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벽주의 성향인 분들 대인관계에서 친밀함 느끼세요?

우휴 조회수 : 1,850
작성일 : 2018-03-30 14:29:15
제가 완벽주의 성향인데 뭘해도 내자신에게 만족못하고
끈기도 약해요
그런거보다 힘든건 대인관게서 친밀함 느끼지 못하고
겉도는건데 이로인해 사회생활에 공포심 느낄정도에요
사내정치에 밀려 여우들에게 당하구요
해결법 없나요








IP : 223.38.xxx.8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감스럽게도
    '18.3.30 3:03 PM (122.128.xxx.102)

    근본적인 햐결책은 없다고 봐야죠.
    완벽주의 성향이라는 것이 주양육자인 엄마에게 사랑받기 위한 노력의 결과인 경우가 많거든요.
    엄마는 그 자식이 예쁘지 않으니 실수가 당연한 어린아이를 상대로 야단을 치게 되고 그 자식은 엄마에게 야단맞지 않기 위해 혹은 칭찬받기 위해 완벽하게 일처리를 하려고 노력하며 완벽주의 성향을 강화시키는 겁니다.
    엄마와 친밀감을 쌓아본 경험이 없는 아이는 타인과도 친밀감을 쌓을 수 없습니다.
    방법을 모르고 상대를 믿기도 힘들거든요.
    무의식속에 상대가 언제 또 엄마처럼 돌변해서 나를 비난하고 미워할지 모른다는 공포심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노력한다고 해서 친밀감이 생길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내가 친밀감을 느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한다고 해서 상대방이 그 노력을 고맙게 받아주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그걸 약점으로 잡아 더 괴롭히려고 덤비는게 대부분이죠.
    현실이 그러니 친밀감을 쌓으려는 쓸데없는 노력으로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고 그 반대의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세요.

    굳이 너와 친해질 생각은 없어.
    인간으로의 예의 정도는 지켜주지
    하지만 딱 거기까지야.

    그런 마음으로 상대를 대하면 오히려 친밀감을 쌓으려는 노력보다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겁니다.

  • 2. ㅡㅜ
    '18.3.30 3:16 PM (203.226.xxx.220)

    사내정치가 안되고 겉도니까 하이에나 먹잇감되기도 한데
    이러면
    회사생활 안해야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008 냥이때문에 밤마다 힘들어요. 좋은 방법. . 21 ㅜㅜ 2018/04/04 3,581
797007 오늘 대통령 얼굴이... 13 챙기세요 2018/04/04 3,832
797006 우리가 손무한 살리면 안돼요? 7 디테 2018/04/04 2,320
797005 토지에서 서희랑 길상이 관계 좀 설명해주세요 39 ㅇㅇㅇ 2018/04/04 13,644
797004 박나래 예쁘게 잘하고다니네요. 18 나래 2018/04/04 8,417
797003 에어컨 토욜 설치받기로 했는데 취소될까요? 4 취소문의 2018/04/03 1,211
797002 부활절달걀 먹어도 될까요? 1 ㅇㅇ 2018/04/03 1,305
797001 초등학교 2학년 아이 방과후로 뭐뭐하나요? 13 2018/04/03 2,018
797000 좋은 남자를 안다는 건 좋은 거죠 3 연애아니어도.. 2018/04/03 2,035
796999 근데 손예진 가ㅅ수술한거 아니가요 11 라라 2018/04/03 9,507
796998 향 오래 지속되는 바디워시 3 2018/04/03 3,057
796997 냉장고 아래 서랍칸이 온도가 더 낮나요?ㅠ 6 약보관 2018/04/03 1,671
796996 방광염인듯 합니다. 비뇨기과추천 4 병원추천 부.. 2018/04/03 1,990
796995 화이트나이트 건조기 쓰시는분요?? p2놓고 건조하는데 알아서 시.. 7 a 2018/04/03 1,961
796994 김생민이 저정도면 pd들은....구더기가 드글드글 하겠어요. 6 .. 2018/04/03 5,400
796993 미국에서 일본에 대한 이미지는 왜 그리 좋아요? 19 ... 2018/04/03 3,653
796992 피디수첩! 누가 아파트 가격을 올리는가 18 ... 2018/04/03 6,587
796991 혜경궁 김씨??? 21 파파괴 2018/04/03 7,618
796990 제사를 절에 올리는 것에 대해 조언 구합니다. 4 제사 2018/04/03 3,832
796989 아무도.아무것도 연락오지 않아요. 49 새로운삶을... 2018/04/03 21,621
796988 대학병원이 집 근처인게 좋을까요? 18 후... 2018/04/03 5,157
796987 틀리는게 겁나서 못하겟다는 아이예요~ 2 ... 2018/04/03 1,121
796986 어느 순간부터 친구들 중 돈을 많이 내게 돼요 5 에구 2018/04/03 3,760
796985 (펌) 저희 집에 모르는 개가 와서 살아요 13 커여워 2018/04/03 7,375
796984 아모레 시크릿박스인지 뭔지 5 ... 2018/04/03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