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소부족하면 어지럽고 토할거같은거 왜일까요?

Eo 조회수 : 2,869
작성일 : 2018-03-14 22:18:13
평상시  자가용만 타는  오십중반입니다..

오늘  잠실에  가느라고  일년에  처음 사십분정도  지하철을 탔어요..

갈때는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앉아서 갔는데요,,

올때는  퇴근시간이라  사람이  많았어요..

다행히  자리에 앉았어요,,

근데  사람이  가득차니까  산소부족에  토할것 같고  배속이 튀틀리고  식은땀나고..

중간에  문이 열리면  산소가 들어오니까  조금 괜찮고  나중에  사람들이  많이 빠지니까  좀 낫더라구요

세정거장 남겨두고  내릴까  고민했어요

억지로 참고 왔는데  와서도  한참 힘들고,,,한 세시간  쉬고  누워있으니까  좀  낫네요,,

이거 왜이럴까요?  체력이  좋진않은데 ...

심각한거 같아요,,

왜이럴까요?
IP : 220.118.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4 10:33 PM (222.101.xxx.27)

    뇌에 산소공급이 잘 안되서 그런 거 아닐까요?

  • 2. 근데
    '18.3.14 10:39 PM (220.118.xxx.63)

    다른분들은 안그러지 않나요?

  • 3. 나옹
    '18.3.14 10:47 PM (223.62.xxx.221)

    임신했을때 마트만 가면 그렇게 어지럽고 토할 것 같았어요. 체력이 많이 떨어지신 것 같네요.

  • 4. 저도 그래요
    '18.3.14 11:01 PM (175.213.xxx.182)

    사람 많은 전철.버스 못타요.
    그런데 저보다 더한 지인도 있었어요.
    유럽에서 일인데 한국인 지인이 사람 많은 전철 (딱 우리나라 지옥철) 타고 가다가 서너정거장 지나서 못견디겠다고 내리자더군요.
    이거 전문용어로 무슨 병이라고 하던데....산소부족이 아니라 사람들이 뿜어내는 이산화탄소가 너무 많아서라던가...

  • 5. 저도 그렇답니다
    '18.3.14 11:11 PM (180.69.xxx.173)

    아가씨때 사람 많은 퇴근길 지하철에서 갑자기 앞이 안보이고 숨도 못쉬겠고 점점 사람들 말소리도 안들려오고
    더듬더듬 기어서 문열리자마자 밖으로 나갔더니 살아났어요.
    제 동생도 그래요.ㅠㅠ

  • 6.
    '18.3.14 11:35 PM (118.34.xxx.205)

    저 그래서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기절한적 있어요

  • 7.
    '18.3.14 11:48 PM (125.191.xxx.148)

    일종에 불안심리 때문이 아닐까요?
    저는 결혼전 사람북적이는 곳도 자주 다니는걸 좋아햇는데요
    결혼후 육아에 힘 빠지고,
    체력관리 안되니 사람많으면 가슴도 두근거리고
    숨쉬기힘들어 서울함 나들이 가려면 며칠전부터 심호흡해요 ㅠ
    이게 맞는지모루겟지만요;ㅠㅠ
    사람많은게 멀리서라도 보이면 일단 피해지는게 한번 그런경험이 잇으면 더더 그런것같아요

  • 8.
    '18.3.14 11:53 PM (220.118.xxx.63)

    저같은 분들이 계시군요..사람들이 뿜어내는 이산화탄소요..그리고 비행기에서도 그런적있고..
    부산에서 지하철 탔다가 내려서 토한적도 있네요..
    그냥 체력이 딸리나보네요;;;

  • 9.
    '18.3.15 1:53 AM (118.34.xxx.205)

    공황장애 페소공포증 이런거랑도 연관있긴한데
    산소부족한게 제일 크죠

  • 10. 저고
    '18.3.15 7:37 AM (123.111.xxx.10)

    저도 그래요. 최근엔 더 심해졌어요.
    좀 힘드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275 정직원인가요? 1 ??? 2018/03/14 668
789274 정기적금 추천해주세요 2 적금 2018/03/14 1,834
789273 어쩌다 주말부부를 하게됐는데요 2 주말부부 2018/03/14 3,368
789272 뇌하수체종양일것같다고 합니다. 12 심란합니다... 2018/03/14 7,874
789271 고양이가 제몸에 오줌누는 이유는 뭘까요? 10 고양고양 2018/03/14 8,280
789270 세월호 관련 소식이 있네요 8 0416 2018/03/14 2,384
789269 어릴때 도시락 검사했던 이유가 혼식때문인가요? 19 혼식 2018/03/14 4,783
789268 中전문가들, 韓외교력 '철두철미' '박수갈채' 칭찬 일색 1 이문덕 2018/03/14 1,273
789267 비타민B 부작용일까요? 약사님 계신가요? 3 2018/03/14 10,053
789266 중1학년 학교에서 방과후수업을 무조건 하라고 해요 16 중1학생 입.. 2018/03/14 2,669
789265 사진들 편지들 다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1 tb 2018/03/14 1,256
789264 오늘 MBC뉴스 7시35분에 시작합니다 5 준비땅 2018/03/14 1,160
789263 부정적인 감정 처리 6 부모 2018/03/14 2,262
789262 트럼프는 그래도 MB처럼 부정하게 돈 번건 아니죠? 8 ..... 2018/03/14 1,952
789261 금태섭 "김어준 발언 이해불가, '각하가 사라진다'라니.. 29 .. 2018/03/14 4,045
789260 입주간병인이나 입주베이비시터 신원조회 하시나요 5 상상 2018/03/14 2,110
789259 이명박 구속 안되면 어쩌죠? 12 ㅇㅇㅇㅇㅇ 2018/03/14 3,326
789258 세상에... 봄에 파란하늘을 다 보네요^^ 4 ... 2018/03/14 2,000
789257 정봉주, 민주당 서울시당 복당신청 철회..복당심사도 연기 2 ... 2018/03/14 2,373
789256 피싱 주의 2 !! 2018/03/14 1,096
789255 시간알바 면접 고민 3 오늘 2018/03/14 1,495
789254 국민연금 사망보험금 아시는분 계세요? 19 여쭤요 2018/03/14 5,979
789253 디젤청바지 입어보신분! 1 zz 2018/03/14 859
789252 엠씨스퀘어 효과 있나요? 6 Cj 2018/03/14 3,489
789251 신선 해산물 믿고 살 수 있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3 또또 2018/03/14 1,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