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님 가위말씀보고 저도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8-03-30 15:17:10
분양받아 이사온집에 첫날 너무 피곤해 8시경 아이방 바닥에 잠깐 누웠는데 어떤 머리 허연 할아버지가 웃으며 들어와 제 머리맡에 제얼굴운 내려다 보며 앉아서는 재 머리카락을 확 잡아다니는거예요ㅠ놀라 소리지르고 남편이 와서 깼는데 무섭지는 않았고 너무나 생생해서 2년이 지난 지금도 또렷해요. 이거 안좋은건가요? 이사와 몇달후 운전중 어떤 보행자의 욕설로 남편이 약간의 다툼도 있어일주일 맘고생도 했었고 올초도 집에 좀 안좋은 일 있는거 빼고 그닥 애들 말 안듣는거 말고는 ㅠ 별일은 없었는데
가위눌리는건 왜 그러는건지
IP : 49.167.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3.30 3:21 PM (203.229.xxx.48) - 삭제된댓글

    그때 상을 조촐하게 차려 할아버지께 대접했음
    보답을 해줬을 거 같아요.
    복을 가져다주는 도깨비 같은 존재로.

  • 2.
    '18.3.30 3:22 PM (39.7.xxx.124)

    그런건가요?제가 뭘몰라서ㅠ ㅠ

  • 3. ㅇㅇㅇ
    '18.3.30 3:25 P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잡신한톄 대접하면 잡신이 눌러앉아요
    지금껏 별일없으면 애써무시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0667 배우 김태우는 54 난다는 2018/05/13 18,005
810666 전 진짜 우리나라 사람들 3 쵝오 2018/05/13 1,737
810665 "뱃살 알아야 뺀다" 9 현직의사 2018/05/13 6,978
810664 남편이랑 쇼핑가면 어떠세요? 6 부담 2018/05/13 2,101
810663 혹시 지금 지진같은 느낌 3 평택분들 2018/05/13 1,702
810662 CSI수사대에서 '동물사체로 만든 사료'하네요.. 지금 2018/05/13 1,077
810661 딸이 아빠 없는 아이로 자라는 게 싫어 재혼했는데… 8 펌글 2018/05/13 6,860
810660 어디까지 잔소리하고 지적하며 살아야 할까요 2 ㅇㅇ 2018/05/13 1,337
810659 친정부모님 금혼식인데 뭐가 좋을까요? 3 ㅇㅇ 2018/05/13 920
810658 아기 키우는게 정말 그렇게 힘든가요? 27 2018/05/13 6,228
810657 이 나이에도 순정만화에 푹 빠지네요 4 빈빈 2018/05/13 2,106
810656 덴마크 코펜하겐에 반나절 시간있는데 잘아시는분 5 00 2018/05/13 1,293
810655 82님들. 이게 남편에게 섭섭할 일 아닌지 한 번만 봐주세요. 10 ... 2018/05/13 3,218
810654 아 이거ㅗ고 너무웃겨서 울었어요 ㅜㅜ 24 ........ 2018/05/13 7,203
810653 괜히 소녀시대가 아니네요 9 윤아 2018/05/13 6,815
810652 82cook 어떻게 알게 돼서 오셨어요 40 ㅇㅇ 2018/05/13 2,610
810651 님들 동네에 맛있는집 뭐 있어요? 19 궁금 2018/05/13 3,751
810650 해외패션 참고 사이트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찜찜 2018/05/13 711
810649 이준기 그윽한 눈빛 멋있네요~ 14 무법변호사 2018/05/13 3,412
810648 홍삼농축액.. 1 ㅇㅇ 2018/05/13 852
810647 시아버지가 시누들한테 전화 연락을 자주 하래요.. 11 .. 2018/05/13 3,770
810646 실명 안밝히고 이러는거 다 불싯 8 익명게시판에.. 2018/05/13 706
810645 알았다고 갱필찍으라고요. 34 .. 2018/05/13 1,525
810644 구린거 많고 전투적인 사람...조종하기 참 쉽죠.. 8 .... 2018/05/13 1,744
810643 회사 외벌이 가장 거지짓 진짜 짜증나네요 41 회사원 2018/05/13 22,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