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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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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브랜드옷 .. 살까요 말까요

ㅂㅈㄷㄱ 조회수 : 3,374
작성일 : 2018-03-09 12:25:24
비싼 건 아니고 안다르 정도 보고 있는데요.
평소 원피스나 코트 이런건 돈투자 아끼지 않는데
스포츠 웨어나 홈웨어 같은 건 그냥 마트에서 사입거든요...;;;
레깅스도 지하상가 만원 이내 짜리....
그런데 요새 필라테스 배우다 보니 요가복 필라테스복 지르고 싶네요.
마침 세일하는 게 있어서 보니 상, 하의 이것저것 네 벌 정도에 십만원!
살까요 말까요 말까요 살까요 어제부터 고민중입니다..ㅠㅠ
레깅스 그게 그거 아닌가요? 스스로 누르는 중..
IP : 121.135.xxx.18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9 12:28 P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

    운동복은 기능성이나 땀흡수 등으로
    브랜드에서 사는것 추천해요

  • 2. 즁3고1
    '18.3.9 12:29 PM (175.209.xxx.134) - 삭제된댓글

    안다르 네벌에 가격이 그정도면 저는 삽니다.
    확실히 다른거 같아요. 안다르 , 뮬라웨어.. 좋아요.
    제 개인적 생각으로 안다르는 사이즈가 뮬라보다 약간 타이트한 느낌이 있어요.
    특히 레깅스는 배 눌러주는 하이웨이스트 추천해요. 뱃살 없으시면 하이웨이스트 아니어도 괜찮겠지만..

  • 3. 요가는 옷으로 하는게 아니죠
    '18.3.9 12:30 PM (114.129.xxx.47) - 삭제된댓글

    오래전에 추리닝 바지와 편한 티로 요가를 배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요가복 아니라고 요가하는데 불편함 전혀 없었구요.
    요즘은 너도 나도 비루한 몸매에 짝 달라붙는 소위 요가복이라는 걸 입고 설치는 바람에 요가가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네요.
    내 몸매를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으니까요.

  • 4. ...
    '18.3.9 12:30 PM (223.39.xxx.100) - 삭제된댓글

    일반 레깅스랑 달라요. 요가동작할때 훨씬 편해요

  • 5. 요가는 옷으로 하는게 아니죠
    '18.3.9 12:31 PM (114.129.xxx.47)

    오래전에 추리닝 바지와 편한 티로 요가를 배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비싼 요가복 아니라도 요가하는데 불편함 전혀 없었구요.
    요즘은 너도 나도 비루한 몸매에 짝 달라붙는 소위 요가복이라는 걸 입고 설치는 바람에 요가가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네요.
    내 몸매를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으니까요.

  • 6. ....
    '18.3.9 12:36 PM (175.208.xxx.132)

    말씀하신 브랜드 배 덮히는 거 샀는데 필라테스는 모르겠으나 요가할 때 뒤집혀서 불편해요 계속 말리더라고요
    다음에 살 때는 짧게 올라오는 걸로 사려고 하는데 아직 안 입어봐서 모르겠네요
    기본으로 한 세트 사서 입어보셔야 다음에 뭘 사야겠구나 가닥이 잡혀요.
    집에 있는 옷 가져가 입었더니 운동하다보면 불편해요 ㅠㅠ
    비루한 몸매 드러내고 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 7. 요가 8년차
    '18.3.9 12:39 PM (59.23.xxx.244)

    114님 말씀처럼 티나 추리닝도 괜찮아요
    근데 왜이리 마음불편하게 쓰셨는지
    좀더 자세를 명확하게 보려면 선이 드러나는옷이 좋긴하죠

  • 8. ㅇㅇ
    '18.3.9 12:41 PM (223.62.xxx.182) - 삭제된댓글

    안다르 안비싸고 너무 좋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편하고 좋아요..
    뮬라웨어는 넘나 비싸서리..

  • 9. 새봄이
    '18.3.9 12:58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요가는 그냥 혼자 햇살 받으며 집에서 혼자 해도 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숙련됐을 때나 가능할거고요

    배우는 사람이면, 자기 몸을 보며 거울로도 대칭 균형 자세 다 봐가면서 해야하는 훈련이에요
    바른 자세 갖추려면 근육 움직임 등이 눈에 띄는 복장이어야 하는거에요.
    요가학원에선 거울 대신 강사가 대신해주기도 하죠.
    몇년해서 능숙자가 되지 않은 이상 복장으로 인한 자세점검 매우 중요합니다.

  • 10. ...
    '18.3.9 1:00 PM (203.244.xxx.22)

    저도 최근에 요가복 입어본 사람인데, 일반 면레깅스(만원, 이만원짜리 홈웨어용 레깅스)와는 확실히 다르고요. 땀이 잘 마르고 가볍고, 몸에 붙어 민망하긴한데, 그래야 강사들도 자세 잡아주기 좋겠더라구요.
    배에 힘 줬는지, 엉덩이 조였는지 다 보이니까요. 저 스스로도 전신거울 보면서 자세 보기 좋구요.
    그리고 치렁치렁한거보다 편해요. 옷 안입은 느낌? 흘러내리는 살은 적당히 잡아주고요.

    본인은 한번도 입어보지도 않아, 장단점도 모르면서 몸매 자랑이라고 꼬는 분들은 참 이상하네요.

  • 11. 새봄이
    '18.3.9 1:05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다리를 한번 들어올리더라도 어디에 힘줬느냐에 따라 중둔근이 볼록해지냐 소둔근이냐 대둔근이 볼록해지냐에 따라 요가로 인한 체형이 확 틀어집니다.
    헐렁한 옷 입으면 엉덩이 근육 안 보여요.
    체형 교정하려고 요가하는거잖아요.

  • 12. ..
    '18.3.9 1:37 PM (58.140.xxx.82)

    허허.. 저도 요가 하고 있습니다만.. 요가는 거울 보면서 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물론 초심자가 자세 점검을 하는건 좋지만. 거울보면서 할수 있는 동작은 없습니다;;;;
    요가는 오로지 자기 호흡과 중심으로 하는 겁니다. 어디가 치우쳤는지는 본인이 호흡으로 몸을 눌러가며
    느껴야하는거지. 거울보고 아.. 이쪽으로 더 들어올려야겠다.. 하면서 교정할수 있는 운동이 아니에요..
    다운독 자세할때 자기 뒷다리 안펴지는거 느낌으로 모르나요? 그걸 눈으로 봐야 아는건가요?
    몸에 딱 붙는 요가복은 그저 미국에서 기능성 요가복 회사들이 마케팅을 잘해서 잘 팔리는겁니다.
    땀흡수라니.. 요가하면서 무슨 땀을 그렇게 흘릴일이 있다고. (억지로 방 온도 올리는거 웃긴일입니다.)
    명상하고 호흡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제대로 호흡 잘 하면 오히려 비오듯 하는 땀도 금방 보송하게 말려주는게 요가에요. 진짜 앞산에 가면서 온갖 기능성 아웃도어 욕할 필요가 없네요.
    몸이 얼마나 잘 꽈지길래. 면티도 부담스럽다고들 하시는지.. 원.

  • 13. ..
    '18.3.9 1:38 PM (180.66.xxx.164)

    안다르는 가슴패드도 넘 별로고 소재가 탄탄하지않아서 군살 그대로 다 보여줘요~~ 그나마 가격대비 뮬라가 나아요 두개살가격으로 뮬라 하나장만하는게 낫더라구요~~

  • 14. ...
    '18.3.9 2:16 PM (223.62.xxx.190)

    58.140님. 제가 요가한다고 안했는데...ㅎㅎ
    전 요가도 모르고 필라테스도 초보인데요.
    매트 필라하면 거울보게됩니다. 그리고 초보일수록 거울봐야합니다. 몸으로 느끼는 중심과 실제 강사가 봐주거나 내가 거울로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르구요. 그거 교정하면서 하는게 중요합니다. 강사가 사진찍어서도 보여주고요. 지금 이렇게 자세가 휘었다. 초보일수록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느정도 자세가 교정되고 느낌알면 필요없을수도 있겠는데 전 그 수준이 아니라서요.

    요가도 알기론 종류가 여러개인걸로 알고 다 땀이 안나는 것도 아닌데... 땀 흡수가 잘된다기보다 잘 마릅니다. 때문에 계속 가볍게 유지되구요. 척척 감기지 않구요. (필라는 땀나요.) 자주빠는게 운동복인데 말리기도 쉽구요.

    마케팅만 잘하면 아무거나 잘 팔리나요? 사람들이 좋기때문에 사는겁니다. ㅎㅎ

  • 15. ...
    '18.3.9 2:26 PM (223.62.xxx.190)

    저도 윗도리는 일반티도 입고 이거저거 입는데.
    몸이 잘 꽈져서가 아니구 허리 숙이는 동작만해도 일반 티 입으면 흘러내려 오고. 차렸하면 다시 옷매무새 고쳐 입고... 아무리 면티라도 붙는게 좋아요.

    그리고 솔직히 본인이나 안입음 되지 이런분들은 너가 뭐 얼마나 잘한다고 전문가용을 입네마네. 몸매자랑이냐... 꼭 이래 비웃더라구요.
    입어본 사람들은 좋아서 추천하는 것 뿐이에요.

  • 16. 딴 얘기지ㅁ만
    '18.3.9 2:41 PM (203.249.xxx.10)

    저희 요가원에서도 거울보지 말라고 해요.
    거울로 맞추지 말고...내 몸으로 자꾸 이게 균형이 맞았나 느끼면서
    서서히 교정해나가는게 중요하다구요.

  • 17. 네벌 십만원
    '18.3.9 3:02 PM (124.53.xxx.131)

    싸네요.
    갖춰입으면 기분부터 다르고 동작도 예뻐져요.

  • 18. ddf
    '18.3.9 3:36 PM (222.104.xxx.139)

    붙는걸 입어야 강사님이 자세 잡아 주기 좋아요.
    그리고 다운독이너 어깨로 서는 자세 ?물구나무서기 이런거 할때
    일반 옷 입으면 상의가 주르륵 내려와서 얼굴 덮고 너무 불편하던데요
    요가복은 몸매 자랑이 아니라 편하기때문에 입는거예요.
    안다르정도면 저렴하니까 사세요 .

  • 19. 맘상하네
    '18.3.9 9:24 PM (211.37.xxx.237)

    요가한지 일년좀 안됐는데 제가 잘못하고 있나보죠?
    빈야사 동작 너댓 번만 해도 땀이 빠작빠작 나던데..
    호흡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건가보죠?ㅜㅜ
    보송보송해진적 한번도 없던데..
    헐렁한 셔츠입고 다운독 하면
    훌렁 벗겨져 머리에 걸려 있거나
    코앞에 옷이 말려내려와 숨이 턱 막혔던 경험이..
    머리서기 할때도 불편하구요.
    저도 처음엔 편한 옷 입고 하다가
    필요해서 안다르 레깅스부터 하나씩 사게 됐어요.
    뮬라웨어는 생일선물로 남편에게 사달라고ㅎ
    강사님이 루루레몬 입으신거 좋아보여 알아보니
    그건 그냥 선생님정도 실력되면 시도하는걸루 ㅋ

    원글님. 사세요~
    입어보시면 훨씬 더 신나게 운동하게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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