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가 끓여도 끓여도 살아서 밭으로 갈판이네요
1. ....
'18.3.20 7:35 PM (39.121.xxx.103)원글님이 꼭 이기셔요!! 화이팅!
고집 쎈 김치여서 맛은 더 꿀일듯해요~2. 그놈을
'18.3.20 7:35 PM (116.127.xxx.144)죽인들 맛이 있을까요?
생각만해도 끔찍 ㅋㅋ
그런김치는 못먹죠...
서너시간.이상 약하게 삶아야할듯...3. ...
'18.3.20 7:35 PM (175.223.xxx.253) - 삭제된댓글불 끄고 그대로 한시간 둬 보세요
4. 춥네
'18.3.20 7:37 PM (121.175.xxx.245) - 삭제된댓글식초 넣어보세요
생각보다 많이 넣어도 끓이면 냄새 안나요5. 다시
'18.3.20 7:40 PM (175.198.xxx.197)압력밥솥에 하면 숨이 죽을거 같아요.
6. ㅇㅇ
'18.3.20 7:42 PM (211.36.xxx.12)이런 표현 너무 좋아요.
살아서 밭에 갈판이라니....7. 그런김치는
'18.3.20 7:42 PM (125.180.xxx.52)압력솥에 끓이면 부들부들해져요
8. ..
'18.3.20 7:43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좀 끓인다음 불끄고 나두면 제풀에 죽어요..오히려 넘 끓여 대면 되려 팔팔해져요
9. ...
'18.3.20 7:43 PM (49.161.xxx.208) - 삭제된댓글김치 얼렸다가 해동후 조리하면 조금 부드러워 져요
10. ...
'18.3.20 7:43 PM (39.117.xxx.59)고 김치 참 맛있을듯...
11. ....
'18.3.20 7:44 PM (119.69.xxx.115)저는 압력솥에 돼지앞다리랑 해서 삶고 무쇠팬에 세팅하고 양념올리고 파 올리고 조립니다. 자작자작 .. 신랑말로는 파는 것보다 훨 낫다고
12. ㅁㅁ
'18.3.20 7:45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뭔 김치가 비아그라 먹었나
한시간에도 안죽다니13. 밥주걱으로 콕콕 찍으세요.
'18.3.20 7:45 PM (42.147.xxx.246)그러면 부드러워집니다.
애들이고 김치고 잘 달래야 말을 잘듣습니다.14. 위에도
'18.3.20 7:49 PM (210.113.xxx.5)위에도 두어분 쓰셨는데 김치찜이나 찌개는 막 한거보다 다음끼에 먹는게 더 맛나더라구요.
불끄고 좀 뒀다가 다시 끓여 보세요.15. 비아그라 ㅋㅋㅋㅋㅋ
'18.3.20 7:50 PM (1.243.xxx.134)그 김치수컷인가요 ㅋㅋ
16. 아하하
'18.3.20 7:53 PM (203.226.xxx.88)원글님이랑 첫번째 댓글님부터 넘 웃기네요
ㅋㅋㅋㅋ
아이고 배야17. 아...너무 웃겨요.
'18.3.20 7:55 PM (1.247.xxx.110)저녁으로 김치찌개 해서 먹었는데....그림이 막 떠올라요.
김치랑 싸우다...ㅎㅎㅎㅎ18. 다음날
'18.3.20 7:56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댓글에 있듯이 다음날은 괜찮아요.
워낙 관리 잘한 싱싱한 김치인가 보네요19. 비아그라?
'18.3.20 7:58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얻으러 갈테니 좀 파슈.
20. 그거
'18.3.20 8:24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유기농으로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하면 그렇게 됩니다.
잘 안절여지고 뻣뻣하고 질기고 그렇더군요21. ㅎㅎ
'18.3.20 8:29 PM (124.197.xxx.28)오래전에 아빠가 식사하시며 빳빳한 김치를 드시다가
야가 살아서 밭으로 갈려나보네 하셔서
밥먹다 숨 넘어가게 웃었었는데 ㅎㅎ
그맛 알아요
압력솥이 정답인거같아요 ㅎㅎ22. 들들들
'18.3.20 8:42 PM (218.38.xxx.15)들기름을 조금 넣어보세용
23. ㅎ ㅎ ㅎ
'18.3.20 9:00 PM (218.154.xxx.27)앞으로그김치와 싸울려면 압력솥하고 싸우라고하고 구경만 하세요
24. 불을
'18.3.20 9:00 PM (122.38.xxx.28)높였다 낮췄다를 반복해보세요.
25. ㅎㅎ
'18.3.20 9:26 PM (182.221.xxx.55)밭으로 가면 친구들이
" 야..너 화장했구나!" 하겠네요 ^^26. 그런거
'18.3.20 9:52 PM (218.155.xxx.137)있더라구요.
저도 원인은 모르겠는데
제가 담은 김치도 좀 그래요.
그런데
종갓집같은
마트에 파는 김치 넣고 해보면 절대 그렇지 않고
부드러운데요.ㅠㅠ27. 21
'18.3.20 10:40 PM (175.194.xxx.88)화학비료 안주고 키운 배추가 그렇더군요. 좋은 배추. 부럽네요.
그래도 김치한테 패배하면 남보기에 좀 그러니 포기마시고..쩝28. 야밤에
'18.3.20 11:33 PM (112.160.xxx.230)182님 덕에 배꼽 빠지게 웃어요
ㅍ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