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니던 유치원 친구 못잊어하는 아이
지금5세입니다
4세때다니던 놀이 학교를
그만두고 일반유치원을 보내고 있어요
근데 놀이 학 교 친구들과 선생님을
못잊어 새 유치원에 적응을 못하네요
아침마다 눈물 보이고
하원때도 시무룩 도무지 즐겁지가 않습니다
집에서도 친구들 사진보며
보고싶다고하고
놀이학교 가방도 못버리게하고
어떻게 적응시켜야할까요
예전유치원은 원비가 90이고
새유치원은 30 입니다
둘째도 태어나서
비용적인 면에서 부담이 되어서
옮긴건데ᆢᆢ
제가 쌈지돈을 좀보태줘야 할까요
제가 며느리에게 예전친구들모아서
키즈카페라도 데리고가라 해도
단톡방도 없어서
엄마들 연락처도 모른다네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1. ㅎ
'18.3.13 1:29 PM (49.167.xxx.131)그러다 새친구사귀면 잊더라구요.
2. 쌈짓돈 보태더라도
'18.3.13 1:31 PM (119.198.xxx.205)놀이 학교 보내줌 좋겟네요.
3. . .
'18.3.13 1:35 PM (125.177.xxx.88) - 삭제된댓글적응시키는게 좋습니다.
친구는 헤어지고 또 만나는 거라고 알려주세요.
아이들은 금방 잊어요.4. ...
'18.3.13 1:38 PM (223.62.xxx.139)놀이학교다니다가 유치원가면 재미있겠어요?
5. 이글보니
'18.3.13 2:02 PM (218.154.xxx.27)우리손자 생각나요 우리손자가 올해8살로 초등입학했어요
어린이집 1년다니고 유치원을 3년다니다가 초등들어가서
스카이프로 들어왔길래 아이고 유치원 친구들하고 헤어져서
어떻게하니 하고걱정 하니까 우리손자가 할머니 걱정하지 마세요
초등학교에 같은 유치원 다니던 친구들이 10명이나 되는데요
그래서 아이고 잘되었네 하니까 손자얘기가 여자친구들이 많아요
그러는데 웃음이 나오데요 조금 지나면 괜찮아요6. 단지
'18.3.13 2:18 PM (211.109.xxx.76)단지 그이유때문이라면 시간 지나면 좋아져요. 4살때친구는 기억안납니다.
7. ..
'18.3.13 2:31 PM (223.131.xxx.165)등원한지 얼마 안되었네요 적응에 시간이 좀 걸리구요
아이들이 시간이 좀 지나도 예전 이야기해요
엄청 안좋아서 옮겼는데도 거기가 좋았다거나 괴롭히던 친구 보고싶다는 식으로 이야기해서 황당할때도 있답니다
좀더 시간을 두고보시고 가능하다면 친구들과 따로 놀게 해주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예전 친구 현재 친구 모두요8. ...
'18.3.13 4:29 PM (223.62.xxx.26)비슷한 경험 있는데요
시간 지나니 그 전은 생각도 안날정도로
적응해서 재미있게 다니고 있어요~~9. 흠
'18.3.13 4:44 PM (211.48.xxx.170)앞으로 계속 교육비 지원하실 거 아니면 쌈짓돈은 일단 넣어 두세요.
꼭 필요하지도 않은 놀이학교 보내려고 벌써부터 돈을 왜 씁니까.
초중고 돈 많이 들어갈 때에도 도울 일이 많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