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미 잃고 3년간 키운 강아지 알고보니..
1. 헐
'18.3.15 4:30 PM (116.127.xxx.144)곰이었다네요.......그럴수도 있겠어요
2. ...
'18.3.15 4:31 PM (1.229.xxx.22)언제쯤 알게 됐을까요;;
3. 곰과 개의 공통 조상이
'18.3.15 4:31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같으니까...어릴 때는 많이 비슷한가 보더군요.
4. ....
'18.3.15 4:32 PM (39.121.xxx.103)에휴...어찌 헤어지누...
3년간 키웠으면 자식인데...
가족들 많이 슬프겠어요..
곰도 많이 슬프고....5. ...
'18.3.15 4:38 PM (175.194.xxx.89)어미 잃은 강아지로 생각해 선의로 데려왔으나...
만약 잠시 부모 곰이 부재중인 것이었다면...
자식과 부모를 생이별시킨 거네요. ㅠㅜ
동물이 말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잠시 생각에 잠겨 글 씁니다.^^6. ㅇㅇ
'18.3.15 4:45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곰도 자식 사랑이 지극하던데 정말 어미곰이 아기를 얼마나 찾아 헤맸을까요.
데려다 키운 사람도 정을 많이 주고 키웠을텐데 헤어지게 되어 슬픔이 크겠어요.
당사자인 곰은 야생으로 보내지면 혼자 살아갈 수 있을지.
모두에게 힘든 일이네요.7. ..
'18.3.15 5:58 PM (58.140.xxx.82)어휴.. 동정론 쩌네요. 개하고 곰하고 어떻게 같아요. 아무리 새끼라고 그래도. 곰들은 2개월령만 되면
두발로 막 서요. 개가 두발로 서나요? 저 곰 배에 구멍 안뚫렸나 몰라요.
저거 순 뻥이에요. 개하고 곰은 짖는 소리부터가 다르구만.. 나참.. 하다못해 귀 모양도 다릅니다.
몰랐다는 소리도 개뻥이고. 분명히 저거 불법적으로 사서 기르다가 걸린겁니다. 혹여 진짜 산에서 데리고 왔더라도 다 알고 키운거에요.
저거 약재상에 팔면 아주 짭짤합니다. 지들말로는 저거 산삼 캔거나 마찬가지에요.
곰이 슬프긴요. 자칫하다간 쓸개에 고무호스 들어갈뻔 했구만. 아님 아주 토막나서 여기저기 팔렸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