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때 어떻게 하세요???

사는게 뭔지 조회수 : 1,382
작성일 : 2018-03-19 19:53:06

가족이나 지인들과 허물없고 좋게 의지하는 사이지만...

정말 인생에 큰 어려움 고민이 있을때 털어놓으려고하면

다들 힘든 세상이라...

왠지 남이 하는 고민 듣기 싫을거같단 생각이 들거든요.

저도 매번 고민 가득한 사람얘기 들어준다고 역지사지

생각하면 기분이 좋진 않을듯하구요.

용기내서 익명 게시판에 글올리면 단어 하나 트집잡는 사람,

비꼬아서 이상하게 몰아가는 사람...

82글만 봐도 위로받으려 글썼다가 이상하게 공격당하는분들

많구요. 참 어렵고 힘들고 외롭네요...

힘든 시기를 어떻게 넘겨야할지... 눈앞이 깜깜합니다.

IP : 39.7.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가워요
    '18.3.19 8:26 PM (125.177.xxx.219)

    저도 그래요. 한참 제일 힘들 때 친구들한테 의지하려 했다가 힘들때만 찾는다는 말 듣고...(물론 반 농담으로 했지만요) 그때부터는 입을 다물었네요. 그 후로부터는 고민 얘기 대신 유쾌한 이야기만 하려고 애쓰고 있어요. 혼자서 추스르고 스스로 해결하고는 잇지만 가끔 외로워요. ^^; 하지만 제가 바쁘고 피곤할 때 친구 이야기 듣고 잇으면 그것도 지치더라두요. 여유없는 세상에서 산다는 게 다 그런건가 하고 받아들이고 있어요.

  • 2. ...
    '18.3.19 8:54 PM (221.141.xxx.8)

    혼자 소리내서 엉엉 울고 기도해요.
    그리고 음악들어요.제가 좋아하는 노래 메들리요.

  • 3. ..
    '18.3.19 10:02 PM (49.170.xxx.24)

    받아줄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 기대거나 82에다 털어놓고 이상한 댓글은 무시해야죠.
    저는 웬만한 일은 혼자 견디는 편이예요. 혼자 울기도 하고요. 맛있는거 먹고 마사지 받고 쉬는 것도 좋고요.

  • 4. ..
    '18.3.19 10:02 PM (49.170.xxx.24)

    힘내십시요. 토닥토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191 학창시절 공부 좀 하셨던분들. 나만의 복습법이 있으셨나요? 5 벚꽃 2018/03/20 2,236
791190 어제부터 아랫배가 계속 살살 아파요. 1 어느병원? 2018/03/20 1,997
791189 패딩류 셀프 빨래방 2 나마야 2018/03/20 2,069
791188 눈물 안 나는 강아지 사료 뭐 먹이세요? 8 눈물에 좋은.. 2018/03/20 1,527
791187 삼성 팬 큐레이터라... ........ 2018/03/20 507
791186 면허증 갱신하러 왔는데 이전 면허증은 가져가네요.ㅠㅠ 4 ... 2018/03/20 1,463
791185 마더' 이보영 "모성애 강요되는 사회, 엄마는 나도 처.. 32 ..... 2018/03/20 5,662
791184 얼마나 좋아야 6 플러스데이 2018/03/20 1,525
791183 최근에 아주 맛있게 먹었던 음식 얘기해봐요 20 음식 2018/03/20 6,122
791182 아래글 피하세요)) 정봉주와 그 지지자들은 양심을... 6 ㅇㅇ 2018/03/20 734
791181 정봉주와 그 지지자들은 양심을 버린 것인가, 아니면 논리회로에 .. 36 길벗1 2018/03/20 2,381
791180 자기중심적인 시아버지인데 복만 많네요 15 2018/03/20 6,341
791179 건조기 안좋은점 27 흠흠 2018/03/20 8,668
791178 아기와 둘이 여행 다녀보신 분 계세요?? 4 여행 2018/03/20 2,029
791177 학교 교사와 상담시 참고하시면 좋을 글입니다 2 교육 2018/03/20 3,270
791176 이런건 어디서 사야할까요. 3 .. 2018/03/20 1,261
791175 [에버랜드 땅값①] 뚝 떨어졌다 껑충 뛰었다가…에버랜드의 '수상.. 2 oo 2018/03/20 746
791174 거실 형광색전등 대신 전구색전등 쓰시는분? 5 난제 2018/03/20 991
791173 83세 어머니 발목 종아리 일어나면 당긴다네요 5 문의합니다 2018/03/20 1,054
791172 알베르토 자코메티 전시 3 일산주민 2018/03/20 1,447
791171 엄마 저에요 6 .... 2018/03/20 3,084
791170 친구들 모임 할때 어디서 만나세요? 11 2018/03/20 2,886
791169 결혼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인생의 묘미? 어떤 것들이 있나.. 18 결혼 2018/03/20 6,097
791168 반성을 잘하는사람은 자기애가 어떤사람일까요 9 오후 2018/03/20 2,046
791167 아파트 실내 누수공사 3 이런이런 2018/03/20 1,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