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하게 저 혼자 가기로 하고 일정 잡고 숙소를 보고 있는데요
제가 염두에 두고 있는 곳이 두 군데는 보문단지 근처에 있고
한 군데는 경주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에 있어요.
저는 멀미가 있어서 ktx 타고 움직이려고 하고요.
경주에서는 대중교통으로만 다닐건데
일단 대릉원, 김유신장군묘, 국립박물관 일대(안압지, 첨성대 등)를 주로 볼 것 같아요.
불국사 석굴암은 택시로 이동한다 치고, 따로 동선에 넣지 않았고요
그럼 어디에 숙소를 잡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요?
혼자고 겁도 많아서 ..... 좀 깨끗하고 호텔급 정도로 보고 있는데요
일단 리스트업 한곳은 보문현대, 더케이, 신라부띠끄예요.
다른 곳은 너무 정신없어서 못 찾겠네요.
혹시 좋았던 숙소 있으시거나
대중교통으로 다니기에 동선이 제일 편한 곳 아시면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2박3일 갈거예요.
참! 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방안도 생각 중인데
저도 거의 초행인데다 운전을 하는 것도 아니라서 몸 약한 어머니가 일정도 정해지지 않은 대중교통 여행을 잘 하실까 걱정되는데 괜찮을까요?
괜찮다면 어머니랑 둘이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