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전업 포기하고
모두 일터로 갈까요
물어보니 학습지로 삼백정도는 벌수 있다고 하는데
어느정도 노동강도인지 모르겠네요
다들 전업 포기하고
모두 일터로 갈까요
물어보니 학습지로 삼백정도는 벌수 있다고 하는데
어느정도 노동강도인지 모르겠네요
학습지로 삼백벌려면 화장실갈틈도 없을걸요.
학습지로 300이요?
완전 굉장할것 같아요.
한참 여기도 글 올라왔는데 학습지는 교육이 중요한게 아니라 영업이 중요한 업종이고요.
정말 월화수목금 한 3시부터 9시 10시까지는 쉬지 않고 뛰어다녀야 300될것 같은데요?
150 봅니다.
관리자 돼서 선생님들 관리 열심히 하면 300이겠죠
300버실려면 정말..
3시부터 뛰어다닌다고 했는데
물론 그 훨씬 전에 사무실 나와서 근무하고요
300버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말 못하겠으나 300벌려면 토요일도 저녁까지 수업하고 교재도 팔아야 300 될거에요
학습지 교사 평균 임금 150정도인데 여름에 덥죠 겨울에 춥죠 집 어려워지면 애들 학습지 끊죠 이래저래 치이는게 학습지 교사에요
돌아다녀야 하는데
이동시간 포함하려면 진짜 내 집 다 때려차고 밥 안먹고 화장실 가야하는 수준? 주말도 다 돌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버는 사람들 별로 없을걸요?? 아이들 방과후 학습지 선생님이 돌 수 있는 시간이 뻔해요.
회원 아이들 모두가 5과목씩 이빠이(-.-)로 하면 몰라두요.
퇴직금도 없고요.... 그냥 노동착취..다단계나 다름없는...
그게 경력 좀 되고 애들을 많이 받으면 수수료율도 높아지고 해서 300 벌수 있는데요..대신 언제까지 일정비율로 입금해야 내가 월급을 받을 수 있는데 엄마들이 결제가 늦어지면 내가 그 돈을 메꾸어야 하고 또 아이들이 떨어져 나가면 팀장들이 눈치를 줘서 한 두달 내돈으로 또 메꾸고 그러다 잘못하면 빚지고 그만두는 경우가 생기기도 해요..
실제로 저랑 일했던 교사한테 일어난 일이랍니다.
의외로 제때로 돈 안주는 엄마들이 꽤 되서
목돈 쓰고 푼돈 받는다고 일하는 사람들끼리
말하고 그랬어요..
한건당얼마일텐데ᆢᆢ발다닥땅에 디딜틈도 없을듯요
학습지로 3백을 벌수 있음 너도나도 다 하지요 ㅎㅎ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눈높이 센터는 주에 세번이나 두번은 센터 수업이라 타임당 학생수가 어느정도 있어서 가능하구요. 물론 센터는 운 좋은 달은 400대도 가능하고 그래요. 어디나 빈익빈 부익부는 있는거죠. 150대로 버는 것은 그냥 널널하게 일주일에 삼일만 일해도 되구요. 5일 일하면 그래도 2백 중반 이상은 벌어요.
단지 센터 근무가 아닌 방문만으로 300이상 계속 하려면 피곤하죠. 그리고 대단지 아파트 단지나 가능하고 학습지도 좋은 구역 뺑이치는(?) 구역 차이가 커요.
성실하고 변화 싫어하는 성격의 친구가 학습지만 20년 하고,
월 평균 300만원 찍는 거 쭈욱 봐 왔는데요,
윗분들 말씀같이 진짜 화장실 갈 틈도 없이 해요.
주중에는 아예 연락이 안된다 봐야되고, 집에 밤에 오면 그냥 뻗어요.
정....말...힘들게 돈 법니다.
없습니다. 그거 수수료율이 높아야 그렇게 되는거예요. 근데 예전에나 수수료율 그렇게 높일 수 있었지 불가능해진지 오래됐어요. 잘해야 200백입니다. 윗분들 말대로 화장실 갈 시간없이 일해야 하고요. 하루종일 뛰어 다녀야해요. 재택이라지만 일주에 3일은 회의며 교육잡아서 아침 출근해서 12시간 근무 필숩니다. 9시 30분 출근해서 사무실서도 쉴 새 없이 일하고 또 교실나가서도 뛰어다니고 생리대조차 못 갈 정도로 뛰어 다녀서 10시 넘어 끝나야 겨우 200 됩니다.
200되는데도 몇년 걸립니다. 바로 되는거 아닙니다. 대부분 그게 안되고 일하는거 대비 터무니 없게 보수가 적고 일은 너무 힘드니 교사가 그렇게 자주 바뀌는겁니다. 일도 너무 힘들고요. 저 일 하지 마세요. 일 대비 보수가 너무 적고 나가는 돈이 너무 많아요. 사업자로 취급해서 의보도 엄청 나오고 퇴직금도 없고 그만두고 실업급여 혜택도 못받습니다. 물론 스스로 관뒀으니 안되겠지만. 그리고 제일 나쁜건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두기가 쉽지가 않다는거. 교사가 구해지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저 일 하게 되면 사람이 싫어져요. 엄마들,애들, 내 뒤통수 치는 교사들
학습지계의 신급으로 불리는 동생이 월500 이상 받아요.
30대 후반인데 20대 후반부터 그쪽 일 쭉 했는데
이제 팀장인데 엄마들이 원해서 수업도 해요.
진짜 11시까지 일하고 주말에도 마트 판촉 나가고
길거리 판촉 나가고 바쁘고 힘들겠더라고요.
저한테도 영업해서 다른 지역인데도 신청했었는데
교사들이 6달만에 3명 바뀌고 너무 별로여서 취소했어요.
그 동생은 나이많은 교사들 관리가 힘들어서 그만두려니까 3달 유급휴가 주면서 회사에서 잡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3953 | 아침마당 이순재씨가 말한 후배 3 | ... | 2018/03/27 | 7,449 |
793952 | 아보카도 - 남은 거 냉동실에 보관해도 되나요 3 | 요리 | 2018/03/27 | 4,048 |
793951 | 유이는 사이즈 몇 입을까요? 8 | 오작두 | 2018/03/27 | 4,634 |
793950 | 정남향집 보고 왔는데요 22 | ... | 2018/03/27 | 6,169 |
793949 | 한우물 정수기 쓰시는 분들~~~ 3 | ㅡㅡ | 2018/03/27 | 1,404 |
793948 | 뉴트릴닌자와 해피콜 믹서기 추천해주세요.고민중 7 | 믹서기 | 2018/03/27 | 3,297 |
793947 | 여성용 유산균약 이름이 기억안나서요??!~~ 4 | 대딩맘 | 2018/03/27 | 1,672 |
793946 | 맛있는 식초 추천해주세요 3 | 맛있는 식초.. | 2018/03/27 | 1,065 |
793945 | 남자가 안아주는 꿈이 좋은건가봐요. 8 | ... | 2018/03/27 | 9,081 |
793944 | 아이가 수학여행을 갔어요 4 | 수학여행 | 2018/03/27 | 1,322 |
793943 | 방문학습지로 월삼백정도 벌려면 11 | ㅇㅇ | 2018/03/27 | 6,020 |
793942 | 남대문 칼국수 골목 7 | ㅡㅡㅡ | 2018/03/27 | 2,430 |
793941 | 정봉주가 렉싱턴 호텔에 없었다는 증거 6 | ㅋㅋㅋ | 2018/03/27 | 3,979 |
793940 | 남자분 고급선물 뭐가 좋을까요? 6 | 급질문 | 2018/03/27 | 1,185 |
793939 | 토플100이 넘어도 수능영어는 16 | ㅇㅇ | 2018/03/27 | 3,435 |
793938 | 안철수가 영입한 인물--;; 10 | ㅋㅋ | 2018/03/27 | 2,510 |
793937 | 평영이 너무 안됩니다 59 | ㅠㅠ | 2018/03/27 | 6,831 |
793936 | 아보카도 먹고서 씨를 주방 화분에 심었더니 52 | 아보카도 | 2018/03/27 | 31,773 |
793935 | 하루 중에 컨디션 제일 좋을 때 언제인가요 12 | Lla | 2018/03/27 | 1,732 |
793934 | 경상도 남자들이 여성 상대로 폭력적인 경향이 많나요? 25 | .. | 2018/03/27 | 5,295 |
793933 | 고1 국어 중간고사 대비 혼자 하려는데요 6 | ㄱㄴㄷ | 2018/03/27 | 1,746 |
793932 | 금태섭도 일베폐지에 반대하나봐요 12 | 관종 금태섭.. | 2018/03/27 | 1,510 |
793931 | 이명박 수행비서 누구인가요 ? 인상이 너무 무서워요. | .... | 2018/03/27 | 972 |
793930 | 구직 준비하는 시간 어떻게 보내세요 1 | 보통 | 2018/03/27 | 740 |
793929 | 안먹는 아기 키우신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15 | 18개월 | 2018/03/27 | 2,2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