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이비가 영어인줄.....
전 여태 영어인줄.....ㅎ
1. ㅁㅁㅁ
'18.3.29 9:52 PM (222.118.xxx.71)대박 ㅋㅋㅋㅋ 고등학교때 한문 없는 세대인가요
2. ....
'18.3.29 9:52 PM (175.223.xxx.253)거기 나오는 친구분들 무식하다 했는데 그냥 다 모르는 거였나보네요. 유명한 한자어였는지라..
3. ...
'18.3.29 9:5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사이비 似而非 비슷하지만 아니라는 얘기
4. 저는
'18.3.29 9:59 PM (1.231.xxx.187)모호 순식 청정 불가사의가
숫자를 말하는 거래서 깜놀5. ㅎㅎ
'18.3.29 10:00 PM (112.155.xxx.91)사이버(cyber)하고 어감이 비슷하잖아요
6. 그냥생각나네
'18.3.29 10:08 PM (49.168.xxx.249)사랑의대구사이버대학~
7. 이래서
'18.3.29 10:20 PM (210.2.xxx.134)한자교육이 필요한 가봐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에서 구축도 무슨 진지나 참호 구축할 때 구축인 걸로 아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단어의 70%가 한자어인 우리나라에서는 필수적으로 한자교육 해야합니다.
아이들한테도 어쩌면 영어 조기교육보다 한자 조기교육이 더 필요할 거에요.
예를 들어 자전거 같은 것도 한자를 알면 왜 그렇게 단어가 구성되는지 쉽기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 어휘력이 쑥쑥 크죠.....8. --
'18.3.29 10:24 PM (220.118.xxx.157)모른다고 이상하게 생각할 것도 없는 것이 한자인 줄 모르는 것도 은근 많아요.
호랑이는 한자고 범은 순우리말, 양말도 알고보면 한자 (서양에서 들어온 버선이라는 뜻), 어차피,
뭐 이런 말들요.9. ㅁㅁㅁㅁ
'18.3.29 10:33 PM (119.70.xxx.206)어차피 한자인거 첨알았네요. 놀람
10. 또마띠또
'18.3.29 11:55 PM (211.205.xxx.170)포옹도 한자
안을 포 안을 옹11. 저는
'18.3.30 12:28 AM (125.252.xxx.6) - 삭제된댓글저도 고등학교때 놀란 두가지
마진이 안남는다에서 마진이 한자인줄 알았어요
말마 자.. 아 예전에 말 거래를 많이 했고 중요 교통 수단이었ㅇ니 비쌌겠지...거래하면서 남는 이익 같은 뜻인가보다
알고보니 margin 영어
띵
그리고 마지노선도 한자 인줄..
말마 자에 땅지자 노선은 뭐 버스 노선이니까 길 뭐 대충 그런 느낌 ㅋ 왜 나는 마자만 나오면 다 말마자라고 생각했을까
여튼 말이 갈수 있는 땅의 끝이다..
일종의 사자성어로 어떤 예전 중국 고사성어에서 유래한줄
근데 Marginot Line 뙇 불어였음
프랑스가 완성한 독일 프랑스 경계의 요새
제 자신이 참 무식하다는걸 알고 놀랐답니다12. ,,,
'18.3.30 1:39 AM (175.119.xxx.68)결혼전 일 다닐때 알바생하나가 한자를 모르길래 물어보니 학교에서 한자를 안 배웠다 하더라구요. 80년생 즈음해서 교육과정에 한자 뺀 세대 있었나봐요
13. ㅇㅇㅇ
'18.3.30 9:01 AM (175.223.xxx.249) - 삭제된댓글어문회에서는 한자교육 다시 시키라고 난리
한글회에서는 신조어도 많고 한글이 우수하다고 난리
한자공부하면 이해도가 올라가는건 사실이죠
저는 진생이 한자인줄 알았는데 영어여서 놀랬음14. ..
'18.6.9 9:20 PM (58.237.xxx.103)댐은...영어
의외로 한국어도 순한글인지...한문인지 모르는 단어 많아요.
한국인이라도 국어사전 찾아보는 사람들 얼마나 될까요
그러니 영어도 너무 문법을 강조하기 보단 자꾸 입에 붙이는게 좋죠
아마 미국/영국 보다 한국인들이 영한/영영 사전 더 볼듯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