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약 통장으로 5000만원 벌어준다.

신뢰 조회수 : 6,024
작성일 : 2018-03-11 22:05:41

가끔씩 만나는 지인이 있습니다.

신의가 있는 사람이고...

이 분이 부동산을 하는 데 가끔씩 뜬금없는 소리를 합니다.

저번 통화에서는 불쑥 '사장님 청약통장 있으시죠~~'

얘기인즉은 어떻게 저떻게하면 5000만원을 벌어 줄수 있다하는 데 

'나도 청약 받으려고 하고 있어서 안된다.'라고 거절은 했습니다만 사실 솔깃하기도하고 그게 나쁜일이 아니라면 믿고 맡겨보고도 싶습니다.

돈이 없어서 청약은 꿈도 못꾸는 입장입니다. 돈이 없고 몸으로 일해서 먹고 사는 입장이라 돈 오천만원이라~ 꿈같은 돈입니다.

82 여러분 나쁜 방법일까요?

내가 알지못하는 것이니 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지만 특별히 불법이 아닌경우에 그런방법이 있기는 할까 궁금해서, 혹시나해서 질문 여쭙니다.

IP : 121.167.xxx.2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파체스
    '18.3.11 10:07 PM (49.143.xxx.52)

    인기있는 아파트에 청약해서 좋은 층 당첨되면 프리미엄 받고 팔려는 생각일 듯..

  • 2. ...
    '18.3.11 10:07 PM (116.32.xxx.97)

    5000만원이 합법적으로 그렇게 쉽게 님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겠어요?

  • 3. ...
    '18.3.11 10:09 PM (125.185.xxx.178)

    님 명의로 청약1순위 들어가는건데요.
    만약 되면 중도에 팔아서 원글님께 겨우 5천 남는 과정인데요.
    당첨되어도 현금화하는데 오래 걸려요.
    개인서류를 요구할 수도 있고요.
    세금문제도 발생할 수 있어요.
    중간에 원글님이 집을 사고 팔 경우 골치아플 수 있어요.

  • 4. Shsksk
    '18.3.11 10:09 PM (119.70.xxx.34)

    청약통장 매매같습니다 무주택기간이 길고 기타 당첨 순위를 높일 수 있는 조건에 원글님이 계신가본데요
    님 통장으로 분양받고 되팔기하는 수법입니다
    불법입니다

  • 5. ..
    '18.3.11 10:09 PM (1.241.xxx.219)

    근데 요즘은 단속이 심해져서 피만 받고 넘기기는 힘들다고 들었ㅇ니요.
    첨엔 당첨만 되면 피만 받고 팔 수 있다고 하다가 덜컥 당첨되면 계약까지 해야 팔 수 있다고들 하죠.
    결국 아파트값의 십프로는 갖고 있어야 한단 얘기..

  • 6. ㅁㅁ
    '18.3.11 10:10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그게 내정보를 파는꼴이던데
    그 달콤한 유혹에 혹 했다가 골아픈 일 덤탱이쓰는게
    뉴스로 나왔었는데
    설명을 못 하겠네요

  • 7. Ajsks
    '18.3.11 10:12 PM (119.70.xxx.34)

    집으로 불법을 하는 사람인데 신의없는 사람입니다

  • 8. ..
    '18.3.11 10:16 PM (180.66.xxx.164)

    내가직접하믄 요즘 피가 얼만데 그걸 맡겨요~~ 대신 돈이 있어야겠지만요

  • 9. 신뢰
    '18.3.11 10:25 PM (121.167.xxx.216)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저도 사업하는 사람이니 기본 1억 정도는 현금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인데, 청약 당첨되어 피 받고 판다는 생각은 안 해 보았네요.

    이러니 돈이 안모이고 몸이 고달픈가봅니다.

    잠실 리센츠 너무 올랐고 이제 강동구 쳐다보니 그쪽도 만만찮고, 월세 사는 나는 쭉 월세 살아야 하는가 봅니다. 고덕동 분양 받으려보니 당첨 된다해도 그 집 돈없어 못들어가고 새집 전세 돌릴거 생각해서 분양 넣는 것도 포기한 저, 재테크 꽝, 한심하지요...

  • 10. ---
    '18.3.11 10:30 PM (108.82.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청약넣어 보세요. 경쟁률이 하도 높아서 당첨 될지안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만약 된다면, 눈 딱 감고 전세 몇년 준다 생각하시고 그기간동안 돈모으시면 되죠. 대출어느정도 갚을수 있다 싶음 들어가 사시고, 대출이자

  • 11. 신의?
    '18.3.12 12:11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내 명의를 이용해서 돈 벌어준다면서 어떻게 할건지 말해주지도 않고 다짜고짜 통장을 맡기라는 사람이 뭔 신의가 있어요?
    그 사람이 자선활동가도 아닌데 맨입으로 자기 품 팔아서 하겠어요? 님이 5천 번다면 님 통장으로 그 이상 챙길건데 용납이 되세요?
    그 방법이 합법이고 안전하면 전국민이 다 알겠죠.

  • 12. 그러다
    '18.3.12 4:20 AM (175.198.xxx.197)

    아파트 중도금을 원글님 명의로 받아야 한다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도장 찍어줬는데 연체하거나 대출금을 안낼 경우
    원글님이 몽땅 떠 안을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391 정봉주가 중요한게 아니고 장자연 삼성 이명박의 자원외교가 중요해.. 19 새로운 눈 2018/03/28 1,369
794390 공기청정기 두통 있는 분 계세요? 7 공기청정기 2018/03/28 4,064
794389 증명사진을 원서에 넣으려면 8 방법 2018/03/28 1,172
794388 휴대폰 사야 하는데요 3 저기 2018/03/28 762
794387 항상 동정심이 사랑이 되는 연애패턴 12 .... 2018/03/28 3,108
794386 검은색 미세 마스크 세탁해도 되나봐요? 4 모모 2018/03/28 1,117
794385 본인 남편이 정봉주 처럼 행동했다면 뭐가 문제냐 할 인간들 많음.. 7 .. 2018/03/28 1,309
794384 돈이 많으면 어떤느낌인가요? 38 ... 2018/03/28 9,411
794383 부동산 수수료 관련 청원 2 ... 2018/03/28 710
794382 오늘 밤 부터 황사 내일 2018/03/28 624
794381 이제 주식전성기가 지난건가요? 2 주식 2018/03/28 1,861
794380 바미당이 김어준 방송 하차하랍니다 27 ㅇㅇ 2018/03/28 3,702
794379 광양 매화 아직 피어있을까요? 2 미즈박 2018/03/28 688
794378 초등아이 축구대회 나가보신분 계시나요? 2 초등맘 2018/03/28 578
794377 40대 첫 자전거 추천 좀 해주세요~! 2 자전거 2018/03/28 901
794376 원주사시는분들 노인 치과 도움부탁드립니다 7 원주 2018/03/28 812
794375 JTBC에 일본 아사히 지분 6 ㅇㅇㅇ 2018/03/28 1,668
794374 어제 세계미세먼지 글보니 미국도 미세먼지 있다고하는데요 7 ㅁㅁ 2018/03/28 1,136
794373 다들 남편이랑 이렇게 사세요? 52 ㄴㄴ 2018/03/28 21,313
794372 말투가 뭔가 기분 나쁜 사람 나는누군가 2018/03/28 1,493
794371 죽고싶어요 13 ... 2018/03/28 4,511
794370 원희룡 '대통령은 4·3희생자·유족·수형인에 사과해 달라' 10 미친.. 2018/03/28 1,700
794369 남편이 고소득직군에 속할때.. 19 아이 2018/03/28 6,780
794368 지금 행복하단 느낌 있는 분 25 Ab 2018/03/28 3,599
794367 수행평가 집에서 숙제로 해가는 건가요?? 3 .. 2018/03/28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