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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장엄마인데 총회를 갈수없어서요 (중3)

걱정맘 조회수 : 5,165
작성일 : 2018-03-15 18:58:38
직장맘입니다

나서기 싫어하던 중3 큰아이가 덜컥 회장이 되어왔네요
총회날 회사일정도 조절을 못해서 휴가도 못냈어요
회장 될줄 몰라서 무리해서 총회 안가려고 했거든요

암튼 회장맘인데 총회를 못가게 된 저는 지금 밥도 못하고 옷입은채 걱정만 무지 하고 있습니다
학교 분위기 잘 아시는 맘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욕바가지로 먹고 회사 일이 꼬여도 참석해야하는지요 ㅠ ㅠ
답정녀 인가?
답정해놓고 물어보는 그거요
제가 지금 답정녀인데... 안가도 된다 봉사만 하나 하겠다고 미리 담임과 통화해라 이런거 답이면 좋겠지만 현실적인 조언도 귀하게 듣고 생각해보겠습니다

IP : 117.111.xxx.15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학교에서
    '18.3.15 6:5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임원했던 엄마와 연락해서 분위기를 확인하시는게 가장 좋아요

  • 2. ..
    '18.3.15 7:03 PM (222.235.xxx.37)

    중3이면 진짜 아무도안 할 려고할꺼예요 그냥 샘한테 그날 못가고 회장하겠다 봉사 몇개하겠다 하세요

  • 3. 아이고
    '18.3.15 7:03 PM (175.115.xxx.80)

    반차라도 내기 힘든상황인가요?? 제가 어제 총회갔다 회장맘 불참으로 반대표에 봉사에 독박쓰고 온 부회장 맘이라ㅜㅜ 반차라도 내고 참석하시라 하고싶네요.. 아이가 회장이면 어머니도 어느정도 도와주심이 좋을듯요

  • 4.
    '18.3.15 7:04 PM (222.110.xxx.35)

    회장엄마가 총회에를 안오면 그 학급은 폭탄 맞는 분위기겠죠.
    회장 아닌 다른 엄마가 그 직책을 맡아야하는거라면요. 누가 그걸 하고 싶겠어요. 하고싶은 사람 아무도 없는데 ㅜㅜ 저 같아도 우리아이가 회장이 아닌데 제가 대표 맡아야한다면 정말 끔찍합니다.
    미리 담임과 통화하시고 총회에는 못가도 회장엄마 직책은 맡겠다고 하시면 .. 괜찮을거 같긴 한데요.

  • 5. 부회장맘
    '18.3.15 7:04 PM (14.52.xxx.212)

    이랑 잘 상의하세요. 그녀 혼자 독박쓰게 하시면 뒤에서 더 욕 먹어요. 그리고 학교 봉사활동 하실 수

    있는 것 많이 넣으세요. 그걸로라도 떼울수 있으면요.

  • 6. 총회는
    '18.3.15 7:07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못가도 봉사직은 다 맡고 빈칸 채우셔야지요
    학교마다 사정이 다르니 봉사가 많을수도 적을수도 있겠네요

  • 7. ...
    '18.3.15 7:11 PM (128.134.xxx.9)

    회장 엄마가 불참석하면 뒷말은 엄청 난건 확실...
    그럴꺼면 애가 회장을 왜 맡냐, 직장 다닌다고 티내냐 등 별의별 뒷말은 돔.

  • 8.
    '18.3.15 7:12 PM (112.153.xxx.100)

    내일만 시간을 못내심
    다른분께 대리 참석 부탁드리고, 반대표직과 봉사하심되고

    아예 시간을 낼 수 없음
    담쌤이나 부회장맘께 연락해 다른분이 반대표하는등 양해를 구하는쪽이 낫지 않을까요?

  • 9. ..
    '18.3.15 7:13 PM (121.172.xxx.140)

    회장엄마가 총회에를 안오면 그 학급은 폭탄 맞는 분위기겠죠.
    회장 아닌 다른 엄마가 그 직책을 맡아야하는거라면요. 누가 그걸 하고 싶겠어요. 하고싶은 사람 아무도 없는데 ㅜㅜ 저 같아도 우리아이가 회장이 아닌데 제가 대표 맡아야한다면 정말 끔찍합니다.

    미리 담임과 통화하시고 총회에는 못가도 회장엄마 직책은 맡겠다고 하시면 ..2222

  • 10. 우리애학교
    '18.3.15 7:17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어제 총회. 회장 엄마가 안와서 반대표 엄마 뽑는데 선생님 이하 모든 엄마 표정 안좋았음.
    담임이 꼭 해주셔야한다고 사정했지만 5명 엄마끼리 서로 눈치만...
    꼭 담임선생님한테는 미리 전화드려서 참석 못한다 말씀드리세요. 직장맘이니까 이해하실거예요. 그리고 정말 하겠다는 엄마 없으면 원글님이 하겠바고 하세요.
    여긴 비평준화 지역이라 지역내 인문계 고등학교 가는것도 피터집니다. 소수점 차이로 관내 고등학교 못가고 멀리 떨어진 학교 가야해요.
    회장 부회장 하면 점수 더 줍니다. 점수 받은 만큼 아이도 봉사 하겠지만 엄마도 반대표 엄마 맡는게 도리라고 생각이 들어요. 서로 안하려는 자리니까요.

  • 11. 어제 총회
    '18.3.15 7:21 PM (223.33.xxx.243)

    회장 , 부회장 어머님 두 분 다 안오셔서 반대표. 총무 뽑는데 정말 곤란했어요,
    총회 오시는 맘들 다 하나씩 봉사 맡으시는데 ...
    우리 반만 그렇게 아니고 다른반도 똑같은 상황.
    가능하면 꼭 가세요

  • 12.
    '18.3.15 7:21 PM (116.124.xxx.136)

    총회는 못가시더라고 반대표는 하셔야 할듯요

  • 13. ...
    '18.3.15 7:26 PM (222.106.xxx.183)

    가능하면 반차쓰고 총회참석하시고 도저히 힘드시면 담임샘께 미리 전화드려서 직장맘이라 걱정되긴하지만 반대표 맡겠다고 말씀드리세요 아이가 회장이니 감수하셔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저희반도 아이가 회장인 직장맘 어머니께서 반대표 맡으셨는데 애써주시겠다는 마음이 감사해 저포함 봉사하는 엄마들이 많이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반엄마들을 믿으시고 반대표는 맡으세요.

  • 14. 이번주
    '18.3.15 7:27 PM (110.14.xxx.175)

    큰애작은애 총회에서
    안나온 회장부회장 어머님들 욕많이했어요
    특히 중고생들 임원하면 활동점수랑 생기부 기록되고
    진학할때 도움받는데
    다른 학부모들이 좋은맘이 될까요

  • 15. 걱정맘
    '18.3.15 7:31 PM (117.111.xxx.151)

    와 답글정말 감사합니다
    행동방침을 정하였어요 절대 나몰라라 하지않겠습니다

  • 16. 걱정맘
    '18.3.15 7:32 PM (117.111.xxx.151)

    반차도 불가한 날이 총회날이네요 ㅠ ㅠ

  • 17.
    '18.3.15 7:32 PM (175.117.xxx.158)

    반장아닌 엄마가 나서는거 부터가 무리네요
    욕을먹어서 아무도 못해요 아무것도 아닌것이 설친다고 모진소리 들어요

  • 18. ..
    '18.3.15 7:35 PM (125.130.xxx.133)

    회장 부회장 맘 안 와서 독박 봉사맡게 된 엄마예요. 제발 아이가 회장이면 가셔서 뭐라도 하나 맡아주세요.

  • 19. 그냥
    '18.3.15 7:48 PM (112.186.xxx.114)

    총회는 가지마시고
    반대표는 하겠다고 전화드리세요.
    정 걱정되심 부반장맘편에
    음료랑 간단한 과자정도 보내시면
    총회 참석하는 맘들이 교실에서 드시겠지요.
    그런데 간식도 안해도 됩니다.

  • 20. ㅠㅠ
    '18.3.15 7:53 PM (211.179.xxx.85)

    전교회장 엄마가 자기 일한다고 학부모회장 못한다고 배째라로 나와서 3학년1반 반장 엄마라고 학부모회장 맡았었어요. 1년 하고 나니 정말 애 회장 하는데 최소한 성의조차 안보이는 엄마들 뻔뻔하다는 뻔뻔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다른 엄마들 위해서 그 직장 다니는 거 아니쟎아요? 저도 몇년전까지 업무 강도 높은 직장맘이었어요. 힘든 거 맞지만 그걸 다른 엄마들에게 이해해달라는 건 어불성설이에요.

  • 21. ...
    '18.3.15 7:57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담임샘과 부회장맘에게 전화해서
    사정상 불참하지만 원하는 분 없으면 대표맘은 맡겠다,양해부탁하세요.
    그리고 이후에 반모임 주선하든(제 생각에는 3학년이면 안할것 같긴하지만)..일단 부회장 맘통해서 총회날 묻든 아님 선생님께 받은 연락처로 카톡으로 반모임 원하는지 묻고 진행하면 될꺼에요.

    총회날 참석 안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회장맘이 대표밈 안하겠다고 빼는게 문제에요.

    실제로 저렇게 일처리한 엄마 아는데(1반이라 학년 대표까지 하게됐음)
    아무도 욕안하고 다들 이해해주고 협조하는 분위기였어요.

    실제로 일안할려고 빼는게 아니라 최대한 책임져야 할 부분은 지려 노력하고, 정 시간 낼 수 없을때만 부회장맘 통해서 양해 구하면서 진행시키니 그 반 부회장맘이나 다른맘들도 모두 좋게 생개하더라고요.

  • 22. 555
    '18.3.15 8:17 PM (112.158.xxx.30)

    미리 부회장맘과 통화를 하시고 선생님께 편지도 보내세요.
    보직을 맡겠다 미리 휴가는 못내서 참석은 못해 죄송하다.

  • 23. 저는
    '18.3.15 8:20 PM (203.128.xxx.102)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아무것도 하지마라 맡지마라
    신신당부했어요

    내아이 회장부회장 반장~~등등이면
    그 기분에라도 봉사 하실분 계실텐데
    도움도 못되는 우리집 같은경우
    애는 애대로 저희부부 부부대로 욕먹을거 같아서요

  • 24. 불가능한건 아니잖아요
    '18.3.15 8:48 PM (125.177.xxx.43)

    총회 참석못하면 , 전화로 담임께 대표는 하고 자주 못가니 봉사 한두가지 한다 하세요
    부반장 엄마와 통화해서 잘 부탁 하시고요
    중고생은 대표 엄마라도 크게 할일 없어요

  • 25. 알바
    '18.3.15 8:57 PM (125.177.xxx.82)

    회장맘이면 반대표 맡으시고
    휴가 못내시는 날 대타알바 사서 보내세요.
    저도 직장맘이지만 연차, 월차 다 쓰고
    부족하면 알바로 채웠어요.
    중학교땐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총회 참석해서 직장맘이라 양해를 구하시고
    반대표는 맡되, 봉사자리를 많이 도와달라고 하세요.

  • 26. 걱정맘
    '18.3.15 9:01 PM (117.111.xxx.151) - 삭제된댓글

    정말 주옥같은 답글 너무감사드려요
    질문글 올리기전에 총회로 검색해서 읽고 또 읽어봤거든요

    학교일이라곤 녹색 어머니 뿐인데 반대표라 ㅠ

    혹 제글을 또 보신다면 질문하나만 더요

    반대표 맡으면 뭐하는건가요?
    봉사는 그날 오신엄마들과 못간 제가 맡게 될거고
    봉사가 안채워지면 담임이 엄마들께 단체문자 날려서 신청자를 채우게 될건데
    그외에 반대표의 할일을 간단히나마 알려주세요
    계속 답글확인할게요
    ^^

  • 27. 내일
    '18.3.15 9:03 PM (223.62.xxx.137)

    봉사할 어머니들 정해야하는 일이 제일 큰일일거에요 부뢰장맘한테 얼른 전화해서 그것만 부탁드린다 하고 다음번부터는 최대한 직접 참여한다고 안심시켜주세요 반모임한번하고 봉사하는거 말고는 크게 할일은 없을겁니다 다만 봉사하는 엄마 모집하는게 제일 힘든일이니 부회장엄마 차한잔 사주시구요(사실 이번주중 저녁에 잠깐 커피한잔 마시자하며 부탁하겼어야하는 일이에요 ㅠ 오늘 애가 반장된것도 아니고 오늘 휴가 못내게된것도 아니잖어요 ㅠ)

  • 28. 못가면
    '18.3.15 9:05 PM (223.38.xxx.40)

    미리 대표하나 한다고 알려드리세요. 녹색대표하시면 사람사서라도 서고 엄마들 연락체크하셔야죠.

  • 29. ..
    '18.3.15 9:26 PM (222.109.xxx.24)

    최소 부반장맘한테는 오늘 연락 꼭 하셔서 내일 총회는 참석 못하지만 반대표일이나 봉사활동에는 참여하겠다고 하셔야지요.
    부반장맘은 반장맘이 있으니 맘 놓고 올텐데 미리 연락도 없이 불참하시면 얼마나 날벼락인가요.
    학급일도 반장맘,부반장맘 도와가며 해야지 누구 혼자서는 부담도 많고 힘들어요.

  • 30. 저는
    '18.3.15 10:26 PM (211.58.xxx.167)

    임원회의인데 반차내고 점심시간에 가서 밥사고 오후 총회 참석했어요.
    아이가 더 중해욪

  • 31. 저는
    '18.3.15 10:27 PM (211.58.xxx.167)

    우리 애도 중3 회장이라서요. 봉사빈거 다 채우고 전교대표 선출까지하고 회사 복귀했네요.

  • 32. 걱정맘
    '18.3.15 10:42 PM (117.111.xxx.151)

    총회는 담주라서 내일 담임샘과 통화하고 순차를 밟아 최대한 잘해보겠습니다

  • 33. 정말
    '18.3.15 11:41 PM (211.109.xxx.26)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들이 직장맘 대신 학교일 해주라고 있는거 아니거든요. 그순간만 피하자 그럼 그만인줄 알아요. 그러면서 자식한테는 책임있고 성실하게 살라고 그러겠죠.

  • 34. ..
    '18.3.16 3:37 AM (180.70.xxx.108)

    전업주부들이 직장맘 대신 학교일 해주라고 있는거 아니거든요. 그순간만 피하자 그럼 그만인줄 알아요. 그러면서 자식한테는 책임있고 성실하게 살라고 그러겠죠. 222222

    회장맘이면 반대표 맡으시고
    휴가 못내시는 날 대타알바 사서 보내세요.
    저도 직장맘이지만 연차, 월차 다 쓰고
    부족하면 알바로 채웠어요 2222222

  • 35. ㅡㅡㅡ
    '18.3.21 11:28 AM (115.161.xxx.8)

    간식 안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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