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도 까칠한 눔은 어려워요

서풍 조회수 : 3,323
작성일 : 2018-03-16 16:48:27
제가 직장에서 편하다며 함부로 하는 동료가 있어 스트레슨데
생각해 보니 제가 좋은게 좋은거라고 뭐라 해도 웃고
넘어가고 했더니 만만하게 보는거 같아요
제 아이 둘도 큰애는 까칠해서 거의 잔소리 안 먹히고
지 주관대로 합니다
그러니 다툼 일까봐 걔는 조심하고 눈치 보게 되네요
근데 작은애는 애가 털털하니 순박하니까 심부름도 잘 시키고
남편도 장시간 잔소리 맘대로 하고 그러네요
큰애는 거슬리는 소리 일체 허용 안하고 바로 반박하거든요
결론은 얘는 어려워하고 신중하게 대한다는 거죠
자식도 하물며 이런데 사회생활에서 만만히 보이는게 얼마나
바보짓인가 싶네요
박수홍이 그런 스타일에서 자존감 있게 바뀐듯요
건드리면 캉 물어야지 가만 있으면 차이는 가마니 됩니다
IP : 39.7.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6 4:51 PM (59.17.xxx.206)

    지 할일 너무 잘해서 잔소리 할일도 없는 아들도 어렵답니다.

  • 2. 맞아요
    '18.3.16 5:08 PM (117.111.xxx.18) - 삭제된댓글

    언니가 찬밥을 싫어해요. 데워서 줘도 맛없다고 그렇게 까탈을 부리고 그래서 엄마가 힘들어하셨는데 어느날보니 언니가 밥달라고 하면 무조건 새밥을 하시고 다른 형제들은 그냥 있던 밥을 데워주시더라구요. 새 밥 싫어하는 사람 어디있나요. 그냥 싫은 소리 듣기 싫어 그런거라고 하셨지만 결과적으로는 눈치보고 챙기시더라구요.

  • 3. ㅁㅁ
    '18.3.16 5:15 PM (110.70.xxx.54) - 삭제된댓글

    전 그렇게 꼴값을 떨면 버려요
    직원 하나 챙길수록 징징거리길래 기본외엔 거들떠도 안봐요
    자식도 편하고 이쁜 자식 더 챙겨요

  • 4. 까칠한 이유는....
    '18.3.16 5:28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니한테 얻을게 없을때 까칠합니다..
    공손과 친절은 내가 상대에게 얻을게 있을때 합니다.
    사기꾼들중엔 절대 까칠남녀 없습니다.

  • 5. 그런데
    '18.3.16 5:46 PM (175.209.xxx.57)

    둘째한테 절대로 그러지 마세요. 자존감에 문제 생겨요.
    똑같이 대하세요. 둘째가 모를 거 같으세요? 다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3963 임신중독후 고도비만 된 지인 도와주고 싶어요 4 ... 2018/03/27 2,505
793962 '집안일 중 이것만은 남편이 도맡아한다' 하는 거 있나요? 20 질문 2018/03/27 2,622
793961 나이가 38살인데 계이름을 못 읽어요 8 히우 2018/03/27 3,447
793960 내신 1등급이 몇명까지 일까요? 4 고등 2018/03/27 2,563
793959 봄옷 사고는 싶은데 기역 2018/03/27 697
793958 구제샵에서 산 옷 그냥 입어도될까요? 9 .. 2018/03/27 3,051
793957 호주 영국 미국 등 영어권 국가 이민에 좋은 직업 뭐가 있을까요.. 12 ... 2018/03/27 3,757
793956 모카포트가 커피머신과 맛이 가장 비슷하나요? 6 땅지맘 2018/03/27 2,108
793955 양기대 경기도지사 후보 페북 4 ㅇㅇ 2018/03/27 956
793954 디씨 식물갤러리 대단하더라구요 18 ........ 2018/03/27 4,775
793953 지금 용인 대상양지물류센터에 화재났다고 날개 2018/03/27 2,169
793952 봉하마을 된장 드셔 보신 분 4 된장 고민 2018/03/27 1,880
793951 김정숙 여사 UAE 아부다비에서의 하루 3 기레기아웃 2018/03/27 3,664
793950 최근에 본 영화들 8 gma 2018/03/27 2,060
793949 청소 정리정돈 집안 치우기 팁 있을까요? 17 쿠킹 2018/03/27 8,558
793948 신랑과 시댁일로 싸우면.. 10 5678 2018/03/27 2,897
793947 도와주세요~ 2 반여 2018/03/27 740
793946 해외로 빼돌린돈은 못찾아오나요?? 엠비 2018/03/27 619
793945 효과있는 다이어트 한약 추천 꼭 부탁드려요. 4 간절이 2018/03/27 1,378
793944 박훈 변호사 와우 32 기레기아웃 2018/03/27 5,786
793943 타일욕조(조적욕조) 설치해보신 분 계신가요? 4 핀레이 2018/03/27 3,688
793942 양말 답답해 하는 아이.. 답답하지않고 시원한양말 뭐가있을까요.. 8 ... 2018/03/27 1,112
793941 쌀국수 20인분 할 수 있을까요? 12 .. 2018/03/27 1,434
793940 성인지적 관점의 미디어읽기 oo 2018/03/27 468
793939 정신과의사도 조심해야겠어요 7 .. 2018/03/27 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