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계선 지능 초 6쌍둥이 아들 대화에 놀랬어요..

.. 조회수 : 7,463
작성일 : 2018-03-23 23:41:39
얼마전 스마트폰 사줬어요

그런데 둘이 대화에 야.. 2017년5월 출시이네 그러면 이폰이 처음나온날이네. 생산은 2017년 8월이야.. 와 그런면 신제품이구
엄마 가 우리한테 좋은폰 사줬네..
이 별거 아닌 대화에 저 감동했어요 ㅜ 언어수준이 높아진것 같아서요
언어 인지 미술 치료 센터에서 받고 있어요.. 6살부터
그치료 덕분 일까요?
아니면 스스로 알에서 천천히 깨어나오는 덕분일까요
제가 얼마전 지역카페에두 글올렸는데 제가 82쿡 에두 글올리구 싶네요.. 애들이 부쩍 큰것 같아서 그냥 주절주절해봐요
IP : 220.92.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8.3.23 11:48 PM (39.115.xxx.152)

    어쩠거나 아이들은 성장하고 있는거겠죠
    남들보다 뛰어나진 않아도. 어느날 보면 그냥 남들만큼은 가지않을까요.

  • 2. 그냥..
    '18.3.23 11:59 PM (86.245.xxx.77)

    작은것에 감동하는 원글님 마음이 너무 예쁘고,
    그간 얼마나 노력하고 애닳고 힘드면서도 계속 치료받게 하고.. 그런 과정들이 행간에 읽혀지네요.
    저도 초5아들키우는데...
    전 요즘 매일 전쟁이에요.
    원글님처럼 너그러운 맘으로 애를 바라볼수 있었음 좋겠어요

  • 3. 남들보다 느리지만
    '18.3.24 12:03 AM (175.212.xxx.106)

    느리지만 조금씩 천천히 나아가고 있네요.
    축하드려요.
    엄마가 이리 좋으시니 아이들도 잘 클것 같네요.

  • 4. 에구
    '18.3.24 12:06 AM (211.48.xxx.170)

    쌍둥이 둘이 머리 맞대고 얘기하는 모습이 그려져서 너무 흐뭇하네요.
    원글님 키우느라 힘드셔도 둘이 서로서로 돕고 격려하면서 잘 살아갈 거예요.

  • 5. ㅇㅇ
    '18.3.24 12:07 AM (175.192.xxx.208)

    둘이 서로 대화하는 내용도 그렇게 모습이 좋네요.
    저도 축하드립니다.

  • 6.
    '18.3.24 12:29 AM (39.7.xxx.164)

    아이들 넘 이쁘고 기특할거같아요. 그리고 좋아질거예요.
    저희아이도 초등때부터 계속 지능 약간 낮은걸로 나왔는데 (특히 동작성 지능이 경계선) .. 이번에 대학생 되서 다시 해봤더니 110으로 정상범주에 들었어요. 전문기관에서 검사했어요.

  • 7. ..
    '18.3.24 6:35 AM (1.253.xxx.9)

    아이들의 성장을 보는 건
    제 자신의 성장이랑 비교가 안되게 기쁜 거 같아요
    아이들이 클수록 더 좋아질거에요

  • 8. ..
    '18.3.24 7:49 AM (223.39.xxx.84)

    아 정말 기쁘시겠어요. 똘똘하고 착한 아이들이네요

  • 9. ...
    '18.3.24 8:20 AM (1.246.xxx.141)

    저도 쌍둥이엄마라 임신때부터 힘들게 키우신거 너무 잘아는데 센터치료까지 병행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둘이 대화하는거 상상하니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엄마의 노력 덕분에 멋진 청년들로 자랄거같아요^^

  • 10. 정말
    '18.3.24 11:37 AM (210.96.xxx.161)

    제가 다 기쁘네요.그동안ㅈ엄마가 얼마나 지극정성인지 알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588 맛난 다마리 간장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9 다마리 2018/03/24 2,280
792587 얼굴 한번 안보고 들이대는 남자 피해야죠?? 3 00 2018/03/24 1,950
792586 문경맛집 좀 소개해주세요 1시간이면도착 7 야름 2018/03/24 1,708
792585 서초래미안아파트가격 제가 맞게본건가요? 9 내집마련 2018/03/24 4,710
792584 장어를 사왔는데 아까워서 뼈랑 머리까지 달라고 했어요ㅜ 그 다음.. 2 장어머리 2018/03/24 2,177
792583 아이고 류필립은 29 ㅂㄴ 2018/03/24 9,483
792582 초딩 유럽여행 간다면 몇학년정도가 그래도 낫나요? 4 ㅇㅇ 2018/03/24 1,413
792581 아이들 사회성 고민이예요 7 엄마 2018/03/24 1,943
792580 이태임 정윤희랑 닮지않았어요? 37 .. 2018/03/24 7,034
792579 연극 아마데우스 보신분 2 2018/03/24 625
792578 제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택한다는 말 1 부끄러웠는데.. 2018/03/24 792
792577 부자 친정을 둔 집들 중에 결혼에 의외로 쿨한 경우도 많은 것 .. 10 00 2018/03/24 6,150
792576 유노윤호 누가 데려갈지.. 56 ㅇㅇ 2018/03/24 28,365
792575 최영미, 'n'을 'En'으로 쓴게 가장 큰 용기였다 5 oo 2018/03/24 3,005
792574 고등아이 교복 같은 사이즈로 두벌씩 샀는데요. 4 고등 교복 2018/03/24 1,137
792573 커피끊은지 3일째 죽겠네요..ㅠㅠ 24 축복의포션 2018/03/24 6,211
792572 제가 여기 글쓰면서 느낀점이...ㅎㅎㅎ 5 tree1 2018/03/24 1,809
792571 머라이어캐리와 셀린디옹의 가창력 5 아련한90년.. 2018/03/24 1,249
792570 토다이와 마키노차야 중 어디가 맛나요??? 6 타이홀릭 2018/03/24 2,253
792569 비행기 몇살부터 성인요금 받나요? 8 ㅇㅇ 2018/03/24 2,905
792568 제주항공 인천공항출국인데요~항공 티케팅 죄석 관련해 문의 드려요.. 4 보통의여자 2018/03/24 1,088
792567 치과 불법진료.... 너무 아무렇지 않게 하네요-_-다 그런가요.. 8 ㅋㅋ 2018/03/24 2,719
792566 아이 친구 엄마한테 선물 주는 거..오버일까요? 13 ㅇㅇ 2018/03/24 2,817
792565 동생 시어머니가 동생통해 반찬을 한번씩 주시는데요 12 ㅇㅇ 2018/03/24 6,307
792564 [펌] 한겨레가 완전히 돌았음을 명확히 확인함 21 .... 2018/03/24 4,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