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도 이단 종교 포교 활동인가요?

걱정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18-03-19 11:59:22
요즘 엄마가 심리상담 사주 봐주 시는 분이랑 자주 만나는 거 같아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혹시 사이비 종교 포교 밑밥 까는 건가 의심이 들기 시작하네요

처음 계기는 서울시인가 어딘가 기관에서 하는 무료 가족상담 수업으로 100여명 정도의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강의를 들으셨대요
그 뒤에 인적사항을 적어냈는데 몇 명 중에 뽑혔다고 개인적인 상담을 해 준다고 만났대요
상담사는 본인도 남편과 힘든 일을 겪었고 그래서 심리쪽이랑 명리학(?사주) 대학원까지 공부를 해서 두 가지를 종합적으로 해서 재능기부처럼 사람들 상담해 준다고 했대요
거기까진 좋아요 엄마랑 아빠 관계도 객관적으로 봐준 거 같고 엄마도 구체적인 방법으로 아빠를 컨트롤 할 수 있게 돼서요

근데 이 개인 상담이 한 번으로 끝난 게 아니고 지속되고 있고 엄마랑 비슷한 다른 분이랑 붙여줘서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대요 그러다 종교적인 부분도 궁금해서 물어보면 답변해 주고
엄마도 어렸을 땐 성당, 잠시 교회도 다니셨는데 당시 잘 이해 안가던 부분들도 이해되고 불교? 이런 다른 종교까지 아울러서 얘기해 준다는데

점점 쓰다보니 이상한 종교 끌어들이려는 건가 싶어서요
신천지나 이런 데 포교 방식 인가요? 아님 믿을만한 걸까요?
IP : 211.226.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친구
    '18.3.19 12:04 PM (121.148.xxx.251)

    제 친구는 MBTI 검사하고 가족 심리 상담 하다가 알고 보니 신천지 였다는...
    TV에 그게 그들의 수법이라고 한번 나왔어요.

  • 2. 제친구2
    '18.3.19 12:07 PM (121.148.xxx.251)

    처음엔 정부에서 지원하는 여성취업센터 에서 무료로 해주는 MBTI 강좌 듣고 그랬다더군요. 강사가 개인적으로 자리 만들더니 자꾸 무슨 모임 참여하라고 부르더래요. 원래 교회에 다니는 친구가 눈치 빠르게 알아 차렸어요

  • 3.
    '18.3.19 12:12 PM (175.120.xxx.219)

    그 연세가 마음이 허해져서
    잘 빠집니다. 여기저기.

  • 4. .....
    '18.3.19 12:50 PM (58.234.xxx.92)

    제가 들은 바로는 바로 ㅅㅊㅈ 포교 방법과 똑같아 보이네요
    대체적으로 상담이나 교육을 시작으로 그렇게 끌어들인다고 하네요
    이제 그만 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878 부동산 펀딩에 대해 아시는분. 4 새로운 아침.. 2018/03/29 983
794877 마늘이요. 깐 마늘 사서 찧는 게 나을까요? 통마늘이 나을까요.. 9 명아 2018/03/29 1,900
794876 특목고 등등 학비좀 알려주세요 6 특목고 2018/03/29 2,303
794875 82에 꼭 이상한 댓글 다는 분들 상주하는거같아요. 10 ... 2018/03/29 1,368
794874 스틸케이스 립체어 의자 사고 싶은데요~ .. 2018/03/29 2,213
794873 책이나 영화를 보면 좋은점은 4 tree1 2018/03/29 2,023
794872 오이고추도 장아찌 되나요? 1 장아찌 2018/03/29 1,063
794871 제빵할때 몰트 라는것을 꼭 넣어야할까요 5 혹시 2018/03/29 1,711
794870 이명박은 세월호기획에 전혀 연관이 없을까요? 9 ..... 2018/03/29 1,220
794869 '강간문화'라는 말이 불편한 당신들에게 10 oo 2018/03/29 1,426
794868 주방 인테리어 문의 드려요. 15 후드청소 귀.. 2018/03/29 3,429
794867 마봉춘 뉴스 보세요 7 .. 2018/03/29 1,811
794866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14 홀릭 2018/03/29 1,167
794865 장제원 '미친개' 발언 후 울산 경찰청에 배달된 화환 3 어머 2018/03/29 4,358
794864 42살 싱글 퇴근후 머라도 해야하는데 8 싱글 2018/03/29 4,159
794863 파김치가 짜게 되었어요. 어떻게 살릴까요? 9 파김치 2018/03/29 14,221
794862 민주당 큰일 났네요 ㅠ.ㅠ (초대형 악재 발생)jpg 37 이걸어째 2018/03/29 24,048
794861 펌) 북일 정상회담 합니다. 10 ㅋㅋㅋ 2018/03/29 2,178
794860 정봉주 건 다른 건 다 떠나서 31 ... 2018/03/29 6,657
794859 골목길 주행시.... 4 초보운전 2018/03/29 1,266
794858 겨땀때문에 진한옷만 입어요 13 ... 2018/03/29 4,175
794857 일반고는 입학시 장학금을 몇등까지 줄까요 14 2018/03/29 3,241
794856 치과 얼마나 자주 가보셨나요?ㅜㅜ 7 궁금 2018/03/29 3,837
794855 주휴수당 해당 안되나요? 9 쫄쫄면 2018/03/29 1,911
794854 서운해서요 12 ㅇㅇ 2018/03/29 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