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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만 둔 남편들 아들에 대한 미련 없을까요?

ㅣㅣ 조회수 : 8,449
작성일 : 2018-03-24 15:55:19
꽃밭에서 청일점으로 사는 남편들
아들 생각 안난다면 거짓말이겠죠?
남자들은 아들에 대한 정이 각별한가요?
IP : 110.70.xxx.51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0년대?
    '18.3.24 3:57 PM (218.234.xxx.117)

    90년대 초반까지는 그랬던 것도 같은데.
    요즘엔 이런 질문이 영 안어울리네요.

  • 2.
    '18.3.24 3:57 P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네 요즘도 그래요
    아닌 척 할뿐이죠
    200%

  • 3. ..
    '18.3.24 3:58 PM (1.226.xxx.186)

    우린 전혀요.

  • 4. 미개한 시골남자들
    '18.3.24 3:59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시골 출신 남자에 저학력일수록 아들 미련 못버려서

    딸셋 혹은 딸 네명 낳고 막둥이로 아들 낳고 부인은 맞벌이하러 여기저기 고단하게 움직이더구만요.

    시골출신 많이 배운 남자와 직업이 안정적인 남자들은 겉으로 티 안냄.
    이런경우 딸둘로 끝내고 나중에 딸이 결혼해 손자 낳아주면 그 손자 이뻐해주죠

  • 5. 요즘 더합니다
    '18.3.24 4:00 PM (223.39.xxx.103)

    세상이 무서우니
    딸부모는 평생 맘조리죠
    거기다 올드싱글로 늙어감
    만약의경우엔 늙은아버지가 달려가야합니다

  • 6. 미개한 시골남자들
    '18.3.24 4:00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웃긴게 능력없는 남자들이 아들 집착 심하다는거.. 그걸 겉으로 노골적으로 드러내

    자기네 경제적 수준 생각안하고 마누라가 계속 애낳아 장녀는 살림밑천으로 활용.

  • 7. ...
    '18.3.24 4:00 PM (118.47.xxx.111)

    홍일점으로 사는 저도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생각만 하고 말아요^^
    남자도 마찬가지겠죠.
    안가져봤으니 그맘을 모르는거죠

  • 8. 그런 거
    '18.3.24 4:03 PM (175.193.xxx.162) - 삭제된댓글

    모르고 살았는데 아들 훈련소 수료식에서 펑펑 우는 거 보고 남자들만의 뭔가가 있긴 한 것 같더라구요.

  • 9. ..
    '18.3.24 4:05 PM (112.223.xxx.28) - 삭제된댓글

    중국천하를 다가진 시진핑도 딸하나
    오바마도 클린튼도 부시도 딸만두고도 잘살아가는데....
    본인 삶에 집중 못하는 사람들이 자녀 성별에 연연하죠

  • 10. ㅋㅋ
    '18.3.24 4:06 PM (211.186.xxx.176)

    아들뿐인 여자들이 딸이 없는것을 아쉬워하듯 남자들도 그렇겠죠? 근데 문제는 전자는 대놓고 말하고 다닐 수 있는데 후자는 말했다간 낭패보긴 십상이죠..딸없는 아빠들도 아쉬워하는데 딸만 있는 엄마들은 아들없는것에 대해서는 전혀 아쉬워하지 않는듯해요.주변에서 한명도 못봤어요..

  • 11. ...
    '18.3.24 4:06 PM (39.7.xxx.224)

    울남펀이 외아들인데 저희 딸 둘이에요.
    남편보다 내가 더 아들 낳고 싶어서
    하나 더 낳자고 했어요.
    남편이 절대 반대하더군요.
    그래도 말 뿐인것 같았는데
    제 옆에 오지도 안으려고 하더니
    어느 날 정관수술하고 왔어요.

    아들 없어서 아쉬웠던 때가 딱 한 번 있었는데
    남편이 사고 나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소변 받아낼 때와 목욕시킬 때였지요.
    다 큰 여자애들 시킬 수도 없고
    나 혼자 하기가 넘 힘들어서...
    그것 외엔 없었네요.

  • 12. 왜없어요
    '18.3.24 4:07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있지만 티안내는 거죠
    자기 닮은 아들하고 목욕탕 같이 가고 캐치볼하고 등산하고
    같이 술한잔 하는 거 다 하고 싶어하죠
    남자라면

  • 13.
    '18.3.24 4:07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내가 딸이 좋듯이 남자는 아들이 좋겠죠.
    같이 공차고 놀러다니는 언니네 보니 좋아보여요. 낚시도 같이가고.
    아들있는집이 부럽습니다.

  • 14. 가나
    '18.3.24 4:08 PM (118.220.xxx.247) - 삭제된댓글

    아들을 매우 사랑하지만 아이가 클수록 딸도 키워보면 좋겠다싶어요. 부모자식을 떠나서 동성간의 동질감이 그립다고나 할까.. 아들과 남편은 아이가 성장할수록 뭔가 끈끈해지네요^^
    하지만 누구나 그 정도의 아쉬움은 갖고 사니까요.

  • 15. ..
    '18.3.24 4:08 PM (112.223.xxx.28) - 삭제된댓글

    2000년생 이후 아들 중 절반은 한국인이랑 결혼 힘ㄷ.ㄹ다는 통계도 있어요. 지금 보다 더 외국며느리 늘어난다는 얘긴데 ... 시골 아니래도 동남아 며느리 더 많아질듯해요

  • 16. ㅋㅋ
    '18.3.24 4:09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저위 미개한 시골남자와 살면서 아들 못가진 아지매 쌤통이 대단하네요. ㅋㅋㅋ

  • 17. 달콤
    '18.3.24 4:09 PM (182.215.xxx.17)

    동생네 세째 가졌다니 하나 더 낳을껄 부러워해요
    단 딸이어야 한대요. 아들에 연연하는집 요새 별로
    없던대요

  • 18.
    '18.3.24 4:10 PM (117.111.xxx.29) - 삭제된댓글

    중국천하를 다가진 시진핑도 딸하나
    오바마도 클린튼도 부시도 딸만두고도 잘살아가는데....
    본인 삶에 집중 못하는 사람들이 자녀 성별에 연연하죠22222

  • 19. 울남편
    '18.3.24 4:12 PM (59.15.xxx.36)

    장손이고 1년에 제사만 5번 지내는 집안인데
    첫딸 낳고 수술했습니다.
    하나면 족하고 아들 필요 없다네요.
    시어머니는 요즘도 많이 아쉬워하시고
    저더러 옆구리 찔러보라시는데
    그 앞에서 완전 개ㅈㄹ로 평정해버렸습니다.
    어머님에 대한 예의로 살아계신 동안만 제사 지내고
    돌아가시면 제사도 안지낼거랍니다.
    전 제가 오히려 아들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싶으나
    씨알도 안먹힐 소리라...

  • 20.
    '18.3.24 4:13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딸만있는 아지매들 정신승리하러 달려옵니다.
    ㅋㅋㅋ

  • 21. ㅠㅠ
    '18.3.24 4:13 PM (121.134.xxx.9)

    아이쿠 사람나름요...
    2018년입니다!!!

  • 22.
    '18.3.24 4:14 PM (49.167.xxx.131)

    반대같던데요. 물론 든든함으로 아들을 키운다지만 요즘 은 아들보다 딸들이 더 강해서 뭐 전 아들딸 하나씩인데 딸만있는 큰오빠는 아들타령없어요 딸들 여행도 보내주고 오히려 아들만 둘있는 작은오빠가 우리애만 보면 하트뽕뽕

  • 23. ...
    '18.3.24 4:1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근데 아들아빠들이 무슨 아들하고 공차고 낚시하고 그런게 재밌어서 하진 않아요 ㅋㅋ
    그냥 애하고 놀아주느라 하는거죠. 본인 재밌는게 아니고요.
    그것도 자상한 아빠들이나 애하고 잘 놀아주죠
    애 조금만 자라면 어차피 애는 애대로 놀고 아빠는 아빠대로 놉니다.
    둘다 축구 좋아해도 애는 친구들하고 축구하는게 좋고 아빠는 조기축구 가는게 좋아요.

  • 24. 미개하다
    '18.3.24 4:19 PM (218.38.xxx.178) - 삭제된댓글

    아들이고 딸이고 잘 키우기가 얼마나 힘든데
    아들없어 아쉬워할까요

    우리아버지 남아선호 하시던 분인데 노후에 딸이 이것저것챙기니 딸 없으면 어쩔뻔 했냐며...
    (아들도 있습니다 딸이 하나라 아쉬우시대요)

  • 25. 나이
    '18.3.24 4:23 PM (1.246.xxx.98)

    나이가 들면 안그러다가도 아들에 대한 미련이 약간씩 생긴다하더라구요

  • 26. ㅇㅇ
    '18.3.24 4:23 PM (49.142.xxx.181)

    아빠도 딸이 좋대요...

  • 27. ..
    '18.3.24 4:24 PM (112.144.xxx.154)

    울남편은 전혀 전혀라네요
    근데 저번에 이사한 다음날인가
    몸이 힘들다고 처음으로아들 있음 안 힘들라나..?
    이러더군요
    그리고 다시 딸 하나 있는데 회사에서 좀 늦는다면 데릴러 가고
    친구 만나 좀 늦는데도 데릴러 가고
    아주 딸의 로드메니져 자처하고 사는 딸바보 입니당

  • 28. ...
    '18.3.24 4:24 PM (219.251.xxx.38) - 삭제된댓글

    외삼촌이 딸만 둘인데 외숙모가 아들 낳겠다고 셋째 낳는다고 하니까
    바로 정관수술 하고 오셨데요. 자기 능력으로는 둘 까지가 최대라면서.
    그 집은 애들 하고싶은거 지원해 주면서 키웠고 지금도 쪼들리지 않게 잘 삽니다.
    반면 우리아빠. 아들 꼭 있어야 한다면서 가난한 살림에 셋이나 낳아서
    저희 삼남매 자라는 내내 가난하게 컸어요.
    원래부터 외삼촌네보다 가난했는데 애까지 한명 더 있으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차이 나더군요.
    아들,딸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 현실을 알고 자녀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아들 아들 노래 부르면서 낳을때까지 셋,넷 낳는집들 보면
    대부분 가정형편이 안좋아요.
    편견 안가지려고 해도 대부분 그런 것 같아요.

  • 29. 있으면
    '18.3.24 4:28 PM (119.196.xxx.112)

    좋지요 우리옆집은 70중반 할머니는 무슨 자삭들을 그렇게 많이 낳았는지 아들은 하나뿐이고 전부딸들만
    많아요 왜그렇게 시끄러운지 딸과 엄마가 그렇게 싸우고 시끄럽고 여자목소리만 들려요 땍땍거리는소리
    아주싫어요 자주싸우고 아들많은 집들은 집안이 조용하더만 아주 상대하고싶지 않은이웃이예요

  • 30. 우리삼촌
    '18.3.24 4:30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숙모가 엄청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자라 아들낳아야한다는 강박이 있는 사람이었어요.
    딸만 넷 낳았고 아들 낳으려고 중절을 할머니 몰래 열번 넘게 하고도 아들 낳고싶어했죠.
    딸 다 키워놓으니 내가 왜 그랬나 모르겠다고 몸 다 망가져서 후회함.
    지금 딸 넷 다 끼고살고 삼촌은 처음부터 아들욕심 없었죠.

  • 31. 절대
    '18.3.24 4:31 PM (183.98.xxx.142)

    아닌척하지만
    친한 남자들끼리 모인 자리에선
    많이들 합니다
    특히 오십대쯤 되면
    심해지구요

  • 32. ㅁㅁ
    '18.3.24 4:33 PM (110.70.xxx.108) - 삭제된댓글

    뭔지 모를 아쉬움같은건 한번씩 비쳐요
    표정에

  • 33. ..
    '18.3.24 4:33 PM (223.32.xxx.140) - 삭제된댓글

    ㅎㅎ 이경규도 김용만이 아들 갖고싶지않냐하니 단번에 노 라고 한번도 생각안해봤다 그러더니 다른 프로에선 술먹고 아들을 원했다고 그 아들과 야구하고싶았다 하던데요. 아들없는 사람은 이상하게 절대 아니라 부정하던데. 이상하죠

  • 34.
    '18.3.24 4:33 PM (117.123.xxx.53)

    일부댓글들은 참...수준보이네요
    이동국은 딸 넷에 막내아들 봣구만

  • 35. ..
    '18.3.24 4:33 PM (112.223.xxx.28) - 삭제된댓글

    자식 여섯 일곱씩 낳고 행복해하는 사람들도있고
    자식 한명으로도 버거워하는 사람도 있어요
    자녀 여럿두는거 버거워하면서 아들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자녀두는 시대는 아니잖아요
    요즘 자녀 성별은 그냥 태어나면서 가지고 나온 개성 중 하나라 생각되요 제3의 성도 인정하는 시대에 무슨...
    그냥 키큰 유전자 나 뚱뚜완 유전자와 같이 타고날 때 선택된 유전자 중 하나이고 그에 맞게 살아가는게 자녀성별이예요. 것보다 더 중요한건 바람직한 부모상이고 화목한 가정이죠

  • 36. ...
    '18.3.24 4:36 PM (49.142.xxx.88)

    골고루 다 있음 좋겠지만 내 맘대로 되는 일도 아니고, 그런거 아니겠어요?ㅎ

  • 37. 골고루 다있음 좋겠지만..
    '18.3.24 4:38 PM (112.223.xxx.28) - 삭제된댓글

    이라는 말은 키크고 잘생기고 공부잘하고 인성좋은 예쁜 자식만 낳으면 좋겠지만... 과 같은 표현으로 들릴만큼 우매한 말이죠 ..

  • 38. ...
    '18.3.24 4:42 PM (49.142.xxx.88)

    골고루 있음 좋겠지만이 왜 우매한 말이에요?
    당연히 키크고 잘생기고 공부잘하고 인성좋은 예쁜 자식 있으면 좋겠는것도 당연히 인지상정이죠 그럼....
    웃기는 댓글이네...

  • 39. 미련
    '18.3.24 4:44 PM (218.38.xxx.178)

    아들 없어 미련
    딸 없어 미련
    첫사랑 못있어 미련

    뭐 그런 걸로 따지면 미련 없는게 어디 있으려구요

    더 잘난 남자 만날걸 미련
    몇년전 빚내서라도 강남집 사둘걸 하는 미련...

    미련이 많으면 미련한거죠

  • 40. ..ㅇ
    '18.3.24 4:44 PM (211.202.xxx.217)

    예전 아들 선호에 대한 반작용으로 아들 원하면 유독 미개인 취급하는것도 웃기네요
    전 키우기 편해서 아들 좋구 아들만 있지만 딸이 아쉬워요. 미련 계속 남고. 남편도 계속 딸타령하고.
    딸만 있는 집은 당연히 아들 아쉽지 않을까 싶네요

  • 41. ...
    '18.3.24 4:50 PM (220.86.xxx.41)

    진짜 멍청한 여자들만 댓글들을 달았나. 여자들도 딸이 있어야하네 친구처럼 놀러다니고 대화하고 로망이라고 떠들어대면서 남자들도 비슷한 감정을 가질 수도 있겠다, 정도로 넘기면 될일을 무슨 시진핑이니 빌클린턴 끌어다갖다붙여대며 이걸 남아선호사상으로 치부해요. 얼마나 국어실력이 딸리면.

  • 42. ㅋㅎㅎㅎ
    '18.3.24 4:50 PM (119.149.xxx.77)

    다른건 몰라도 이경규는
    아들하고 야구할것 같지는 않아보여서...
    딸도 아빠랑 같이 뭐한 기억없다 했는데
    아들이라고 같이 뭐 해줄것 같은 성격은 아닌걸로 보여요.

  • 43. 제가
    '18.3.24 4:56 PM (211.196.xxx.84)

    큰딸이랑 터울 엄청지게 둘째 아들늦둥이 낳았어요. 딸외동 있을때는 아들 원하지도 생각도 안하고 남들이 어떤 성별을 낳든 관심, 부러움도 없이 우리 셋이 잘 살았는데, 둘째성별이 아들이라는순간 아들 있는집들이 주변에서 그제야 말하는데...남편한테도지인들이 이제야니가 아들이 생겨서 말하는데 블라블라... 다들 아들부심 있는거 보고 너무 놀랐어요.

  • 44. 정말
    '18.3.24 4:58 PM (112.223.xxx.28) - 삭제된댓글

    멍청한 여자도 있네.. 우리나라에서 아들 아들하는게
    그냥 단순한거냐구요 병적인거지
    세상 어느나라에서 아들 낳느라 배속여자아이를 지우기까지하나요? 단지 아들을 낳기위해서 이런 일들이 쉬쉬하며 만연해온 나라잖아요. 그렇게 아들 안낳는다고 시모가 며느리 트집잡고 가족간에 갈등일으키고 ...한두자녀 밖에 두지 않는 세태인 우리나라에서 왠 자녀 성별로 왈가왈부해요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미개하게 아들아들하는 뉘앙스 알면서 모른척하지 맙시다. 수능국어는 풀었을라나 문맥을 이해못하네

  • 45. ...
    '18.3.24 5:00 PM (220.86.xxx.41)

    푸하하하. 자녀 성별로 왈가왈부안해서 딸가지고 싶다 노래를 부르고 딸바보 타령이유? 아들선호사상에 대한 반감으로 무조건 색안경 끼고 보는 것도 무식한거고 자식 성별을 임의로 정할 수도 없는데 딸낳고 싶다 대놓고 결혼전부터 얘기하고 돌아가니는 것도 마찬가지고 무식한거에요.

  • 46. ...
    '18.3.24 5:02 PM (183.98.xxx.95)

    뭐든 아쉬움 미련 이런게 있어요
    없다고는 말 못하죠

  • 47. ...
    '18.3.24 5:02 PM (119.69.xxx.115)

    우리 남편은 아이를 원하지 않아요.. 40대 중반이요.. 굳이 낳는다면 딸이 좋겠다고 하네요..

  • 48. ㅋㅋㅋ
    '18.3.24 5:05 PM (110.70.xxx.108)

    메갈 한명 왔네요.
    그 병적인 피해의식은 어찌 안됩니까???
    가지않은 길, 갖지 못한거에 대한 아쉬움은 인간의 특성이에요.
    아들 있는 집이 딸갖고싶은건 당연한거고 딸 있는 집에서 아들
    아쉬워하는건 남녀차별이에요?ㅋㅋㅋ
    요즘 누가 딸이라고 낙태한다고, 자연스런 아쉬움 토로하는 사람들이 낙태한 사람들에 비교당해야 하는지 정말 어이없네요.... ㅉㅉㅉ

  • 49. 결론은
    '18.3.24 5:09 PM (112.223.xxx.28) - 삭제된댓글

    딸이든 아들이든 요즘같은 혼란한 가치관이 난립하는 세상에서 안정적으로 아이 잘 키우기 어려워요. 키워보니 그래요
    가뜩이나 불안정한 세상인데. 이젠 배울만큼 배운 부모들이
    자녀들의 태생부터 성적 차별하지 맙시다 딸이면 딸인대로
    아들이면 아들인 대로 잘 자라도록 인격적으로 자녀들을 대우해주고 이사회 혼란스럽게하지 않는 인격체가 되도록 잘키우자구요. 뭘 딸이 있었으면 좋겠네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네.. 모두 자녀를 부모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가치관에서 나온 말이예요

  • 50. ..
    '18.3.24 5:12 PM (112.223.xxx.28) - 삭제된댓글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 듣고 자란 아들도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 듣고 자란 딸도
    그다지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고해요
    내가 부모에게 부족한 자식인가보다
    부모는 날 사랑하지 않나보다... 하는 자기 부정적인 가치가
    생긴다고해요.

  • 51. 아니
    '18.3.24 5:16 PM (223.62.xxx.93)

    결혼 비혼 아들 딸
    뭘 그렇게 더 가진거처럼 보이고싶어 난리인지...

  • 52.
    '18.3.24 5:17 PM (223.39.xxx.27) - 삭제된댓글

    그걸 어떻게 알겠어요?
    딸만 있는 아빠들 한명한명 찾아디니며 물어볼 수도 없는
    일이고
    이런 질문을 왜 하는지가 나는 궁금하네요
    저희집에 대학생 외동딸 있는데 둘째에 대한
    생각도 아들에 대한 생각도 아무 생각 없어요
    불임도 아니고 난임도 아닌데 낳고 싶으면 벌써 낳았죠

  • 53. 심지어
    '18.3.24 5:20 PM (175.223.xxx.220)

    아베는 무자녀 ㄷㄷㄷ
    그냥 안낳기로 했다던데.
    그리고 더한건 러시아 대통령 푸틴?
    딸만 둘인가?

  • 54. ..
    '18.3.24 5:27 PM (14.37.xxx.171)

    물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대를 이어야한다느니
    나중에 부양받기 위해서, 제사 차려주길 바래서
    아들 원하는 사람이 없지는 않겠지만
    아들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모두 원시적이고 미련한 것으로 치부하는 것도 말이 안되죠.. 말그대로 2018년인데요.
    딸들만의 매력이 있고 아들만의 매력이 있는데
    한가지만 가졌다면 가지지못한 것에 대한 미련 아쉬움 바람 같은거 가지는게 당연한 마음 아닐까요?
    그런 마음 없을수도 있지만 있다고 이상한 일은 절대 아닌거죠.

  • 55.
    '18.3.24 5:27 PM (223.39.xxx.27) - 삭제된댓글

    50대 되면 아들 생각 난다구요?
    저희남편이 50대 인데 딸 아들 아무 생각 없고
    지 앞가림 잘하는 자식이나 부럽답니다
    딸이면 뭐하고 아들이면 뭐하나요?
    부모 걱정 안끼치고 앞가림 잘하는 자식이 최고인거지.

    단 주위에서 보니 대학졸업하고 취업못해, 취준생으로
    비실비실 거리는 자식들 꽤 있는데
    그 때는 딸 보다는 아들이 그런 걸 더 걱정하고는 있더이다

  • 56. 88년생 딸하나
    '18.3.24 5:34 PM (112.184.xxx.124)

    무려 '88년도 딸이면 그만, 아들이면 딸바라기 하나 더. 다행히 딸이라 하나만 낳고 땡. 더 이상 자식욕심 없습니다.

  • 57. ..
    '18.3.24 5:47 PM (114.204.xxx.159)

    다 사람 나름이지 아들 갖고 싶으면 미개하고 딸 갖고 싶으면 진보적인 겁니까.

    어느집은 딸 낳고 싶었는데 아들만 둘이고
    어느집은 딸 둘 낳고나니 아들이 아쉽고.

    또 그러거나 말거나 본인 자식에 만족하는 경우도 있고 그런거죠.

  • 58. 아들은
    '18.3.24 5:54 PM (223.33.xxx.86)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죠. 딸 아들다가지고 싶은게 사람 마음 아닌가요? 전 제가 더 그랬어요. 아들만 가지고 싶은 사람은 없죠. 그런데 요즘은 자식이 키우는게 힘에 부쳐요.그냥 내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우는거에 만족합니다.

  • 59. 남편이 둘째 안원했어요.
    '18.3.24 6:09 PM (211.46.xxx.70)

    딸아이 하나인데 완전 딸바보예요. 저는 딸이고 아들이고 하나 더 낳을까 했는데 남편이 원치 않았어요. 키우는 동안 자랑할거 많은 딸이라 남편이 어디든 데리고 다니는거 좋아하죠.
    남동생이나 남편보면 아들은 정말 쓸모없는듯.

  • 60. 분천
    '18.3.24 6:41 PM (222.117.xxx.59)

    그런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겠지요
    참고로 제남편은 전혀 그런느낌이나 생각해본적 없대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 61. 그저
    '18.3.24 6:54 PM (175.116.xxx.169)

    감추고 티를 안낼뿐입니다. 백퍼.

    회사에 딸딸 아버지 직원들 꽤 되는데요
    딸들 아끼고 당연 행복하지만
    우리끼리만 있을땐 아들 있는 집에 미친듯이 부러움 나타내요
    남자들은 여자가 딸에 대해 갖는 애착과는 비교가 안되는
    엄청나게 강한 아들 부심 있어요 거의 다.

    소용없는 일임을 알고 체념하는게 현명하니
    와이프 가족에겐 절대 티를 안내는 거 뿐이에요

  • 62. 이거 생각 못해봤는데 그러네요
    '18.3.24 6:57 PM (222.153.xxx.96) - 삭제된댓글

    "아들뿐인 여자들이 딸이 없는것을 아쉬워하듯 남자들도 그렇겠죠? 근데 문제는 전자는 대놓고 말하고 다닐 수 있는데 후자는 말했다간 낭패보긴 십상이죠.."

  • 63. 87세아부지
    '18.3.24 7:01 PM (119.71.xxx.86)

    딸만셋인데 저 평생 아버지가 아들어쩌구하는거 한번도 못들었어요
    그런데 얼마전 그런얘기 하시더라구요
    십년전 제 아들 12살때 친정부모님이랑 일본온천 갔을때
    제 아들하고 친정아버지하고 같이 남탕 들어갔는데
    그게 잊혀지지가 않는다구요
    너무 행복했다고 그런말 하시더라구요

  • 64. 부럽다고 한들
    '18.3.24 7:03 PM (116.36.xxx.35)

    요즘 아이 한명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데
    그냥 있는 딸 사랑하며 사는거죠
    그래도 맘으론 엄청 부럽죠
    막내 아들인데 딸둘일때 아들 하나도 필요없다 하더니
    3째 아들 낳으니 세상 다 얻은거 같다 하데요

  • 65. 심지어
    '18.3.24 7:10 PM (175.116.xxx.169)

    제 지인은 고시 합격한 판사에요

    와이프가 딸만 둘 낳고 포기하려 하다가
    뒤늦게 갑자기 생긴 아이가 아들이더라구요


    전화와서 뭐랬는지 아세요?

    "이제서야 내 긴 고시공부의 완전한 끝을 본거 같아"

    둘도없는 딸바보 아버지라고 본인이 떠들고 다닌 분이에요

    이게 남자들의 본심입니다.

  • 66. ..
    '18.3.24 7:32 PM (223.62.xxx.172)

    제 느낌은 엄마들이 아들 욕심 더하다 싶고요. 제일 싫은 부류는 백프로라고 장담하는 부류죠. 솔직히 남자들마다 다르죠.

  • 67.
    '18.3.24 8:09 PM (175.117.xxx.158)

    왜없어요ᆢ 집에가면 딸둘까지 여자만 득실거린다고 싫다하네요

  • 68. ..
    '18.3.24 8:29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아들이 듬직한걸 아직 모르는듯..여자만 사는 집은 좀 가볍게 보는 경향이 있죠..층간소음으로 딸올라갔을때랑 아들이 올라갔을때랑...완전 다름..

  • 69. ㅠㅠ
    '18.3.24 8:32 PM (121.134.xxx.9)

    백퍼 이래요,저래요 하는 사람이 젤 우매한것 같아요.

  • 70. 개인취향이죠.
    '18.3.24 8:35 PM (1.233.xxx.179)

    아직도 이런 생각 먹히나보네.ㅋㅋ
    미련 없는 일이 세상에 어딨을까. 난 한국사람인게 아쉬운데. ㅋㅋ

  • 71. 울집
    '18.3.24 8:50 PM (223.33.xxx.229)

    아들둘인데 남편이 좋아해요. 딸 별로 안찾구요.
    지금도 여행와서 셋이 온천갔음.
    전 세상편하네요 ㅎㅎ

  • 72. 사람마다
    '18.3.24 9:30 PM (122.34.xxx.5) - 삭제된댓글

    다르겠죠. 저흰 딸 낳고 싶어 늦둥이 가지려다 실패했고 회사 직원중 딸 만 있을때는 아들 필요없다, 딸이 최고다 하더니 늦둥이로 아들 낳고는 아들 키우는게 이런건줄 몰랐다고 낳길 잘했다 노래를 불러요.내 맘대로 가질 수 없는걸 가지고 미련 가지면 뭐 하겠어요?
    낳은 자식들이나 잘 키워야죠.

  • 73. 우리는
    '18.3.24 10:34 PM (119.196.xxx.112)

    아들둘인데 딸있는집 안부러워요 아들결혼 시키니 또손자를 낳아서 여자라고는
    며느리와 나만 여자고 남자는 다섯명인데 손녀딸 안부러워요 다시며느리가
    아이낳는다면 아들이면 좋아요 큰손자옷도 물려입히게

  • 74. 아쉬워할 수 있지 왜 아님?
    '18.3.24 11:14 P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중국천하를 다가진 시진핑도 딸하나
    오바마도 클린튼도 부시도 딸만두고도 잘살아가는데....
    본인 삶에 집중 못하는 사람들이 자녀 성별에 연연하죠

    시진핑이나 오바마가 왜 나오는지?
    저들이 후회하는지 어찌 알고?

    태반이 보통 사람들인데 대뜸 강대국 지도자
    가져오는 것도 웃기고 ㅎㅎ

    그냥 딸만 있는 일부 사람들이 필사적으로!!
    악다구니 쓰면서
    2018년 운운하면서 아들 아쉬워할리 없다고 외치는 거죠

    아쉬워할 수 있는거지 뭘 그리 터부시하는지?
    그게 더 부자연스럽지요

  • 75. ㅋㅋㅋㅋ
    '18.3.25 12:01 AM (223.38.xxx.220) - 삭제된댓글

    여보세요. 시진핑이 딸만 뒀다고 누가 그래요? 언론에서 단란한 세 식구라고 하니 진짜 딸만 있는 줄 아나.ㅋㅋㅋㅋ
    푸틴은 공식적으로 공개된 아들도 있구만 물론 더 있겠지만.

  • 76. 으이구 아들 부심
    '18.3.25 12:17 AM (223.38.xxx.97)

    어차피 요양원행인데 뭔 아들유세는 ㅉㅉ
    ㅋㅋ

  • 77. 으이구 아들 부심
    '18.3.25 12:18 AM (223.38.xxx.97)

    여튼 웃김.

  • 78.
    '18.3.25 12:25 A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아들 부심 운운하는 거 자체가 괴이한 컴플렉스죠 ㅎㅎ

    난 자식 없는데???

  • 79.
    '18.3.25 12:27 A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아들 부심 운운하는 거 자체가 괴이한 컴플렉스죠 ㅎㅎ

    난 자식 없는데???

    부심이 아니라 없는 성별 아쉬워할 수 있는 걸 무슨? ㅉㅉㅉ

  • 80.
    '18.3.25 12:28 A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아들 부심 운운하는 거 자체가 괴이한 컴플렉스죠 ㅎㅎ

    난 자식 없는데???

    부심이 아니라 없는 성별 아쉬워할 수 있는 걸 무슨? ㅉㅉㅉ

    어차피 요양원행이라면

    어차피 죽을 거 왜 태어났냐는 소리?

  • 81. ...
    '18.3.25 7:23 AM (61.253.xxx.51)

    없는 아들 부러워하는 아빠보다 없는 딸 부러워하는 사람이 두배이상 많습니다.

  • 82. ㅇㅇ
    '18.3.25 7:32 AM (97.70.xxx.183)

    저희남편도 아들이랑 낚시하고 골프치러가고 자전거타고 목욕탕보내고 좋아보여요.사실 저는 세상편하구요ㅋ

  • 83. ㅎㅎㅎ
    '18.3.25 8:20 AM (175.116.xxx.169)

    그냥 신포도처럼 남자들은 아들 안찾아~라고 위로하몀 사세요
    현실과는 상관없이.. 그게 좋겠죠.. 정신건강에...:)

  • 84. 작은 아버지
    '18.3.31 3:54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딸만 둘이었는데 와이프한테 티못내다가
    애들 다크고 이혼하고 열몇살 어린 재혼하고 아들 낳았어요.
    딸하고 두번째 와이프하고 같이 출산함.
    진짜 아들 욕심 있는 남자는 말안하고 참고참다가 젊은 여자랑 재혼하고라도 낳는게 아들이죠.
    여자는 늙으면 츌산은 못하니 포기하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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