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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어머니 동원 금지 청원

조회수 : 5,466
작성일 : 2018-03-13 17:46:55
6세 아이를 둔 워킹맘입니다...
초등학교 들어가면 퇴직해야하는가... 떨고 있는... ㅜㅜ
고민하던 문제에 대해 완전한 답은 아니지만 일부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청원이 나와서 공유합니다..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 동의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60989

청원내용

올해 첫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어머니 도서위원, 책읽어주는 북맘 등 엄마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활동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취지가 좋은 활동들이지만, 알고보니 반별 할당인원이 있는 반강제적인 것들이더군요.
필요한 일들은 대가를 지불하고 전문가를 고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엄마들은 전문가도 아니고 무급노동력으로 취급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이름에 '어머니', '맘' 이 들어가는 것도 문제입니다. 아빠의 참여가 힘든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교육은 엄마의 역할이라는 고정관념을 심어주며, 엄마가 참여할 수 없는 가정의 아이들은 상처까지 받게 됩니다.
초등학교에서의 어머니 동원을 금지하고, 그동안 어머니 동원으로 했던 일들을 전문가를 고용하도록 바꿔주세요. 비용은 의무교육이니 국가에서 부담하되, 예산이 부족하면 가정과 학교에서 분담하고, 이 과정에서 저소득 가정이 피해를 당하지 않게 해주세요. 또한 불가피하게 가정의 참여가 필요하다면, 어머니에게 전가하지 않고 학부모 모두 참여하도록 바꾸어주세요.
IP : 115.89.xxx.34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국은
    '18.3.13 5:49 PM (211.195.xxx.35)

    부모들이 봉사 더 많이 합니다. 전 이 청원에 반대해요.

  • 2. ...
    '18.3.13 5:49 PM (221.165.xxx.155)

    요즘 학교에서 계속 녹색어머니회 하라고 독촉문자오는데 떨고 있어요. 어머니회하나 맡았는데도 중복가능하다고 매일 공지로 뜨네요. 부담백배예요. 정말..

  • 3. 언급하신 부분은
    '18.3.13 5:51 PM (99.225.xxx.125)

    봉사로 하기 힘들면 없앨 수 밖에 없는 부분이죠. 어차피 교과외 활동들인데. 각자 아이 각자 부모가 등교길 안전 책임져야죠.

  • 4. 아..
    '18.3.13 5:54 PM (14.34.xxx.200)

    학교가 선생님과 행정실 직원만으로
    유지되긴 매우 힘들죠
    적절하게 통제도 감시도 해야하고
    민원도 적절하게 들어야하는게 학부모회입니다

    각 시도 교육감이 무리하게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학교가 아빠들도 참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로 녹색같은 경우 조부모님,이모,고모가
    나오고 학교 운영위원도 아버지 참여 많습니다

    조금만 신경쓴다면 서로 좋지 않을까요

    내 아이 맡겨놓고 다른사람이 해주겠지..
    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 5. ...
    '18.3.13 5:54 PM (221.151.xxx.79)

    참 고충은 알겠으나 바라는게 너무 많네요. 솔직히 자기자식 안전하게 학교교문앞까지 데려다줘야하는건 부모 아닌가요? 그걸 어머니회 손을 빌려서나마 학교에서 대신해주고 있는건데 초등학교 저학년 애들 등하교도 위험하게 혼자하게 둘거면 전업주부는 대체 왜 하는거에요? 의무교육이라고 국가에서 저런것까지 당연스레 부담해야하는건지 대체 어디까지 해줘야 만족할런지.

  • 6. 오히려
    '18.3.13 5:54 PM (211.108.xxx.4)

    학교에서는 좋아할겁니다 예산이 문제인데 학부모가 봉사라도 참여해야 학교 비리가 줄어드는것도 있어요
    녹색같은건 오히려 전업맘 차지가 되니 학교전체가 다하는걸로 바꿔야 한다 생각해요
    회사에서 학교 봉사하는날은 휴가 좀 내주는 방향으로요

    그외 폴리스 같은건 노인분들과 함께 해도 좋고
    급식 검수같은건 학부모들이 해야지요

    외국은 등하교도 학부모가 해줘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학교에 봉사 안하려고만 합니다
    전 오히려 직장인들 회사에서 학교참여 눈치 안보게 휴가를 내주는 쪽으로 변하면 좋겠어요

  • 7.
    '18.3.13 5:55 PM (218.236.xxx.162)

    그럴만한 예산이 있을까요?
    녹색은 전교생 학부모 참여하면 1년에 하루 정도 되지 않나요?
    이미 저학년 청소, 급식배식, 방과 후 시간 녹색 등등은 학부모 손 빌리지않고 별도 인원들이 유급으로 하고있죠
    오히려 이제는 직장인들에게 학부모 활동 시간배려 해주면 더 좋을 듯합니다

  • 8. 반대
    '18.3.13 6:12 PM (222.114.xxx.36) - 삭제된댓글

    노인분들한테만 녹색맡기면 큰일납니다. 민첩성도 떨어지고 애들한테 막말하는 노인들도있고 큰차오는데 막 건너라는 노인들도 많아서 꼭 부모와 같이 서야합니다. 학교에 애 맡겨놓고 애 안전까지 나라에 다 맡겨버리는거 반대합니다. 급식검수같은것도 학부모가 관심안가지면 언제 일 터질지 몰라요. 몸우 편할지몰라도 제일 관심있게 꼼꼼하게 봉사 하는건 학부모에요. 그리고 박근혜때 예산도 줄여놔서 예산도 없구요.

  • 9. ....
    '18.3.13 6:12 PM (116.46.xxx.63)

    저희 학교는 녹색이랑 사서도우미 작년 부터 신청자 안받고 무조건 적으로 3일씩 1번은 해야되요 학기초 1년 스케쥴표가 나와요 이렇게 바뀌니 너무 좋아요 그전엔 봉사는 항상 하는 엄마만 하더라구요... 직장맘이 아닌데도 나몰라라 하는 엄마들도 많았는데 바뀌니 엄마가 바빠 못나오면 아빠가 나오거나 할머니 할아버지가 나오기도 해요 그것도 안되면 알바 구하기도 하구요
    이런 청원은 저도 반대 입니다

  • 10. 청원 반대
    '18.3.13 6:16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와 내 아이를 위해 1년에 몇 시간을 못 내어준다면 그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여행갈 때만 휴가 내지말고 이런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을 위해 단 몇 시간만이라도 써야한다고 생각하는 부모님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11. 정말
    '18.3.13 6:19 PM (116.124.xxx.136)

    1년에 녹색서는거 30분 하루 이틀 아닌가요 ? 그것도 못해서 청원을 .. 하아 정말

  • 12. 애가 학교에서 어찌 지내는지
    '18.3.13 6:20 PM (223.54.xxx.251)

    궁금하지도 않나요?
    외국은 더합니다.
    저도 이 청원 반대입니다.
    아 저도 맞벌이에요

  • 13. ㅇㅇ
    '18.3.13 6:24 PM (121.168.xxx.41)

    애가 학교에서 어찌 지내는지
    궁금하지도 않나요?
    외국은 더합니다.
    저도 이 청원 반대입니다.
    아 저도 맞벌이에요. . .222222

  • 14. ㅋㅋㅋ
    '18.3.13 6:26 PM (222.118.xxx.71)

    난 일해서 돈만 벌테니
    애는 학교에서 나랏돈으로 키우라는거여 뭐여
    퇴직하고 녹색어머니 하세요

  • 15. ,,
    '18.3.13 6:27 PM (61.253.xxx.58)

    저도 반대예요
    전업이라 두 애 모두 6년 녹색,급식 봉사 했어요
    전업이어도 안 하는 엄마는 한 번도 안하더라구요
    식당,커피숍가면 엄마들로 앉을 자리가 없는데 내 애를
    위해서 일년에 몇 번 봉사가 그렇게 힘들까요
    너무 이기적인거 같아요

  • 16. ...
    '18.3.13 6:28 PM (121.88.xxx.9)

    맘 붙이고 엄마 참여만 유도하는 건 반대하지만
    애는 본인이 키워야죠 어디까지 정부에게 바라는지;;;
    청원 당장 내리세요
    외국은 더해요

  • 17. 반대
    '18.3.13 6:28 PM (121.168.xxx.236) - 삭제된댓글

    각 직장에서 자녀있는 직원에게 교육 관련 연차를 허가하도록 하는 청원이 더 낫습니다.
    아이들은 이 사회 전체가 힘을 합쳐 키우는 거예요.
    그렇게 라도 해야 학교 오고 관심 가지죠.
    학교 보내놓고 모든 건 학교가 알아서 하라는 것도 이기적입니다.

  • 18. ....
    '18.3.13 6:28 PM (1.227.xxx.251)

    원글님은 동원이라고 보지만
    학부모가 학교현장에서 철저히 배제 되었던 시기에
    어렵게 얻어낸 학교 참여, 학교 감시 활동이기도 합니다
    활동할수 없을때 불이익이 있거나 소외감을 느낀다면 개선해야하고
    아이 교육을 학교에 맡겨버리지 않고 참여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일과 병행을 적극적으로 얻어내야죠.

  • 19. 저도반대
    '18.3.13 6:29 PM (39.7.xxx.145)

    녹색은 애들 안전을 위해 정말 필요합니다.
    전 전교생 다돌아가면서 해야한다는 주의예요
    그럼 서로 부담없고 좋죠
    아이를 위해 아침시간 30분정도는 할수 있다고 봐요.
    엄마가 힘들면 아빠나 할머니..혹은 돈주고 사람사도 얼마안해요

    용역쓰면 세금 어마어마하게 나올텐데,

  • 20.
    '18.3.13 6:30 PM (203.248.xxx.72)

    원글입니다.. 아직 초등까지는 시간이 있어서 주변의 말만 듣고 초등은 엄마를 참 자주 부르는구나 했는데.. 생각보다는 횟수가 적은 모양이네요 녹색어머니는 당연히 해야하는데 그 뒤로 이어지는 직함들은 생소하더라구요..
    이미 한 청원찬성은 되돌릴 수가 없고.. 혹시 저처럼 잘 모르시는 분들 있을까 해서 글은 남겨두겠습니다..

  • 21. 반대
    '18.3.13 6:33 PM (121.168.xxx.236)

    반대하시는 이유가 귀찮고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면
    직장에서 나오기가 눈치 보여서겠죠? 그런 거라 믿습니다.

    각 직장에서 자녀있는 직원에게 교육 관련 연차를 의무적으로
    허가하도록 하는 청원이 더 낫습니다.
    아이들은 이 사회 전체가 힘을 합쳐 키우는 거예요.
    그렇게 라도 해야 학교 오고 관심 가지죠.

    학교 보내놓고 모든 건 학교가 알아서 하라는 것도
    부모의 태도가 아닙니다. 부모도 참여하면서 알아야 하죠.
    그런데 서로 안 하려고 하니까
    할당제 의무 비슷하게 된 거고
    결국 하는 집만 하게 된 건데
    맞벌이 엄마들이 그나마 양심에 찔리는 심적 부담조차 안 가지려
    그걸 덜어주려는 이런 청원은 반대해요.

    놀러갈 땐 연차 잘 쓰잖아요?

  • 22. 에효
    '18.3.13 6:38 PM (99.225.xxx.125)

    그럼 직접 겪어보지도 않고 청원을 넣으신건가요? 청원 남발 좀 그만합시다. 주변이야기만 듣고 청원을 넣었다는 것이 더 황당하네요. 주어진 권리를 이용하는 것은 좋지만 적절하게 이용합시다. 동사무소 민원보다 청와대 청원이 더 많은것 같네요.

  • 23. ㄱㄱ
    '18.3.13 6:39 PM (1.244.xxx.191)

    학교마다 어떤학교는 전교생이 다해야하고, 어떤곳은 전업맘들만 뒤집어쓰고, 모든학교가 전체 부모님이 다 참여하는 방향으로 바뀌었음해요.

  • 24. 저도
    '18.3.13 6:39 PM (223.62.xxx.199)

    어머니 ~맘 이런거 쓰는거는 반대하지만 아이들 학교에 참여하는거 자체는 오히려 더 늘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하시는 분들은 진로교육할때 한번씩 와서 자기 직업에 대한 소개를 해주셔도 좋아요 (재능기부?) 이런일이 학교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눈도 넓어지고 다함께 아이를 키우는거죠 당장 나 먹고살기도 힘들다고 아이들 방치할수는 없죠 이런 참여 늘리고 선생님을 더 뽑아 아이들이 학교에 있는 시간을 늘려주는게 모두에게 이롭습니다

  • 25. ㅇㅇ
    '18.3.13 6:41 PM (121.168.xxx.41)

    각 직장에서 자녀있는 직원에게 교육 관련 연차를 의무적으로
    허가하도록 하는 청원이 더 낫습니다.....2222

  • 26. 덧붙여
    '18.3.13 6:42 PM (121.168.xxx.236)

    직장에 학교 행사 참여했다는 확인서 제출도 의무화해야죠.
    학교 총회나 도서 도우미 간다고 연차 내고
    정작 학교에는 못 온다고 오지도 않고
    카페 가서 노는 직장맘들 여럿 봤거든요.

  • 27.
    '18.3.13 6:42 PM (175.223.xxx.38)

    저는 전교생이 다 하는거로 청원하고 싶네요.
    전업이 죄가 아닌데 ..둘째있고 그러면 진짜 힘들게합니다

  • 28. 예산이 없어서
    '18.3.13 6:46 PM (119.71.xxx.202)

    인천은 초등학교 전담교사 수가 줄어서 담임들이 힘들어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주당 5시간씩 하던 3,4학년 전담시간이 3시간으로 줄어서 6교시 내내 담임이 혼자 수업하는 날이 있어요.
    담임이 수업과중으로 지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애들에게 오는 거에요. 아마 유치원, 급식실, 특수교사 등 그런 인원 충원하느라 초등교사 수를 줄인 듯 합니다.
    이렇게 보편적으로 애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도 예산이 부족해서 거꾸로 상황이 어려워지는데..무슨 돈으로 저런 인력을 보충한다고 하는지..정말 철없는 학부모 생각이라 보입니다.
    저희 애 학교도 작년부터 녹색 전교생 돌려서 학부모는 무조건 1년에 2번 합니다. 애가 하나이건, 둘이건, 셋이건 무조건 일년에 2일...
    그리고 아무거나 생각없이 청원 하지 맙시다.

  • 29. 저 외국 살다 왔는데요...
    '18.3.13 7:00 PM (180.69.xxx.199)

    외국이 정답이란건 아니고 두 나라 살았는데 둘다 부모의 봉사가 매우 당연시 돼요.
    학교 대청소도 주말에 학년별로 돌아가면서 온가족이 가서 하고요 엄마들이 책 읽어주는 것도 자원봉사 받아 하고요...우리나라는 도시락도 안 싸고 엄마들이 하는게 뭐가 있나 싶어요. 브런치 하면서 다른 사람들 뒷담화?
    한국 와서 애들 학교 보내보니 엄마들이 하는거 거의 없어요. 꼭 해야하는건 1년에 끽해야 2번 정도 있는 아침 30분 정도의 녹색 어머니회....저도10년 넘게 회사 다녀봤고 반에 회사 다니는 엄마들 있지만...그정도는 시간 뺄수 있던데요.
    전혀 그만둬야 하나 떨거 없어요. 돌봄교실이나 뭐나..아주 잘되어 있어요 우리나라는...학원 셔틀들도 짱이잖아요. 외국이야말로 애 낳으면 회사 그만두던데 우리나라는 다 잘되어 있드만요.

  • 30. 허걱
    '18.3.13 7:11 PM (61.253.xxx.58)

    청원내용보고 왔는데 댓글 보고 허걱했어요
    아이 인질 삼어서 공짜로 노동력착취한다고 뭐라 하네요
    나라가 할일을 부모에게 시킨다고 그러고 저도 맘충이라는 말 싫어하고 안 쓰시지만 저런 사람들 보면 저절로 나올거 같아요

  • 31. 폴리스는 못하셔도
    '18.3.13 7:21 PM (223.33.xxx.132)

    녹색은 하셔야죠. 일년에 두번인데 그것도 못하면 참

  • 32. 폴리스는 못하셔도
    '18.3.13 7:22 PM (223.33.xxx.132)

    도저히 낮에 시간 못낸다 그럼 급식 검수라도 지원하세요.

  • 33. 좀 합시다
    '18.3.13 7:41 PM (182.221.xxx.55)

    프리랜서라 자의반 타의반 온갖 봉사에 이름올리는 엄마인데, 내 아이 학교 보내놓고 그 정도는 참여합시다. 나라가 할 일이 아니고 부모가 할 일 맞습니다. 우리나라는 진짜 외국에 비하면 학교에서 다 학 줍니다.

  • 34. ...
    '18.3.13 7:48 PM (125.191.xxx.179)

    해보지도않고 지레겁을. 일하는게벼슬은아니죠

  • 35. 고구마
    '18.3.13 7:54 PM (59.11.xxx.25)

    잘 알아보지도 않고 청원 올린거에요??

  • 36. 유리지
    '18.3.13 7:58 PM (1.239.xxx.37) - 삭제된댓글

    아니...지 안하면 되는 걸 금지하자고요?
    이기주의의 극치네요.
    저학년 체험학습 때 부모봉사 3~4명은
    가야하는데 사고나면 누구 책임인가요?
    님이 그 인건비 다 낼건가요?
    아님 체험학습 금지까지 신청할건가요?

  • 37. 유리
    '18.3.13 8:06 PM (1.239.xxx.37) - 삭제된댓글

    아니...지 안하면 되는 걸 금지하자고요?
    이기주의의 극치네요.
    저학년 체험학습 때 부모봉사 3~4명은 
    가야하는데 사고나면 누구 책임인가요?
    님이 그 인건비 다 낼건가요?
    아님 체험학습 금지까지 신청할건가요?
    이런 폭좁은 사고를 가지고도 부모라고...

  • 38. ??
    '18.3.13 8:07 PM (112.150.xxx.194)

    저정도도 못한다하면 자식낳지 말아야죠.

  • 39. ㅇㅇ
    '18.3.13 8:10 PM (218.51.xxx.239)

    이런 뻔뻔스런 청원자를 봤나`

  • 40. mis
    '18.3.13 8:16 PM (220.76.xxx.43)

    저 미국이랑 영국에서 오래 살았는데요.
    학부모 참여많이 합니다.
    참여 안 하면 좀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하게되요.
    가끔 한국서 오신 분들 중 아이 학교 성적은 엄청 신경쓰면서 학교일에 한 번 참여 안하는 분 보면 좀 그래요....
    자기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봉사하는건데 좋게 생각하고 해야죠.
    못할 상황이면 할 수 없지만...
    미국살 때 정말 자주 학교 펀드레이징 행사, 초등학교 필드트립 때 따라가서 애들 챙기고 운동팀 뒤치닥거리하고 학교 행사 준비하고...
    가끔 귀찮기도 했지만 내 아이 학교에 봉사하는거라 생각하고 했어요.
    직장다니는 엄마들도 시간내서 많이 참여하고 아빠들도...
    한국은 예전 ‘치맛바람’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 때문인지 학교 봉사를 색안경을 끼고 보는것 같아요..
    내 아이 다니는 학교를 위해서 봉사 하는거라 생각하고 참여하세요

  • 41. 초등만요?
    '18.3.13 8:18 PM (39.118.xxx.211)

    고등도 있어요
    시험감독 급식모니터 대의원회는 반별로 인원이
    강제배정되어있죠
    시험감독은 일년에 4회,회당3-4일씩이나 되는데
    한두시간만 하는게 아니고 아이랑 똑같이 등교해서
    4교시 시험끝날때까지 감독 들어가요. 힘들어 미치는줄 알았어요ㅠㅠ 학부모총회 가기가 두려워요.결국 몇몇 학부모들이 짊어지는 짐이죠. 원글님 초등이 아니라 아이가 고등졸업때까지 계속 청원하셔야될것같은데요?

  • 42. 그래서
    '18.3.13 8:26 PM (1.239.xxx.37) - 삭제된댓글

    그래서 미국은 room mom있고
    한국은 회장 엄마가 있죠.
    아이학교에 관심있는 부모들 많아요.
    동원령이라니...예비군도 아니고 뭘 잠깐하는 일을...

  • 43. 근데 사실
    '18.3.13 8:29 PM (61.170.xxx.185)

    우리 학교다닐때보다 왜이렇게 엄마를 많이 오라가라 하는건거요? 우리땐 스스로하던 교실청소를 엄마가 해줘야하는지...?? 그리고 각종 봉사활동을 어머니로 한정하는것도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지속시킬 우려가 있다고 봅니다만... 다들 원글 잡아먹을 기세..

  • 44. ..
    '18.3.13 8:36 PM (223.38.xxx.98) - 삭제된댓글

    이 청원은 반댈세!!

  • 45.
    '18.3.13 8:57 P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녹색은 9시에 딱 끝나기 때문에 반차 내던지 회사에 미리 양해 구하고 한시간 늦게 출근하면 됩니다.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아빠나 할머니가, 그도 안되면 지역맘카페에서 일당 주고 알바 구하면 할 사람 줄 섭니다.
    가장 문제는 반대표맘이 되는 경우인데 그래봐야 한 학기 두세번이니 개인 휴가 써서 참석하면 되고 휴가 쓰는게 아까우면 아이가 회장 선거 못나가게 확실히 단도리 하면 됩니다.
    이게 청원까지 해야 할 사항인가요?

  • 46. ㅡㅡ
    '18.3.13 9:18 PM (122.45.xxx.28)

    청원 남용 하지 마요.
    뭘 알아보지도 않고 덜컥 청원부터
    취소하려니 안되서 그냥 둔다?
    참 무책임하고 경솔하네요.
    원글같은 사람때문에 청원마저 닫힐까 겁나네요.

  • 47. ...
    '18.3.13 9:42 PM (175.223.xxx.207)

    애 학교일에 참여 안 하는 걸 쿨하다고 여겨 자랑하는
    엄마도 봤어요. 직장맘도 있고 전업도 있었는데
    그런 엄마들 대신 다른 엄마들이 시간 내서 학교일이 굴러갑니다.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이고 치맛바람 일으키는 것과도 거리가 멀어요.
    원글님 아이 입학 후 학부모 역할을 너무 겁내지 마시고
    백안시하지도 않으셨으면 해요.
    청원에 담긴 문제 의식은 일부 존중합니다.

  • 48. 아니
    '18.3.13 9:50 PM (123.109.xxx.10) - 삭제된댓글

    서울 안 가본 사람이 가본 사람 이긴다고 하더니
    잘 좀 알아보고 넣으시지 청원이 장난입니까
    무책임하기 짝이 없군요.
    학부모가 많이 참여하는 학교가 좋은 학교입니다.
    저는 학교 자주 가지만 불평 없습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에요.
    우리 학교는 전원이 빠짐없이 봉사합니다.
    안 되면 아빠, 조부모, 이모

  • 49. 아니
    '18.3.13 9:51 PM (123.109.xxx.10)

    서울 안 가본 사람이 가본 사람 이긴다고 하더니
    잘 좀 알아보고 넣으시지 청원이 장난입니까
    무책임하기 짝이 없군요.
    학부모가 많이 참여하는 학교가 좋은 학교입니다.
    저는 학교 자주 가지만 불평 없습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에요.
    우리 학교는 전원이 빠짐없이 봉사합니다.
    엄마가 안 되면 아빠, 조부모, 이모라도 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그 정도 수고 아무 것도 아닙니다.

  • 50. 얼음꽁
    '18.3.13 10:36 PM (61.98.xxx.211)

    이건 좀 아닌것같아요.
    전 해외한국학교에서 유치원 포함 5년 살다 한국 귀국해서 첫 총회인데요.
    해외에서도 학교행사에 내가 총대매는거 아니면 거의 참여했고요.
    첫 총회인데 녹색이나 도서관 사서 정도는 신청할까 합니다.
    더구나 전 아주 어린 둘째도 있는데요.
    녹색같은 경우도 조부모, 아빠가 하는 경우도 있고요.
    하원도우미처럼 대타도 되더라고요.
    전 총회때 분위기 얘기듣고도 놀랬어요.
    내아이 학급일인데 서로 떠넘기려고 눈치보고.
    아는분 학급은 4명 참석했다고 하더라고요.
    대표하는 분들도 있는데..
    난 한달에 한번 또는 일년에 한번 내아이 학교가는길 안전을 책임지고 내아이 학교에서 읽는 책 정리해주는 일이 그렇게 청원까지 올릴일인가 싶어요.
    전 특히 녹색 어머니같은 경우는 신청자가 아닌 모두 참여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51. 엄지척
    '18.3.13 10:45 PM (14.32.xxx.98)

    참으로 철딱서니 없고 이기적는 청원일세!!
    교육의 주체는 학교 뿐 아니라 학부모 학생 모두입니다.
    봉사라는 공식적인 통로를 통해 학교 공동체에 관여하고 참여하고 서로 긴장도 하고 투명한 운영이 되는 겁니다.

  • 52. ..
    '18.3.13 11:10 PM (204.193.xxx.50) - 삭제된댓글

    팔짱끼고 무관심하게 띵까띵까하다가 자기애 대학좋은데 못가면 학교욕하고 애만잡지
    애가 좋은대학가면 다 자기들탓이라고 칭송들 하시고

  • 53. ..
    '18.3.13 11:12 PM (204.193.xxx.50) - 삭제된댓글

    팔짱끼고 무관심하게 띵까띵까하다가 자기애 대학좋은데 못가면 학교욕하고 애만잡지
    애가 좋은대학가면 다 자기들탓이라고 칭송들 하시고
    미국은 위험하고 안좋은지역학군 제외하고 발룬티어 사인업뜨면 금방차요. 너무 많아서 더이상 오지말라고 이멜까지 보냅니다
    자기들은 무책임한 부모들이면서 애들한테는 뭐라고하면서 키우고 있는지 한심하네요

  • 54. 한심
    '18.3.13 11:15 PM (204.193.xxx.50)

    무관심하게 팔짱끼고 있다가 애가 대학좋은데 못가면 학교욕하고 애만잡죠
    애가 좋은대학가면 다 자기들탓이라고 하시고
    미국은 위험하고 안좋은지역학군 제외하고 발룬티어 사인업뜨면 금방차요. 너무 많아서 더이상 오지말라고 이멜까지 보냅니다
    자기들은 무책임한 부모들이면서 애들한테는 뭐라고하면서 키우고 있는지 한심하네요

  • 55. ..
    '18.3.14 1:09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제사없애달라는 청원이랑 동급ㅋㅋ

  • 56. ...
    '18.3.14 7:30 AM (175.207.xxx.88)

    (윗님~ 제사랑 동급은 아닌 듯 하구요. )

    윈글님~ 학교에 봉사안하고 행사 안가시는 어머니, 아버지들이 부끄러운 줄 아셔야죠.

    이름은 학교에 건의해서 변경하자고 하세요
    (녹색어머니회->녹색부모회, 북맘->북프렌즈)

  • 57.
    '18.3.14 10:37 AM (175.120.xxx.219)

    이해가 안가네요.
    학교 화장실 청소 아니고
    이것은 아이 등교안전봉사잖아요.

    하기 싫음 본인 안하면 되지
    왜 없애라고 청원인지...
    아이들 안전은 어쩌라구요.

    힘들게 사시네요.

  • 58. 그럼
    '18.3.14 1:29 PM (112.164.xxx.35) - 삭제된댓글

    외국처럼 하면 되겠네요
    자기자식 교문 앞까지 전부 바래다부고
    교문 앞으로 마중나오고

  • 59.
    '18.3.15 3:43 PM (115.89.xxx.34)

    원글인데 제 댓글을 잘못 이해한 분이 있네요 청원은 다른분이 한거고 저는 거기에 찬성만 한겁니다. 청원찬성을 되돌릴수 없다구요.. 설마 제 애가 초등도 아닌데 저런 청원을 넣었을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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