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짖어대는 말썽쟁이 강아지, 제주도 데려갈 수 있을까요?

유유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8-03-30 01:15:43
3일동안 제주도 가려고 다 예약해놨어요.

좀 사납고 사람 싫어해요...

계속 도그까페며 몰리스샵 데리고 다니고 호텔에도 숙박시키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

이제 보름정도 남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주도에 강아지 데려가고 싶은데,

가방에 넣어서 비행기탈 때 짖고 하면 못타는 거 아니냐고

반대하고 그러네요...
IP : 59.11.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30 3:28 AM (223.38.xxx.204)

    저도 그렇게 별난 강아지 17년 키우다 얼마 전 소풍보냈는데
    맘이 힘들어 조금이라도 잊어보려고 일주일 후 한라산을 갔었어요
    오가는 길에 차밖으로 바다가 보이는데 제주도 데려갈 생각을 못한 게 맘에 걸리더라구요
    애가 별나니까 스트레스 받을까봐서요
    데려가세요 아이가 바다도 좋아할 거 같아요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래요

  • 2. 애엄마
    '18.3.30 5:03 AM (112.154.xxx.157)

    얌전히 있는 훈련 안된 아이도 남의 여행 망칩니다. 비행기 속에서 시끄럽게 하면 내내 남의 기분좋은 여행 망쳐요.

  • 3. ...
    '18.3.30 6:27 AM (223.38.xxx.39) - 삭제된댓글

    안될듯.....

  • 4. 저희 강아지도 유난한데
    '18.3.30 6:45 AM (121.173.xxx.20)

    미국서 한국오는 기내에선 한번도 안짖던데....

  • 5. ..
    '18.3.30 7:15 AM (1.227.xxx.227)

    연습해보셨어요 기내에서 짖는개 본적없는데요 저라면 같이안탈듯 사람도 성격이있듯이 어디성향이 바뀌나요?

  • 6.
    '18.3.30 7:47 AM (221.153.xxx.103)

    도내에서 관광지 중에 개 못 데리고 들어가는 곳들 꽤 있어요. 그냥 드넓은 야외인데두요...
    애견인인 지인이 막 욕을 하던데
    저는 사실 이해했어요. 유료 관광지에 개똥 싸면 주인이 치운다고 해도... 관리가 조금 더 어려워지겠지요.
    (심지어 그 지인은 그런 것도 안 챙겨갔더군요;;; 어쩌라는건지)

    개 데리고 갈 수 있는 펜션 예약하셨고 오름 같이 아무나 다 가고 소똥 말똥 천지인 곳들 갈 때야 상관없겠지만, 유료 관광지 다니실 생긱아리면 그냥 마음 편히 맡기고 가시는 게 좋을 거에요.
    그냥 그 앞에서 턴해서 돌아와야 해요.
    단순히 비행기 문제가 아니라 ^^;;;

  • 7. pink
    '18.3.30 9:34 AM (125.185.xxx.116)

    얼마전에 강아지 두마리 데리고 갔어요
    비행사에 미리 강아지 랑 같이 간다고 이야기 하고 이동장 포함

    5킬로 미만 18,000 원 탑승비 내고

    결론은 우리강아지들. 엄청 짖는 강아지들 인데
    짖지 않고. 조용하더라구요

    이동장 안에 낯선환경 때문인지. 긴장한거 같더라구요
    비행기 이륙할때 엄청 놀래고 짖지는 않지만 불안해 하는거는

    있었어요
    그때 마다 손 냄새 맡게 해 주고 안정하게끔 신경썼어요
    저도 첨 데리고 가는거라 조심스러웠는데 많이들 데리고 가니

    용기 내셔서 좋은 여행 하세요

    단 강아지들이 비행기 이륙할때. 착륙 할때 사람 처럼 긴장하고

    무서워 합니다.

    렌트해서. 유명관광지 아닌데는 목줄해서 잠깐 산책하고 거의 데리고

    다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410 장제원 '미친개' 발언 후 울산 경찰청에 배달된 화환 3 어머 2018/03/29 4,393
794409 42살 싱글 퇴근후 머라도 해야하는데 8 싱글 2018/03/29 4,197
794408 파김치가 짜게 되었어요. 어떻게 살릴까요? 9 파김치 2018/03/29 14,300
794407 민주당 큰일 났네요 ㅠ.ㅠ (초대형 악재 발생)jpg 37 이걸어째 2018/03/29 24,086
794406 펌) 북일 정상회담 합니다. 10 ㅋㅋㅋ 2018/03/29 2,213
794405 정봉주 건 다른 건 다 떠나서 31 ... 2018/03/29 6,705
794404 골목길 주행시.... 4 초보운전 2018/03/29 1,302
794403 겨땀때문에 진한옷만 입어요 13 ... 2018/03/29 4,207
794402 일반고는 입학시 장학금을 몇등까지 줄까요 14 2018/03/29 3,289
794401 치과 얼마나 자주 가보셨나요?ㅜㅜ 7 궁금 2018/03/29 3,892
794400 주휴수당 해당 안되나요? 9 쫄쫄면 2018/03/29 1,945
794399 서운해서요 12 ㅇㅇ 2018/03/29 2,568
794398 블로그 임대해보신분 계신가요? 16 밀레니 2018/03/29 7,589
794397 이용마기자님 어찌 지내고계시나요? 3 .. 2018/03/29 2,145
794396 대학 졸업사진 질문이요 2 보름달 2018/03/29 1,458
794395 허리 아픈 부모님이 쓰실만한 매트리스로 뭐가 좋을까요? 2 ㅇㅇ 2018/03/29 1,398
794394 냉동 가능한 국 추천부탁드려요 15 파파 2018/03/29 4,674
794393 요즘 흔한 친일파.jpg 15 ... 2018/03/29 5,680
794392 아파트에서 예배 보는거 6 ... 2018/03/29 2,210
794391 알쓸신잡 1을 다시보기로 봐요 3 .. 2018/03/29 1,684
794390 숙제 안해오는 반 친구, 검사해야 하는 아이 16 .. 2018/03/29 3,253
794389 태권도 못가는데 쌤께 문자해야하는지? 2 ㅇㅇ 2018/03/29 1,152
794388 하늘에 밤낮없이 뿌려대는 5 이상한 하늘.. 2018/03/29 1,703
794387 순수하게궁금한건데요 2 흠.. 2018/03/29 1,074
794386 허리 디스크 낫는 중인데 피티 받을까 하는데 도움될까요? 16 .. 2018/03/29 3,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