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 안에 아이 두고 1분도 나가면 안되는 건가요?

... 조회수 : 6,432
작성일 : 2018-03-30 06:03:41

7세 3세 아이가 있어요. 가끔씩 빵집이나 반찬 가게 앞에 차 세워두고,

진짜 필요한 것만 사서 1, 2분 만에 들어갔나 나올 때면 아이들을 차에

두거든요. 큰 애 등원할 때면 유치원 입구에 잠깐 세워두고 작은 애 두고

큰 애만 들여 보내고 오고요.

근데 이래도 되나. 싶어서요. 아이들 두고는 단 1분도 혼자 두면 안되는 건가요?

IP : 222.112.xxx.10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히려
    '18.3.30 6:09 AM (218.39.xxx.13)

    그 정도 나이면 더 위험할 것 같은데요? 혼자 걸어다닐 수 있는 나이니 조심하셔야죠

  • 2. 원글
    '18.3.30 6:10 AM (222.112.xxx.104)

    작은 아이는 카시트를 풀지 못해서 잠시 있으라고 하면 그대로 앉아 있더라구요,

  • 3. ㅎㅎ
    '18.3.30 6:13 AM (114.200.xxx.189)

    우리나라는 불법은 아니지만..혹시라도 애들한테 뭔일있으면 님책임이고 평생 죄인되는거죠 뭐

  • 4. @@
    '18.3.30 6:14 AM (121.182.xxx.144)

    1분이 5분되고.....그러다 깜빡하는 거죠..
    습관이 무서워요.

  • 5. 어머
    '18.3.30 6:14 AM (175.223.xxx.114)

    작은 아이가 순한가보네요. 혼자 두고 가면 울고불고 하는 애들 많을텐데

  • 6. ㅇㅇ
    '18.3.30 6:14 A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

    지금 뉴스에 길에 차 잠깐 세우고 우편물 가져 오는동안 차 도난 당한 뉴스 나오네요. 사건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나요.

  • 7. 오마이
    '18.3.30 6:19 A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애들 키우며 단한번도 애만 차에 둔적 없어요.
    사고는 일이초에도 일어날수 있고, 애 없어지면 어떻게
    해요? 생각만해도 끔찍해요ㅠ

  • 8. 집안에도
    '18.3.30 6:24 AM (115.86.xxx.167)

    그나이 아이들은 집에도 혼자 안둬요~ 갑자기 차문이라도 열고 나가면요?정말 위험해요.

  • 9. 안됨
    '18.3.30 6:33 AM (116.123.xxx.168)

    드라마 황금빛내인생 봐봐요
    나쁜맘먹고 아이 데려가는 사람이
    있으니깐요
    그러다가 순식간에 일이 꼬이고요

  • 10. ㅁㅁ
    '18.3.30 6:36 AM (114.200.xxx.189)

    여기도 교과서직인 답만 달리지만 실제로는두고 잠시 다녀오는일 많을걸요 뭔일 생기면 평생 죄인이자 폐인으로살아야죠 뭐

  • 11. ㅇㅇ
    '18.3.30 6:56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아무일 없는 경우가 99.9 이고 무슨일 발생 할 경우가 0.1 일겁니다 대부분 아무일 없어요
    그런데 그 0.1 이 내게 발생할 경우 그 결과가 너무너무너무 끔찍해서
    그래서 그런 일이 발생할 경우를 원천 차단하는거예요

    내게 그런 불행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거라는 굳세고굳센 확신이 있으면 아이 잠시 두고 일봐도되고요

  • 12. 하지 마세요
    '18.3.30 7:07 AM (59.6.xxx.151)

    연년생 키워서 힘든 건 이해합니다만 하지 마세요
    더구나 길가 주차 ㅠ
    사고 생각보다 많이 납니다

  • 13. .....
    '18.3.30 7:08 AM (218.236.xxx.244)

    아무리 0.0001%의 확률이라도 그게 나에게 일어나는 순간 100%가 되는거죠,
    책임은 오롯이 평생 죽을때까지 본인의 몫이 되는거구요.

  • 14. ...
    '18.3.30 7:13 AM (110.70.xxx.89)

    3세 아이는 좀 그렇네요 일곱살 애는 나오지말라고 하면 안나오는데

  • 15. ....
    '18.3.30 7:32 AM (175.223.xxx.253)

    그러다 사건은 터지는 것

  • 16. 얼마전에
    '18.3.30 7:40 AM (182.211.xxx.161)

    길을가는데 10미터 앞에서 차에서 7살, 5살쯤 되는 애들이 차문을 열고 나와서 부모도 없이 걍 앞으로 저를 향해 막 걸어가더라고요.
    너무 이상해서 제가 어디가냐고 막고 엄마아빠 어딨냐니까
    애들이 모른데요.헐..
    그래서 잠깐 길에 서서 애들 데리고있는데 몇분있다 근처 스타벅스에서 아빠란 작자가 손에 테이크커피잔들고 나오더니
    저보고 우리야들한테 뭔짓하는거냐고 화내더라고요. 띠발넘이,
    아동학대로 확 신고할걸 그랬네요.

  • 17. L제이
    '18.3.30 8:05 AM (175.223.xxx.46)

    저도 예전에 그런적있는데요 7세인데 혼자밖에 나와있더라구요 그다음부터는 무조건 같이 갑니다

  • 18. 당연 안되죠
    '18.3.30 8:20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빵집 갔다오는 게 1분 아닙니다.
    정말 60초라면 차옆에 잠깐 있다 들어오는 정도죠.

  • 19.
    '18.3.30 8:20 AM (121.138.xxx.91)

    잠깐 사고 나오는게 1.2분이요?
    사고 나는건 몇초도 안걸려요. 지나가던 차가 박고 갈수도.

  • 20. 후회할 일 생길 수도
    '18.3.30 8:26 AM (211.247.xxx.98)

    차에 애 둘 놔 두고 엄마가 가게에 들어 갔는 데 시동이 걸려있었고. 뒷 자리에 탔던 6살쯤으로 보이는 아이가 운전석으로 기어 넘어 가는 걸 보고 놀라 자리를 뜰 수 없어 지켜 보고 있는 데 엄마가 오고. 조심하시라고 한 마디 했다가 욕 바가지로 먹었죠 ㅠㅠ

  • 21. ...
    '18.3.30 8:35 AM (211.36.xxx.8) - 삭제된댓글

    거의 그렇게 안하는데
    집이 엘리베이터 없는 5층이어서
    뭐 잊어버리고 다시 갖고와야하는 때는
    아이들 차에 두고 딴짓 못하게 핸드폰 쥐어주고
    문 잠그고 갔다와요 (5층을 다시 같이 오르락내리락 할 수 없어서)
    그게 한 1분 될거예요

    집 나서서 밖에서는 그런적 없어요
    그냥 가게 갔다오는 정도는 아이들 데리고다녀도 되지 않나요?

  • 22. 모모
    '18.3.30 8:49 AM (223.33.xxx.229)

    반찬사고 돈주고 포장하고
    1분더걸립니다
    자기 합리화 하지마세요

  • 23.
    '18.3.30 8:50 AM (218.155.xxx.89)

    5층 계단 왕복에 집에 들어가서 물건도 갖고 나오는데 1분 밖에 안 걸리나요?
    길에 차 세우고 반찬가게 가서 반챠사고 계산하고 다시오는데 1분 밖에 안걸리나요?

  • 24. ...
    '18.3.30 8:57 AM (211.36.xxx.8) - 삭제된댓글

    ㄴ 네. 1분 걸려요. 시간 재봤어요.

  • 25. ..
    '18.3.30 9:03 AM (1.242.xxx.113)

    사고가 일어나는건 정말 눈깜짝할만한 시간이잖아요
    단 몇초만에도 대형사고 나듯..
    항상조심해야죠 절대 그러지 마세요

  • 26. 그거..
    '18.3.30 9:09 AM (49.170.xxx.206)

    그거 습관돼요. 절대 하지마세요.
    현실세계에서 그러는 엄마들 많은 건 저도 알고있지만~ 현실세계에선 그만큼 안전사고도 많아요.

  • 27.
    '18.3.30 9:10 A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

    엘베 없는 5층을 왕복 1분에 끊다니!!!!
    너무나 놀랍네요
    차 문 닫고 뒷문 열고 애 벨트 고쳐주고 문 닫고 운전석 문 여는데도 1분이 넘는데..
    엘베 없는 5층을 왕복 1분에 끊으시다니 대단대단!!!

  • 28. ..
    '18.3.30 9:19 AM (210.91.xxx.28) - 삭제된댓글

    말이 1분이죠...

  • 29. 원글
    '18.3.30 9:24 AM (222.112.xxx.104)

    헉. 따끔한 충고 새겨 들을게요. 단지네에 길가 변에 있는 빵집, 반찬가게라 1.2분 밖에 안걸리긴 하지만 사고는 순식간이니 내 아이 더 잘 살펴야 겠어요.감사해요!

  • 30. 원글
    '18.3.30 9:25 AM (222.112.xxx.104)

    잠깐 번거로운 거 피하려다 큰 사고 나면 안되죠. 암요. ㅜㅜ

  • 31. 그러지
    '18.3.30 9:47 AM (59.18.xxx.151)

    그러지 마세요. ㅠ 미국에서는 아이가 차에 혼자 있다가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엄청 상세히 열거해놨어요. 뒤에서 다른 차가 박을 수 있다는 것까지

  • 32. ..
    '18.3.30 10:24 AM (112.222.xxx.94) - 삭제된댓글

    반찬 배달해서 드세요.. 그리고 빵은 애아빠보고 사오라하면 되죠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몇년만 고생하세요 힘내세요

  • 33. 안됨
    '18.3.30 10:50 AM (211.236.xxx.51)

    아니되옵니다. 번거롭더라도 3세아이 혼자 차에 두지 마세요.

  • 34. ㅠㅠ
    '18.3.30 10:56 AM (183.106.xxx.139)

    반성합니다 ㅠㅠ 저도 아이두고 급할때 한번씩 저랬어요... 안그러도록 해야겠네요 ㅠㅠ

  • 35. 알아요
    '18.3.30 11:03 AM (211.114.xxx.89)

    진짜 귀찮죠
    카시트 벨트 풀어서, 내려서, 아이 손잡거나 안아서ㅜ 주변에 차오는지 살펴가면서ㅜ
    나 혼자면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애 데리고 다니면 그게 너무 힘들더더라구요.
    그냥 애들 클때까지는 픽업해야 하는 곳은 깔끔히 포기하고 근처 도보가능한 빵집이나 반찬집으로 옮기세요

  • 36. 원글
    '18.3.30 12:41 PM (222.112.xxx.104)

    네. 명심할게요. 3세 아이는 카시트에서 뺏다가 다시 앉히려면 @.@ 후딱 갖다오는 시간보다 더 걸려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효율성 보다는 안전을 우선시 할게요. ㅜㅜㅜ

  • 37. ...
    '18.3.31 3:10 PM (175.113.xxx.223)

    저도 쌍둥이다 보니 몇번 그랬어요 ㅜㅜ
    전 뒷좌석 안에서 차문 못 열게 세팅해뒀어요
    그럼 좀 안심되지않나요
    5분 넘긴적은 절대 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003 70대 할머니옷 쇼핑몰 있나요? 8 할머니 2018/03/30 4,719
795002 미국 아울렛에서 산 물건에 하자가 있는데요 7 ........ 2018/03/30 1,717
795001 이간질 획책 댓글알바 조심 7 midnig.. 2018/03/30 553
795000 미세먼지도 희망고문하네요 ㅜㅜ 4 ㅇㅇ 2018/03/30 2,338
794999 뉴욕 타임스, 순국 100여년 만에 유관순 부고 기사 4 기레기아웃 2018/03/30 1,183
794998 강아지가 가죽소파에 오줌을 쌌는데 뭘로 닦아야하죠? 1 .. 2018/03/30 1,323
794997 패딩에 묻은 파운데이션 어떻게 지우지요?ㅠㅠ 2 masca 2018/03/30 2,725
794996 학생부종합전형, '될 학생'만 밀어준다…나머지는 들러리? 35 학종폐지 2018/03/30 3,571
794995 정봉주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이 네사람 34 나무이야기 2018/03/30 4,629
794994 검정스커트엔 무슨색 스타킹 많이들 신나요? 8 코끼리다리 2018/03/30 2,607
794993 남자친구한테 집착하게 된 원인 8 .... 2018/03/30 4,698
794992 임신 때 둘째가 첫째와 동성이라서 실망한 분들 계신가요? 14 ? 2018/03/30 3,618
794991 김어준을 이렇게 건드리려나봅니다. 7 조심스럽지만.. 2018/03/30 4,188
794990 스스로를 '마녀'라 부르는 그녀.성폭력 마녀사냥에 맞서다 2 oo 2018/03/30 1,248
794989 직장에서 친해졌다가 어색해진 사이는요. 2 ... 2018/03/30 2,156
794988 대상포진예방접종 3 희망 2018/03/30 2,432
794987 차 안에 아이 두고 1분도 나가면 안되는 건가요? 28 ... 2018/03/30 6,432
794986 미용실에 드라이 하러갈 때 머리 안감고 가도 되나요? 12 질문 2018/03/30 17,499
794985 육아도 경력이 될 수 있을까? 4 oo 2018/03/30 1,591
794984 안철수가 서울시장 선거에 나온다는 소식이 9 ㅇㅇ 2018/03/30 1,859
794983 수시최저 까지 없어진다니 6 고등아들아이.. 2018/03/30 2,210
794982 어떡하죠 2 폭식 2018/03/30 1,066
794981 매월 10일이 월급날이라면 3 궁금맘 2018/03/30 1,706
794980 저는 이럴때 애가 너무 귀여워요 4 ... 2018/03/30 2,254
794979 정봉주 사건 피해자 뭐니? 54 신비로운 2018/03/30 14,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