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가 민주적이고 교인들을 만인제사장 정도까지의 신학적 관점은 아니더라도 하여튼
존중하고 함께 하는 동반자로 대하려 하면
걔중에는 목사 우습게 보는 인간들 꼭 나와요.
만만하다 이거죠.
그런데 권위적이고 목에 힘주고 돈 밝히고 같이 한다는 민주적
방식은 찾아보기도 어려운 목사들 있는 곳에선
신자들이 알아서 깁니다.
뻗대거나 뻘소리 하지 않아요.
인간이라는 게 그렇더라구요.
웬만한 수준 있는 곳 아니고선 인간이라는게 잘해주고
존중하면 우습게 봐요.
박장희 밑에서는 알아서 기었겠죠.
저런 인간들 대하는 건 그 수준에 맞게 대해야 한다고 봐요.
그런다고 민주정권에서 독재적으로 권위적으로 하라는 게 아니라
저 치들에게 기회를 안주는 방식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