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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정심이 많아 삶이 힘들었는데

.... 조회수 : 5,204
작성일 : 2018-03-15 23:48:59
인간에게는 물론이고 동물에게도..
이상하게 동정심만 많아 삶이 힘들었어요.
돈도 많이 쓰고.
제 자신을 돌볼 겨를도 없이 
힘든 사람이나 학대당하는 동물을 보면 도저히 제가 살아갈수가 없어서 세상을 욕하면서 에너지를 얼마나 썼는지..
제 의도와는 다르게 방송 탈일도 있더라는.. 
동정심 많은 사람들은 공감하실 거에요.
포털 뉴스도 어떤때는 못보겠더라구요. 
불쌍한 내용 나오면 며칠이 힘드니
또 웃긴건 요상하게 촉이 이상하다 싶으면 딱 그렇게 힘든 학대당하는 사람이나 동물 상황이더라구요.
나에서 끝나야 되는데
저는 정말 나 죽어야 이런 고통에서 끝나나 하는데
아들이 두돌 되서 말 겨우 트였을때
나무가 추우니까 이불을 덮어다 주라고 하질 않나
지금은 세돌인데
시댁이 시골이거든요. 거기 동네에 묶여있는 개들이 원래는 멍멍!! 짖는게 아니라 엄마! 아빠! 이렇게 짖는거래요.
엄마아빠 보고 싶어서 엄마아빠 부르면서 우는거래요. 
그러더니 저희 옆집에 강아지를 키우는데 집을 오래 비우니 그 강아지가 혼자서 많이 짖어요. 외로운지
근데 그 강아지가 크고 못생겼다고 호박멍멍이라고 하는데
같이 살자고 하네요. 호박멍멍이 힘드려(힘들어) 데루와 하면서..
저는 제 자식이 그런건 안배웠으면 좋겠는데
이상하게 불쌍한 것만 너무 알아서 걱정이네요.  

IP : 125.177.xxx.15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5 11:57 PM (72.80.xxx.152)

    공감합니다. 전 육식도 껄끄러워요. 아드님도 좋은 일 하는 사람으로 자라겠지요. 괜찮아요. 엄마로서 걱정하는 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우리가 많은 생을 살며 여러가지의 다른 존재로 살아왔고 살며 살아갈 거라는 걸 이해하면 괜찮치 않을까요? 이 생애 할 일이 무엇이며 무엇을 깨닫고 가야 하는가? 뭐 그런거를 알면.

  • 2. 그런데
    '18.3.16 12:01 AM (72.80.xxx.152)

    아가 너무너무 귀엽네요.

  • 3. 나옹
    '18.3.16 12:02 AM (39.117.xxx.187)

    세상의 소금같은 분들이네요. 존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4. ...
    '18.3.16 12:05 AM (39.121.xxx.103)

    제가 그래요...지난달~이번달까지 불쌍한 동물들한테 400넘게 썼어요.
    우리 강아지 천국가고 나서 더 눈에 들어와요.
    근데 더 맘 아픈건 그렇게 써서 티가 안난다는거..
    얼마나 많은 유기동물들이 있고 얼마나 많은 사연들이 넘치는지..
    정말 미치겠어요....

  • 5. ..
    '18.3.16 12:09 AM (220.120.xxx.207)

    아기가 너무 귀엽네요ㅎㅎ
    맘따뜻한 이런분들이 많아야 살기좋은 세상이 될텐데..

  • 6. ..........
    '18.3.16 12:09 AM (72.80.xxx.152)

    강아지 만드는 공장을 없애는 방법이 없을까요?

  • 7. ....
    '18.3.16 12:15 AM (39.121.xxx.103)

    사람들이 강아지를 장난감처럼 돈주고 사고 선물하고 그러질 말아야해요.
    유기견보호소를 통해서 엄격한 기준으로 입양이 되어야하죠.
    너무 책임감없이 키우는 사람이 많으니 버려지고...
    악의 순환...
    강아지 공장에서 구조한 애들보면 비참해요...

  • 8. ...
    '18.3.16 12:16 AM (39.118.xxx.74)

    원글님이 그렇게 따뜻하게.예쁘게 사셨기.때문에 그리 이쁜 아기를 낳으신겁니다. 멋지게 잘키우세요. 세상은 엠비같은 놈들이 아닌 원글님과 같은 분들이 계셔서 굴러간다 믿는 1인이구요. 저는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저희 이모도 그런 다정한 사람인데 잃는것도 많았지만 말년에 누구보다 복 많이 받고 사십니다. 그리고 선행은 에너지를 가지고있어 반드시 한번 생성된 에너지는 소멸되지 않고 우주를 돌아 반드시 돌아 온답니다. 그러니 계속 그렇게 많은 착한기운 뿌리며 살아주세요 ㅎㅎ

  • 9. 늑대와치타
    '18.3.16 12:17 AM (42.82.xxx.24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그래서 어렸을때 쥐꼬리월급에서 떼어내서 유기견보호소에 지원도 하고 사료도 사서 보내고 동네 돌아다니며 내다버린 이불 힘들게 질질 끌고 와서 (저 류머티스관절염이거든요ㅠㅠ.늘 손이 아파요) 마트가서 박스까지 힘들게 낑낑대고 가져와서 그걸 또 박스포장해서 선불택배로 유기견보호소로 보내주고ㅠㅠ..
    정말 돈 징하게 썼어요.근데도 나아지지 않는 보호소 보면서 마니 울었어요ㅠㅠ..

  • 10. ㅠㅠ
    '18.3.16 12:53 AM (39.7.xxx.85)

    으아!!!!!!
    다들 반가워요.

    제가 정말 감정이입이 심해서 사는게
    너무 힘들고 슬퍼요.

    불쌍한 사람 아픈사람 힘든사람
    불쌍한 동물 동물원 동물
    묶인 멍이 길냥이
    시든 식물 꺾인 식물
    잡힌 물고기
    수족관 물고기..등등등

    정말 이 세상 모든 생명에게 감정이입이 심하게 됩니다.

    제가 아프고 가난한편인데
    저는 못먹어도
    각종 재단 후원에
    동물 협회 두곳 후원에
    동네 묶인 개들 찾아다니며 챙기고
    길냥이들 챙기고....
    특히 올 겨울은 넘 추워서
    냥이들 멍이들 챙기느라 정말 고생했어요.

    수시로 뜨거운물로 갈아주고
    따뜻한 음식 주고 싶어서
    무거운 보온통을 이고 지고....

    밥주는곳이 9곳인데
    여기 다 돌면 허리 끊어져요.
    냥이 사료만 월50키로..

    게다가 올겨울은 넘 추웠으니 핫팩도
    엄청많이 집에 넣어주느라
    수십박스 사고...

    게다가 길 가다 저한테 차비좀 빌려달라는 사람은
    어찌나 많은지 돈 다 주고

    폐지 줍는 어르신들 무거운 리어카
    다 밀어드려야 하고
    몰래 리어카 위에 만원씩 올려드리고

    역에 갈일 있으면 노숙자들 김밥 두줄씩 사서 돌리고
    오천원씩 쥐어 드리고....

    병원가면 혼자와서 헤메고 있는 어르신들
    접수 수납 다 도와드리고....


    이 모든걸 모른체 하고 쉽고 편하게 살고 싶지만
    모른체 하는게 더 괴로우니까요....

  • 11. 좋은데요...
    '18.3.16 12:58 AM (175.213.xxx.182)

    아이의 순수함이 감동적인데 엄마를 닮았나본데 왜 싫으세요?
    전 오랜 외국생활끝에 귀국해서 소원이 국내여행하는거였는데 우연히 불쌍한 강쥐를 만나서 두번이나 ! 강쥐를 키우게 돼서 집순이가 되었답니다. 대단한 희생은 아니고요...우리 강쥐들이 행복해서 행복해요.
    님의 아이 너무 착하고 이쁘네요^^

  • 12. ..
    '18.3.16 12:59 AM (59.6.xxx.219)

    공감해요.. 그리고 아기가 벌써 너무 선하네요..

  • 13. ..
    '18.3.16 1:07 A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님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14. ..
    '18.3.16 1:08 AM (221.140.xxx.157)

    저도 그런편이라 들어왔는데 저정도는 암것도 아니네요. 님들 살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원글님 아가도 꽃길만 걷길~~~ 님들 덕분에 지구가 멸망 안하고 돌아가는듯. 다들 좋은일만 팍팍 생기길 기원합니다

  • 15. 포도주
    '18.3.16 1:12 AM (115.161.xxx.21)

    저만 위해서 사는 삶이 잠시 부끄럽네요
    생각나면 기부 조금 하고 악한 일 안저지른 정도로 살려고 하는데
    턱도 없는...

  • 16. 산토리니블루
    '18.3.16 1:21 AM (223.39.xxx.9)

    원글님도 댓글님들도 다 감동이에요ㅜㅜ 아기가 넘 착해요. 생각도 기발하고...엄마가 넘 선해서 아기가 고대로 물려받았라봐요. 저도 님 아가같은 아기 낳고싶어요ㅎㅎ 좋은밤 되세요

  • 17. ..
    '18.3.16 1:21 AM (210.179.xxx.146)

    너무 귀여운 아가네요 연락이 닿으면 선물보내주고 싶네요 ♡

  • 18. ㅂㅅㅈㅇ
    '18.3.16 1:26 AM (114.204.xxx.21)

    다들..감사합니다..ㅜㅜㅜㅜ 천복 받으실거예요..ㅜㅜ

  • 19. ㅂㅅㅈㅇ
    '18.3.16 1:27 AM (114.204.xxx.21)

    강아지 공장만 금지하면 유기견들 마니 줄텐데...통계적으로 보니까 70프로는 줄더라구요...ㅜㅜ

  • 20. 제가 겪은
    '18.3.16 1:49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삼십년쯤 전의 일인데 아는 언니가 그런 심성이라 험한 세상 어찌 살아갈까 걱정되는 사람이었어요.
    힘들게 돈벌어 월급 나오면 주위에 부모 없이 힘든 학생이나
    혼자산 노인이나 평소에 아무말 없이 눈여겨 봐뒀다가 봉투째 줘버리거나 쌀사주고 연탄사주고 자기도 못먹는 고기 사거나 병원비 대주거나 하면서 탈탈 털어 버리고 빈손으로 휘적휘적 와요.
    그들과 특별한 사이도 아니고 주변에 그런사람이 있는걸 눈으로 보거나 귀에 들어가면 기다렸다가 월급날 되면 바로 실행해 버렸어요.얼굴도 이뻣지만 사치 모르고 관심도 없고..그냥 착했어요.
    시골 부잣집 딸이였긴 한데 그렇게 살다보니 모은돈도 없고 ..
    남결혼도 최악의 환경가진 남자에게 거의 동정심에 이끌려 한거로 아는데 이결혼때문에 친정에서도 죽은딸 취급받고 동생들만 줄줄이 딸린 고아에 당시에 무직인 남자와 말 그대로 물만 떠놓고 부부가 됐는데
    버려진 땅 일구고 약초심고 동네 어른들에게 인심얻고 또 땅 사고 또 일구고 약초심고 .. 지금은 최소 오십억대 이상 부자 됐어요.

  • 21. 감사합니다
    '18.3.16 2:16 AM (176.26.xxx.10)

    원글님과 원글님 아이의 그 따뜻한 마음이 누군가에게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구원으로 바뀌는 순간이 되는거죠.

  • 22. 빛의나라
    '18.3.16 2:22 AM (220.70.xxx.231) - 삭제된댓글

    그냥 눈팅만 하고 나가려다 원글님 글 댓글들 읽고 너무 감사해서 인사 남기려고 로그인했어요.
    감사합니다. 참 착하시네요들... 감사합니다... 이런 분들이 정말 계셨군요...감사합니다.

  • 23. 저도 그런편인데
    '18.3.16 3:39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대다수는 아니겠지만 원글님이나 저같은 사람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구제역 돼지 생매장기사나 이런거 몇년이 지나도 너무 너무 아프고 괴로운데ㅠㅠ
    그런거 작품으로 만들어주시는 예술가들도 의외로 여럿이고...영감받아서 소설쓰는 분도 있고

    제 경우를 보면 무슨 거울처럼
    제가 주변에 바라는 거 없이 무심히 잘해주니까(바라는거 없는게 중요해요
    계산하고 바라기 시작하면 십년넘게 적자인것 같아 화날수도 있거든요ㅋㅋㅋ)
    제 인생도 보면 분명 젊을때는 손해만보고 힘들었는데
    점점 세월이 흘러가다보니
    어?...왜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시나 싶게
    어느샌가 주변에 마음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살고 있네요.

    원글님 아기 걱정하지 마세요.
    고달픔보다 몇배 더 많이 귀하게 여기고 사랑해줄 사람들 인생에서 만날거에요.
    착한사람들이 눈에 바로 바로 띄진 않아도 곳곳에 정말 많이들 살고 있어서 인생이 살만하구나
    느낍니다

  • 24. 저도 그런편인데
    '18.3.16 3:40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대다수는 아니겠지만 원글님이나 저같은 사람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구제역 돼지 생매장기사나 이런거 몇년이 지나도 너무 너무 아프고 괴로운데ㅠㅠ
    그런거 작품으로 만들어주시는 예술가들도 의외로 여럿이고...영감받아서 소설쓰는 분도 있고

    제 경우를 보면 무슨 거울처럼
    제가 주변에 바라는 거 없이 무심히 잘해주니까(바라는거 없는게 중요해요
    계산하고 바라기 시작하면 십년넘게 적자인것 같아 화날수도 있거든요ㅋㅋㅋ)
    제 인생도 보면 분명 젊을때는 손해만보고 힘들었는데
    점점 세월이 흘러가다보니
    어?...왜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시나 싶게
    어느샌가 주변에 마음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살고 있네요.

    원글님 아기 걱정하지 마세요.
    고달픔보다 몇배 더 많이 귀하게 여기고 사랑해줄 사람들 인생에서 만날거에요.
    착한사람들이 눈에 바로 바로 띄진 않아도 곳곳에 정말 많이들 살고 있어서 인생이 살만하구나 느낍니다.

  • 25. 저도 그런편인데
    '18.3.16 3:44 AM (115.93.xxx.58)

    대다수는 아니겠지만 원글님이나 저같은 사람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구제역 돼지 생매장기사나 이런거 몇년이 지나도 너무 너무 아프고 괴로운데ㅠㅠ
    작품으로 만들어주시는 예술가들도 의외로 여럿이고...영감받아서 소설쓰는 분도 있고
    그런거 보면 위안받아요. 혼자가 아니구나. 참 많이 같이들 아파했었구나 ㅠㅠ

    젊을때는 차라리 내가 피해를 보면 봤지
    남에게 절대 피해주고는 도저히 못살것 같은 제가 바보같은 날도 있었는데요
    제 인생도 보면 분명 젊을때는 손해만보고 힘들었는데
    점점 세월이 흘러가다보니 어?...왜 나한테 이렇게 잘해주시나 싶게
    어느샌가 제 주변을 마음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이 둘러싸고 있네요.

    원글님 아기 걱정하지 마세요.
    고달픔보다 몇배 더 많이 귀하게 여기고 사랑해줄 사람들 인생에서 만날거에요.
    착한사람들이 곳곳에 정말 많이들 살고 있어서 인생이 살만하구나 느낍니다

  • 26. 아이고
    '18.3.16 5:16 AM (61.80.xxx.94)

    아가,사랑한다♡

  • 27. ....
    '18.3.16 9:08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참.. 제 글 읽고 앞집 호박멍멍이가 걱정되실까봐 ^^;;;
    조금 덩치있는 발바리인데 그래도 앞집에서 자주 산책시키고 사랑으로 키우긴 하더라구요.
    다만 평일에 혼자 집에 오래 있어서 그렇지
    그집은 부부, 사춘기 자식들이 사나흘이 멀다하고 육탄전으로 싸우는데 개한테는 잘하더라구요.
    저희 아이 칭찬해주시고 저에게 덕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나중에 애가 고양이, 개 데리고 덥석 안길까봐 그것도 걱정이네요. ^^;;;

  • 28. 진보한 사회
    '18.3.16 9:46 AM (49.165.xxx.192)

    제가 요즘 보는 책이 있는데 그 책에 따르면 님이랑 아드님이 성숙한 영혼을 갖고 계셔서 그래요 님같은 분들이 많아지면 세상이 달라진대요. 나눠주신 거 다 돌아온대요

  • 29. ...
    '19.6.16 10:27 PM (125.177.xxx.158)

    엊그제 아이하고 애아빠하고 서산에 놀러갔다왔는데
    옆사람들이 폭죽놀이를 했다네요.
    폭죽이 떨어지니 아이가 "바다가 뜨겁겠다. 어떡하지?" 라고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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