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말하는 친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4,890
작성일 : 2018-03-17 01:45:29

큰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친구가 만나자고 하길래


큰 엄마 돌아가셔서 지금 장례 치르러 간다고 했더니


날도 풀렸건만--;


이렇게 톡이 온 거에요.


제가 어이없어서 가만 있으니까


잘 보내드리고 와아~


이렇게 톡이 오던데


이런 말하는 친구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20.116.xxx.5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17 1:46 A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악의는 없을 거예요

    그 친구는 큰엄마나 친척들과 각별하지 않은거죠

  • 2. ..
    '18.3.17 1:46 AM (222.236.xxx.50) - 삭제된댓글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 아닌가요..??? 지금 집안에 장례식장에 간다는 사람 붙들고 그게 할 말인가요..

  • 3. ..
    '18.3.17 1:47 AM (222.236.xxx.50) - 삭제된댓글

    공감능력이 없는 사람 아닌가요..??? 지금 집안 어르신 장례식장에 간다는 사람 붙들고 그게 할 말인가요.. 저는 이해가 안갈것 같아요...

  • 4. ~~
    '18.3.17 1:49 AM (119.66.xxx.76)

    추운 겨울 잘 나시고 이제 날 풀려서 좋을 땐데 아쉽게 가셨구나.. 에고.. 이런 뜻 아닐까요

  • 5. ...
    '18.3.17 1:55 AM (220.116.xxx.52)

    저도 윗님처럼 받아들이고 싶은데... 장례 치른 뒤라 예민해서 그런지
    좀 서운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 6.
    '18.3.17 2:13 AM (49.163.xxx.155)

    와안전 대박 헐 이에요

    그리고 솔직히 문자라는게
    더 오해사기쉬운것도 있다 생각해요

  • 7. ..
    '18.3.17 2:21 AM (211.36.xxx.145) - 삭제된댓글

    상식적으로 소시오패스가 아닌 다음에야
    저런 말을 다른뜻으로 보낸건 아닐거아니예요.
    날도 풀리고 이제 좋은계절왔는데 돌아가셔서 안타깝다. 잘 보내드리고 와라.
    이런 뜻이었겠지요

  • 8. 이해되는
    '18.3.17 2:25 AM (180.69.xxx.147) - 삭제된댓글

    연세 있으신 분들 주로 겨울에 많이들 아파요.
    병석을 털어내지 못하고 겨울에 돌아가시는 분 많고요.
    날도 풀렸는데 돌아가셨구나 그런 의미로 한 말인데, 전후에 몇 마디 썼더라면 좋았을텐데 오해하기 쉬운 문장이네요.

  • 9.
    '18.3.17 2:31 AM (14.47.xxx.244)

    날이 풀렸는데 못 만나 아쉽다
    장례 잘 치르고 와라

    이뜻 아닌가요?
    나쁜 의도는 아닌거 같아요.

  • 10. ...
    '18.3.17 2:36 AM (220.116.xxx.52)

    네,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친구가 애도하는 의미로 한 말인데

    표현이 서툴렀다 그리 생각하고 자야겠네요

  • 11. 오렌지
    '18.3.17 2:45 AM (220.116.xxx.51)

    맞아요 겨울 지났는데 돌아가셔서 날도 풀렸건만 그런거 같아여 제나이 오십 다되가니 지난 겨울 부모님 부고 진짜 많이 받았어요 3일 연속도 있었구요

  • 12. 늑대와치타
    '18.3.17 3:38 AM (42.82.xxx.244) - 삭제된댓글

    그냥 미친년에요.. 더 생각할 것도 없어요.

  • 13. 뭔가
    '18.3.17 5:02 AM (115.137.xxx.76)

    님한테 불만이 있을수도 있어요
    저도 할머니 돌아가셨다고 하니 어떡하냐며 ㅋㅋㅋ란 년이었는데
    좀 그랬는지 다음날 전화와서 어떡하냐고 하드라구요
    제가 그친구를 안좋아해서 좀 피했던 상태였고 그게 그친구가 좀 불만이였을꺼에요 지금은 남이에요

  • 14.
    '18.3.17 7:13 AM (122.42.xxx.215)

    저는 댓글 읽어봐도 이해안되네요..;;

  • 15. 나쁜의도
    '18.3.17 7:36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아니라도 저렇게 말하는건 원글님 맘 헤아리지 못하고
    남의집 불구경하듯 입에서 흘러나오는대로 말한거죠.
    배려없고 생각없는 스타일. 가까이 할 사람은 아닌듯한데요.

  • 16. 뭐 이런
    '18.3.17 8:25 AM (180.71.xxx.26) - 삭제된댓글

    저라면 별 미친... 소맄ᆞ 나왔겠어요.
    공감력, 배려심 제로인 미친*에요.
    저런 기본도 일 된 사람은 끊어 내세요

  • 17. 뭐 이런
    '18.3.17 8:26 AM (180.71.xxx.26)

    저라면 별 미친... 이라는 소리 나왔겠어요.
    공감력, 배려심 제로인 미친*에요.
    저런 기본도 안 된 사람은 끊어 내세요

  • 18. ....
    '18.3.17 9:34 AM (125.186.xxx.152) - 삭제된댓글

    문자만 봐서는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어요.
    노안들 많이 돌아가시는 겨울 무사히 넘겼는데 좋은 날씨에 돌아가셔셔 애도한다는 건지
    날 풀려서 친구랑 놀고 싶었는데 못 놀아 아쉽다는 건지.

    문자 보낼 때 조심해야겠다 싶네요.

  • 19. wgm
    '18.3.17 9:35 AM (125.186.xxx.152)

    문자만 봐서는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어요.

    노인들 많이 돌아가시는 겨울 무사히 넘겼는데
    좋은 날씨에 돌아가셔셔 안타깝다는 건지 

    날 풀려서 친구랑 놀고 싶었는데 못 놀아 아쉽다는 건지.

    문자 보낼 때 조심해야겠다 싶네요.

  • 20.
    '18.3.17 11:23 AM (117.111.xxx.110) - 삭제된댓글

    날도 풀려서 너랑 놀고 싶다
    자기가 놀고 싶은데 넌 시간안되니 아쉽다
    별의미없는 톡
    친구가 아니고 그냥 아는 지인정도군요

  • 21. 좋은쪽...
    '18.3.17 12:51 PM (211.205.xxx.227) - 삭제된댓글

    좋은쪽으로 생각하세요.

    작년에 겨울 시작할때 86세인 엄마가 유난히 걱정되더라고요. 이겨울을 잘 나셔야 할텐데 하는 마음이 강하게 들면서 이제부터는 한겨울 한겨울이 고비겠구나 하는 생각에 밑창 튼튼하게 생고무로 된 털신 사드리면서 조심 또 조심해서 다니시라 당부드렸어요. 그렇게 겨울을 조심조심 나고 날 풀렸는데 돌아가신다면.....날도 풀렸는데 소리가 나올거 같아요. 친구분이 앞뒤 잘라먹고 한문장만 쓰셨지만 분명 그런 의미였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758 맹장염(충수염)대해 아시는분? 6 2018/03/17 3,140
790757 여자에게도 정복욕이란 게 있을까요? 9 ㅡㅡ 2018/03/17 5,844
790756 아.놔~~문파들 땜에 못 산다 6 ㅎㅎㅎㅎ 2018/03/17 3,498
790755 미스티 범인 1 오오 2018/03/17 3,048
790754 오리온에 당선축하금?5억요구...그냥 강도였네요 18 흠흠 2018/03/17 6,234
790753 대학병원 갈 때 진료의뢰서 꼭 내야하나요? 6 어깨아파 2018/03/17 2,103
790752 중1딸 멘탈강해지기 11 크하하 2018/03/17 5,195
790751 콩나물8킬로 사서 김장하신 엠팍 코끼리님 7 팽구 2018/03/17 4,148
790750 본인나이보다 10살정도 어린사람들하고 대화할때요.. 12 주부 2018/03/17 5,382
790749 암이 2곳,,투석도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ㅡ 10 막막함 2018/03/17 3,167
790748 씽크대 상부장 철거하고 싶은데 00 2018/03/17 2,213
790747 40대 싱글 혼자있는것 너무 싫어요... 28 ... 2018/03/17 19,568
790746 얼마전 라디오에서 들은 사연이 생각나네요... 1 이새벽 2018/03/17 2,014
790745 참기름 용기와 가격 2 깜찍이소다 2018/03/17 1,291
790744 아기 웃음코드가 희한해요 ㅎㅎㅎ 8 .. 2018/03/17 3,119
790743 좀 도와주세요.ㅠㅠ백내장 수술 맘 쓰여 잠을 못 자겠어요 10 ㅠㅠ 2018/03/17 2,180
790742 남편 재취업 애타네요 7 쉼표 2018/03/17 4,491
790741 .. 10 고토 2018/03/17 2,337
790740 김윤옥 관련기사 댓글 보세요.ㅋㅋㅋ 26 .... 2018/03/17 13,759
790739 박에스더 KBS 기자의 추잡한 갑질행태 9 richwo.. 2018/03/17 3,357
790738 살면서 예쁘다는 소리 거의 못들어봤는데... 26 47528 2018/03/17 12,089
790737 이런 말하는 친구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 2018/03/17 4,890
790736 밑에 글 보니까 서서 빌려주고 왜 엎드려 받는지 알겠네요 2 어이고 2018/03/17 1,585
790735 그럭저럭 잘 지내던 사인데 2 엥그 2018/03/17 1,600
790734 버버리 엠버포드 어떨까요? 2 홈쇼핑 2018/03/17 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