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다이어트 한약 주문했어요.

비만 조회수 : 2,010
작성일 : 2018-03-26 19:22:11
160/70 이예요.
몸무게가 이정도까지 늘어날줄이야. ㅜㅜ
순식간이네요.

결혼전엔 52였고요.
만삭에 78 이였고 출산후엔 62까지 빠졌어요.
이때 월 70주고 피티를 6개월 받아봤어요.
차비에 피티 한다고 옷 산거 하면 600 돈지랄했네요.

6개월하고 59까지 딱 3키로 빠졌어요.
근데 운동도 요요 오잖아요.
두달 지나니 다시 62... 부터 스물스물 지금 몸무게까지 오르네요.

식욕 조절 안되고 활동량은 적고 너무 뚱뚱해져서 사진찍으면 내가 맞는지 기절하겟어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식습관도 좀 고치고 다이어트 유지하고싶아여. 부디 ㅜㅜ ..
IP : 222.102.xxx.1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까워서
    '18.3.26 7:42 PM (223.62.xxx.112)

    지나가다 로그인 했어요.
    이왕 주문하셨으니 어쩔 수 없지만 열흘만 뒤로
    미루시고 (살잡이)를 검색해서 체험 한번 해 보세요.
    체험은 돈 조금 들어요. 보통 음식먹고 운동하는건데
    첨엔 막춤이나 수동머신 몇분..체조 5회~7회 로 시작해요.
    제 말이 안 믿기시죠..
    단 열흘만 속는 셈 치고 해 보세요.

  • 2.
    '18.3.26 7:49 PM (49.167.xxx.131)

    저도 먹었는데 요요와요 많이 그것만 조심하세요ㅠ

  • 3. 힘내요
    '18.3.26 8:04 PM (118.46.xxx.56)

    저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먹고 있어요.
    일단 도움받아 빼고 유지 잘 합시다~

  • 4. 신장
    '18.3.26 8:17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체크 꼭 하세요.
    약 먹고 살만 빠지면 좋은데 콩팥이 망가질 수 있어요.

  • 5.
    '18.3.26 8:58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저희형님 2~3년에 한번씩 한약먹고 7킬로씩 뺀대요
    평소에 먹고싶은거 다먹고 살다가
    살찌면 약먹는대요
    약먹으면 식욕이 없어서 힘들지 않게 뺀다고
    하시더라구요

  • 6. ㅋㅋ 살잡이
    '18.3.26 9:21 PM (112.223.xxx.66)

    살잡이가 아직도 있군요. 거진 10년 전쯤 친구랑 같이 살잡이 가입했는데 무슨 얼렁뚱땅 상담하더니 생 감자 갈아먹고 이런 식으로 식단을 주는데 이거먹고 안빠지면 비정상일듯.

    하룬가 이틀하고 환불해달라니 이래저래 다 빼고 얼마 안해줬던 기억 있습니다.
    차라리 한약이 나을듯요.

  • 7. 살잡이경험자
    '18.3.26 11:47 PM (194.228.xxx.105)

    살은 많이 빠졌지만 탈모가 심하게오고 요요가 와서 원상복귀된뒤 넘 슬프고 힘들었던 기억있어요

  • 8. 잘 하셨어요
    '18.3.27 12:21 AM (139.193.xxx.87)

    한군데사 짓지 말고 다른 한의원에서도 시도 해 보세요
    나 아는 엄마는 3년간 한방 다이어트해서 생애 최고 몸매 유지하고 있어요 더 건강하고 엄청 예뻐졌어요
    혹 모르니 몇군데 돌아가며 트라이해 보고 잘 비교해 몸에 부담 안가는 약으로 정해 다시 1키로라도 찌면 먹으세요
    1년 이상 몸무게 유지해야 세포가 기억한다젆아요

  • 9. ㅇㅇ
    '18.3.27 9:27 AM (182.211.xxx.172) - 삭제된댓글

    먹는만큼 찐다
    안먹고 운동 많이하면? 식욕이 돌아 더 먹게 되고
    참으려니까 스트레스
    참고참다가 폭식
    폭식 후엔 몸무게 보고 좌절 포기
    요요 오고 한동안 유지하다가
    또 다이어트 시작 ...

    악순환인데요
    서점에 나가 보시면 탄수화물을 줄여라
    등등 다이어트에 관련된 책이 많이 있을 겁니다
    한권씩 사보세요 사서 읽으며 자기 최면을 거는 방법인데요
    저는 식탐을 줄이는 방법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어느 정도만 먹고 나면
    이거 내 몸속에 들어가면 다 살되는 건데.. 하며 살짝 속도를 줄이다가
    수저를 놓습니다 다른 사람들 많이 먹는 거 보며 흐뭇해 하지요
    여러가지 의미가 들어 있는데요 내 몸속으로 안들어가서 다행이다 등

    잊을 만 하면 책을 보고 또 다른 책도 사서보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그리고 공복에 심한 운동을 하면 더 폭식을 하게되어 운동하기전에
    약간의 음식물을 먹고 시작합니다
    과일이나 고구마

  • 10. ~~~
    '18.3.30 8:07 PM (59.18.xxx.2)

    한약먹고 빨리 빼고
    운동으로 꼭 유지하세요
    반복되는 다이어트는
    요요가 처음보다 더 많이오고
    담엔 더 안빠지고
    더 징그럽게 찝니다
    저도 한약먹고 7킬로 뺐었는데 다신 안찔줄알고
    맘놓고 있다가
    처음 몸무게 이상 무섭게 늘고는
    정신이 들었어요
    운동으로 빼고있는데 진짜 정말 힘들고 안빠지고
    미치네요
    한약을 다시 할 용기는 없어요
    잠 못 자고 몸에 이상오고
    손발 떨리고 초조하고..이젠 못 견딜듯요
    이미 주문하셨으니 이번엔 진짜 유지하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5021 60대후반 70년대초반생들이 80년생 보면 어떤 감정 드세요.... 10 ,,,, 2018/03/30 2,949
795020 천안함 생존 병사 인스타 그저께 글... 4 well 2018/03/30 2,648
795019 리설주가 이쁜얼굴인가요? 43 ... 2018/03/30 10,008
795018 현 정부의 황당한 교육 정책 결사 반대합니다 13 황당 2018/03/30 1,333
795017 전기밥솥 스팀이 안 나요 9 헬프 2018/03/30 2,502
795016 미세먼지 마스크는 몇 번 쓰세요? 3 Fg 2018/03/30 1,333
795015 초등생들 마스크... 80, 94 /소형.대형..뭘로 쓰나요? .. 8 ㅇㅇ 2018/03/30 1,222
795014 손톱에 바르는 반쨕이 뭘로지우나요 2 8888 2018/03/30 547
795013 인터넷에 자기 얘기를 남 얘기처럼 글 쓰는거 좀 웃긴거 같아요... 10 ... 2018/03/30 2,308
795012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 major op 35 연주 동영.. 3 .. 2018/03/30 823
795011 부부 공동명의 할때 4 ㅇㅇ 2018/03/30 1,566
795010 벌써 결혼 30주년이 되었네요 8 나드리 2018/03/30 2,648
795009 5년이상된 국산 중형차 가지신분들 보험료 1 ㅇㅇ 2018/03/30 525
795008 옷도 자산인거 같아요 49 ㅇㅇ 2018/03/30 20,394
795007 고등아이 상담때 뭐 물어보시나요?? 2 .. 2018/03/30 1,234
795006 류마티스 약먹음 좋아지긴 하나요? 8 ... 2018/03/30 2,133
795005 참여 저조)이명박 재산 뺏어 와야 한다는 청원이요 10 이명박 재산.. 2018/03/30 943
795004 분당에서 신체검사서 당일발급해주는 병원 없을까요? 1 웃음의 여왕.. 2018/03/30 2,308
795003 홍준표 평전... 북한방송 인용 6 팩폭 2018/03/30 1,113
795002 알바—>나꼼수 운운하며 1 알바 2018/03/30 356
795001 가난한 집은 기본적인 샤워, 빨래조차 골치네요. 95 ㅇㅇㅇ 2018/03/30 29,107
795000 실비는있는데, 입원비보험따로 필요할까요? 9 시크릿 2018/03/30 1,553
794999 정의용 만난 中 양제츠, 한반도 비핵화 올바른 궤도 환영 3 기레기아웃 2018/03/30 525
794998 삼성은 왜 판검사를 채용하는가 6 2018/03/30 911
794997 얼굴 반쪽만 아파요..이런분 계실까요? 16 비디 2018/03/30 8,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