.따로 논지 몇년되었구요
같이 할수도없고
아이들은 아이들데로고
전 도서관 왔다가 급 외로움에 위축되서 차에서 앉아
갓길에 차대넣고 멍하니 있네요
혼밥이나 혼자 잘 다녔는데
오늘따라 날씨도 좋고 옷차림도 가벼운데
누구 마음 통하는이가 없고 만날이도 없으니
위축이 되서 혼자 다니지를 못하겠네요ㅜㅜ;;
오늘같이 날좋고 꽃망울 터지는날...
혼자이신분..그럼에도 잘지내는분 또는 외로운분..
계신가요~~
공감이라도 해요 우리
1. 동감이요
'18.3.31 2:04 PM (116.41.xxx.209)어제도 오늘도 혼자입니다.
애들 대학 가니 얼굴보기 힘들고 남편도 따로 놀고.
급 혼다되니 적응 안되고 9시부터 밤10시까지 혼자인적도 있고~
삼시세끼 해결되고 옷도 줘서 세탁도 필요없는
찜질방 취직할카 ? 혼자 생각만 한적도 있어요
근데 건강이 좋지않아 상상만 합나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죠2. ㅜ.ㅜ
'18.3.31 2:13 PM (1.217.xxx.68)저는 지금 해도 적자인 자영업 닫을 수 없어 근무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르바이트 하는 친구들도 다 약속이나 여행이 있었는 지 펑크가 났네요.
토요일 근무도 괜찮지만 수익이라도 나면 좋겠어요..쉽게 접기도 힘든 업종이라...
혼자 길가에 서있는 게 속타는 마음으로 안오는 손님 기다리는 것보다 낫지 않으실 지..3. 저요...
'18.3.31 2:14 PM (59.9.xxx.145)요며칠 계속 혼자네요
원래 혼자 잘놀고 혼자이고싶다 부르짖었는데..
이젠 진정한 '혼자'의 길로 접어든 느낌..
뭐 이대로 또 즐겨볼 생각입니다~~4. 날씨 넘 좋죠?
'18.3.31 2:18 PM (61.82.xxx.218)인생 어차피 혼자예요.
전 그냥 혼자 집에 있습니다~
욕조에 뜨거운물 받아 사우나 놀이하고 있습니다.
시간 금방가요~~~5. 방금
'18.3.31 2:18 PM (1.227.xxx.5)아이들 놀라고 내몰고 겨우 혼자 있게 되어 한숨 돌렸어요.
남편은 새벽 골프 가서 한두시간은 더 있어야 올 거구요.
오전내내 아침 해 먹여, 공부 봐주고, 점심해 먹여 또 공부 봐주고(하기 싫다 주리난장을 트는 앨 잡고... ㅠㅠ)
겨우 해방되어 자유를 만끽하는 중입니당.6. 혼자이고 싶어요
'18.3.31 2:35 PM (175.223.xxx.115)뒤늦게 직장생활 중이예요
돈버는 것도 좋고 일하는 것도 좋지만
제작년까지 아이들 다 학교가고 남편 직장가고
혼자 있던 그 시간들 너무 그립습니다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그게 그리 소중하고
뭐든 다 할 수 있었다는걸요
요즘은 퇴근하고 집에 오면 뻗기 바빠서 아무것도 못해요 ㅠㅠ7. 늘 혼자입니다.
'18.3.31 2:42 PM (125.182.xxx.20)인생 늘 혼자입니다. 의문입니다. 왜 그럴까? 왜???? 오늘도 혼자입니다. 언제까지ㅣ 그럴까요??? 그냥 익숙해졌네요
8. 혼자
'18.3.31 3:00 PM (125.182.xxx.27)언니집강아지가 저희집에 이주간있어서 이놈하고 거의같이생활해요 이놈밥챙겨주고 산책시키고 어제는친정붕소님오셔서 같이햇볕산책하고 ㄴㅐ일은 남편과우리동네 벚꽃터널 아침에가자했네요 이놈없슴 늘혼자인데 강지덕택에 가족들이 그래도웃네요
9. ....
'18.3.31 3:22 PM (220.116.xxx.52)혼자 있든 함께 있든
사람은 마음의 문을 닫으면 외로워진대요
전 혼자이지만, 보고 싶은 드라마 쫘악 정주행해 볼랍니다.
맛난 거 먹음서 :)10. 저도
'18.3.31 3:43 PM (39.7.xxx.79)부부싸움허고 혼자입니다
남편이 쓰러졌으면하고 혼자
저주해봅니다
뭐 항상 미워하고있으니 혼자아닌가요?11. 좋음
'18.3.31 4:13 PM (125.187.xxx.37)혼자예요 남편 오늘 안들어오는 날이구요
아들이 저녁 먹고 오면 엄마 외로울려나?하길래 먹고와~~
그랬어요 저는 혼자 있음 쑤썩거릴 일이
막 생각나요
베란다 선반정리했더니 등이 아퍼 누워 쉬는중이예요
청소하고 강아지 산책도 시켜야하는데
하루가 너무 짧으네요
봄커튼 교체는 내일해야겠어요12. 찾으세요
'18.3.31 6:50 PM (121.180.xxx.175)혼자 놀수있는걸루..
전 운동으로 시간을 보내다보니
남편 밥챙기느라 운동 시간 부족하면 짜증나요
남편 집에와도 따로 놀아요
전 티비를 안보니 서재방에서..
남편은 거실과 안방티비 안고 시간보내고..
어차피 가족조차 각각이에요
익숙해지고 즐겨야해요
혼자인것을13. 혼자이고싶어
'18.3.31 7:29 PM (211.205.xxx.227) - 삭제된댓글삼시세끼 대령해야하고 주말동안 빨래에 청소에 혼자다해요.
각자 지방에서 꼼짝 안하는 인간들 버리고 혼자나가놀고싶네요. 아까운 내주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5925 | 무주택기간 계산이 헷갈려요 5 | 아리까리 | 2018/04/01 | 1,291 |
795924 | 아이 교육 남편과 맞지 않아 힘드네요 3 | 아이 | 2018/04/01 | 1,537 |
795923 | 정말 하얗게 삶고 싶어요 ㅠㅠ 21 | ... | 2018/04/01 | 6,270 |
795922 | 떡과 어울리는 음료 뭐가 좋을까요? 5 | ??? | 2018/04/01 | 4,522 |
795921 | 꿈에서 만나는 엄마 4 | 엄마 | 2018/04/01 | 1,492 |
795920 | 멜빵 달린옷 어떻게 빠시나요? 1 | .. | 2018/04/01 | 477 |
795919 | 똑같은 물건인데 이마트가 롯데마트보다 1000원이나 비싸요..... 17 | .. | 2018/04/01 | 6,480 |
795918 | 오백만원 땅에 삼사천씩 가압류를 할 수 있는 건가요? 5 | 음 | 2018/04/01 | 1,224 |
795917 | 가수 미나 실물보신분 계신가요? | ㅇㅇ | 2018/04/01 | 6,222 |
795916 | 목 근육 풀어지는 맛사지볼은 6 | 5555 | 2018/04/01 | 2,298 |
795915 | 쪽지 보내기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2 | ? | 2018/04/01 | 593 |
795914 | 목감기, 목이 쩍쩍 갈라지는데..영양주사 추천좀 ㅠㅠ 9 | qweras.. | 2018/04/01 | 2,340 |
795913 | 부모님이랑 나랑 성향이 비슷한것도 복일까요..?? 3 | ... | 2018/04/01 | 959 |
795912 | 일본 정부가 숨기는 진짜 '방사능 수치' 직접 측정한 일본인 15 | ㅇㅇㅇ | 2018/04/01 | 3,701 |
795911 | 사주보신 분. 사주대로 인생이 되던가요? 32 | ..... | 2018/04/01 | 13,067 |
795910 | 쑥국 색깔이 이상해요! 3 | 낮술 | 2018/04/01 | 864 |
795909 | 어린시절.. 초코파이에 대한 기억... 5 | 초코파이에 .. | 2018/04/01 | 1,462 |
795908 | 돈쥐고 주지않는 남편 33 | 남편 | 2018/04/01 | 15,057 |
795907 | 천안함과 일본 1 | ㅇㅇㅇ | 2018/04/01 | 875 |
795906 | 허구헌 날 구인광고 내는 식당은 왜 그런거에요? 7 | 그것이 알고.. | 2018/04/01 | 2,024 |
795905 |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과잉의전 아닌가요? 34 | ... | 2018/04/01 | 3,020 |
795904 | 대학병원 식사비는 얼마일까요? 5 | ? | 2018/04/01 | 2,546 |
795903 | planet shipper뜻이 뭔가요? 9 | ... | 2018/04/01 | 2,933 |
795902 | 제주 올레길에 운동화 신어도 되나요? 2 | ... | 2018/04/01 | 1,890 |
795901 | 중2 아들땜에 정말 홧병생기겠어요 10 | 튀긴 돈까스.. | 2018/04/01 | 4,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