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집 코양이들

남과여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18-03-27 18:01:39

스트릿 출신 2살 다 되어가는 남자애 하나랑 1살 조금 넘은 여자애 하나 키워요.

(숫컷 암컷이라고 해야겠지만..자식과 같은 애들이니 이해해 주세요 ^^)


남자냥애는 아침이면 닫고 자는 안방 문 앞에 딱 붙어서 마앙~마앙 하고 울어대요.

어디가면 그냥 천재냥이라 맘~한다고 우겨요 ㅋㅋ

나오면 밤새 안녕 잘 잤냐고 난리 부르스를 추면서 한 20분 무릎에 앉았다가 누웠다가

벽에 문댔다가 꼬리를 ? 이렇게 세우고 빙글빙글 돌고 난리가 나요.

20분이 지나면 맛있는 걸 내놓으라고 둘이서 항의하기 시작합니다.

캔이든 동결간조식이든 따거나 불려서 바치면 찹찹 먹고 그때부터 모르쇠..

돈벌러 다녀온다고 손을 흔들어도 시큰둥해요.


퇴근하고 귀가하면 위와 같은 과정이 1/2쯤 반복되고

이때는 주로 놀아달라고 장난감 올려놓은 곳을 보며 울어요.

남자애는 명확하게 의사전달이 되는 목소리로 길게길게 울고

여자애는 주로 짧게 끊는 앙 앙 앵 앵 이러고 울구요.

고양인데도 약간 남녀차이가 있어서 신기해요.


제가 술을 한 잔 하고 들어가면 그때는 잘 안 반겨 준다고 합니다.

고양이들 콱 끌어안고 부비고 뽀뽀하고 난리를 치는데 남편도 꼴보기 싫다고 해요 ㅋㅋ

오늘도 술 한잔 하고 들어갈 계획인데 좀만 이뻐해주고 일찍 자려구요 ㅋㅋ


IP : 211.207.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27 6:05 P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

    ㅎㅎ 눈에 선하게 애들 모습이 그려져요.

  • 2. 나들이
    '18.3.27 6:25 PM (183.101.xxx.242)

    집안모습이 그대로 보이네요
    냥이들 사랑도 보이고요 행복하세요
    너무 귀여워요. 저도 강아지키워서 막 안아주고싶은거 참아요.
    사실은 참다가 결국 안아줍니다 ㅠ

  • 3. 저희는
    '18.3.27 6:38 PM (113.110.xxx.238)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렇게 안아댑니다.
    너무 자주 안으니 슬슬 도망다녀요ㅠ
    저희는 침대에서 함께 자는데 아침엔 6시에 알람처럼 깨워대요ㅋ 그리곤 종일 저만 따라다녀요.

  • 4. ..
    '18.3.27 6:39 PM (118.91.xxx.78) - 삭제된댓글

    아아 너무 귀엽네요~고양이들은 맞벌이 가정에서도 키우는게 가능한가요??*.*

  • 5. 저희는
    '18.3.27 6:41 PM (113.110.xxx.238)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저희도 한마리 더 데려오고 싶은데 개도 있고 지금 있는 냥이와 잘 지낼지 알 수 없어서 못데려오고 있어요. 잘 적응시키는 방법 있을까요?

  • 6. ....
    '18.3.27 6:45 PM (110.70.xxx.184)

    생각만해도 넘 귀여워요
    마앙마앙~
    울집 냥이는 아침에 문앞에서 나왕나왕~ 해요 나오라고 ㅋ

  • 7. ㅋㅋ
    '18.3.27 7:28 PM (123.212.xxx.200)

    마앙마앙 ~
    나왕나왕~
    고양이는 집사나라의 말을 하나봐요^^

  • 8. ..
    '18.3.27 8:11 PM (183.98.xxx.210)

    전 술한잔 하면 간식을 줬더니, 애들이 제가 술마시면 눈 동그랗게 뜨고 기대에 가득찬 눈으로 제 앞에 앉아 있어요. (고양이 3마리랑 같이 살아요.) "간식 줄까?"하면 냐옹 냐옹 흥분해서 난리가 납니다.
    간식을 넣어두는곳 앞에서 어쩔줄 모르면서 빙글 빙글 돌고 빨리 달라고 난리가 납니다.

    우리집 고양이들은 제가 술마시는걸 좋아하는걸로. ㅋㅋ

  • 9. 어휴
    '18.3.28 11:58 AM (210.90.xxx.6) - 삭제된댓글

    저희 주인님은 장난감도 지 맘에 드는걸로 골라 물고 와요.
    새벽내내 장난감 물고와서 놀자고 다 죽는 소리로 앓는 소리내고
    물고 온 장난감이 싫증나면 지 집에다 물어다 넣어 놓고 또 다른 장난감
    물어와서 놀자고 내려 놔요. 그래서 저희집은 냥이 장난감 박스가 따로 있어요.
    냥이가 못 열게 뚜껑 무거운걸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311 라면 종류 진짜 많아요 3 Abc 2018/04/04 1,724
795310 이방인 생활 10년차 그리고 부모님 40 이방인 2018/04/04 5,939
795309 고양이 밤에 우다다 많이 하나요? 17 고민중 2018/04/04 3,557
795308 인터넷 옮기려는데 1 인터넷 2018/04/04 849
795307 오늘 코스트코 갔다온날 17 코스트코 2018/04/04 7,660
795306 택배물건 누가 가져갔어요. 3 2018/04/04 2,587
795305 유아인 경조증 드립 의사근황 3 ㅇㅇㅇ 2018/04/04 3,826
795304 노스엣센스 추천해주신분 ㅠㅠ 2 .... 2018/04/04 1,170
795303 혜경궁 김씨 이 정도면 22 장난아님 2018/04/04 6,288
795302 전세 복비요..... ........ 2018/04/04 822
795301 플랜다스의 계, 국민청원에 참여합니다. 맑음 2018/04/04 647
795300 세월호 4주기 해외 추모 행사 일정 2 light7.. 2018/04/04 708
795299 김포 분양 괜찮을까요? 9 분양 2018/04/04 3,213
795298 310억 빌딩 샀다는 대치동 수학강사 19 ... 2018/04/04 20,769
795297 외모지상주의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2 아이사완 2018/04/04 1,637
795296 아파트 식수에.들어가는 방청제 잘 아시는.분 있나요?? 4 방청제 2018/04/04 1,701
795295 대구 달서구 초등학생들에게 어른들이 시킨 일 11 사실인가요?.. 2018/04/04 2,695
795294 더블웨어 쿠션컴팩트도 발림성 좋나요? 1 2018/04/04 1,519
795293 부산 기장에서 파는 전복죽은 어떻게 하나요? 13 엄마 2018/04/04 3,597
795292 의절하고 제사인데 산소갑니다. 7 wptk 2018/04/04 3,325
795291 아이가 도대체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8 ... 2018/04/04 3,754
795290 요새 아파트 거래되나요? 6 .. 2018/04/04 3,583
795289 원하던 지원이 됐는데도 부담 백배에요.. 2 2018/04/04 2,056
795288 요새도 프*벨 영다 인기 있나요? 9 무무 2018/04/04 1,592
795287 혜경궁이 노대통령 문대통령 능멸한 트윗 13 ........ 2018/04/04 3,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