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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좋고 포용력 넓으신분들 저에게 한수 가르쳐 주세요.

,,, 조회수 : 5,918
작성일 : 2018-03-15 17:50:26
전 성격이 까칠해요.
포용력 별로 없어요. 상대방의 거슬리는 점 몇번 두고 보다 말해요. 
거절 칼같이 하고요. 좋고 싫고 너무나 확실하고요.
마음이 좁아요.

그런데 이렇게 사니 제 자신이 피곤하네요. 
나이도 많고 뭐 인생 얼마 산다고 이렇게 빡빡하게 살까 싶고요.

주위에 보면 인상 좋고 뭘 하든 다 받아 줄것 같고 
포용력 넓은 사람들 있잖아요.
그 사람들의 마음은 어떤건가요?

제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IP : 211.172.xxx.1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15 5:53 PM (118.34.xxx.205)

    성격좋고포용력넓으면
    진상.꼬여요.

  • 2. ..
    '18.3.15 6:17 PM (58.140.xxx.82)

    사실.. 포용력이 넓다는건 어떤 사람이 나에게 무례하게 굴어도 다 받아준다는 의미가 아니에요.
    타인에 대해 어떤 기준을 들이대거나 고치려고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한다는 의미에요.
    본인 스스로를 까칠하다고 하셨는데.. 거절하고 호불호가 강하다는게 왜 까칠한건가요?
    모든지 나한테 이익 되는것만을 추구하며, 이익이 안된다는 판단이 들면 칼같이 거절하고.
    불호를 외친다면 .. 뭐 그건 까칠한게 아니라 이기적인거죠.
    그렇다고 이기적인게 나쁜건 아닙니다. 주변에 피해만 안준다면요. 내 이익을 취하느라 타인한테 아무렇지 않게 피해를 준다면 그건 이기적인걸 넘어서 싸가지가 없는걸테죠.

  • 3. 그냥
    '18.3.15 6:32 PM (125.177.xxx.106)

    다 사는게 힘들지 하고 다 불쌍한 인생이다라고
    바라봐요. 그러면 좀 낫죠.
    근데 분명한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에요.

  • 4. 다 장단점이 있어요
    '18.3.15 6:34 PM (121.167.xxx.243)

    원글님은 대신 남에게 무례하지 않으실 거잖아요.
    다 나쁜 성격은 없어요. 아예 반사회적인 성향을 타고나지 않은 이상에는요

  • 5. 어때요.
    '18.3.15 6:36 PM (121.151.xxx.26)

    불법 위법 아니면
    분명한 성격 부럽죠.

    뒷말 내고 아닌척 하는 사람보다 좋아요.

  • 6. //
    '18.3.15 6:37 PM (175.124.xxx.234)

    저도 까칠한 편인데 포용력은 있어요
    기본적으로 모두 내 마음같지 않다는 거
    입장에 따라, 자기가 처한 상황에 따라 시각은 달라진다는 거
    다들 성격도 다르고 표현방식도 다르다는 걸 이해하는 거
    그 정도면 사실 상식적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크게 이해 못 할 일이 없어요

    그렇지만, 공공장소에서 무례하게 다른 사람에게 피해 주는 건 또 못봐요 ㅎ
    큰소리로 통화하고, 애들 시끄러운 거 방치하고,
    식당이나 카페에서 일행들 떠들썩하게 웃고 떠드는 거..
    이런 건 생각이 다른 게 아니라 기본이 안됐다고 생각해서 꼴보기 싫어요

  • 7.
    '18.3.15 7:19 PM (121.167.xxx.212)

    나이 들고 건강도 안 좋고 인생 중반에 남편 사업 실패로
    바닥까지 가보고 저절로 이해심 포용력 다 생겨요
    나이 들어도 변하지 않고 까칠한것도 장점 이예요
    사람 삶의 상태가 여러 가지라서 남에게 민폐 끼치지거나 상처 주지 않으면 자신감 가지고 사세요
    어떤 인생을 살든 다 장단점 있어요

  • 8.
    '18.3.15 7:23 P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글에 공감해요

  • 9. 저도 까칠하다면 까칠한데
    '18.3.15 7:29 PM (175.213.xxx.182)

    제자신에 만족해요. 이런면에서.
    입발린 말 안하고 저도 좋고 싫고 분명한데
    아무나하고 쓸데없이 어울리지 않고 휩쓸리지 않아요.
    그러나 포용력은 넓은편이에요.
    탹배가 며칠 늦어도,택배 박스가 망가진채로 와도, 누군가 본의 아니게 실수하는것도 다 눈감고 넘어가요.
    일일히 그런 사소란걸로 핏대 세우고 살진 않는다는건데 보통은 찬절하지만 반면에 누군가 4가지없게 대하면 장소불문하고 한마디해요. 병원에 가면 자주 업무 보는 간호사들이 그러는데 그럴때 그냥 지나치지 않아요. 이런면에서 까칠하죠.
    그런가하면 사회적 책임도 강해서 부도덕한 회사의 제품 안사고 일본것. 스타벅스 이런데 절대 안가요 ㅎㅎ

  • 10. ㅇㅇ
    '18.3.15 7:32 PM (219.250.xxx.168)

    상대방의 거슬리는 점 몇번 두고 보다 말해요.
    거절 칼같이 하고요. 좋고 싫고 너무나 확실하고요.

    이렇게 되려고 몇 십년간 노력해서 간신히 그 비슷하게 되었어요.
    삶이 편하고 제가 관리감독?하는 사람과의 균형과 조화에도 도움되고 저는 정말 좋습니다.
    원글님도 아마 그 성격의 덕을 많이 보고 사셨을 거예요.
    왜 고치려고 하시는지..

  • 11. 말조심
    '18.3.15 8:32 PM (222.109.xxx.97)

    맞받아치는 사람은 별로에요.
    뭐가 그리 잘나지도 않았는데 들으려고 하지 않으니..
    음.... 정 없어보이고....

  • 12. ㅁㅁㅁㅁ
    '18.3.15 8:56 PM (119.70.xxx.206)

    원글님이 편하게사는거 같은데요
    포용하다 속병나요..
    남들이야 편하겠지만..

  • 13. 여유
    '18.3.15 11:39 PM (125.176.xxx.253) - 삭제된댓글

    포용할 그릇이 안되는데
    포용력 넓은 척? 하면서 연기하는 삶은 피곤해요.
    포용력 있으려면
    일단 물질적 여유,
    정신적 여유 둘다 갖추면 됩니다.
    돈이 갑자기 많아지니 사람들에게
    인자해지고 왠만한 건 다 포용하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 14. toppoint
    '18.3.16 1:35 AM (114.206.xxx.47)

    생긴대로 삽시다
    그냥 내 쪼대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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