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추행은 술이 문제....

.... 조회수 : 3,482
작성일 : 2018-03-13 12:53:16

살면서 정말 여러번, 기억 안날정도로 많은 성추행을 당했지만, 그중 두가지만 애기할께요.

1. 20대중반 회사, 이사님.

제가 대기업은 아니고, 중견기업정도 다녔어요. 그때 이사님이 굉장히 신사적이시고, 인격적인 분이셨어요. 저보다 2-3살 어린 딸이 있는 자상한 아빠셨던 이사님이 저를 많이 예뻐했어요. 저야, 딸처럼인지, 아님 여자로써인지 이뻐하니까, 좋았죠.

일할때도 편의 를 많이 봐주시고,

회식때는 이사님을 저를 이뻐하는걸 아는 남자직업들이 저를 이사님 옆자리에 항상 앉혔는데,

그때도 별 생각 없는 해맑은 여직원이였어요. 회식때 제가 먹고 싶은 메뉴를 고를수 있어서 좋을정도...

성추행, 그런 비슷한일도 없어서 더 그랬을지도...


사건은 야유회 겸 본사직원 여행을 갔을때 일어났어요.

그때도 이사님의 비호를 받으며 즐거운 여행을 1박2일 다녀왔는데, 돌아오는길, 이미 취하신 이사님과 제가 자동차 뒷자리에

앉아있고, 술 안먹는 남자직원이 운전을 했어요.

이사님과 같이 간식을 집어먹다가 손이 자꾸 부딪히는거예요...순간 소름이 짝~~~

문제는 저는 소름인데, 이사님은 설렘이였던거죠.

갑짜기 술취한 이사님이 제손을 잡으시면, 칭찬을 막 하시더라고요.

그냥 잡는것이 아니라 주물르다고 느껴지게...

원래 좀 용감하고, 다른 사람 눈치라고는 전혀 안보던 제가 바로  앞자리에 앉아 있는 남자직원에서 바로차를 세워달라고 했었어. 남자직원 왜 지하철 아직 멀었는데, 했지만 그냥 바로 내려서 집으로 돌아왔죠....기분이 아주 찝찝...

그다음날 회사에서 어떻게 처신해야하나...한참을 고민하고 다음날 출근하니, 이사님이 오후쯤 저를 부르더라구요.

그리고 겸엾적어 하면서, 미안하다고...그래서 전 알았다고 하고, 나왔어요.

그리고나서 이사님이 한 일주일 후 계열사로 자리를 옮기셨어요.

좋은 분이 였는데, 그노무 술이 뭔지...


2.   결혼 초반, 손위 형부

결혼 후 언니네와 잘 어울렸는데, 그때는 남편은 안오고 형부, 언니, 나, 조카들 이렇게 친정집에서 놀다가

언니네 집으로 이동중이였어요. 형부가 술이 엄청나게 많이 마셔서, 언니가 운전을 했는데,

언니가 형부와 조카들, 저를 1층에 내려주고, 언니는 차를 지하에 주차시키려 갔어요. 형부가 많이 취해서

혼자 못걷는것 같아서, 부축을 했는데, 형부가 팔꿈치를 내 가슴 쪽으로 밀더군요. (지금 생각해도 기분 더럽네요)

알잖아요. 취해서 그런건지 일부러 그런건지.

그일이 있고, 지금껏 10년 넘게 언니네와 같이 어울려 놀지 않아요. 제가 피해요.

언니한테는 말 안했고요...

형부 건은 지금도 기분이 지저분해지네요....


물론 전 미투 할 생각 없어요.

IP : 180.81.xxx.81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13 12:57 PM (58.79.xxx.138)

    거의 모든 범죄의 원인에 술이 높은 지분율을 갖고 있어요
    그러니 주취감경이 말도 안되는 거구요

    그래도 성범죄는 높은비율로 술 아니면 정신병이 원인라고 생각해요.

  • 2.
    '18.3.13 12:59 PM (118.34.xxx.205)

    우리나라는 술에 너무관대하고 회식 술 문화때문에
    큰 댓가를 치루고있는거라고봅니다

    담배보다 술 해악이 훨씬커요
    대부분 우발적 범죄의 시작은 술이에요

  • 3. 동의
    '18.3.13 12:59 PM (110.70.xxx.42)

    술자리 에서 항상 문제가 생기는거 같아요..혼술 아니고서는 피하는게 상책

  • 4. 빙고
    '18.3.13 1:00 PM (1.246.xxx.98)

    맞아요
    거의 술쳐드시면 그모양들이죠
    남자고 여자고 일탈하는것에 가장 큰 원인은 술~~.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 5. ,,
    '18.3.13 1:00 PM (121.179.xxx.235)

    지금 미투 사태 있기직전에
    남편직장(공무 청)의 잘나가는 국장
    회식자리에서 여직원한테 추태부려서
    옷벗었다고...

  • 6. ㅇㅇ
    '18.3.13 1:01 PM (152.99.xxx.38)

    우리나라 너무 술권하는 사회죠. 조금씩 나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멀었습니다. 담배처럼 좀 나라에서 강력 규제 해주면좋으련만.

  • 7. 그래서
    '18.3.13 1:01 PM (182.226.xxx.163)

    회식은 술이 빠진 점심이 좋죠..

  • 8. 맞아요.
    '18.3.13 1:02 PM (218.147.xxx.159)

    성범죄도 그렇고 ,폭행사건도 그렇고 술 먹고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 9. 핑계
    '18.3.13 1:02 PM (218.155.xxx.137)

    본인 내면에 그런 성향이 있었는데다가
    술쳐먹으니 그게 노골적으로 나오는거죠.
    그런 인간들은 술 먹거나 안먹거나 늘 그랬고
    안밝혀졌다 뿐이죠.
    아무리 술 먹어도 전혀 그런짓 안하는 사람들은 안합니다.

  • 10. ;;;;
    '18.3.13 1:04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맨정신에도 많아요

  • 11. 노우
    '18.3.13 1:05 PM (211.226.xxx.112)

    이런 사고방식이 술 먹어서 그랬다고 인정받게 해주는 데 베이스가 되는 거죠.
    제대로 된 사람은 술 먹어도 안 그러고
    자기가 만의 하나 그럴 수 있다 (자신도 모르게) 그런 생각까지 한다면 술을 안 먹죠.
    술탓 아닙니다.

  • 12. 어후
    '18.3.13 1:05 PM (211.204.xxx.23)

    2번도 기분 더럽겠네요ㅜㅜ
    술이 발화점이 되는 건 맞지만 누구나 다 그런건 아니겠죠
    님 이렇게 글 쓰고 미투할 생각이 없다니까 기억에서 지우시길...

  • 13. 착각이십니다.
    '18.3.13 1:05 PM (183.2.xxx.104)

    "좋은 분이 였는데, 그노무 술이 뭔지..."

    제정신일때 늘 원글님을 섹파로 만들 기회를 노린 거에요. 술 먹으니까 드러난 거고.

    정식 비서도 뭐도 아무 것도 아닌 원글님을 늘 옆자리에 앉게 한 것도 다 사전 작업이에요. 어느 순간 수위가 높아져도 주변에서는 둘이 사귀는구나 추측하고, 남의 남녀 관계를 방해할 필요 없다 생각하여 방관하거나 드 진해지게 도와주는 분위기 만들어 주고,잠자리까지 가도 사람들은 둘이 사귄다고 추측하게끔, 미리 작업을 하는 거에요. 천천히.

  • 14. ...
    '18.3.13 1:06 P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

    본인이 술에 취하면 그렇다는걸 알면서도 마시는건 본인 의지인거죠
    주취감경은 말도 안돼요22222

  • 15. 그런데 웃기는건
    '18.3.13 1:07 PM (114.129.xxx.47) - 삭제된댓글

    술 마시면 개 되는 남자들이 많으니 제발 남자들과 어울려 마시지 말라고 부탁하면 술 마셨다고 그러는 놈들이 잘못이지 같이 마시는 게 뭐가 잘못이냐고 빼액거리는 페미님들이 대다수더라는 겁니다.
    도대체 성추행이나 성폭행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남자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고 싶어 환장하는 이유가 뭘까요?
    같이 마셔주지 않으면 직장생활에 지장이 있다나요?
    술을 마셔주지 않으면 직장생활에 지장이 있으면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당해주지 않아도 지장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 아닌가요?
    술에 대해 관대한 것은 오히려 여자들인 것 같지 않습니까?
    남자들이 술을 마시자는 행위를 성추행이나 성폭행의 예비 음모로 생각한다면 결코 그렇게 기분좋게 어울려 마시지는 못할 겁니다.

  • 16. ,,
    '18.3.13 1:09 PM (14.38.xxx.204)

    친해진답시고 술자리 마련해서
    너도 나도 홍알 거리는거 이해가 안가요.
    서로 밑바닥을 보여주면 친해질꺼란 생각은 어디서 온건지
    대학교 신입생부터 시작해서 좀 고쳐야 할 필요가 있죠.

  • 17. ㅇㅇㅇ
    '18.3.13 1:09 PM (14.45.xxx.169)

    술취한척 찔러보는건지 뭔지,,알수가 없어요.
    술이 핑계인 사회니까 술 때문에 생긴 불상사겠거니 해야죠~
    복잡한 세상~ 휴

  • 18. 그런데 웃기는 건
    '18.3.13 1:10 PM (114.129.xxx.47)

    술 마시면 개 되는 남자들이 많으니 제발 남자들과 어울려 마시지 말라고 부탁하면 술 마셨다고 그러는 놈들이 잘못이지 같이 마시는 게 뭐가 잘못이냐고 빼액거리는 페미님들이 대다수더라는 겁니다.
    도대체 성추행이나 성폭행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남자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고 싶어 환장하는 이유가 뭘까요?
    같이 마셔주지 않으면 직장생활에 지장이 있다나요?
    술을 마셔주지 않으면 직장생활에 지장이 있으면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당해주지 않아도 지장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 아닌가요?
    술에 대해 관대한 것은 오히려 여자들인 것 같지 않습니까?
    남자들이 술을 마시자는 행위를 성추행이나 성폭행의 예비 음모로 생각한다면 결코 그렇게 기분좋게 어울려 마시지는 못할 겁니다.
    술도 인성 자체에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마약만큼 위험한 겁니다.
    술이 사람을 어떻게 변하게 만드는지 보면서도 본인 의지타령하고 있는 겁니까?
    본인의 의지를 마비 시키기 때문에 술이 위험하다고 하는 겁니다.
    술을 마셨다는 자체가 이미 잘못이라고요.
    제발 쫌!!!

  • 19. 이게
    '18.3.13 1:12 PM (222.236.xxx.145)

    술때문인가요?
    이미 작심하고 잘해주면서 기회를 보다가
    술처 마시고 술핑계 대는거죠
    전 술 한방울도 안마시는 사람이지만
    우리나라 술처먹고 하는일에
    술처먹어서 그렇다라고 인정하는 분위기
    이게 바뀌어야
    술처먹고 범죄 저지르지 않아요

  • 20. 외국은
    '18.3.13 1:13 PM (222.236.xxx.145)

    왜 우리나라는 유독 더
    술처먹고 저지르는 범죄에
    너그러운지 알수가 없어요

  • 21. 저기
    '18.3.13 1:17 PM (218.48.xxx.69)

    술때문이 아니라 술을 핑계로 원글님 툭툭 건드려 본 겁니다.
    원글님이 가만히 있으면 진도 나가려고요.
    하지만 거절 했을 때 깔끔히 물러나 주면 그나마 사람인 거지요.

    하지만 형부는 원글님이 피했을 뿐이지 그 이사님처럼 딱 거절한 건 아니니 앞으로도 조심하시길.

  • 22. 그러니까
    '18.3.13 1:18 PM (114.129.xxx.47)

    술 처마시고 벌어지는 범죄가 매일 기사거리로 올라오는데 그걸 보면서도 남자들과 어울려 술을 마실 생각이 드냐구요?
    술 처먹고 저지르는 범죄에만 관대한게 아니고 술 처마시는 행위 자체에 관대하네요. 우리나라는...

  • 23.
    '18.3.13 1:19 PM (180.69.xxx.134)

    그럼 금주령 내려얍니다. 마약급으로 취급되야죠.
    차라리 중독성 없다는 대마초. 그 모야 중독성 없는 마약을 허가 해얍니다.

  • 24. 닭이 먼저냐
    '18.3.13 1:21 PM (222.236.xxx.145)

    전 전업이라서 그럴일이 없었지만
    직작생활 하면서 회식하는데
    난 남자들이 술취하면 성범죄자 될지 모르니
    술마시러 안가요~~~ 그러나요?
    직장 흐름에 맞춰서 사는거죠
    술마시는 자리에 간게 나쁜게 아니라
    술마시는 자리에서 어떻게 해보려고
    기쓰는 놈들에게 술취해서 그랬다라고
    당위성을 주면
    회식문화 팽배해있는 우리나라에서
    여자들은 직장생활 하지 말라는건가요?
    아님 직장에 동화되지 말고
    자신의 생각만 고고하게 지키며 직장생활하다
    짤려도 어쩔수 없다 라고 생각 하라는건가요?

  • 25. ........
    '18.3.13 1:24 PM (58.230.xxx.241) - 삭제된댓글

    술이 뭔죄?

  • 26. 술 마시는 회식을 없애자고 해야죠
    '18.3.13 1:26 PM (114.129.xxx.47)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총기 휴대가 불법이지 총기사고가 거의 없지 않습니까?
    하지만 총기 휴대를 허용하는 미국에서는 걸핏하면 총기로 인한 다량의 살상사건이 발생하죠?
    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총을 가지고 쏘지 않기를 바라기 보다는 아예 총기 자체를 허용하지 않는 편이 나은 것처럼 술을 마시고도 제정신을 가지라고 요구하기 보다는 술을 마시는 회식문화 자체를 없애자고 요구하는 법이 훨씬 합리적이고 효과도 높다니까요?
    말귀들을 못알아듣는 건지~
    못알아 들은척 하는 건지~
    자신들도 남자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는 게 좋고 마음에 드는 남자와 은밀한 분위기가 되는건 상관없는데 싫은 남자가 들이대서 기분이 나쁜건지~
    도통 알 수가 없네요.

  • 27. 저기
    '18.3.13 1:27 PM (218.48.xxx.69)

    114.129님 의견대로라면 여자는 집에서 히잡쓰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술을 안마시면 성추행 안당한다?? 그럼 사회생활 안하면 성추행 안당하고 길거리 안 다니면 성폭행/성추행 안 당하겠지요.

    114.129님 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사회가 술마신 사람들의 실수에 관대하고 (여자가 여지를 주었다~)
    그래서 진짜 나쁜 놈들은 한 걸음 더 나가서 술을 핑계로 여자들에게 성희롱/성추행을 시도하는 겁니다.
    어짜피 원인은 여자에게 있으니 본인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 거지요.

  • 28. 술 마시는 회식을 없애자고 해야죠.
    '18.3.13 1:27 PM (114.129.xxx.47)

    우리나라는 총기 휴대가 불법이니 총기사고가 거의 없지 않습니까?
    하지만 총기 휴대를 허용하는 미국에서는 걸핏하면 총기로 인한 다량의 살상사건이 발생하죠?
    총이 무슨 죄가 있겠어요?
    그걸 쏘는 사람이 잘못이지?
    그래도 휴대를 허용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잖아요?
    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총을 가지고 쏘지 않기를 바라기 보다는 아예 총기 자체를 허용하지 않는 편이 나은 것처럼 술을 마시고도 제정신을 가지라고 요구하기 보다는 술을 마시는 회식문화 자체를 없애자고 요구하는 법이 훨씬 합리적이고 효과도 높다니까요?
    말귀들을 못알아듣는 건지~
    못알아 들은척 하는 건지~
    자신들도 남자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는 게 좋고 마음에 드는 남자와 은밀한 분위기가 되는건 상관없는데 싫은 남자가 들이대서 기분이 나쁜건지~
    도통 알 수가 없네요.

  • 29. 술김에 일부러 그래보는거죠
    '18.3.13 1:29 PM (210.210.xxx.225)

    찔러보고 허락받았다 생각되면,다음 단계로도 진도 빼보고..

    술김에 그랬으니(심신미약상태) 정색하면 이상한 사람되고..술이 면죄부죠.사람이 이상한게 아니라요.

  • 30. ㅎㅎㅎㅎㅎㅎㅎㅎ
    '18.3.13 1:29 PM (222.236.xxx.145)

    직장생활 한번 안해봤을것 같은
    윗님은
    기업주나 높은분 한번돼서
    회식문화를 없애줘야 겠어요
    그거 직장생활하면서
    회식하러 가고 싶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직장생활의 연장이지
    그게 기업문화여서 윗사람들이 정하는거지
    말단이 없앱시다 하면 없애지나요?
    완전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세상을 살고 있는건지
    직장생활이라는건 해보셨어요?

  • 31. 우리나라
    '18.3.13 1:31 PM (222.236.xxx.145)

    우리나라 직장생활이
    젊은 여직원이
    회식문화 없애주세요~~
    하면 없애주는줄 아는분도 있네요
    회식문화 없애는것 고사하고
    난 다른일이 있어서 참석못해요 정도도
    얼마나 고민을 하면서 말해야 하는건지
    이해도 못하고 있는걸로 보여요

  • 32. ㅣㅣ
    '18.3.13 1:33 PM (223.62.xxx.194)

    말은 바로 해야죠
    술 때문이 아니구요
    술을 핑계로 그러는 거에요

  • 33. 그래서
    '18.3.13 1:33 PM (114.129.xxx.47)

    성추행이나 성폭력은 없애자고 하면 없어집니까?
    높은 사람이 좀 만지시겠다데 그걸 거부해서 어디 즐거운 직장생활이 가능하겠어요?
    술 마시자 요구할 때 함께 마셔드리고 좀 만지다고 할 때 모른척 대 주는게 승진에 도움되는거 아니었나요?

  • 34. 술이 뭐라고
    '18.3.13 1:35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술을 마신다고 흰색이 검정이 된다고요? ?헐~~~!!!
    술이라는 핑곗거리가 만들어지면 행동으로 실행을 할 뿐인거죠.

  • 35. 미투하셔요
    '18.3.13 1:40 PM (125.134.xxx.240)

    이런곳에 글 올리지 마시고 언니한테 이야기 하고. 형부한테 이야기 하면되지 않습니까
    기분 더럽다.똥밝은 기분이다.이런글은 많이본 문장같네요.

  • 36. 다들 모르시나 본데
    '18.3.13 1:41 PM (114.129.xxx.47)

    성추행이 범죄 취급을 받게 된지 오래되지 않습니다.
    격려차원으로, 딸 같아서, 귀여워서, 아버지 같은 마음으로....
    그런 어이없는 핑계로 쓰다듬고 만져왔고 거기에 반응하면 오히려 이상한 여자로 취급받아 왔잖아요.
    성추행 부분에서는 아직까지도 그런 핑계를 대는 경우가 흔하구요.
    그래도 어쨌든 많은 사람들이 성추행은 범죄라는 인식을 가지게 됐어요.
    남녀가 함께 술을 마시는 행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의지를 제어하기 힘들게 만드는 것이 술이라서 남녀가 함께 술을 마시는 것은 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근거 아래 연인도 아닌 이성에게 함께 술 마시기를 요구하는 것은 부끄러운 요구라는 인식을 확대시켜 나가면 성추행처럼 억지로 요구하지 않게 된다는 말입니다.
    제발 정말로 술에 대해 관대한 것이 누구인지 생각해보세요.

  • 37. 프린
    '18.3.13 1:44 PM (210.97.xxx.61)

    술이 문제 아닙니다
    술처먹은 사람이 문제죠
    술먹었다고 모든 사람이 성폭력을 행사하는게 아니잖아요
    그 중에서도 그 놈..
    그 놈이 문제인거죠

  • 38. 핑계
    '18.3.13 2:02 PM (188.226.xxx.40)

    술 마시고 정신을 놓은 정도면 성추행도 못해요.
    몸을 못 가누는데 어떻게 추행을 해요?
    완전 필름이 끊기기 전까진 자기가 무슨 행동을 하는지 인지합니다.
    술이라는 핑계거리가 생긴거 까지 계산에 넣을 정도면 술 때문이 아니지요.
    우리나라 범죄 판결이 물판결이 된게 그놈의 술 핑계 때문인데
    음주와 범죄에 대해 냉정하고 엄격하게 생각해야죠.

  • 39. .....
    '18.3.13 2:06 PM (180.81.xxx.81)

    이사님은 그일 있고 어떻게 보면 회사를 옮기셨던거니까, 양심적인 분 인거 맞아요. 옮기기전 일주일동안 굉장히 부끄러워 하셨어요.

  • 40. 남자새끼들
    '18.3.13 2:28 PM (39.7.xxx.182)

    상사가 어느 아가씨 이뻐하면 자꾸 옆에 앉혀요
    저도 한번 부서장이 임원 옆에 앉히길래
    담날
    내가 술따르려고 이회사 들어온지 아냐고
    따졌아요

  • 41. 남자새끼들
    '18.3.13 2:28 PM (39.7.xxx.182)

    밑에서 갖다 바치는 채홍사 같은 새끼들이 더 나빠요
    병신들

  • 42. 부끄럽기도 하지만
    '18.3.13 2:29 PM (210.210.xxx.225)

    그게 소문나면 자기 사회생활에서도 치명적이니까 미리 옮긴거겠죠..추문이 돌까봐요..

    그분이 좋은분이면 그런 일 자체가 없었을테고,그 이사님은 사후처리가 빠른 분이였네요.

    그분의 저런 행동만으로 양심적인 분이라고 할수는 없어요.

    그나마 피해자에게 덮어씌우고,아니면 뻔뻔하게 그런 일이 없었다라고 항변하는 사람보다는 나은거죠..

    자기 스스로 당당하지 못하니까,자리를 옮겼거나 아니면 마침 ㅇㅖ정대로 ㄱㅖ열사로 간걸수도 있구요..

  • 43. 남자새끼들
    '18.3.13 2:30 PM (39.7.xxx.182)

    형부도 전 친형부는 아니고 절친 언니 제가 소개해 결혼한 새끼가
    밤에 전화해서 사랑한다고 지랄
    왜케 미친 병신들이 많은지
    욕을 한바가지 퍼부어더 시원찮음

  • 44. 남자는 애 아니면 개라잖아요
    '18.3.13 2:32 PM (210.210.xxx.225)

    살수록 맞는 말ㅎㅎㅎ

  • 45. 동감
    '18.3.13 3:47 PM (175.223.xxx.46)

    술못먹는 남자가 남편감으로 최고

  • 46. 술은 죄가 없어요.
    '18.3.13 6:34 PM (85.6.xxx.112) - 삭제된댓글

    사람이 문제지. 여자가 술 마시고 남자 성추행해서 사회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나요? 이 사회가 그냥 남자한테만 관대한 거예요. 만약 여자가 남자처럼 문제 일으켰으면 주취감경 예전에 사라졌을 걸요. 음주문화도 훨씬 엄격했겠죠. 같은 범죄도 여자가 저지르면 형량 무겁게 나오잖아요. 같은 잘못 저질러도 항상 여자만 죽일년이죠.

    총도 죄가 없어요. 스위스 남자들 집에 다 군대에서 쓰는 총 가지고 있어요. 20대 초반에서 30대 중반 병역의무 있는 남자들은 다요. 근데 스위스에서 미국처럼 총기사고 나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358 생과일 주스 조합 추천해주세요. 6 ... 2018/03/13 1,376
789357 매트리스 교체로부터 오는 갈등과 번민 순이엄마 2018/03/13 531
789356 리베라시옹, 북미 화해무드에도 문 대통령 역할 컸다 1 ........ 2018/03/13 366
789355 손윗 동서 형부 문상 21 문의 2018/03/13 4,629
789354 동네슈퍼에서 기분 완전상함 17 00 2018/03/13 6,335
789353 초등 체험학습신청하려구 하는데요 4 궁금 2018/03/13 682
789352 외국에서 살때 핸드폰 인증번호는 어떻게받나요 13 외쿡 2018/03/13 11,699
789351 밥이 너무 맛있어 자꾸 먹어 보게 돼요 5 보리 2018/03/13 1,689
789350 newbc뉴스에 정봉주 생방해요 4 판단보류 2018/03/13 1,283
789349 다이어트 달걀 흰자만? 5 2018/03/13 2,124
789348 피부 하예지는 수술 혹시 있나요? 9 아지아지 2018/03/13 3,103
789347 클래식 음악인데 아주 유명한 곡이에요 10 찾아주세요ㅠ.. 2018/03/13 3,531
789346 새마을 금고 안전한가요? 5 .. 2018/03/13 3,379
789345 분노하고 집중해야할 미투운동은 이런게 아닐까요? 27 ㅇㅇ 2018/03/13 1,519
789344 여러분, 세수할 때요 질문 4 mm 2018/03/13 1,273
789343 부모님 사후 상속분 포기할 때 21 난감하네요 2018/03/13 4,998
789342 40중반 바리스타 배워서,,,카페쪽 일 가능할까요? 9 혹시나 2018/03/13 4,685
789341 많이 칭찬해 주세요 4 저를 2018/03/13 793
789340 고 1학년 영어 ebs인강 들으려고 하는데요. 4 인강초보 2018/03/13 1,285
789339 해임은커녕 최남수 YTN 사장에 면죄부 준 이사회 6 기레기아웃 2018/03/13 911
789338 '해피시스터스'라는 드라마 7 들마 2018/03/13 1,538
789337 드라마 '라이브' 보시나요? 장난 아니네요. 15 ........ 2018/03/13 6,486
789336 사위분도 굉장히 똑똑하신가봐요 11 ㅇㅇ 2018/03/13 5,718
789335 예민한 아이 어린이집 적응 걱정 9 8월 2018/03/13 1,783
789334 文대통령 '의원내각제·이원집정부제, 현실에 맞지 않다. 시기상조.. 14 속보 2018/03/13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