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원룸 자취를 하는데 너무 귀여워요.

나무 조회수 : 26,777
작성일 : 2018-03-21 15:29:30
대학2학년 딸이 올해부터 자취를 해요.
기숙사에서 나와 원룸에서 자취를 하고싶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코딱지만한 방을 구해줬는데

근데 얘는 먹으려고 자취를 하나봐요.
오뎅국을 끓였는데 국시장국 넣고,무 넣고, 오뎅만 넣었는데도 넘 맛있다 그러고,(무만 먼저 오래 끓였대요.)

엄마, 명란젓 좀 보내줘~
엄마, 스파게티 삶을 솥이 없어...
엄마 , 큰 접시가 없어서 스파게티 담을 그릇이 필요해...

이사하고 가 봤더니
냉동만두며 계란, 김 ..간식거리 사 놓고 했더라구요.
이웃(?)에 자취하는 친구랑 마트도 다니고요.ㅋㅋㅋ

가끔씩 카톡으로
화장실 청소는 어떻게 하냐고 묻기도하고 (집에선 한번도 안 함)
장조림은 언제까지 먹어야하냐고 그러고....(상한다는게 어떤맛인지 모르겠다고)

새 운동화나 과일 같은거 택배보내주곤 하는데
어떻게 사는지도 자꾸 들여다보고 싶고 그러네요.

이제 집에는 안 올꺼래요.아놔~~



IP : 121.127.xxx.109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상만으로도귀엽
    '18.3.21 3:30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집에 안온다니 ..시원섭섭하겠어요

  • 2. 와.......
    '18.3.21 3:31 PM (211.186.xxx.141)

    전 자취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라면에 햇반만 먹는데.........


    따님 야무지고 대단해요!!!!!

  • 3. 귀염
    '18.3.21 3:34 PM (58.120.xxx.187)

    아유~~예뻐요.
    혼자 해 보려고 하니 기특하네요~

  • 4. ㅂㅅㅈㅇ
    '18.3.21 3:35 PM (114.204.xxx.21)

    진짜..너무 귀요미네요 ㅎㅎㅎ 부지런하고 야무지네요..이런딸 있음 좋겠다...부럽..

  • 5. 택배
    '18.3.21 3:36 PM (125.131.xxx.125)

    따로 택배받는 장소가 있나요??? 전 혼자살때 집에선 절대 택배 안받았어요 ㅜㅜ 요즘은 이런저런 서비스가 많은거 같은데 따스한 분위기 글에 이런답글 죄송하네요 암튼 절대 안전!!!!

  • 6. ..
    '18.3.21 3:36 PM (210.90.xxx.6)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자취 이년 하더니 반찬투정 쏙 들어가고 그 수고로움을
    알겠다며 음식 만들지 말라고 해요.
    수건도 손 한번만 닦아도 안 쓰더니 말려서 또 쓴다고 빨지 말라고 그러고요.ㅎ

  • 7. 아이고~
    '18.3.21 3:38 PM (61.98.xxx.144)

    이뽀라.. ㅎㅎ
    딸만 셋인데 남자애들 같아서 원... 자취시키면 저리 변할까요??

    부럽네용~^^

  • 8. 음..
    '18.3.21 3:39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정말 귀엽네요.

    저도 자취 10년동안 음식을 거의 안해먹었는데
    음식찾아 삼만리~를 떠나곤 했는데
    밥만주면 이집저집 아무집이나 가곤 했는데

    원글님 딸처럼 해먹을 생각을 거의 안해봤어요. ㅠㅠㅠ

  • 9. .........
    '18.3.21 3:41 PM (112.221.xxx.67)

    딴소린데..

    화장실청소는 어케하는거에요? 누가좀 알려주세요

  • 10. 야무지네요.
    '18.3.21 3:41 PM (14.36.xxx.234)

    저도 근 10년을 맨날 사먹거나 굶다가 몸 다 상하고 그나마 살림이란거를 제대로 손대기 시작한게 서른 넘어서인데...(해볼 생각조차 안했었음, 귀찮아섴ㅋㅋ)

  • 11. 나무
    '18.3.21 3:42 PM (121.127.xxx.109)

    옷장에 옷도 잘 넣어놓고 서랍에 양말이며 속옷도 가지런히 정리해 놨더구요.
    집에서 양말 한 짝 안 빨고, 꼼짝 안하고,개어놓은 빨래도 제가 다 서랍에 넣어주고
    했는데요....
    되게 걱정했는데 살 길을 찾나봐요.ㅎㅎㅎ 내보내길 잘 했쓰

    택배는 1층 계단밑에 택배함이 따로 있어요.번호키 달렸구요.

    음식 배달은 1층에 내려가서 받아야한대요.
    거기 감시카메라도 달렸구요.
    근데 원룸은 진짜 층간소음에 취약하더군요.
    아파트랑 또 달라요.
    뭔가 그냥 막 지었나봐요.

  • 12. ㆍㆍ
    '18.3.21 3:45 PM (223.62.xxx.27)

    자취면 세탁기나 가전제품 다 구매하셨나요?
    저도 대학생 아이가 있어서요

  • 13. 나무
    '18.3.21 3:49 PM (121.127.xxx.109)

    다 있는곳을 구했어요.
    학교앞 원룸엔
    침대,냉장고,전자렌지,에어컨,세탁기 티비까지 있어요.

  • 14. ..
    '18.3.21 3:51 PM (119.196.xxx.9)

    다 큰딸 귀여워봤자 얼마나 귀여울까 싶어 들어와보니 진짜 귀엽네요^^ 따님 잘 키우셨네요~~

  • 15. 내비도
    '18.3.21 3:56 PM (121.133.xxx.138)

    독립심 강한 아이를 건강한 사랑으로 잘~보살피신 것 같아요.
    아이 9점, 엄마 10점 드리고 싶어요~

  • 16. 다인
    '18.3.21 4:01 PM (210.161.xxx.71)

    ㅋㅋㅋㅋ 귀엽네요 정말 다 컸어요 혼자 밥도 해먹고 살림도 하고 꼬물꼬물

  • 17. ..
    '18.3.21 4:07 PM (211.230.xxx.41)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서른된 딸 혼자 사는데
    매번 배달음식이나 인스턴트로만 때웁니다.
    한번가면 얼마나 청소를 안하는지
    실타래가 굴러다녀요.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전 제가 안갑니다.
    보면 스트레스 받고
    가서 청소하면 며칠 몸살납니다.

  • 18. ...
    '18.3.21 4:09 PM (203.234.xxx.219)

    대학3학년 딸이 작년 1년동안 자취했어요.
    오뎅국 끓인다고 묻더니 너무 오래 끓여서
    오뎅이 냄비밖으로 도망간다고 카톡하고
    수제비 끓여먹는다고 하더니 수제비가 죽이
    되었다고 사진찍어 보내고 집도 잘 정리하고
    진짜 귀엽더라구요.
    강아지 보고 싶어서 한주도 안빼고 집에 오는데
    강아지랑 같이 딸 방에 놀러도 가고 재미 있었어요.
    올해부턴 기숙사생활이라 그런 재미는 없어졌지만
    한편으론 마음 편하고.

  • 19. 6개월 살면
    '18.3.21 4:10 PM (218.50.xxx.154)

    신부수업 다 했겠네요
    야무질거 같아요. 저렇게 직접 다 하려고하는것 자체가 야물딱진거예요.

  • 20.
    '18.3.21 4:11 PM (88.68.xxx.129) - 삭제된댓글

    아들인데요. 집에선 폭탄터트린 방에 밥먹고는 수저도 안치우던 애가 3명이 함께사는 쉐어하우스에 들어가더니 인간이 달라집디다. 제가 친구들한테 맨날 그럽니다.애들 빨리빨리 집에서 내보내라고..

  • 21. 봄비
    '18.3.21 4:11 PM (115.143.xxx.228)

    아웅 귀여워요
    반찬 상한맛이 뭔지 모르겠다는거 너무 귀여워요
    줄곧 엄마밥 먹었으니 상한걸 맛볼 수 없었겠죠?^^
    뭔가 손끝이 야무진 느낌이에요
    저는 심지어 결혼하기전 까지 집에 있으면서 집안일 요리 전혀 안했었는데 본게 있어서 있지 얼추 깔끔하게 맛나게 해먹고 삽니다
    중2 우리딸도 나중에 원글님 따님처럼 그랬음 좋겠어요
    지금은 지 얼굴만 뽀얗게 입술은 빨갛게 하기 바쁘지 방은 엉망진창ㅜㅜ 방을 이쁘게 꾸며줬는데 정리좀 하고 살으라 하니
    왠지 자기 집이 아니어서 함부로 손대기가 조심스럽다나 뭐라나ㅜㅜ
    그게 말인지ㅎㅎ
    그러면서 나중에 혼자살면 이렇게 저렇게 할꺼라고 자기 의외로 정리잘한다며 입만 살았어요ㅎㅎ

  • 22. 어머니도
    '18.3.21 4:16 PM (112.155.xxx.101)

    마음이 여유있고 좋으신분 같아요.
    저라면 내가 다 채워놓을테니 공부나 하라고 했을텐데.

  • 23. ^^
    '18.3.21 4:17 PM (183.102.xxx.86)

    저희집 남편이 대학생때부터 10여년간 자취하면서 그렇게 살림도 잘 하더니(그때는 세탁기도 없어서 손빨래) 저랑 결혼하구선 손가락도 까딱 안 해요 ㅠㅠ
    심지어 공돌이 마누라가 웬만한 전기라든가 공사를 잘 한다는 걸 알기에... 제가 저희집 멕가이버입니다. OTL....

  • 24. ..
    '18.3.21 4:21 PM (59.9.xxx.110)

    저희 애 교환 학생 가서 혼자 쓰는 기숙사에 있어요.
    작은 주방이랑 화장실 딸렸구요.
    매일 매일 학교 갔다 오는 길에 장봐온대요.
    외식비 비싸서 이것 저것 사다 지지고 볶고 해먹나봐요.
    한식은 안좋아하는 애라 다행이에요,
    마트에서 이것 저것 새로운 식재료들 소스들 하나 하나 사나봐요.
    저는 들여다볼 수도 없네요.
    그냥 가끔 한식 먹고 싶으면 아시안마트 가라고 했어요.
    저희 애도 거기 너무 좋아서 집에 오기 싫대요;;;;

  • 25.
    '18.3.21 4:21 PM (222.99.xxx.236)

    악 ㅋㅋㅋㅋㅋㅋㅋ 봄비님 따님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쩜 저런 핑계를 ㅋㅋㅋㅋㅋㅋ 자기 집이 아니라서 조심스럽다니 ㅋㅋㅋㅋㅋㅋㅋ

  • 26. 하 귀엽
    '18.3.21 5:01 PM (60.54.xxx.76)

    우리딸 2,3학년때 열심히 해먹더니 졸업반되니까 마음이 바빠서인지
    싱크대에 먼지쌓인다고 하네요. 밖에서 다 사먹고 들어와요.

  • 27. 꽃샘
    '18.3.21 5:53 PM (116.46.xxx.85)

    이쁘네요, 야무질듯...
    저희아들도 원룸1년있다 지금은 군에갔는데
    마트가서 재료사다 꽃게탕도 끓여먹었대요 ㅋ
    국수삶아먹는다고 올때 다시다 육수도 한통 해 오라하고...

  • 28. 늑대와치타
    '18.3.21 7:56 PM (42.82.xxx.244) - 삭제된댓글

    큭..저는 어머님이 더 귀엽습니다. 말투가 어쩜 이렇게 이쁜지, 대딩 1학년 같아요~.

  • 29. 성숙한여대생
    '18.3.21 9:08 PM (223.62.xxx.14) - 삭제된댓글

    딸 남친생김 동거해요 ㅎ

  • 30. 그럴수 있죠
    '18.3.21 9:52 PM (74.75.xxx.61)

    전 밥솥에 버튼만 누르면 되는 밥도 못하고 라면도 못 끓이는 수준으로 해외유학을 하게 되었는데 다니러 오신 아빠가 그러시더라고요, 넌 학위를 요리학으로 따려고 왔냐고요. 밥은 맨날 엄마가 먹어라 먹어라 애걸복걸 하시면 먹어주는 건 줄 알았는데 멀리 떨어져서 독립하고 보니 정말 참담하더라고요. 시켜 먹더라도 뭘 먹을지 결정을 해야하고 제 손가락을 사용해서 전화를 해야하잖아요. 이왕 먹는 거 제대로 알고 만들어 먹자는 결심이 생기면서 요리공부를 시작했어요. 82도 그래서 알게 됐고요.

  • 31. 귀염
    '18.3.21 11:22 PM (211.36.xxx.6)

    딸이든 아들이든 부지런해서 자기 단도리 잘하고 그러면 너무 사랑스럽죠~~

  • 32. ^^
    '18.3.21 11:23 PM (118.43.xxx.123)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서른된 딸 혼자 사는데
    매번 배달음식이나 인스턴트로만 때웁니다.
    한번가면 얼마나 청소를 안하는지
    실타래가 굴러다녀요.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전 제가 안갑니다.
    보면 스트레스 받고
    가서 청소하면 며칠 몸살납니다.22222222222222


    우리딸 얘기입니다
    서울올라가면 밖에서 만납니다
    문열고 들어가면 눈물이나요
    이 속에서 살고있는딸이 너무 미워서요
    안보는게 답

  • 33. 아이
    '18.3.22 12:58 AM (221.140.xxx.157)

    넘넘 귀엽고 장합니다^^ 아고고 이뻐라~~~
    전 대딩1학년 때 원룸서 자취했는데 곰팡이 제조기였어요. 찌개에 곰팡이 필 때까지 큭 ㅜㅜ 빨래하고 안널어서 곰팡이 생기고;;;;; 저 정말 인간됐네욬ㅋㅋㅋㅋㅋㅋ따님은 넘넘 잘하고 있는 겁니다. 투썸즈업!!!

  • 34. 똑소리 나고 야물딱지네요
    '18.3.22 1:33 AM (223.38.xxx.95) - 삭제된댓글

    그런 습관이나 센스는 시킨다고 길러지는 게 아닌데 장하네요.
    기특한 따님 두셔서 흐뭇하시겠어요. ^^

  • 35. 위에 아이님
    '18.3.22 3:03 AM (178.203.xxx.208)

    찌개에 곰팡이 ㅋㅋㅋㅋㅋ 넘 귀엽네요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노다메 자취방에서도 찌개에 곰팡이 ㅋㅋㅋㅋ
    곰팡이 버섯이 막 올라와 있는 게 생각나서 혼자 막 웃었네요 ㅋㅋㅋㅋㅋ

  • 36. ㅔㅑㅑ
    '18.3.22 5:15 AM (61.74.xxx.159)

    근데 좀 있으면 진짜로 본가를 가기 싫어하고 불편해하더하구요

  • 37. 귀여워요
    '18.3.22 7:22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너무 귀엽고 기특해요.
    명란 파스타를 하려고 했을까요?ㅎㅎㅎ

  • 38. 잘 살고 있네요
    '18.3.22 9:29 AM (223.62.xxx.175)

    자취 고수될 각이 보여요

  • 39. 울 아들
    '18.3.22 10:04 A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울 아들도 자취하는데
    어제저녁에 해 먹었던 제육볶음 사진찍어 카톡으로 보냈는데
    생각보다 잘 해먹더군요.
    옆에는 샐러드도 곁들여서...
    제가 남편에게 정말 기특하다고 했더니
    남편이 '엄마가 평소에 대충해 먹여서
    애가 저리 생활력이 좋아졌다며
    다 당신 덕이야.' 이러는거 있죠.ㅠㅠ

  • 40.
    '18.3.22 10:46 AM (221.138.xxx.73)

    위에 봄비님 따님 말에 빵터졌어요....
    자기집이 아니라 손대기 뭐하대~~~~~~~ 아 ~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41. ..
    '18.3.22 12:35 PM (121.147.xxx.87)

    귀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976 생선구울때 조심하세요. 2 토토 2018/03/21 4,263
791975 사진을 찍으니 제나이가 보이네요. 17 세월~ 2018/03/21 5,335
791974 자한당은 2 미치겠어요 2018/03/21 505
791973 한자 알려주세요 (쇠금자가 3개 들어간 한자 9 한자 2018/03/21 7,203
791972 쓰리빌보드 추천해주신분 12 감사합니다 2018/03/21 1,983
791971 고양시 30사단 주변 잘 아시는 분 계신지요? 4 신병교육수료.. 2018/03/21 1,301
791970 도대체 어떻게 벌어서 몇억짜리 아파트에 사시나요? 115 주부 2018/03/21 35,412
791969 공부 못하는 고2아들 답답하네요 19 .. 2018/03/21 4,837
791968 2만 7천명만 더 서명하면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 8 우리는 2018/03/21 1,045
791967 새로 나온 미자인비누 *** 2018/03/21 1,111
791966 생고기 감기걸렸을때 먹어도 될까요? 1 a 2018/03/21 577
791965 딸이 원룸 자취를 하는데 너무 귀여워요. 31 나무 2018/03/21 26,777
791964 엠티 꼭 안가도... 조심스럽게 2018/03/21 633
791963 울릉도 숙소 어디를 잡으면 좋을까요? 8 따뜻한 봄날.. 2018/03/21 2,089
791962 중국 현지음식 많이 아시는 분 냠냠 2018/03/21 547
791961 나이들어가니 관절이 여기저기 뻐근한게 체력에 자신이 6 50세 2018/03/21 1,719
791960 바닷가 추천 여행 2018/03/21 426
791959 소소한 변화의 편리성 1 진작 2018/03/21 1,090
791958 애들 부실하게 먹인다고 남편이 친정엄마한테 문자 사진 보냈다는 .. 12 아침에 2018/03/21 4,408
791957 평양공연 가는 레드벨벳의 노래 '빨간 맛' 2 ㅎㅎㅎ 2018/03/21 2,298
791956 어떻게 저렇게 등sin 같은걸 뽑았는지.. 1 ... 2018/03/21 1,898
791955 두부를 에어프라이기에 구워보세요. 31 맛있는두부 2018/03/21 16,096
791954 와이셔스 카라 세탁 2 어찌 하세요.. 2018/03/21 888
791953 부산 눈 많이 왔나요? 6 출장 2018/03/21 1,119
791952 文대통령,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 시사..판문점 '종전선언'하나 5 기차타고가자.. 2018/03/21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