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계선지능 초6아들 학부모상담하고 와서 기분이 나빠서요 제가 이상한지 좀 봐주세요
무슨말끝에 ㅇㅇ이는 그냥 배제할수 없잖이요.다른애 랑 똑같이 대해줘야죠? 이런씩의말씀을 하셨어요
울애가 학습적으로 조금뒤쳐진다고 배재할려고 했다는게 넘 기분 나쁘네요
1. 글쎄요
'18.3.27 11:38 PM (210.100.xxx.239)일반학교에서 도움반아니고
그냥 학급 소속이라면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2. ...
'18.3.27 11:39 PM (211.177.xxx.63) - 삭제된댓글이명바기 뽑을 수는 없잖아요
이게
이명바기 뽑으려고 했다..는 건 아닌데요3. 도움반 아니죠?
'18.3.27 11:41 PM (14.39.xxx.7)그래서 그런거 아닐까요?? 샘이 아이 무시하려다기 보다는 아이가 경계성 지능이면 원래는 특수교육 대상자로 신청해서 몇몇 과목은 따로 듣는다고 들었어요 근데 그걸 신청 안하신거 아닌가요? 그래서 일만 애들이랑 같이 하고 있어서 혹시 아이가 힘들어할까봐 물어보신 거 아닐까요?? 그게 아니더라도 샘이 아이가 힘들어할까봐 그런건지도요
4. .....
'18.3.27 11:41 PM (220.92.xxx.24)님 뭔소리에요...
5. 도움반 아니죠?
'18.3.27 11:41 PM (14.39.xxx.7)근데 다시 읽어보니 배제라는 단어가 좀 기분 나쁘네요 샘이 말실수 하신거 맞네요
6. 맞아요
'18.3.27 11:43 PM (220.92.xxx.24)배제라는 말 기분 나빠요
7. 앞으로
'18.3.27 11:44 PM (210.100.xxx.239)기분나쁠일이 많을텐데
그러려니하세요.
아이들이랑 담임샘 도움이 많이 필요할꺼예요.
도움반있는 학교 6년 다녔거든요.8. ....
'18.3.27 11:45 PM (221.157.xxx.127)다른애랑 똑같이 대하길바란다면 특별하게 신경써주길 바라지말라는거네요
9. ...
'18.3.27 11:45 PM (211.177.xxx.63)베제하지 않겠다라는 말이지
배제하려고 했다는 말은 아닌 걸로 보인다는 뜻이에요10. .....
'18.3.27 11:47 PM (220.92.xxx.24)아네 잘알겠어요
11. 마음
'18.3.27 11:53 PM (221.162.xxx.92) - 삭제된댓글아이학교보내놓고 그간 마음에 상처가 많으셨을것 같아요. 특수교육이나 아동심리 제대로 아는 선생님들이 안계시고 자질 부족한 선생님들 투성이라 ..ㅠㅠ 위로드려요....마음 강하게 먹으시고 아이 잘 돌보세요. 힘내라 힘!!!!
12. 마음님
'18.3.27 11:58 PM (220.92.xxx.24)맞아요..ㅜ 위에 누나는 뭐든 잘해서 상처받는일 없어서요
그런데 초6경계선아들이 쌍둥이에요..아들둘다 경계선 진짜 선생님들한테 상처 받은적 많아요.. 젊은 선생님 두분만 좋으셨구 그외선생님들 ..진짜 그랬네요13. 마음
'18.3.28 12:01 AM (221.162.xxx.92) - 삭제된댓글그래도 쌍둥이라 나중에 서로 의지하고 좋을것 같아요
공부로 성공하는 시대도 아니고 늦되더라도 대기만성형으로 천천히 나아가도 목적지에는 다 오를꺼예요. 둘이라 더 힘에 부치고 좌절되시더라도 잡은 두손 꼭 잡고 성장할때까지 아이만 보세요. 주변사람들은 지나가는 바람이예요..14. 마음님
'18.3.28 12:06 AM (220.92.xxx.24)오늘 82쿡에글올리길 잘했네요..마음이 다스려져요..그렇죠
그들은 그냥 지나가는 바람일뿐이에요..감사해요..15. ㄴㄴㄴㄴ
'18.3.28 1:03 AM (161.142.xxx.107)말하는 사람은 항상 말하는 사람 입장에서 말할 확률이 커요
원글님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니 상대방이 나를 무시한 발언인가 아닌가에 너무 촉을 두지 마시길 바래요 fact만 얘기하고 해결점을 조율하거나 찾아야 겠다고만 생각하고 대화하셔요
상대방이 딱 내 입맛에 맞게 배려있기가 쉬운건 아니라서요 나도 상대방 입맛에 딱 못 맞추니까요16. 평범한 아이
'18.3.28 1:26 AM (118.219.xxx.45)이런 아이는 처음 봤다는 소리 들었고
그걸 학년 바뀌면서 새담임한테 전달해
새담임의 선입견 때문에 1년 내내 혼났던적도 있습니다.
그게 몇년전..
지금 샘들에게 칭찬받고 친구들과도 잘 지낸답니다.
교사도 신이 아는만큼 실수를 하더라구요.
그냥 찾으시길..17. 평범한 아이
'18.3.28 1:27 AM (118.219.xxx.45)오타...잊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