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메이크업 화장 못해서 미용실가서 화장했는데

궁금 조회수 : 3,836
작성일 : 2018-03-19 15:11:57
사진찍고 무슨행사가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메이크업 화장을 못해서 미용실가서 화장했는데 옛날에 무슨 미인대회 참가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놨더라고요
나 화장했어요라는 얼굴..엄청 찐해요
이때 그날 행사때는 다들 놀라서 쳐다보기만 하던데

아무날도 아닌날 똑같은 사람들 모인 모임에
제가 곰손으로 기초적인 화장만 하고 갔는데
사람들이 다들 예쁘다고 막 그러네요

제가
돈낭비한거죠??

그리고 사람들이 부담스러웠었던걸까요?
왜 평범한 화장에는 예쁘다 한건지 모르겠어요
IP : 114.200.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7528
    '18.3.19 3:18 PM (223.62.xxx.163)

    화장이란게.. 조금만 해도 얼굴에 생기를 주잖아요.

    평소에 안하시다가 하니까 예뻐보였나봐요.


    신부화장이라고 다 예쁜건 아니죠

    시간과 장소에 맞는 메이크업이 최고인 것 같어요.

  • 2.
    '18.3.19 3:18 PM (112.153.xxx.100)

    저는 두어달전 십년만에 처음으로 메이컵 받았는데
    요새는 피부톤정도나 밝게 하고, 예전 같이 색조 화장은 거의 최소화하는 추세던데요. ^^;;

  • 3. 그쵸
    '18.3.19 3:19 PM (58.122.xxx.142)

    과하고 안어울리는 화장을 하고왔는데, 면전에 쉽게 말해주기가 그래서 못했다가
    다음에 수수하게 하고가니 예쁘다 그런거겠죠?
    전의 과한 화장보다 낫다는 뜻이죠.
    근데 저도 메이크업 받으면 훨씬 이상해요ㅜㅜ

  • 4. 보통
    '18.3.19 3:32 PM (121.171.xxx.88)

    안하던 메이크업 받으면 어색하긴해요.
    저는 잔치모임에 말그대로 사진발 받아야 해서 올림머리하고 메이크업 받았는데 말그대로 신부화장 수준이여서 저는 너무 어색하였으나 사진은 아주 잘 나왔어요. 얼굴 붓기도 없어보이구...

    그리고 미용실이라고 다 올림머리 잘하고 화장도 잘 해주는건 아니더라구요. 자주 하는데가 잘하는 거예요. 어쩌다 그런거 하는 미용실말구요.

  • 5. ..
    '18.3.19 3:43 PM (27.176.xxx.217)

    그냥 보기엔 부담스러웠을지언정
    사진은 돈주고 화장한 날이 훨 좋았을걸요?

  • 6. snowmelt
    '18.3.19 3:44 PM (125.181.xxx.34)

    원글님 얼굴에 안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했나 봐요.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도 결과물이 항상 좋은 건 아니더군요. 광고나 화보를 봐도..
    사진찍을 일이 있어 나름 큰 샵에 믿고 맡겼는데..
    돈만 버렸네요. 그냥 내 손으로 할 것을...
    아주 어색하고 이상하게 됐어요.

  • 7. .....
    '18.3.19 3:56 PM (218.236.xxx.244)

    화장 안하던 사람이 돈내고 메이크업 받을때는 돈낭비 각오하고 미리 한번 받아봐야 한다더군요.
    그래야 화장이 떡칠인지 아닌지, 어울리는지 아닌지, 사진이 잘 나오는지 아닌지 알게 된다구요.

    저도 화장 안하다가 신부화장 받았는데, 사진으로 나온걸 보니 참....두번 다시 안 봅니다...ㅡㅡ;;;;
    메이크업 받는 중간에 그렇게 그당시 유행하던 투명메이크업으로 해주세요...노래를 불렀는데,
    완전 나가요 얼굴을 만들어놨더라구요. 그때만 해도 제가 돈도 없고 어려서 뭘 몰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830 홍대거리 카페 월세 ㄷㄷㄷ jpg 5 2018/03/29 6,103
794829 눈이시리고 피곤한데 습관이나 효과보신것 부탁드려요 6 피로 2018/03/29 2,676
794828 여고에 가고 싶대요 9 진학 2018/03/29 1,693
794827 화상이 잘 낫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11 ㅇㅇ 2018/03/29 1,630
794826 다시 찾아온 불면증... 괴로워요 6 .. 2018/03/29 2,505
794825 씽크대 청소법 아시는분 4 청소초보 2018/03/29 2,291
794824 세월호 팔이도 앞뒤가 맞게 해라 8 길벗1 2018/03/29 1,282
794823 안철수 영입 1호 정대유, 공익신고자 인정 못받아..출마 자격도.. 3 2018/03/29 1,189
794822 조심스럽게....한 번은 볼 만한 거 1 진실규명 2018/03/29 895
794821 북한 홍준표디스하는거ㅋㅋ 24 ㅎㅎ 2018/03/29 3,171
794820 아파트 구입 고민 3 ... 2018/03/29 2,137
794819 집에서 성인 15명 정도면 고기 몇그램 사야하나요 16 .. 2018/03/29 6,862
794818 상대를 좋아하면 더 동정심이 가나요? 6 ........ 2018/03/29 2,563
794817 원룸 집 구할때 혼자 보러 가도 괜찮나요? 7 궁금궁금 2018/03/29 2,140
794816 서울 날씨와 옷 6 날씨 2018/03/29 1,309
794815 82는 저층을 선호하네요? 근데 부동산시장에선.. 29 ... 2018/03/29 6,190
794814 자꾸 때리는 아이 반친구 어떻게 할까요? 10 .. 2018/03/29 3,249
794813 그럼 마세라티 몰려면 월수입이 얼마나 되어야 할까요 11 ... 2018/03/29 4,056
794812 수준별 영어읽기 학습지나 사이트 추천 부탁드려요 qweras.. 2018/03/29 655
794811 친정엄마께 루이비통 가방 사드릴려고하는데요.. 14 궁금 2018/03/29 5,703
794810 아들이 어린데 벌써 사춘기가 너무 겁이나고 두려워요 4 ... 2018/03/29 1,776
794809 아보카도로 만들수 있는 간단음식 알려주세요. 13 아보카도 2018/03/29 3,396
794808 곰팡이 제거제로 청소한 뒤 화장실에서 독한 냄새가 나요. 청소ㅜ.ㅜ 2018/03/29 1,067
794807 동네병원 의사협회가입 여부 어찌알수있나요? 7 ㄱㄴ 2018/03/29 1,461
794806 청소기 주제에ᆢ 2 나참 2018/03/29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