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서
1. kk
'18.3.16 10:22 AM (121.162.xxx.13)하지불안증은 대체로 하체로 순환이 안되는사람
에게 나타나는증세입니다
약, 병원치료는 모르겠고
운동이나 요가를 하십시요
운동중에 발목 발바닥 자극, 까치발들기운동
누워서 다리올려서 발목 돌리기 등 하체순환운동
게속해주면 좋아집니다
이미 골반과 허리등 어딘가 하체로 흐르는 혈이나 경락이
막힌 경우가 많아요 꾸준히 하체 근력과 유연성운동을
하면 좋아집니다2. Jb
'18.3.16 10:36 AM (220.70.xxx.38)제 증상과 같네요
다음주에 3차병원에 말초신경 검사 신청을 해두었는데
몇년간 디스크로인한 하지 저림증상으로 알고 있었어요
지금은 족근관증후근 증세가 심해 종아리 허벅지까지 불편해진걸로 추정했었는데
하지불안증후군도 염두에두고있어야겠습니다
정보감사합니다3. 저도
'18.3.16 11:03 AM (211.48.xxx.170)그래요.
전 아프거나 저리지는 않은데 뭔가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이랄까요?
벅벅 긁으면 나을 것 같지만 근지러움이 피부에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저 안쪽 깊은 곳, 게다가 정확한 근원지도 알 수 없는 어딘가에서 느껴져서 너무너무 괴로워요.
피곤한 날 밤에 유독 심한데
지속적으로 다리 근력 운동 해주면 많이 개선돼요.
전 헬스장 열심히 다닐 때는 잊고 지내다가
한두 달 운동 안 하면 다시 슬금슬금 찾아와요.4. SH
'18.3.16 12:15 PM (211.104.xxx.196)저도 하지불안증후군이 심했어요.
다리에 가렵기도 하고 찌릿하기도한 이상한 느낌이 들면 조금 있다가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다리를 움찔거리게 되구요. 밤에 자려고 하면 그런 증상이 나타나니까 잠 들기도 힘들고, 잠이 들었어도 숙면을 취하기 힘들었구요.
몇 년을 그렇게 지내다보니 몸은 완전 비만에 건강은 최악의 상태.
잘 아는 가정의학과 가서 피 검사하니 철분 수치는 이상 없대서 도파민 처방 받았어요.
도파민이 파킨슨 병에 쓰이는 약인데 용량 제일 낮은 걸로 복용했어요.
그러면서 운동도 좀 하고 살도 좀 빠지고 일 하면서 바쁘게 지내다 보니 약 끊게 되었구요.
지금은 아주 가끔 증상이 나타나지만 전처럼 심하지는 않아 수면에 지장 없어요.
병원 가서 상담 하시고 원인 파악하셔서 치료하세요.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요.5. ㅇㅇ
'18.3.16 1:46 PM (115.143.xxx.147)안타까워서 글 남겨요.
저도 그렇거든요. 30년 가까이 됐어요.
증세가 나타나려하면 바로 마그네슘 먹어요.
그리고 아기 재워놓고 저녁마다 세븐라이* 합니다.
마그네슘 드세요. 신세계 입니다.6. 빨리
'18.3.16 2:29 PM (211.114.xxx.179)저도 경험자입니다 다리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계속 발가락을 꼼지락거리고 자다가 자주 깻었어요.
허리, 엉치, 무릎, 심지어 발바닥 통증까지 있었답니다.
25년 정도 고생하다 척추교정운동하고 증상이 없어졌어요
아마 글쓴밈도 척추가 틀어져 있고 혈액순환이 안 되고 있을 거예요
척추교정운동을 해 보세요7. ...
'18.3.16 2:48 PM (72.80.xxx.152)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디 건강하세요.8. ㅇㅇ
'18.3.17 7:55 AM (219.250.xxx.168)하지불안증후군 관련 여러 조언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