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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스 미수

열불나 조회수 : 2,963
작성일 : 2018-03-13 11:54:38
솔직히 정봉주 별로 관심 없어요
그런데 요즘 신문이며 방송이며 커뮤니티며
온데 사방에 "정봉주" "성추행"으로 도배가 되었기에 뭔가 하고 봤더니
뭔가요 이거;;;;;;;;;;;;;;;;;;

여자의 주장대로라면...

7년 전 어느 날 여자가 정봉주 빠순이였던 시절에
수감 직전의 정봉주를 한 시간 여 목빼고 기다리다가
카페에서 잠시 만나 20분인가 만에 헤어졌는데
그사이 키스를 당할 뻔 했어요??!!

그후 고통 속에서 7년의 세월을 보냈는데
그가 복권해 서울시장 출마 발표한다는 걸 알고
그날 아침 동창친구인 기자를 통해서
폭로하기로 용기를 냈어요?!단, 익명으로?! 

;;;;;;;;;;;;;;;;;;;;;;;;;;;

뭡니까 진짜......
이 무슨 @#$@$ㄲ@#$@#$@
이런 지면 낭비가 또 어디있나요;;;;;;;;;;;;;
날짜며 장소며 시간이며 헷갈리게 언급해서
전국민을 탐정 수사하게 만드는 보도 행태도 어처구니없고

MB에 삼성에 요즘 얼마나 중요한 이슈가 많은데
그리고 진짜 제대로 조명해야 할 미투 폭로들은 오히려 다 묻히고...
뭡니까 진짜....

 
IP : 223.207.xxx.20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은
    '18.3.13 11:56 AM (220.83.xxx.189) - 삭제된댓글

    키스 미수도 아니고 그냥 얼굴을 들이밀었다.. 워딩이 이렇게 바뀌었더군요.
    얼굴 들이대는거랑 키스 미수와는 큰 차이가 있죠.

  • 2. 눈팅코팅
    '18.3.13 11:58 AM (125.187.xxx.58)

    그토록 큰 피해에 오랜 시간 막심한 큰 고통을 받았다는 여성이

    장소
    날짜
    시간
    행위

    죄다 말이 바뀌어서 그걸 지적하니까
    "날짜나 시간이 뭐가 중요해요? 그딴소리 하면 2차 가해입니다"
    라고 고함치네요...

  • 3. ㅋㅋㅋㅋㅋ
    '18.3.13 11:59 AM (211.36.xxx.140) - 삭제된댓글

    안희정에 비하면 성직자 수준

  • 4. 저기요
    '18.3.13 12:00 PM (207.151.xxx.20) - 삭제된댓글

    님은 그럼 존경하던 아빠뻘 나이되는 유부남이 키스하려고 얼굴들이밀어오면 아, 키스하려나보다 하고 넘어갈건가요?

    정확한 사실관계는 기다리면 알려질 일이지만 고작 저런건 추행도 아니다 라는 식의 말은 솔직히 동의가 안되네요.

  • 5. ㅇㅇ
    '18.3.13 12:04 PM (1.232.xxx.25)

    전직 정치인 (7년만에 복권되서 이제 출마하려고 하니까)의 사생활 가지고
    온언론이 떠들고 종편에서 종일 난리치고
    피곤하네요
    엠비때문에 감옥가고 정치생활도 못한 사람이
    그렇게 미웠나봐요
    이제 그만하고
    엠비 구속에 집중했으면 합니다

  • 6. gg
    '18.3.13 12:05 PM (66.27.xxx.3)

    날짜가 중요하지 않다니 알리바이의 기본인데
    이제는 실제로 만났는지 안만났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할 기세
    정봉주가 키스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 눈빛을 언젠가 보낸 적이 있다 뭐 이렇게 갈거 같음

  • 7. 으흐
    '18.3.13 12:07 PM (118.220.xxx.166)

    윗님 으허허..키스하고 싶은 눈빛 어흐흐~~ 이게 뭔가요
    저 여기자때문에 미투 피해자들이 더 고통받고 있어요

  • 8. gg
    '18.3.13 12:08 PM (66.27.xxx.3)

    그리고 A양인지 뭔지 왜 안나오나요?
    살인 사건도 시체가 없음 성립 안되는데
    성폭력 사건도 아니고
    미투운동의 일환이라면 "me"가 누군지는 나와야 기본 아닌가요?

  • 9. 웃겨
    '18.3.13 12:09 PM (211.226.xxx.175)

    오전에 기가막혀서웃었네요..
    뉴스에.. 패널들. 정봉주의원 얘기하는데 그렇게 증명을 내도 뭐??
    빈시간에 그렇게 했을거라고 단정짓고 얘기하네요..
    저기 나와서 얘기하는 인간들 변호사되시는분들도 있던데
    저리 말해도되나. 싶네요

  • 10. ,,,,,,
    '18.3.13 12:16 PM (219.254.xxx.109)

    님아.그 기자가 개소리한거 그거에 촛점맞춰서 글적어주셈.이글만보면 그건 사실이고 님은 다른주요사안이 많은데 이 사건이 더 심하게 이야기 된다 딱 이렇게 쓴것 같거든요.그리고 제목도 너무 선정적임..이런 글쓰기.좋은 글쓰기가 아닙니다..

  • 11. ...
    '18.3.13 12:32 PM (128.134.xxx.9)

    이 여자때문에 미투가 완전 변질되버림.

  • 12.
    '18.3.13 12:33 PM (117.123.xxx.53)

    누군가 미투사건에 익명이면 의심
    실명이면 확신 이러던데
    말이 갈수록 바뀌는 건
    의심의 여지가 잇죠

  • 13. 주장이 있었으면
    '18.3.13 12:37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응당 상대편의 얘기도 들어보는게 맞죠
    일방적으로 한 쪽 얘기만 퍼트리는 사람은 의도를 갖고 하는 짓 맞죠?
    반론이 있었던 정봉주씨의 의견은 왜 이 글에 없나요?
    무려 기자회견을 거쳐서 발표했는데
    일방의 듣보 신문기사만 끌고나와서 자꾸 글을 파는 짓, 이짓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서어리가 노린게 바로 이런 점 이라고 생각해요.
    작작 하세요 원글과 서어리!

  • 14. 쓸개코
    '18.3.13 12:50 PM (211.184.xxx.121)

    프레시안 기사 이상합니다.

  • 15. ...
    '18.3.13 1:25 PM (211.179.xxx.189) - 삭제된댓글

    서모 기자 메갈 같던데 나중엔 시선 강간이었다고 기사 나오는 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ㅡㅡ;;
    지금은 mb 구속과 삼별의 재용에게 집중할 때입니다.

  • 16. 앞으로 남녀 사이라면
    '18.3.13 1:28 PM (116.126.xxx.141) - 삭제된댓글

    키스도 무조건 물어보고 허가 맡아 해야 할 듯.
    "제가 지금 키스의 욕망이 끓어 오르는데 키스를 허가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자, 들어갑니다.
    잠깐, 나중 법적 다툼의 소지를 피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셀카 녹화 좀 해도 되겠습니까? 폰 좀 잡고 있어주실래요?"

  • 17. ...
    '18.3.13 4:26 PM (61.74.xxx.163)

    윗 댓글 그럼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썸타는 사이도 아닌데
    불쑥 키스하면 좋겠어요? 상대에서 원치 않으면 안하는게 원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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