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너지(기)를 타인과 주고받을 수 있나요
어느날 갑자기 그 남자에게서 저한테 어떤 큰 에너지 같은 게 확 넘어 온 적이 있어요.
그때 너무 놀랐거든요.
그게 무엇이었을까요. 그런 게 에너지(기)인가요?
1. 기는 있어요.
'18.3.23 7:21 PM (42.147.xxx.246)그 상대 남이 운동을 많이 했거나 요가. 기공등을 한 사람이라면
상대편에게 기를 보낼 때 상대편도 알 수 있어요.
기를 느끼는 사람도 예민 하시면 잘 느낄 수 있어요.
님은 예술을 좋아하사니는 분 같아요. 기를 금방 느끼는 걸 보니까요.2. 글쎄요
'18.3.23 7:24 PM (114.129.xxx.47)혹시 몸이 부딪치면서 짜릿한(?) 느낌이 오는 게 아니었나요?
그런 느낌이라면 근육이 긴장한 때문이 아닐지요.3. ...
'18.3.23 7:26 PM (125.132.xxx.228)그 에너지란게 따뜻하고 포근한거였어요??
아님 따끔거리는거였나요?? 그것이 궁금하네요..4. 기에도 종류가 있겠죠.
'18.3.23 7:31 PM (42.147.xxx.246)제가 다른 사람 손 끝에 제 손 끝을 대면 전기가 흐르듯이 찌르르 흘러가는 것을 느낀다고 해요.
저는 그런 느낌이 아니고 좋은 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기는 제가 눈이 아주 밝아지고 환해 지는 느낌을 들고
좋지않은 기를 기진 사람의 기를 느낄 때는 머리가 아프고 기분이 나빠져요.
그외도 다른 식으로 느끼기도 합니다.5. ...
'18.3.23 7:32 PM (211.201.xxx.246) - 삭제된댓글둥근 구 형태로 폭풍처럼 울컹 하고 왔어요.
저 예술 하는 사람 맞긴 합니다.6. ...
'18.3.23 7:32 PM (211.201.xxx.246) - 삭제된댓글손은 잡고 있었지만 몸이 부딪치는 상황은 아니었는데, 가슴에서 가슴으로 훅 하고 뭐가 넘어왔거든요.
7. ...
'18.3.23 7:33 PM (211.201.xxx.246) - 삭제된댓글손은 잡고 있었지만 몸이 부딪치는 상황은 아니었는데, 가슴에서 가슴으로 훅 하고 뭐가 넘어왔거든요.
이런 건 어떤 형태의 에너지인가요?8. ...
'18.3.23 7:34 PM (211.201.xxx.246)둥근 구 형태로 폭풍처럼 울컹 하고 왔어요.
저 예술 하는 사람 맞긴 합니다.
손은 잡고 있었지만 몸이 부딪치는 상황은 아니었는데, 가슴에서 가슴으로 훅 하고 뭐가 넘어왔거든요.
이런 건 어떤 형태의 에너지인가요?9. 흠
'18.3.23 7:39 PM (114.129.xxx.47) - 삭제된댓글그런 남녀간의 사랑이라는 에너지입니다.
10. 흠
'18.3.23 7:39 PM (114.129.xxx.47)그건 성욕이라는 에너지입니다.
11. ..
'18.3.23 7:44 PM (116.33.xxx.151)우리가 손을 공처럼 둥그스름하게 모아도 자석같은 느낌을 받잖아요. 그게 기라고 하더라구요. 전에 단전호흡 잠깐 했었는데 저보다 오래 하신 분이 손목에 기를 넣어준다고 제 손에 댔는데 물처럼 뭔가 꿀렁거리는게 술술 들어오더라구요. 님은 상대방과 가까이 접촉하는 상황이라 상대방 에너지를 느꼈나 봅니다.
12. 기를 느꼈을 때 기분이 좋았다면
'18.3.23 7:46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그 분이 좋은 사람일 겁니다.
아주 평온하고 뭔가 사랑스러운 기분이라면 좋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그냥 평범한 관계가 되겠지요.
님이 사랑의 기를 보내주고 싶으면 ( 그 사람에게 다른 말 안하고 )
그 사람 보고 왼 손바닥을 님쪽으로 향하라하고
1미터 쯤 떨어진 곳에서
님이 마음을 집중해서 당신에게 평화와 행복이 있기를 염원하면서 님 오른 손으로 바람을 가볍게 살랑 살랑 일으키며 그 남자 쪽으로 보내 보세요.
분명 그 남자가 님의 평온하고 행복한 기를 느낄 겁니다.
제가 기를 보냈어요. 해보세요.
좀 더 가까워질겁니다.13. ...
'18.3.23 7:54 PM (211.201.xxx.246) - 삭제된댓글댓글 감사합니다.
기를 보낸 사람도 의식을 하고 보내는 건가요?
좋았다기보다 너무 강렬해서 놀랐습니다.
그러고나서 남자분이 저한테 완전 푹 빠진 표정을 지어서 정말 당황스러웠구요. 도망쳐 버렸네요.
물론 저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고, 눈을 보면 푹 빠져드는 기분좋은 느낌이 있긴 했어요. 그런데 그 에너지가 좀 거칠게 느껴지긴 했던 것 같습니다. 좀 무서웠나 봐요.14. 그럴리가요
'18.3.23 8:23 PM (203.226.xxx.197)성욕에 저도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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