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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조기 살까말까 고민중이에요.

건조기 조회수 : 2,945
작성일 : 2018-03-28 19:08:07
미세먼지로 수요증가 했다지만 옷감 줄어들까봐 안썼거든요.
돌쟁이 아가 있고 동향집이에요. 밖이 습하면 집도 엄청 습하고 밖이 건조하면 집안도 엄청 건조하네요.
아기가있어 난방도 줄인데다 해드는 시간도 짧으니 빨래가 눅눅할때가 많았어요. 특히 이불이요.
베란다는 좁고 집안에 둘곳도 솔직히 마땅치 않은데 굳이 자리 만든다하면 세탁물들고 방까지 가야하구요. 그리고 일년 후 이사예정인데... 그럼에도 장기적으로 건조기 있으면 확실히 편하고 좋나요? 아가옷 상하진 않는지, 넣을 수 있는 옷감이 너무 제한적일거같은데 집에 타월은 어마어마하게 나와서 그땐 좋을거 같구요. 산다면 전기 건조기 고려중인데, 차라리 드럼에 건조기능을 좀 쓰고 널어말리는거랑 비슷하려나요?
IP : 218.38.xxx.1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8 7:35 PM (1.246.xxx.141)

    저희집은 가스 건조기인데 우리나라 메이커 애들옷은 줄어들긴합니다
    갭같은 외국 브랜드는 안줄어드는데 우리나라 내복은 좀 줄어들어요
    저희도 건조기 안방에 있어서 들고 들어갑니다
    어쩔땐 그것도 귀찮다 싶은데 널고 날씨 신경쓰는거보다 낫다 생각하니 안귀찮아요
    전기는 설치비 따로 안드는걸로 아는데 그럼 이사랑 상관없을거 같은데요? 가스는 설치비가 많이들어 이사간후에사시는게 낫구요
    아무래도 옷감 상하긴해요
    그런데 애들옷은 어차피 한두해 입는거라 별루 거슬리진않네요
    애들 어릴때 가재손수건 널던거 생각하면 그때 그거 어찌했나싶어요

  • 2. 사세요
    '18.3.28 7:39 PM (61.105.xxx.101)

    일단 수건만 해결이 되어도 한결 가뿐합니다.
    그리고 아가옷도 우리 나라 순면 제품은 방축가공이 되어있지 않음 줄지도 모르겠지만
    옷감이 상해서 못입힐 정도는 아니예요.
    저는 니트류 외에는 전~부 건조합니다.
    드럼의 건조기능은 건조기 사기전에 가끔 급하게 말리거나 혹은 다운들 부풀리는 용도로 사용했는데
    건조기의 뽀송함과는 차원이 달라요.

  • 3. 저도애기엄마
    '18.3.28 7:43 PM (122.32.xxx.132)

    저도 동향집 비슷한 환경에서 애기 세돌까지 키웠던 애기엄마에요..
    진짜 빨래한번 건조하려면.. 방으로 건조대 이동시키고 확실히 눅눅하더라구요. 그땐 형편이 안되어..제습기 놓고 건조 시켰어요...
    지금은 남향집 왔는데 빨래가ㅜ너므 잘 말라요 ㅠㅜ

    제가 원글님 상황이라면 건조기 살꺼에요.
    대신 굳이 삼성 엘지꺼 안사구요
    화이트나이트 이런 외국브랜드 추천이요.
    그리고
    드럼세탁기는 세탁기능을 하는것이지 건조기능을 하려고 탄생된 제품은 아니에요.
    드럼세탁기로 건조를 하려면..
    일단 빨랫대에 세탁물을 80프로 말린다음에 드럼세탁기 이용해서 건조시켜보세요~
    거꾸로는 아니에여 ~~

  • 4. ...
    '18.3.28 7:45 PM (125.177.xxx.43)

    사세요 다른거보다 가성비 좋아요
    빨래 널고 걷는거 싫은데 바로 개니 좋고요
    동향집은 진짜 추천요
    근데 얇은 옷은 주름이 가서 따로 말리는게 나아요

  • 5. ...
    '18.3.28 7:46 PM (125.177.xxx.43)

    드럼 건조기능보다 좋아요 전기료도 덜 들고 양도크고요

  • 6. 냠냠
    '18.3.28 7:55 PM (211.252.xxx.176)

    사세요. 식기세척기와 건조기 최고

  • 7. 와우
    '18.3.28 8:03 PM (125.252.xxx.6)

    전 건조기 사고 정말 가사 스트레스 50프로는 줄은거 같아요
    말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써보면 아실거에요

  • 8. 오늘 첨 써본사람
    '18.3.28 8:46 PM (175.115.xxx.31)

    빨래 말리는 스트레스가 사라지니 큰 짐 덜었어요.
    게다가 빨래 먼지까지 제거해주고.
    옷이 약간 줄긴 하지만 크게 느낄 정도는 아니었구요.

  • 9. 정답
    '18.3.28 10:05 PM (39.7.xxx.151) - 삭제된댓글

    수건만 돌려도 만족하겠다 싶으면 사세요.

    전 아이 내복이랑 속옷은 안돌려요.
    얇은 여름 내복은 대부분 못입을 수준으로 줄고, 팬티나 양말도 반 정도는 줄어들어서 못 돌리겠더라고요.

    빨래를 건조기 넣을 것과 아닌 것 따로 돌리든가 같이 돌린 후 골라내야 하고
    저도 저리가 안나와서 세탁실 반대 쪽 베란다에 전기 건조기 놓은 터라 빨래 옮기기가 좀 번거롭긴 한데
    저는 여름에 수건들만 보들보들하게 바짝 말라도 만족해서 후회 없어요.

  • 10. 사세요
    '18.3.29 7:40 AM (221.153.xxx.103)

    어제 수건이랑 아이내복 속옷 몽땅 빨어서 건조기에 던져넣으면서 생각했어요
    진짜 잘샀다!!!

    저도 방에 두어서 세탁물 옮겨야하지만 옷방에 두니까 한 과정 줄어드는거지요
    애들내복 줄긴해도 계속 줄진않아요.
    비싼옷은 그냥 안돌리면되는데 애들옷이 뭐 비싼옷있나요

    애기있는 집엔 필수품입니다!
    우리애기 천기저귀 쓸때 있었으며 정말 좋았을텐데 ㅜㅇ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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