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해외사는데요...
제가 전화하기 이전엔 엄마가 절대 전화 한통도 안해요.
심지어 생일때도요..
요새도 전화안한지 한 3주 넘어 4주 가까이 되고 있는것같은데요,
흔한 카톡한장 없어요.
애기도 있는데.. 궁금하시지도 않으신듯해요. ㅎㅎ
크게 바쁠일도 없는데
전화 생각이 안나는건
그냥 관심이 없어서 겠죠?
시댁은 오히려 일주일에 한번정도 전화 주셔요. 전 싫지 않더라고요. 타지에 있는 자식들 잘 지내나 저라도 궁금할것같아서요..
근데 친정엔 제가 너무 일방적으로 전화를 하니
어느 순간부터 지쳐서 안걸게 되네요. 오히려 전화를 자주하는게 더 부담스러우신가 싶기도하고.
친정이랑 다른 도시에 살아서 자주 못보시는 경우에,
전화통화 얼마에 한번 하시나요?
효리네 민박보다가
이효리도 엄마아빠랑 통화 잘안한다고 하는 말에
갑자기 울컥해져서 한번 물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