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가면서 ㅅㅋㄹㅅ에서 교복을 샀어요.
중학교 교복은 ㅇㄹㅌ서 ㅊㅎㄱㅂ으로 바뀔 무렵 이월 상품 섞어서 샀는데 품질이 아주 좋았어요.
3년 입었는데 조끼가 보풀 하나 없이 정말 깨끗했거든요. 다른 옷들도 상태 좋구요.
근데 새로산 교복은 입은지 일주일만에 보풀이 살짝 일어났어요. 세탁 한번 안 했는데도 그렇네요.
3년을 입으면 보풀 때문에 엉망일 것 같아서 속상해요.
여기 교복 품질이 원래 그런가요?
아니면 운이 나빠 제 아이 학교교복이 유독 품질이 안 좋은건지...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