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랑 개랑 사이좋아보이는 사진은 컨셉일까
그런데 현실은 제 일이 3배로 늘음
요새 아이가 걷고 주위 관심 많아지니까 강아지가 응가를 하면 빤히 바라보며 우어우어 돌진하고 만지려고 하고
강아지는 강아지대로 사랑 뺏겨 나만보면 보채고 ㅜㅜ 애 안고 우유먹이면 강아지가 이때다 똥싸러가고요
애 과자한번주면 강아지는 막 옆에서 억울하다고 울고요
어쩌다 강아지 안고있음 애가 난리나고요 둘이 양쪽에서 제 머리끄댕이 잡아당기는 그런 그림이에요 ...
그리고 중요한건 서로 무관심해요 ㅋㅋ
출산하기전 그런 사진들 보면서 행복한 상상하고 그랬던건 저의 착각이었나바요 ㅋㅋ
그래도 울 강지가 애가 낮잠자고 깨면 저한테 알려주네요
애가 혼자 문열고 나갈려고하면 막 짖고요
언제 둘이 사이좋게 놀까요? ㅋㅋ
1. 음...
'18.3.20 8:57 PM (1.243.xxx.113)우리딸 태어나기 전부터 3마리 키웠는데, 아이가 3살정도 되면 질서가 잡혀요~
강아지들도 어린 아이를 배려해서 조심^^하더라구요~
우리딸은 강아지와 함께 자라서 동물들이나 약한 존재들 보면 배려도 잘하고,
감기한번 안걸리고 건강하게 잘 컸네요~2. 노견
'18.3.20 9:15 PM (49.196.xxx.55)우리 개는 약 7살 노령견이라? 아기도 잘 봐줬는 데 늙어서 눈치가 빨랐어요. 아직 강쥐가 어린 가봐요?
대형견도 밖에 키우지만 절대 어른 없이 아이곁에 두지 않고요. 큰 아이를 한번 물었어요. 것도 얼굴을 ㅍ.ㅍ
외국인데 간간히 잊을 만 하면 아이가 물려 중상/사망 꼭 뉴스에 나와요... 힘내요!! 같이 공 같은 거 가지고 놀거나 과자 나눠먹기 간식/밥주기 줄주기 이런 거 시켜도 되고 유모차 같이 태워 다니기도 했지요(개는 유모차 지붕에)3. 절대
'18.3.20 9:47 PM (218.155.xxx.137)애기들하고 개들은 같은 공간에 두고
한 눈 파는거 안했으면 좋겠어요ㅠㅠ
둘 다 라이벌로 생각하는 순간도 있고
특히 순한 개도 먹는거 앞에선 눈 뒤집힐수 있으니
늘 신경곤두세우고 보세요.
아이들이 개를 제압 할수 있는 나이에 키우는게 좋지만
그게 또 상황들이 똑떨어지는게 아니니까요.4. ㅜㅜ
'18.3.20 10:43 PM (1.243.xxx.134)강아지는 4살 애는 3살이에요
질서는 아직 안잡혔어요 강아지는 좀 큰편인데(13k) 다행히 순해요 먹는것도 터치 괜찮은데 다만 잘때 아기가 건드리면 으르렁 하더라고요 제가 잘 말려야죠5. ...
'18.3.21 8:27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저희집 개들도 잘때 애가 건드리면 으르렁~
저희 애는 4살이에요 ㅋ
전 개도 답답한게 그러면 좀 멀찌감치가서 자던가 꼭 애 이불 위에서 자다가 으르렁 하더라구요~
애가 4살되니 개한테 병원장난감 들고 입벌려보라고 "아~" 하기도 하고
어디 나갈때 OO이도 데려가자고 하고
아주 웃겨요.
ㅁㅁ이는 나이가 많아서 몸이 아프다는 말도 하고 다니고 ㅋㅋ
저희 동네보니 5살쯤 된 애들은 산책줄도 애가 잡고 다니더라구요.
지금 키우는 개들은 애가 갓난쟁이일때부터 봐서 영원히~ 애를 윗서열로 인지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왠지
그래도 두돌때까지는 애가 개들을 많이 괴롭혔는데 그건 없어서 참 좋네요6. 윗님
'18.3.21 8:44 AM (1.243.xxx.134)아 그림이 넘 귀엽네요 울애도 4살되면 좀 변할런지...
울강쥐도 예전보단 쪼끔 얌전해지긴 했는데 덩치가 크다보니 힘조절이 안되서 애랑 같이 엎어지고 그러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1725 | 차문 살살 닫는거 매너죠? 11 | .. | 2018/03/20 | 5,614 |
791724 | 제주 중문쪽 흑돼지 맛있는집 추천좀 부탁드려요 3 | ........ | 2018/03/20 | 1,256 |
791723 | 이거 저만 몰랐나요? (장티푸스) 21 | 깜놀! | 2018/03/20 | 5,725 |
791722 | 중년남녀 7 | ... | 2018/03/20 | 3,539 |
791721 | mbc뉴스데스크.. 문재인 대통령 홍준표 총리? 9 | 아이구야 | 2018/03/20 | 4,259 |
791720 | 도와주세요. 물에 푹 풀어진 쥐포채 어떻게 구제해야하나요? 3 | ..... | 2018/03/20 | 646 |
791719 | 부산여행 옷차림 4 | 봄봄 | 2018/03/20 | 1,895 |
791718 | 대구 내일 강설예상.. 이게 뭔일인가요 16 | 춘삼월 | 2018/03/20 | 5,991 |
791717 | 건조기 단점 극복하고 싶어요 14 | 게으른 | 2018/03/20 | 5,657 |
791716 | 학기초에 담임선생님 전화번호 6 | 중2키워요 | 2018/03/20 | 2,513 |
791715 | 개포 8단지 재건축 6 | 아파트 전매.. | 2018/03/20 | 3,589 |
791714 | 아기랑 개랑 사이좋아보이는 사진은 컨셉일까 5 | 대체 | 2018/03/20 | 1,425 |
791713 | 새마을금고 3 | 적금 | 2018/03/20 | 1,641 |
791712 | 남자아이들 사춘기.. 뭘 알아놔야 할까요? 친구관계도 그렇고.... 9 | 사춘기 | 2018/03/20 | 2,431 |
791711 | 바람소리 왜 이런가요? 4 | 흐잉 | 2018/03/20 | 1,322 |
791710 | 제 다이어트 식단 좀 봐주세요 3 | 다이어트 | 2018/03/20 | 1,487 |
791709 | 오십이 넘었는데, 마음이 항상 불안해요.. 36 | 평상심 | 2018/03/20 | 17,786 |
791708 | 배로 1~100까지 숫자쓰기 해보세요 37 | ㅡㅡ | 2018/03/20 | 7,152 |
791707 | 주말드라마 같이살래요 ㅎㅎ 예측 한개요 7 | Gcghhj.. | 2018/03/20 | 2,320 |
791706 | 인덕션 하이라이트 차이 좀 알려주세요 2 | 열심엄마 | 2018/03/20 | 51,852 |
791705 | 중3아들 ㅎㅎㅎㅎ 23 | 나무꽃 | 2018/03/20 | 5,638 |
791704 | 문정부에 딴지 걸고 있는 정의당에 전화 한통 넣어주세요 10 | ,,, | 2018/03/20 | 1,313 |
791703 | 영어회화 공부하고 있는데요... 9 | 늙어서 열공.. | 2018/03/20 | 2,109 |
791702 | 노인과바다 문학작품 읽어보신분만 3 | 감동 | 2018/03/20 | 997 |
791701 | MBC뉴스데스크 4 | ㅇㅇㅇ | 2018/03/20 | 1,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