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간에 애정이 없으면 자식들도 행복하지 못할까요?
아무리 자식에게 사랑을 준다해도
온전히 사랑받는다고 느끼지 못할까요?
1. ㅡㅡㅡㅡㅡㅡㅡㅡㅡ
'18.3.29 8:53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네 그렇습니다. 아주 예외적으로 훌륭한 어머니가 그걸 커버하려고 노력은 하겠지만 안되는건 사실.
2. 부모님
'18.3.29 8:58 AM (211.245.xxx.178)평생 싸우고 사셨어요.
지금도 칠십 넘었는데도 두분 아웅다웅이세요.
그렇다고 부모님 사랑 못 느끼나요?
딸,며느리 나이가 오십이 다 되었고 며느리도 마흔이 훌쩍 넘었지만, 김치 한번 안 담가봤어요.
냉동실에 자식들이 좋아하는 먹거리 냉동시켰다가 오는 자식들 싸주고 양념거리 다 챙겨주는게 엄마의 사랑 표현방법이거든요.
엄마,아버지가 잘 하는걸로 자식들 사랑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식들의 모든걸 챙겨주고 사랑주지는 못하겠지요.
우리 엄마 사랑은 자식들 먹거리 챙겨주는것만!입니다.
나이 오십 되가는 딸들 맘에 안들어서 여전히 퉁박주거든요 울 엄마.
엄마도 몰라서 그걸 표현 못한다고 생각해요.
엄마 아버지는 사이 진짜 안좋아요.ㅠ3. 나비효과
'18.3.29 9:05 AM (58.236.xxx.106) - 삭제된댓글부부사이 안좋음 ~>가장 약자인 아이에게 화풀이
~>아이에게 사랑 온전히못줌
그리고 주양육자가 마음이 괴로우면 아이에게 전달돼요4. ᆢ
'18.3.29 9:17 AM (223.33.xxx.66) - 삭제된댓글부부사이 애정이 없어도 어느정도 없는지,
생활모습이 어떤지가 중요하겠죠5. ㅅㄷ
'18.3.29 9:36 AM (175.120.xxx.219) - 삭제된댓글네 그렇습니다
6. ㅅㄷㄹㄹ
'18.3.29 9:36 AM (175.120.xxx.219)네 그렇습니다.
그러나 완벽한 가정은 없으니까요...7. 톨스토이가
'18.3.29 10:01 AM (223.33.xxx.99) - 삭제된댓글행복한 가정은 다 비슷하다고 했죠
불행의 이유는 제각각일지라도
행복한 가정은 부부가 제대로 사랑하고 중심잡는 가정이라 생각해요8. yesyes
'18.3.29 10:44 AM (221.139.xxx.144)꼭 그렇지 않은것 같아요. 형제들이 어른되고 사랑하는 배우자를 만나고 각자 가정에서 행복해요 여전히 부모님은 쑤우시지만 저도 나이드니 이해하는 부분이 있고.. 사이좋은 시댁어른들 보면 부럽고 안타깝지만..어쩌겠어요..그럴게 원수같은 사이래도 나름 서로에 대한 배려도 보이셔서 이상하기도 하고 ..
9. moooo
'18.3.29 11:11 AM (14.62.xxx.181)사랑은 느끼지만 그와 별개로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고, 자신도 없어지고 그렇더군요.
나도 결혼하면 부모님처럼 불행해질거야. 망칠거야. 그런 두려움.
그래서 결혼 자체를 기피하게 되고, 하더라도 자식을 안낳으려는 경향도 있구요.
어디 조사에서 봤습니다.10. ..
'18.3.29 11:32 AM (180.228.xxx.85)행복하지 않죠 당연히
그리고 자식들도 나중에 엄마아빠의 부부생활 그대로 배워서 해요
남편대하는거 부인대하는걸 그대로 한단말이죠
그게 문제죠11. 그것보다도. . .
'18.3.29 1:21 PM (174.92.xxx.141)본인 부부간의 사랑에 자책감을 갖는듯.
싸우는 부모 앞에서 본인들의 사랑은 죄.
제 남편과 시누들이 그렇습니다.12. sksmssk
'18.3.29 11:00 PM (61.105.xxx.94)비유하자면 뿌리가 시원찮은 나무에 열매가 열리는거죠. 예외는 있는데 부모가 그 보상을 자식하테 기대하지않고 화풀이 안한다면 가능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0123 | 9부 또는 7부 여성바지 (간지 좋은 것 -일본어 죄송해요)추천.. 4 | ... | 2018/05/12 | 1,917 |
810122 | 급해요. 불광 엔씨에 만석닭강정파나요? 10 | 만석닭강정 | 2018/05/12 | 1,174 |
810121 | 다스뵈이다는티저만 올라와있어요 10 | ㄷㅈ | 2018/05/12 | 1,056 |
810120 | 성서홈플러스 주차장 이용시간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 ㅇㅇ | 2018/05/12 | 2,334 |
810119 | 40대 저 피어싱했어요 2 | ... | 2018/05/12 | 3,127 |
810118 | 혜경궁김씨 광고관련 법률대리인이 필요하다 생각되어 16 | 레테펌 | 2018/05/12 | 1,806 |
810117 | 요즘은 볼드한 목걸이 안하나요? 2 | ... | 2018/05/12 | 2,471 |
810116 | 혜경궁김씨 집회 모금계좌 열렸습니다!!! 10 | ㅇㅇ | 2018/05/12 | 1,084 |
810115 | 적령기의 딸이 연애를 한다면 무조건 환영하시나요? 9 | 엄마 | 2018/05/12 | 2,881 |
810114 | 간만에 부부사진찍고 깜놀.. 1 | 40대 | 2018/05/12 | 4,340 |
810113 | 백수됐어요 5 | 라일락 | 2018/05/12 | 3,391 |
810112 | 성남시 사라진돈 얘기좀 해주세요 10 | 엠팍에 | 2018/05/12 | 1,703 |
810111 | 뭔가 이상한데 오해일까요? 7 | ㅁㅁ | 2018/05/12 | 2,447 |
810110 | let it be,,, 4 | ᆢ | 2018/05/12 | 1,592 |
810109 | 남편 얼굴에 습진처럼 난게 안낫는데요ㅜ 7 | ㅇㅇ | 2018/05/12 | 2,775 |
810108 | EBS 위대한 개츠비 하네요 3 | ... | 2018/05/12 | 1,642 |
810107 | 회식이 일의연장 입니까?글 올려 보라네요 67 | 회식 | 2018/05/12 | 6,795 |
810106 | 보온밥솥에 일주일된 밥 먹어도 될까요? 8 | ㅠㅠ | 2018/05/12 | 7,727 |
810105 | 집에만 있어요.남들이 다 부럽고 11 | 저 | 2018/05/12 | 6,595 |
810104 | 지인 시어머니상 가야할까요? 3 | 고민 | 2018/05/12 | 3,033 |
810103 | 동물이랑 너무 안 맞아서 2 | 법자들 | 2018/05/12 | 1,311 |
810102 | 전현무 또또보면서 울었어요.ㅠㅠ 11 | 멍뭉이 | 2018/05/12 | 9,090 |
810101 | 어버이날~ 딸의 고백 5 | 순수한 딸 | 2018/05/12 | 3,467 |
810100 | 석가탄신일에 서울에 있는 절에 가고싶어요. 27 | 웃자웃자 | 2018/05/12 | 3,332 |
810099 | 이재명 후보의 일베가입 해명에 대한 조사요구 서명 (현재 403.. 13 | Pianis.. | 2018/05/12 | 1,5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