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교사가 정교사와 부대끼는 이유가 뭔가요?

[초등]

방과후 교사는 오후에 와서 자기수업만하고 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정교사가 무시해서 드럽고 치사하다던데
오후 수업인데도 오전9시 까지 와야 하나요??

요즘은 도우미이모나 배달아저씨들에게 함부로 하면 곧바로
관두는 세상인데
교사들은 지독히 안바뀌는가보군요

[교사]

방과후교사 담당자랑 뭐가 안 맞는 가 본 데
코끼리 코 만 보고 코끼리를 다 봤다고 하지 마세요

[방과후라]

방과후는 학교에서 전기요금 수도요금 임대료하나 안내고 통장에 꽂히는 수입 그대로 가져가고.
교사는 홍보, 모집, 수업료징수, 급여처리 등 뒷처리담당이에요. 심지어 방과후에 쓰레기도 처리안하고 가는 방과후교사도 많다오.

[...]

교사가 무슨 홍보. 모집. 수업료징수. 급여처리하나요?
행정직원이 없는 학굔가요?
어이없네요.

[182님]

대부분 학교에서 교사가 방과후관련 업무 처리합니다.
수업료 안내는 학부모에게 일일이 전화로 연락도 하고요.
엄청 힘든 업무중의 하나예요.

[행정실은]

교사 월급은 주는데
방과후 홍보 모집 징수 급여 기안은 다 교사가 해요.
저 방과후 업무할 때
숫자 맞추느라 미치는줄~
기안하면 통장 출금이랑 입금은 행정실이 해요.

방과 후 교사 중
가끔 교실 정리 안하는 분 있어요.
그거 아니고서야 갈등 생길일이 있을까 싶은데요.

[211님]

모르면 가만히 계세요.
매월 받는 금액에서 5~8%금액 학교에서 떼가요. 년간으로 다따지면 학교에선 몇천만원 수입이예요.
정교사랑 트러블 있는 이유는 방과후에 코디라고 전담 아르바이트가 없는 경우 가정통신문이라든지ㅡ신청서라든지 이런저런 잡일을 정교사가 해야하기 때문이예요.

[ㅇㅇ]

교사가 하는 일
1. 수요조사를 토대로 방과후 위탁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 및 제안서 평가 등 여러 절차를 통해 위탁업체 선정하는 일
2.수강생 모집을 위한 안내장 기안 및 배부
3. 행정실에서 스쿨뱅킹업무 할 수 있도록 수강생 현황 파악해서 기안
4. 중도 수강취소 및 추가자 파악해서 기안문 작성
5.월별 부서별 강사비 및 위탁교육비 지급 업무
다 교사가 합니다.
교사가 기안한 걸 행정실에서는 집행을 하지요.

[학교에 지급하는 수용비는]

강사료의 5% 내외이고 방과후 실무사 인건비에 100만원 나가는 거 제외하고는 거의 전기료로 사용하는데
사실 전기료가 더 나와요.
위탁운영하는 학교의 경우 위탁업체에서 가져가는 금액이 훨씬 많아요. 학교에서는 수용비 받아 돈 안됩니다. 수익을 위한 사업이 당연 아니죠. 방과후 관련 교사들 업무 너무 많아요. 수업을 하면서 아이들 가르치려 학교 가는지 업무 처리하러 가는지 주객이 전도된 느낌~~~~~

[방과후...]

방과후업무가 학교내 다른 여러 잡무가운데 하나아닌가요?
뭐 좀 골치아픈 종류라고 해도요.
방과후가 아니라도 전산이나 방송이나 ...
사실 학교가 가르치는 일보다 다른일이 많긴 하지요.

없다가 생긴 일이긴 해도 어쨌든 학교에 근무하고 나름 정직원인 이상 해야 할 일인데 뭘 마치 자기네 집 억지로 빌려주는 양, 교실도 그냥 쓰고,전기세도 그들은 안내고 쏙쏙 수당을 빼먹는다 하시나요?
교사들은 전기세내고 수업하나요?

학교공간도,전기세도 교실사용료도 다 국민들 세금이에요.

내것처럼 아끼는 마음하곤 종류가 다른 것처럼 보이네요.

[잘은 모르나]

방과후 광고지 보면 학력, 경력 별로고 일부 악기는 고학력인정해요. 저 방과후 업무에 관해 들었을뿐 1도 관계없어요. 방과후로 학교에 내는 돈이 억울하면 방과후강사 안하면될일이죠. 학원에서 그 돈벌려면 그렇게 맨몸으로 안될걸요. 방과후때문에 우리애교실 쫓겨나듯 비워주고 아침에 더러운교실로 다시 간다는건 정확히 알아요.

[그러니까요]

저 방과후 업무할 때 넘 힘들었어요. 학교 다니면서 강사 16명인 학원 운영하는 느낌 ㅠㅠ
모르는 사람은 모르겠지요. 그 느낌은.
기피하니까 지역에 따라 점수도 주고 혜택도 주는데... 다 행정실에서 하는 일이라 하시면.
방과후샘들과 트러블 생기는 건 교실 사용 후에 정리를 안 해준다거나.... 담당교사가 기일 내에 제출하라고 하는 걸 제출 안 하셨거나 그런 것 같아요.
그런 문제 아니면 충돌할 일이 없지요

[수용비도]

학생들이 내는 거지 방과후강사가 내는 건 아니죠.

[잘은 모르나]

5프로가 천만원이 되려면 2억 벌어가는거네요. 대박~2천이면 4억~ 본인이 내는돈만 쓰세요. 뭉뚱그려서 몇천내는것처럼 하지 마시고. 세금3.3인가는 떼고 나간다고 들었네요.

[..]

교사들은 왜 수업 제외한 다른 업무를 잡무라고 하죠?
잡무가 아니라 본인 업무랍니다.
학교에서 행해지는 모든 업무는 직간접적으로 학생.학교와 관련이 있고, 교사는 학교의 일원이므로 본인에게 분장된 업무는 잡무가 아니라 업.무.랍니다.
세상 어떤 직업도 주업무만 홀랑~하는 곳은 없어요.
그 잘난 의사도 진료만 홀랑~하지는 않아요.
대학병원은 수업하고 연구하고, 개인병원은 운영도 하고 홍보도 합니다.
잡무라고 투덜대지 말고 본인 업무니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시면 참 좋겠다싶네요~~

[그럼]

방과후교사는 뭘 하나요?ㅋㅋ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최소 사용료도 안내고 수입으로 잡아가는건가요?
3.3세금에서 뿜었어요. ㅋㅋㅋ
그 잘난 의사도 자기 돈들여서 병원열고 직원월급줘요~^^ 세무, 회계 다 돈들여서 해요.

[00]

방과후 업무가 방과후 강사때문에 하는 것인가요?
방과후 강사에게 화살 돌일 일은 아닌 것 같아서요...

글쓴님의 답에 대해 말씀드리면요..
학교마다 다르긴 하지만 방과후 교실이 따로 있는 곳은 크게 문제되지 않고요.
그냥 일반 교실에서 수업하는 경우 그 반 담임이 방과후 수업시간 내내 있기도 하고요..
일년 내내 공개 수업이죠..
담임이 있지 않고 나가는 경우에도 교실 청소나 이런거 신경 안쓰는 방과후 강사 거의 없어요..
일부야 있겠지요,,어디가나~

방과후 강사는 만족도 평가를 학생에게, 학부모들에게, 일반 교실 쓰는 경우 그 반 담임에게도 받아요
이건 공식적인 서류이고요..
그러니 제 정신이면 일반 교실 담임하고 잘 지내려 하고요
오히려 그걸 이용하는 담임도 많아요..
분명히 방과후 수업 전에 있던 쓰레기인데 그냥 다 청소하고 나오는 방과후 강사가 대부분이에요.

그리고 돈 한푼 안낸다고 했는데~
학교에 수용비 내요..5~12% 사이? 였던 것 같고요.. 학교마다 그 안에서 받으니 5%는 거의 없어요
그 이상이지요
그리고 그 돈조차도 학생이 내는 거 아니냐 하시는데~
학원 같은 곳 다니면 거기에 강사료, 수업료, 뭐 전기료 다 포함되는 거지 그걸 내가 내니~마니

[어이쿠]

방과후 강사가 5~8% 관리비 낸다고요. 3.3프로 세금 별도구요.
어느 직장에서나 업무 하다보면 동료끼리 관계 안좋을 때가 있는거지 이상하게 생각할거 없지 않나요?

[교사가 방과후강사]

월급 계산하는 것이 잡무지 무슨 업무인지?????

[세금이야 강사가 내지만]

수용비는 강사가 내는 것 아닙니다.
수강료라고 학생이 내는 돈에는 수용비와 강사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용비: 학생이 학교에 내는 여러 용도로 사용하는 돈( 주로 전기료,
실무사 인건비)
강사료(개인위탁강사): 강사인건비
강사료(업체위탁강사): 강사인건비 업체경비 업체관리비 업체이윤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방과후강사님들도]

불편함을 많이 감수하시고 수고 많으십니다. 학교에서는 수용비를 가능한 낮추려고 하고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업체 소속 강사님들을 위해 경우 강사인건비 비율을 최대한 높이고 업체이윤울 낮게 책정하고 있어요. 그러니 이윤이 낮아 입찰을 포기하는 업체도 좀 있네요. 교사나 방과후 강사나 다 힘들어요. 시스템을 바꾸어야 합니다.

[00]

눈쌀 참 찌푸려지네요..
위에도 글 썼지만 굳이 저렇게 말하고 싶을까? 생각이 들어요.

학원비가 10만원이면 그냥 그렇게 내는거지
내는 입장에서 그걸 그 중 전기료 얼마, 강사료 얼마, 임대료 얼마 따지나요?

수용비 최고 12%까지 떼는 학교 봤어요.
그럼 그 학교는 학생 상대로 돈장사하는건가요?

과목마다 수업시수마다 다르지만 보통 한달에 30,000원 하는 과목이 젤 많은데요.
수용비가 10%면 3,000원을 떼고 강사료는 27,000원을 받아요,
아~ 물론 3.3도 떼니 더 적지만 이건 어디나 다 떼는 거니까요

그런데 수용비가 5%인 학교는 1,500원을 떼고 강사료는 28,500에서 3.3를 또 떼고요..
이래도 이걸 학생이 낸다고 하나요?
학교가 정한 수용비에 따라 강사료가 달라지는데요?

학생이 낸다고 하면 학교는 학생을 상대로 돈장사를 하는 것이고요
실제로는 방과후 강사가 내는 것이죠

방과후 학교라는 시스템이 생기고 강사를 뽑으니 정당하게 서류내고 면접보고 들어간 곳인데~
왜 그리 무시하고 유령취급하고 그러는지는 알겠네요~
교사들도 힘든 거 이해되고요..
하지만 정당한 시스템에 의해 채용된 사람들을 어쩌자는 건가요?

[그렇게]

산정하라는 것이 교육청 가이드 라인입니다. 그렇게 내역을 산정하도록 하고 있어요. 업무담당자는 메뉴얼을 준수할 뿐이죠. 방과후는 감사지적 사항이 많아 되도록교육청 지시사항을 준수할 뿐이죠.

[수용비 12% 산정한 학교는]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솔직히]

방과후 관련 학부모입니다.(학교에 방과후 위원 중 학부모가 있어요)
학교측 얘기 강사측 얘기 다 맞습니다.
방과후 담당하는 선생님 과도한 업무라 생각 들어요. 저희 아이 학교가 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학교에서 방과후 강사와 업체에게 갑질하는거 보면 학교에 있는 사람들은 부당대우 안 받아봐서 저러나 싶더라구요.

[전직방과후코디]

교사가 방과후 업무를 한다구요
방과후는 5 ~6년전부터 업체 위탁이고 직영하는곳 거의 없습니다
위탁이어도 학교에서 해야하는부분이 있어서 방과후코디상주해서 모든행정업무합니다

어디서 교사들이 방과후 업무를 한다고 여기서 떠드시는지

물론 교실이 부족하면 수업끝난 오후에 교실을 내어주어야하는 부분이 있기에 교사들이 방과후강사분들을 싫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뒷정리를 잘하는분도 있지만 안하는분들도 있기에

[행정실]

119.70 님이 정확하시네요~
예를 들어 강사료를 3만원이라고 정하면
그것의 8%이내 (2018년 경기도 기준)에서 추가로 수용비를 책정합니다. 학생은 강사료 수용비를 수강료로 납부합니다.
방과후담당교사의 업무 많습니다.
(코디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행정실에서 스쿨뱅킹으로 수강료를 걷거나 환불하려면 담당교사가 해당명단을 취합해서 기안해줘야 가능합니다.
강사료 지급도 출석부 등을 확인하고 수업상황을 파악해서 강사료 지급확인을 해줘야 그대로 지출합니다.(이때 세금 발생하면 공제해서 세무서 납부합니다.)
암튼 방과후때문에 학교 업무가 엄청 많아졌습니다.

[......]

저는 유치원방과후교사에요
전교사는 9시부터 1시까지 하고 우리는 1시부터 6시반까지 아이들을 보육하고있어요
물론 학부모상담이나 서류등은 정교사가 하고 우리는 보육과 교실정리등을하죠
또한 방학때는 정교사는 수업을 안하고
아침 부터 오후까지 방과후 교사가 다 합니다
물론 교실정리도요
월급이요? 최저알바비 생각하시면 되요

[.....]

전교사→정교사

[떠들긴 누가]

121.133
어디서 교사들이 방과후 업무를 한다고 여기서 떠드시는지

????
위에 댓글단 적 없는데
정확히 알지도 못하시는 분이 말도 참 예쁘게 하시네요 .
지역마다 다릅니다.

방과 후 해봤던 사람으로서
지킬 거 지키면서 여타의 사항들 늘 협의하면 문제 안 생깁니다.

[dex2]

방과후 수입 얼마 되지도 않은데 세금 안떼어간다고 코웃음 치는 분은 무엇인지....
저 예전에 대학졸업하고 잠시 방과후일 했었던 적 있었는데요 학교당 석달 일하고 90만원밖에 못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