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재건축 사고 싶은데 고민이 있습니다.

ㅇㅇ 조회수 : 3,394
작성일 : 2018-03-31 02:53:40
신혼때부터 쭉 살던 집에서 이제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요. 초등학교 다니는 첫째 아이를 친정엄마가 하교 후 저녁밥을 챙겨주셔서 친정엄마 동네로 이사를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새로 짓는 아파트들 보니 넘 잘 짓고 좋아보여서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넘 사고 싶네요..그렇게 되면 현금 목돈이 많이 필요하니 입주때까지는 지금 집에서 이사 못하고 3년~4년 정도는 계속 엄마네 집으로 아이 데리러 가는 수고를 해야 합니다.

욕심 부리지 말고 그냥 친정 옆에 살까요? 재건축 아파트는 강남역 근처 서초 우성이나 무지개 신동아 입니다.
IP : 223.62.xxx.2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31 5:19 A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강남 재건축 살 정도로 돈 있는 분이 왜 여기 조언을 구해요?

  • 2. 지금
    '18.3.31 5:51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막 지은 재건축 아파트로 가세요.
    서초 우성, 강남역 근처 학군이 생각보다 별루고..
    중고등을 생각하면요.
    어머니도 힘드신데...몇 년을 아이 저녁 때문에 고생하시잖아요.

  • 3. 원글
    '18.3.31 6:02 AM (223.62.xxx.229)

    윗님 조언 감사합니다. 서초우성 학군이 별로인가요? 좋다고 하던데..ㅜ 막 지은 재건축은 다 넘 비싸서요.. 있는 돈 다 모아도 가용자금이 16억 정도에요..

  • 4. ㅇㅇㅈ
    '18.3.31 7:38 AM (120.142.xxx.15)

    그 쪽은 서초구에서도 그닥이란 평가가 있는 지역인데요? 가실려면 반포로 가셔야.

  • 5. ...
    '18.3.31 7:54 AM (125.129.xxx.179)

    학군이 왜 별로에요? 서울고, 상문고 있는데.. 서초고는 반포로 이전하지만..지금 서초고도 대입실적 장난아님요.

  • 6. 똑똑하시네요
    '18.3.31 8:04 AM (211.186.xxx.176)

    오히려 대치ᆞ도곡동 학군보다 더 낫죠..내신이 중요한 시대인데요..대치동 학원가 접근도 쉽구요.욕심 부리세요..돈도 있으니 투자하세요.
    애가 어리니 3.4년 정도 그리 사는거 나쁘지 않아요. 금방 지나갑니다.
    전 6년 동안 이 지역살면서 집도 못샀는데 젊으신 분이 똑똑하시네요..무조건 한살이라도 젊었을 때 전략 잘짜고 행동하시는게 나아요.당분간 좀 빠질수도 있지만 길게 보면 오를거에오.

  • 7. ..
    '18.3.31 8:10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여아..남아 차이가 있긴한데..
    말씀하신 동네가 학원 학교가 다니기가 애매해요.
    직장인이신것 같은데.
    교육은 둘째치고 투자나 새아파트라면 상관없죠.
    그런데 혹시 분양 받으시려는가요? 재건축 아파트나 새아파트나 가격이 비등한데

  • 8. 원글
    '18.3.31 8:36 AM (223.62.xxx.178)

    학교는 초중학교가 있던데 별로라고 하심은 고등학교 때문인가요? 제가 신분당선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해야 해서 거기가 위치가 좋아서요. 반포는 제 직장에서 좀 더 멀고 가격도 비싸서요.

  • 9. 파랑
    '18.3.31 8:43 AM (218.48.xxx.210) - 삭제된댓글

    무지개 살때 아이들 서운중, 반포고
    학원은 대치동.

    돈 없어서 무지개 못 사고 다른데 샀는데 지금 집도 만족하지만
    그랑자이 넘 기대되요...
    경부고속도로 옆에 초록길 산책하다 보면 이 공터가 어찌 바뀔까 기다려집니다.^^

  • 10. ...
    '18.3.31 9:00 AM (175.223.xxx.220)

    개포쪽은 어떠세요?
    대모산있고..양재천있고..
    유흥시설없고..학군도 좋고..
    대치 학원이용할수 있고..
    주변 호재도 많고...좋아보입니다.

  • 11. ~~
    '18.3.31 10:03 AM (110.70.xxx.10)

    대치동 가까워서 학원가 가능하고 주변 강남역과 예술의전당등 이용시설이 많이 있어요
    애 어릴땐 대치동과 그룹과외가 병행입니다
    맞벌이라 타의반자의반으로 합쳤다가 저희도 집 샀어요 그때가 기회였습니다

  • 12. 괜찮음
    '18.3.31 10:37 AM (221.149.xxx.183)

    남아라면 학군 좋아요. 세화 안가는 애들은 대부분 서울.상문 써요. 중딩은 서일이 최고지만 서운도 좋고요. 단 금액이 작지 않으니 계속 맞벌이 하실 거면 대치,도곡,역삼 학원가도 보세요. 라이딩 하지 않음 힘들거든요 ㅜㅜ. 그룹과외도 사무실 대여하니 결국 엄마 손이 필요합니다~

  • 13. 원글
    '18.3.31 10:53 AM (223.62.xxx.178)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저희는 여아 둘이에요. 차라리 대치 도곡 역삼 구축이 나을까요..?

  • 14. 그 동네 출신
    '18.3.31 1:45 PM (210.95.xxx.48)

    저희는 서이초 서운중 저는 양재고 언니는 서초고 나왔어요.
    고등 학군은 요즘은 근거리 배정 아니라 학군내 지망쓰고 뺑뺑이 아닌가요?
    초등 중등 분위기는 저는 괜찮은 거 같은데요... 학원은 저도 고등때는 대치동으로 많이 다녔어요

  • 15. .,
    '18.4.1 11:44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서초고는 잠원으로 이전하고..
    여자 아이들은 학교가 음..
    중.고등 학원은 차량이 없고, 그 위치에서는 한번에 가는 노선도 없어요. 그렇지만 교육이 목적이 아니라면 투자가치가 있는 곳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473 유산분배 할 때 잘사는 형제는 포기하는 경우가 많나요? 유산 15:13:56 30
1667472 크리스마스 휴일에 한 일 ㅇ-ㅇ 15:13:45 22
1667471 알바다니는데 그곳 장사가 너무 잘되요 3 ... 15:08:43 530
1667470 푸바오 소식 전해주던 비비이모 계정이 1 인스타 15:07:52 228
1667469 타고난 인복...정말 존재하는 걸까요? 11 aa 15:02:49 603
1667468 택배가 잘못 온거 같은데 어떻게 2 택배 15:02:43 192
1667467 오징어게임이요. 일주일에 한편씩 오갬 15:02:40 303
1667466 지성피부, 귓바퀴 어떻게 씻으세요 5 나이드니 14:59:35 360
1667465 반려동물에 어느선까지 투자?가 가능이신가요 ? 6 ㅁㅁ 14:59:25 236
1667464 이준석 야 임마 조용히해 라고 씨부린거 까먹었나 2 14:57:47 527
1667463 서브스턴스 보신분 3 ㅇㅇ 14:57:43 186
1667462 마산 박물관-조선총독부글씨 전시 2 이뻐 14:53:52 228
1667461 춥기만 하면 배탈이 나는데요. 4 배탈 14:51:30 285
1667460 나 아니면 굶어죽을 셈 인가 4 14:46:38 1,134
1667459 여에스더 부럽네요 12 ... 14:44:57 1,882
1667458 크리스마스 분위기 5 지나가다가 14:44:49 703
1667457 그러니깐,윤도리의 속셈은.. 15 Vv 14:41:51 1,361
1667456 갱년기 자기얘기만 하게 되나요 10 ... 14:39:41 823
1667455 조국혁신당 굿즈 7 성탄선물 14:36:05 613
1667454 마약사건도 관심가져 주세요 5 대한민국 14:35:42 451
1667453 천주교 대전교구 대흥동성당의 김용태 신부님강론 /지랄발광 용산 .. 2 신부님감사합.. 14:31:23 475
1667452 사진 많이 찍으시는 분들요 ..... 14:29:48 280
1667451 빵집에서 9 음음 14:25:58 940
1667450 대통령 파면하면 경호, 연금 모두 없는건가요? 12 궁굼 14:23:52 1,299
1667449 모든게 정해져 있다는 느낌. 15 동의하는분 14:22:03 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