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원평가 문제집 풀면 70점대 아이
문제를 대충읽고 대충 풀어요.
난이도 조금 올라가면 그냥 별표쳐놓고...
20문제 푸는데 10분도 안 걸리네요 ㅜㅜ (쎈수학)
틀린 문제 엄마랑 같이 살펴보자면 요핑계저핑계 대면서 도망가고
잘 해보싶은 엄마의 의지를 확 꺾어놓네요.
이런 애는 그냥 포기가 답일까요?
1. 초6
'18.3.17 4:11 PM (175.223.xxx.227)맘이고 중등끝내고
고등하고있을 정도로 선행 많이한
엄마표수학하는 엄마예요.
단원평가 저정도면 몰라서가 맞아요.
알긴아는데 대충아는거면 모르는거예요.
아이 자존감 끌어올리려면 중등가서도 수학이 최고예요.
쎈은 쉬운문제집은 아니지만
쎈 단평은 쉽답니다.
포기하기엔 어리지만
사춘기라서 그렇다고하기엔
점수가 넘 낮아요.
학교단평은 30프로가 만점이 나오도록 내는 게 보통이거든요.
어떻게든 달래서 책상에 앉히시고
교과서부터 다시하면 좋겠어요.2. ...
'18.3.17 4:47 PM (121.129.xxx.229)그게 모르는거에요.
실수는 어쩌다 연산틀리는 정도죠.
틀린거 체크 싫은건 모르는거 인정하기싫은거고요.
아 다 알아 실수야 실수
남자애들이 잘 그래요
더쉬운거부터 교과서랑 비슷한 문제집으로 바꿔보세요3. 아마
'18.3.17 4:48 PM (112.153.xxx.100)학습량이 많아서 공부하기 싫고, 학원이나 과외샘.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온거 같네요. 윗분 의견 처럼 차분히 내실있게 하심 어떨까합니다.
4. 좀
'18.3.17 5:05 PM (211.108.xxx.4)난이도 있으니 몰라서 저러는거 같은데요
종 쉬운 문제집으로 바꾸세요
그리고 노트에 풀이과정 정확하게 쓰라고 하시구요
풀이과정 안쓰면 틀린거라고 해주세요
그리고 문제풀때 시간 설정하고 푸는것도 도움됩니다5. ㅠ
'18.3.17 6:19 PM (49.167.xxx.131)실수도 실력맞아요. 꼼꼼이 보는 습관은 본인이 절실하지않으면 고치기 힘들어지고 중등가면 풀이과정도 중요해지면서 오답은 더 커집니다.
6. ᆢ
'18.3.17 7:38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단원평가가 그래도 쉬운편이예요ᆢ포기란말은 어려서 안맞구요ᆢ중딩가서 점수가 더낮아질 확률이 많은거니 열심히 하는게 남는거죠
7. 원글
'18.3.18 8:19 PM (211.214.xxx.192)오늘 오답을 혼자 다시 풀었는데 한 문제 빼고 다 맞았어요.
그냥 문제 푸는게 싫은거 같아요.
앉아있는 습관도 안돼있고...
직장맘이라 봐줄 시간도 없는데, 좀더 일찍 앉아서 집중하는 태도를 잡아주지 못한거 같아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