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키 170에 평생 50키로에요
미혼때는 더 말라서
모델 뺨치는 옷발이었구요
만나는 남자들마다 나랑 비교..
아무튼 몸매 갑이었어요 하늘하늘 늘씬..
대신에 얼굴 빛이 안좋고 체력 바닥이고
항상 건강조심하고 살더라구요 많이 먹는데도..
요새 동생 얼굴보니 어찌된게 회춘한건지
얼굴 뽀샤시 이쁘고 인상이 너무 좋아졌어요
대신 허리가 많이 굵어지고 살이 좀 쪘더라구요
본인은 불편하다고 난리고 진저리치게 싫어하던데
40대 후반에 그게 더 낫지 않나요?
샤프하고 차가운 맛은 없어졌지만 대신 대하기에 더 편한 얼굴이 되고
사실 미모는 더 상승한거 같은데
본인은 옷도 하나도 안맞고 너무 싫어하더라구요
더 이뻐보이든 말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